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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03/28 19:22
적절히 만질 수가 없습니다.
지금도 플레이그 맞은 토스 병력은 쉴드 밖에 안남아서 눈 녹듯 녹아버리는데 여기서 쉴드량을 더 줄인다? 아드레날린 저글링이랑 디파일러만으로도 저그가 토스 농락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17/03/28 19:19
소/중/대 적용 안받는 대신에 쉴드량이 높고 회복속도가 빠른 거 아니었나요. 다른 요소의 변경이 없으면 너무 사기가 될 거 같습니다
17/03/28 19:41
드라군이 문제가 아닙니다.
질럿이 노업 시즈모드 탱크에게 맞을 떄 쉴드또한 35의 데미지를 입을 것이니 실드60 / HP100인 질럿이 시즈모드의 화력을 5대나 버텨내어(기존에는 4대) 스1에서도 광좀비의 전설이 되살아나버리는 사태가 발생할 겁니다. 테프전 밸런스 붕괴에 엄청나게 영향을 끼칠 것 같습니다.. 발업 질럿들이 떼거지로 탱크에게 날려든다고 떠올려보시면 되요. 안그래도 연사력이 똥같이 느린 시즈탱크인데, 한 발 더 장전하는 그 시간동안 발업된 질럿들이 미친듯이 탱크쪽으로 질주하겠지요. 질럿이 1대 더 버텨냄으로서 그들에게 가해지는 포격때문에 아군 벌처에게 가해지는 스플레쉬 데미지도 커질테고요. 마인 터질때 질럿에게 가해지는 스플레쉬 데미지까지 줄어들어서 상대하는 벌처들은 완전히 아작날겁니다. 생각해보니 저프전에서 저그의 주력 유닛인 히드라의 폭발형 공격을 질럿이 훨씬 더 잘 버텨낼테니 이것또한 엄청나게 밸런스에 영향을 끼칠 것 같네요. 완전히 토스판이 되어 버릴듯... 합니다.
17/03/28 20:21
저그 히드라, 테란 마인 앞에서 질럿이... 히드라 입장에서는 질럿 체력만 1.5배 이상이 더 늘어나죠.
특히 마인은 터렛이 없을 때, 다크를 막으려고 할 때... 진짜 다크마저도 마인 데미지 한 번은 더 씹고 꾸역꾸역 들어올 가능성이 있죠. 그리고 여차하면 프저전 초반 올인을 사신토스가 점령해버릴 지도... 히드라가 실드 깎으려고 물몸 다크를 무려 8방을 때려야 하니까요. 벌탱 상대로 잘 싸우면야 프로토스의 설정이 빛나는 1인 군대의 위력이 발휘되어 보기 좋겠지만 소/중/대 적용 되면 진심 잘 싸우는 정도가 아니라서요-_-;
17/03/28 20:48
쉴드업 했을때 증가치를 +1 +2 +4(또는 +1 +3 +5)로 하는건 어떨까요. 모든 구조물과 유닛에 영향이 가는거라 지금 가격이 비싸다고는 생각하지 않는데, 지금 현재는 후반가면 쉴드업 해봐야 효과가 거의 전무하니 손가락이 안가죠. 사실 멀티 세네개 먹으면 쉴드3업 자원인 400/400이 없어서 안돌리는건 아니잖아요? 메카닉 공3업과 아드업 저글링과 플레이그에 지금보다는 (아주)조금 더 오래 버틸 필요가 있지않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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