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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04/03 12:35
제가 꼬꼬마시절 5살쯤에 부모님따라서 미국에서 몇년 살았었는데, 영어실력은 한국와서 잘 안쓰다보니 많이 줄고, 미국생활에 대한 큰 기억은 없지만 (2학년, 4학년정도 되면 모르겠네요) 일단 저희 부모님부터 외국생활이나 마인드가 많이 개방적이게 되셔서, 사실 미국생활로 제가 느낀점보다 미국생활에 영향을 받은 부모님으로부터 제가 받은 영향이 더 큰것 같습니다. 저희 부모님영향때문에 지금 저도 외국나와서 살고 있구요.
자녀분들 영어는 단기간에 엄청 늘어나실꺼에요. 저도 제가 어떻게 영어를 쓰게됬는지에 대한 기억은 없는데 외국인들이 옆에서 말하면 그걸 다 알아듣고 저도 대답을 어느정도하던 시절 기억이 아직 있긴합니다;; 그런데 한국와서 영어교육을 전혀 안받아버리니 귀신같이 영어를 까먹더군요;;
17/04/03 12:37
답글 감사합니다. 먼저 다녀온 선배들 이야기 들어보면.광속으로 습득하고 광속으로 잃어버린다고 하긴 하더라구요.
어짜피 국제학교갈텐데 영어권보다는 생활물가 좀더 저렴한 동남아쪽 (말레이) 같은 곳이 낫지 않나 하는 생각도 들고 그러네여 감사합니다.
17/04/03 13:23
전 초등학교 6학년때 있던거 기반으로 영어에 익숙해져서 서른인 지금까지 잘 우려먹습니다 크크
원래 책읽는걸 좋아했는데 부모님이 그걸 영어책으로 돌리려고 이런저런 노력을 많이 하셨더라고요. 결국 생각해보면 포켓몬-구스범스-해리포터로 익힌 영어네요
17/04/03 13:29
6학년때 딱 1년 있었습니다. 외국 나가면 무조건 되겠지 이러면 한여름밤의 꿈이 될 가능성이 높고 경험을 어떻게 살릴지 고민 많이 해보시는게 도움이 될겁니다
17/04/03 13:25
저는 잘 모르겠습니다. 어릴때부터 똑똑했고 지금까지도 쭈욱 똑똑합니다. 주변에 여러 종류의 똑똑한 사람들도 많이 만나봤구요.
제 경험상... 영어습득 효율은 아이때 4년 <<<<<< 어른되고 1년이고, 국제적인 마인드 형성은 일장일단이 있으며, 훌륭한 대체제로 [바람직한 가정교육]이 있습니다. 효용에 비해 기회비용이 너무 너므 큰거 같아요 ㅠ 저라면 그 돈으로 아이에게 더 넓은 세상을 보여줄 것 같습니다. (방학때마다 세계여행 등...) 영어야 그까짓거 야나두나 시원스쿨만 들어도 잘해요. 전 고딩때 그냥 재밌어서 프렌즈 10시즌까지 10~15번 돌려보고 듣기/쓰기/읽기 전부 익혔습니다.
17/04/03 13:34
음...방학마다 세계여행도 사실 1년 해외를 다녀오지 않으면 더 빠르게 나갈 수 있긴 하겠네요..요것도 기회비용이겠네요 생각해보니..
공짜티켓이 많이 생기니까.. 영어를 제가 너무 못해서 그런지 몰라도 과연 말씀하신 정도만 하면 영어가 잘 될수 있을지 궁금합니다.
17/04/03 13:38
일년이면 반대고 이년이면 부모님 맘이라 생각합니다. 저나이때 익힌 영어라는게 결국 실생활에서 쓸 영어는 아니라는점이 단점이지만
일상회화의문제없을 것이고, 요즘은 초등학생도 영어를 배우니 예전처럼 광속으로 잊거나 하는 점은 없겠죠.. 단지 한국식교육습관을 대입까지 지켜나갈 거라면 안가시는게 좋을것 같습니다. 결국 외국나가서 한국식으로 교육하는건 기껏나가서 효율없이 보내는 것이고 외국식 초등학교 문화를 만끽하다보면 결국 애들이 안들어가려고 하게될테니까요.. 많은경우 아버지가 기러기가 되는걸 봤습니다. 자녀분이 일단 적응킹이라면 다녀오셔도 돌아와도 초등학생이니 적응에 큰 무리는 없다고 생각합니다만.. 자녀분이 성숙하다면 잘 생각해보세요.. 그 나이 또래집단은 생각외로 무섭고 단단해서 왔다갔다 하는 사이에 소외감느낄수도 있고, 나중에 그당시 문화를 몰라 혼자서 ?하고 있을수 있습니다. 외국나가서 2년이 궁극에 큰 메리트를 주는가에 있어서 국내 전학과 큰 차이는 없을거 같지만 대게 적응 잘하는 애들은 결국 그 기간이 인생에 있어 나쁘진 않은 기회였더라구요.. 근데 개인적 의견이지만 2년은 좀 짧은 기간이지요.. 어설프게 금방 확 지나가는..
