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년 2월 제가 스연게에 올린 글입니다. 당시 누구도 허지원이란 아이를 기억하지도, 이야기 한 적도 없었는데 뜬금없이 올렸었죠.  
솔빈에 낸시에 허지원까지, 나름 비주얼 전설의 그룹이 될 수 있었는데 무산된 것이 아쉬워서 올렸던 글입니다.
https://pgr21.com/pb/pb.php?id=spoent&no=15406&divpage=8&sn=on&keyword=102

정확히 1년 뒤, 2019년 1월 말 이 친구는 체리블렛이란 그룹으로 데뷔했습니다.
제가 요즘 아이돌에 관심이 그닥 없지만, 체리블렛이란 그룹 내에서 비주얼멤버로 유명하더군요.




이건 아이돌 연생에 관심있는 누군가가, 저처럼 주목하고 있었을 수 있으니까, 예언까지는 아니었다고 치고.. 아래는 정말 저도 좀 놀랐던 경우입니다.
2019년 1월 19일 유게에 글 하나를 올렸습니다. 바로 스연게로 이동했고요.  
예전 히든싱어에 나왔던 정미애씨 영상이었죠. 특별히 올릴만한 이유는 없었습니다. 그냥 예전 생각나서 검색해보고 영상이 있길래 올렸습니다.
https://pgr21.com/?b=1000&n=32195


그리고 2019년 2월 28일, 미스트롯이란 프로그램이 시작되었습니다. 별로 주목도 못받았지만 오로지 실력빨로 올라갔고,
미스트롯 선(2등)을 먹어버립니다. 저는 미스트롯을 한번도 본적이 없었지만 무대영상 등만 봐도, 실력면에서 1등이나 2등이나 그닥 차이도 없는것 같네요. 저는 정미애씨가 어떤식으로든 잘될것 같았는데 비록 프로그램 도중이나 끝나고도 3위 홍자에게 화제성 다 빼앗겼지만..
예전보다는 훨씬 가수의 꿈에 가깝게 올라왔다는게 좋습니다.
사람들이 외모 이야기 하는데, 제가 볼때 미스트롯에서 누구보다 예쁜 분입니다.
  




제가 요즘 눈여겨 보는 가수가 있습니다. 시간이 지나고 성지순례를 한번 찍어 보고싶어서 올려봅니다.
첫번째로는 요요미라는 가수입니다.


이미 아재들에게 인기가 많고, 끼도 있는 친구인데 저는 요요미가 트로트가수 집안이고, 어려서부터 트로트를 좋아한다는건 알겠는데, 굳이 트로트라는 장르에 한정짓지 않아도 좋은 곡을 받고, 운이 좀 따라준다면 더 주류쪽으로도 들어올 수 있다고 봅니다.



두번째는 로시입니다.


신승훈이 키우는 21살 여솔로입니다. 운만 따라준다면 충분히 더 뜰 수 있는 포텐이 있다고 생각합니다.




세번째는 피싱걸스입니다.




이 밴드는 그냥 소개하고 싶어서 올립니다. 오래전 다른 게시판이었던걸로 기억하는데, 음악프로 오프닝으로 쌩신인 바닐라루시가 나온적 있습니다. 그때 무대를 보고 충격을 받아서 여기저기 퍼나르고 했던기억 나네요. 장르는 다르지만 그때의 기분이 조금 들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