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PGR21 관련된 질문 및 건의는 [건의 게시판]을 이용바랍니다.
- (2013년 3월 이전) 오래된 질문글은 [이전 질문 게시판]에 있습니다.
통합 규정을 준수해 주십시오. (2015.12.25.)
Date 2017/04/01 10:53:12
Name 102
Subject [질문] 치과 신경치료 후 크라운이 필수인가요?
라미네이트가 깨져서 방문후 엑스레이를 찍었는데
다른 치아 뿌리부분에 염증이 까맣게 보이더군요.
생각해보니 몇개월전 잘때 앞니가 너무 아프고 빠지는 꿈까지 꿨던적이 있었습니다. 지금은 나아졌고요.
저는 라미네이트 치료비도 부담스러웠지만 미관상 안좋아서 울며 비용지불했는데요.
치아뿌리 염증이 아주 심한건 아니지만 그냥두면 최악의 상황에 뽑아야할수도있고 다른치아에도 영향을 줄수 있다기에 그럼 어찌해야하냐니까
신경치료를 여러번 받고 크라운을 씌워야 한다고 합니다. 그래서 저는 라미네이트 치료비도 부담이라 생각해보겠다니까.. 오늘은 신경치료라도 일단 받아라고 해서 신경치료비는 얼마냐니 보험이되어 2만원 정도라더군요. 엑스레이를 보니 정말 뿌리부분이 까매서 문제있어보였습니다. 해서 겸사겸사 신경치료를 했습니다.
그런데 제가 신경치료하는 과정에 사포같은걸오 이빨을 갈던데 혹시 치아를 삭제하는 과정인건가요.
앞니고 충치같은게 아니라 뿌리쪽 염증만 있어서
염증을 제거하는 신경치료정도만 받고싶은데 제 의사가 확실히 전해진건지 모르겠습니다.
이게 필연적으로 앞니 신경치료가 크라운까지 따라가는거라면 골치아프거든요. 왜냐면 지금 그돈을 지불할수가 없어서..
그냥 신경치료만 받으며 염증가라앉히고 싶은데
혹시 치과업계 종사자분들이나 치료경험자분들 계시면 조언바랍니다.
엑스레이랑 라미네이트 치료랑 생각안하고갔던 신경치료까지 너무 자연스럽게 진행되서..
크라운치료하는 단계까지 다 진행중인건지
생각해보니 본도 뜬거같습니다.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라붐솔빈
17/04/01 10:56
수정 아이콘
아무래도 죽은치아라 약해지기때문에 크라운을 합니다만
어금니쪽은 씹는힘이강해서 거의하셔야하는데
앞니쪽은 씹는게 아니기때문에 부러지거나 외형이 이상한 것 아니면 조심스럽게 쓰시면 괜찮습니다
17/04/01 11:44
수정 아이콘
그렇군요. 일단 크라운시술을 안받겠다는 의사를 확실히 표해야겠습니다. 진짜 피부깨끗한 사람들보다 치아건강한 사람이 부러워요. 비용 들을때마다 깜짝놀랍니다.
지드래곤
17/04/01 11:51
수정 아이콘
신경 치료 2만원이라...미국에선 백만원 가까이 합니다.
앞니는 보통 안하는 편인데 이미 라미네이트 하시고 있는 상태였다면 이미 외형을 좀 갉아내신건가요? 본래 치아에 그대로 붙이는것들도 있는데 갉아 내신경우라면 크라운이나 안쪽은 건들지않는 크라운 (3/4 크라운이라고도 합니다)를 해야할경우가 많습니다. 확실한 대답을 못드리는게 케바케라서...말이 통하시는 의사선생님이라면 잘 대답해 주실겁니다.
17/04/01 12:10
수정 아이콘
네 이미 라미네이트 한 상태고요. 외관에 충치나 파절이나 이런건 전혀 없어요. 단지 뿌리부분에 염증이 있고 약간의 변색이있네요. 1회 신경치료후에도 외관상 변형은 안느껴지네요. 다음방문때 제가 입장을 잘 말해야겠습니다.
17/04/01 13:11
수정 아이콘
신경 치료후 레진이나 다른 재료로 메꿔도 됩니다. 다만 충격에 약해지니까 정말 조심해서 쓰셔야 합니다.
17/04/01 15:58
수정 아이콘
조언 고맙습니다.
이나멜
17/04/01 13:23
수정 아이콘
원칙적으로는 크라운을 하는게 맞는데 앞니같은 경우는 씹는 힘이 덜 받기 때문에 레진으로 마무리 하기도 합니다
근데 신경치료한 치아는 죽은치아이므로 변색이 되서 색이 어두워져서 추후에 크라운을 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라미네이트가 잘 붙어있는 상태라면 일단은 신경치료하고 레진으로 마무리만 해도 당장은 크게 문제 없을거 같습니다.