17/04/03 13:48
답글 감사합니다
일년인데는 보통 제 학교과정이 일년이라 짧고 비 영어권 국가는 제가 현지 언어습득 과정이 길어져서 이년이 넘어가게 되는거라.. 그럼 그만큼 의무로 일해야하는 기간도 길어지고 하니..일년은 안넘겼으면 하는 생각이 많았는데 혹시 일년이 반대이신 이유가 있으신지요..? 제가 일차적으로 생각하고 있는 국가들(말레이, 뉴질랜드, 미국, 캐나다)등이 보통 일년 내외라서요
17/04/03 14:03
애들이 말이 빨리 늘긴하지만 그래도 말이라는게 일주일만에 느는건 아니니까요...
선천적 바이링구어가 아닌이상에는 한학기(적어도 한쿼터)는 말하는데 걸리는거 같은데..(케바케입니다. 물론 일상적 회화나 수업은 따라간다 쳐도) 일년이 되면 그야말로 적응하니 이동에 가까우니(특히 우리나라랑 학년이 다른 나라네선 일년있다보면 헉년족보도 좀 꼬입니다) 아이들 생각해서는 이년이 더 즐거울거라는 말이였습니다. 이왕나간다면... 학문적인 이야기로는 재외국민출신 애들이 평균적으로 말하는 영어교육에 크리티컬한 학년은 초등학교 3-4학년 같습니다.. 그 학년을 영어권에서 살았냐 안살았냐에 있어 향후 영어 공부방식이 틀리다는 카더라가 있습니다.(저는 반대로 그 시기에 한국에 있어서 한국말은 안까먹고 있습니다)
17/04/03 14:23
예..일년은 진짜 찍고 오는 느낌이 강할수도 있겠네요 어떻게 보면 적응할만하니 돌아가는 수준일거라는 생각도 좀 들구요..
2년더 하고 차라리 연금수혜기간을 채워서 나가야하나 고민도 되고...아.. 감사합니다 갈수록 고민만 되네요
17/04/03 13:39
애들 키워봐야 나중에 나 부양해줄것도 아닌데
무리해서 갈필요는 없다고 봅니다 근데 글 정황상 무리해서 가시는건 아닌것 같으니 가볼만 하겠네요 나중에 술자리에서 풀 외국생활썰 만들어준다는 느낌으로. 술자리에서 다들 자기 살다온 나라 얘기 하는데 나만 서울 1cm도 벗어나서 살아본적 없으면 좀 시무룩해져요.
17/04/03 13:51
예
무리해서 보내는건 아니고 기회가 되니 해볼까 정도 입니다 다녀오는거도 나쁘지 않을거 같다라는 생각이 들어서요 술자리가 그정도로 제가 화려해본적이 없어서 제주변에는 외국다녀오다 생활하던 친구들이 하나도 없어서 건너건너서 외국살았다정도로 듣는수준이라.... 그정도 경험이면 술자리를 주름잡을수 있겠다라는 생각이 드네요
17/04/03 13:48
도움이 되죠. 근데 같은기간에 국내에 있는 것도 도움은 돼요...
뭐가 더 이득이 크다-보다는 아이딜에게 그 시기에 국내에서의 1년과 외국에서의 1년은 완전히 다른 경험이라고 생각하시고 접근하셔야됩니다. 나이도 어느정도 된 아이들이니 본인들 의사도 잘 물어보셔야 할거구요.. 특히 첫째는 이제 거의 사춘기 접어들 나이인지라...
17/04/03 14:17
전 어렸을 때 다문화 사회를 경험해 보는 게 어린이들에게 큰 자산이 되리라고 생각합니다. 언어야 뭐.. 사람에 따라 다른 거고, 그 나이대에 떠나서 2년 정도 있는다면 아주 잘 배울 겁니다.
17/04/03 14:21
예.다양한 문화를 경험.요게 큰 자산이 분명 되었으면 하는데 결과가 항상 의도하는대로만 흘러가는거 같진 않아서 고민이 많네요
답글 감사합니다
17/04/03 14:18
주변의 많은 장,단기 주재원 경우 1,2년 해외생활은
아이들이 다양한 경험을 한다 - o 학업에 도움이 된다 - x 국제적 마인드 블라블라 - x 선진국에서 소시민으로 산다 - 비추 중후진국에서 적당히 누리면서 산다 - 추천 + 엄마가 갑자기 기러기 하자고 할 리스크 있음
17/04/03 14:22
다양한 경험 + 주변 외국 같이 돌아다니면서 즐거운 시간을 보내는거
이게 한번 사는 인생에서 같이 즐거워하는 경험을 공유할 수 있을듯 해서 여기에 비중이 크긴 한 상태입니다. 이러러면 동유럽쪽을 가는게 괜찮겠다는 생각이 들기도 하네요.... 폴란드 같은 나라.. 말씀 감사합니다
17/04/03 14:37
제가 초등학교 2학년때 프랑스 1년 살았는데요, 국제학교 말고 보통 학교에 다녔습니다.
