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에 다른회사 이직을 추진하던 도중에 고민이 생겨 여쭙습니다.

저는 현재 서울쪽에 있는 대기업에서 일하고 있습니다.

이제 한번은 이직해야 되겠다 싶어 타대기업 계열사 한군데에 넣어 최종면접을 앞두고 있습니다.

궁금한 점 및 고민은 다음과 같습니다.

1. (궁금한 점)연봉 협상에 대한 부분

  - 최종면접시에 경력직이직은 보통 최종합격 이후에 협상을 하게 되나요? 아니면 최종면접시에 희망연봉을 물어보는 구조인가요?

2. (고민)회사 이직 및 타지역 이사
- 현재는 서울에서 근무하고 있으나, 대전으로 이직을 해야 되는 상황입니다. 사실 저는 친구들은 대전에 없고 울산 혹은 서울에
   친구가 있는데다 여자친구도 말은 대전에도 지사가 있어 근무가 가능하다고 하나 좀 망설여 하는 눈치가 있습니다.
   여자친구와는 결혼도 어느정도 생각이 있어서요...
- 현재 기업은 삶의 질은 어느정도 보장이 되어 있습니다. 거기에 자기자랑 하는 것 같아 좀 그렇지만 회사에서는 나름 인정받고 다니고 있는
   편입니다. 다만 최근에 사장님의 기조가 암묵적인 야근을 조금 강요하는 편으로 조금씩 변화되고 있어 고민을 하고 있습니다.
   연봉은 대략 6천 정도입니다.
- 이직할 기업은 제가 있던 곳과는 다른 업종이라 상대적인 비교가 좀 어렵고 아직 정보가 부족하네요 ㅡㅡ;; 다만 사람인등 취업정보 사이트에
    평균연봉은 현재 기업보다는 다소 높게 나오긴 했네요

   만약 현재 연봉을 기준으로 이직을 한다고 할 때, 얼마정도 더 받으면 이직하겠다라고 생각하시나요??

3. (궁금한 점)최종면접에 대해서 만약 불참의사가 있어 참가가 안 될것 같다고 하면 해당 그룹의 다른 계열사에 지원할때 불이익이 있을까요?
   또 불참의사가 있을 때 어떤 사정으로 불참한다고 해야 괜찮을까 고민입니다.

다소 긴글 읽어 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