댓글 달아주신 분들 쪽지로도 말씀드렸지만 정말 감사합니다. 오늘 매장 가서 알려주신대로 말해서 별 문제 없이 담당자와 잘 해결됐다고 합니다!


->아래는 원글입니다.

아는 동생이 하이마트에서 갤럭시A6(2016) 모델을 39만 9천원에 샀습니다. 구매 당시에 직원이 와이파이모델이라고 설명해주고 샀는데 사고나서 보니 엘티이 모델이었답니다. 심지어 에그까지 끼워 24개월 약정으로 팔았답니다.(와이파이 모델은 가격이 35만 9천원입니다.) 이 점에 대해서 직원도 잘못 설명했음을 인정했으나 사과 한마디도 없었다고 합니다.

직원이 더 악질인 게 구매 당시에 할인해준 가격이라고 말했지만 이미 작년 기사에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oid=009&aid=0003753423&sid1=001) 39만원인 게 확인됩니다. 그러고선 하는 말이 전산상엔 4x만원인데 할인해준 거랍니다. 여하튼 환불을 거부했다고 합니다.

그래서 제가 조언을 몇개 해줬는데 괜찮은지 확인해주시고 조언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일단 녹음기를 키고 매장에 가라고 했고
직원에게 신용카드로 할부거래 계약을 했고 구매한 지 아직 7일이 지나지 않았기 때문에 청약철회권을 주장하라고 했습니다. 그 다음으로는 제품에 대해서 잘못 설명해줬고 결과적으로 다른 제품을 샀고 불필요한 에그까지 사게됐으니 더 강력하게 환불을 요청하라고 했습니다.
마지막으로 모두 거절 시 공정위 방통위 신문고에 신고하겠다고 말하라고 했고 이것도 통하지 않는다면 그후엔 진짜로 신고하라고 했습니다.
하지만 아직 이런 걸로 직접 신고해본 적이 없어서 법적으로나 경험상 조언을 해주시면 매우 감사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