지금까지도 그때 경험이 지금까지 삶에 있어서 긍정적인 쪽으로 큰 영향을 미쳤다고 생각하는 편이구요. 단순히 학업 면에 국한해서 말하자면... 한마디로 외국어를 얻고 수학을 잃었습니다. 한국에 계속 있었어도 그럴 팔자였는지도 모르겠지만, 고등학교를 넘어서 성인이 되어서까지도 언어에 대한 호기심은 대단한 반면 진성 숫자고자-.-; 가 되었습니다. 순전히 개인적인 경험에 비추어 말씀을 드리자면 무조건 가 볼 만 하다고 생각합니다.
17/04/03 14:41
좋은말씀 감사합니다
저도 공교육 수준이 좋을거 같은 느낌인 독일이나 프랑스를 간다면 보통학교를 보낼거 같습니다. 무조건 가볼만하다는 말씀 새겨듣겠습니다!
17/04/03 14:40
제가 초등학교 4학년 때, 그리고 제 동생이 초등학교 1학년 때 미국 가서 1년 있을 계획이었는데
저랑 동생이랑 너무 마음에 들어해서 아버지는 먼저 한국 돌아오고 셋이서 6개월 더 살다가 한국 돌아왔습니다. 일단 아이들 입장에서는 확실히 플러스입니다. 언어도 그렇고 경험적인 측면에서도 그렇고. 초등학교 4학년이면 확실히 많이 남을 것이고. 다만 초등학교 1학년 2학년은 조금 어린 측면이 있는데 저희 형제 같은 경우 한국 돌아와서도 동생이랑 계속 영어로 얘기하고 영어 TV 보고 책 읽으면서 유지할 수 있었습니다. 위에도 언급되었지만 단순히 미국 사니까 알아서 문물도 접하고 영어도 늘 것이라고 생각하면 안 됩니다. 부모 입장에서 주도적으로 주말마다 여행도 많이 다니고 책도 많이 읽혀야지 그만큼 빨리 늘고 적응할 수 있거든요. 결론적으로 제 입장에서는 처음 6개월 고생해서 대학교 갈 때까지 영어 걱정할 필요 없었고 또 그 1년 반이 제 인생에서 가장 행복한 시기 중 하나였네요.
17/04/03 14:46
좋은 말씀 감사합니다
시기가 저희랑 너무 비슷한지라 큰 도움이 되는 리플입니다! 저도 미국쪽 영어권으로 가게 되면 1년은 아쉬울거 같고 저만 먼저 들어오고.. 애들은 한 1년정도 더 남겨놓는것도 괜찮다라는 생각은 드네요. 미국간다면 주말마다 여행다니고 제 방학때는 미국 횡단 요정도는 기본으로 생각하고 있긴 합니다.
17/04/03 14:51
케바케이긴하지만 인종차별이나 언어불편으로인한 학교부적응의 문제도 충분히 고려하셔야할것같아요~ 없으면 다행이지만 경험하면 이건 이거대로 아이에기 상처가 될것같네요.
17/04/03 14:54
예 그러한 경우도 좀 조심해야할거 같습니다
그래도 동남아쪽은 이번에 가보니 한국에 워낙 호의적인 분위기가 강해서 깜짝 놀랬습니다.. 가게 된다면 그런면도 분명 고려해야할거 같습니다
17/04/03 15:04
언어발달(깊이)을 잃고 영어를 얻는 거라고 할 수 있는데요,
아이의 미래 어디에 중점을 둘 것인가를 보고 판단하셔야 할 거라고 봅니다. 예를들어, 수능/대입을 기준으로 한다면 영어야 어차피 거기서 거기이고 언어점수 따기가 더 어려우니 국내에 남는 것이 좋을 것이고 실생활의 유용함에 기준을 두신다면 나가는 것이 좋을 것입니다.
17/04/03 23:39
제 평소 생각이랑 아주 다른 댓글들이 많네요.
저는 어린 시절 외국체류경험이 전혀 없으면서도 1~2년 영어권 생활하는 건 아이 인생에 큰 도움 안될거라고 막연하게 생각해왔는데... 의외로 긍정적인 반응들이 많네요. 제가 글쓴분은 아니지만, 부정적인 의견이나 경험들은 없는지 궁금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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