치과에 얘기하시면 그렇게 해줄거에요 동의없이 치료하지 않으니까요
17/04/01 16:01
수정 아이콘
매일 고객환자들 엑스레이 보며 일하기때문에, 사진만 봐도 치료가 필요한게 느껴지는건 알겠는데, 좀 더 제 의사를 확실히 묻고 치료진행했으면 어땠나 싶어요. 치료가 필요한거랑 치료를 하는거랑은 다른문제인데..
물론 안했다가 나중에 상태가 나빠져서 발치해야할 경우까지 악화될수 있다고는 합니다. 흑
산울림
17/04/01 14:28
수정 아이콘
음...제 경우와 맞는건지는 모르겠는데 제가 신경치료만 받구 그대로 놔두었다가 나중에 어떻게 손도 못대고 해서 후회한적 있습니다. 신경치료 자체가 치아를 갈아내는 과정이 포함되어 있어서.. 그걸 어떠한 형식으로든 떼워야겠죠
17/04/01 16:01
수정 아이콘
어금니였나요 앞니였나요? 충치가 있다거나 그러셨나요?
산울림
17/04/01 16:04
수정 아이콘
사랑니요. 충치는 당연히 있었죠(그러니 신경치료를 했죠)
스카야
17/04/01 16:18
수정 아이콘
저도 치료받았는데 의사선생님이 신경치료가 문제있는 부분 다 긁어내는 거래요..
그래서 당연히 금이든 크라운이든.. 뭐 하나 또 있었는데 그걸로 메꿔야하는 과정이 따라붙는다고 하셨습니다.
방민아
17/04/01 18:53
수정 아이콘
허.... 앞니가 어금니보다 더 비싸군요... 몰랐네요.....
그런데 레진으로 하시면 정말 조심해서 사용하셔야 합니다. 그냥 신경치료한거 구멍 메워놨다고 생각하는게 좋을거에요.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100341 [질문] 치과 신경치료 후 크라운이 필수인가요? [13] 1029447 17/04/01 9447
100340 [질문] 대작 패키지게임 추천부탁드려요! [23] 성기사6567 17/04/01 6567
100339 [질문] PC에서 처음 전원 켤때, 자꾸 꺼지고 다시 켜집니다. [6] 마카2760 17/04/01 2760
100338 [질문] 공기업 채용형 인턴 필기시험 준비중인데.. [1] 삭제됨2758 17/04/01 2758
100337 [질문] ㅇㄱㄹㅇ? [9] 내일3172 17/04/01 3172
100335 [질문] 키보드 덕후입니다. [7] 삐니키니4953 17/04/01 4953
100334 [질문] 상가 권리금 관련 문의 드립니다 RnR2169 17/03/31 2169
100333 [질문] 플스4 슬림 중고 구매를 하려면? [4] 창조신4925 17/03/31 4925
100332 [질문] 기계식 키보드 + 모니터 질문 및 추천 부탁드립니다. (맥용) [13] pppppppppp4187 17/03/31 4187
100331 [질문] 서울에서 아이패드프로나 갤탭같은거 파는곳이 어딘가요? [6] 불주먹에이스4187 17/03/31 4187
100330 [질문] BOA에서 매달 이메일이 오고 있습니다(추가질문) [8] Right3346 17/03/31 3346
100329 [질문] 기억은 집중 여부와 무관히 이루어지는 것일까요...? [7] nexon2516 17/03/31 2516
100328 [질문] 경력이직 관련하여 고민이 생겨 질문 드립니다. [1] 강희최고2626 17/03/31 2626
100327 [질문] 콜드플레이 내한공연 티켓을 어떻게 할까요.. [12] Kaga3070 17/03/31 3070
100326 [질문] 엑박패드가 문제일까요? 컴퓨터 본체가 문제일까요? [3] RainP2918 17/03/31 2918
100325 [질문] 뼈해장국 돼지등뼈 관련 질문입니다. [3] 장수풍뎅이3236 17/03/31 3236
100324 [질문] 게임 녹화 카드? 컴퓨터주변기기 추천 부탁드립니다. [7] 이 짐승에게 먹이를 주지마세요3148 17/03/31 3148
100323 [질문] 제주도 택시투어 질문입니다. [4] cald2097 17/03/31 2097
100322 [질문] 신용카드 발급 질문입니다. [5] 하이띵크2920 17/03/31 2920
100321 [질문] 사람인 연봉계산기 질문입니다(+학자금대출). [6] 공짜요플레3641 17/03/31 3641
100320 [질문] (스포있음) 애거서 크리스티의 예고살인 읽으신분 계신가요? 유소필위1732 17/03/31 1732
100319 [질문] 서울에 차를 끌고 갈 일이 생겼습니다!! [6] 연벽제2769 17/03/31 2769
100318 [질문] 중고차는 어느정도 가격대가 안정적(?)인가요? [13] 김철(32세,무직)4893 17/03/31 4893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1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