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PGR21 관련된 질문 및 건의는 [건의 게시판]을 이용바랍니다.
- (2013년 3월 이전) 오래된 질문글은 [이전 질문 게시판]에 있습니다.
통합 규정을 준수해 주십시오. (2015.12.25.)
Date 2014/08/25 23:07:41
Name 하늘을 봐요
Subject [질문] "이게 다 4대강때문이야" 하는 친구가 있습니다.
방금 친구랑 술 한잔 하고 와서 정돈된 글 못쓰는점 양해드립니다.

친구왈
- 오늘 부산에 있었던 물난리는 다 4대강 때문이다. 홍수 막는다고 22조 퍼 부어봐야 소용 하나 없다. 그 돈으로 지류나 손봤으면 오늘 같은 피해는 없었을것이다.


제가 황당해서
-아니 그게 무슨 말이냐. 오늘 부산에 있었던 물난리는 4대강하고 전혀 상관이 없다. 범람한 온천천은 낙동강의 지류도 아닐뿐더러 오늘같이 물폭탄이 쏟아진 날은 백날 지류 정비한다고 해도 피해없이 넘기긴 힘들것이다.

친구왈
- 아니 애초에 4대강 사업하면 홍수가 없다고 하지 않났느냐? 봐라 오늘 부산 물난리난게 안보이냐?

어이 없어서
- 오늘 물이 범람한 곳은 낙동강하고 전혀~~~상관없는 곳이다. 자꾸 지류지류 하는데 지류의 뜻부터 알고와라. 니가 하는 말은 지금 일본에서 물 난리 났는데 그게 4대강때문이다 라고 하는거랑 똑같다.

친구왈
- 너 일베하냐? 너 앞으로 나 볼 생각 하지마라.

라고 하면서 싸우다가 헤어졌습니다.
하도 황당해서 일베에 들어가서 제가 말한 내용과 비슷한 글들이 보이는데 제 말이 틀린건가요?
일베하는 사람으로 몰아가는것도 기분나쁘고, 제가 한 말이 혹시나 어딘가 틀린게 있을까 싶어서  올리게 됐습니다.
그리고 친구랑 오해도 좀 풀어야 할것 같고, 황당하기도 하네요.
그리고 이 친구를 어떻게 하면 잘 설득할 수 있을까요?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엔하위키
14/08/25 23:09
수정 아이콘
천천히 스스로 납득하는 수밖에 없을듯요. 인지부조화는 외부에서 바로잡아주려다 오히려 더 악회되는 경우가 많아서...
opxdwwnoaqewu
14/08/25 23:11
수정 아이콘
친구한테 가서 박정희뿅뿅뿅 박근혜뿅뿅뿅 이라고 해주세요
14/08/25 23:11
수정 아이콘
https://pgr21.com/pb/pb.php?id=qna&no=41008&page=2

앞페이지에 비슷한 내용을 질문하신 분이 계셔서 링크답니다.
화이트데이
14/08/25 23:14
수정 아이콘
저런 친구는 안만나는게 답이라고 생각합니다.

애초에 강 보수 사업한다고 300mm 가까이 난 폭우의 홍수를 막을 수 있었으면 전세계 선진국들은 전부 홍수가 안나야 정상입죠.
14/08/25 23:15
수정 아이콘
설득하기가 가장 어려운 사람은 한 쪽 극단에 쏠려있는 사람이라고 생각합니다.
저는 일베 열성이용자들을 마뜩찮아 합니다만, 반대쪽 극단 또한 마뜩찮아 합니다.
극단에 쏠려있는 사람들은 대개 자신에게 주어진 틀에 세상을 끼워맞춰서 해석하는 경우가 많고,
양 극단 중간 어딘가에 있는 사람을 반대쪽 극단으로 매도하는 경우 또한 많지요.
(일베에서는 반대쪽 이야기를 조금 하면 어느새 친북좌좀이 되어 있고, 일베 반대쪽에서 보수냄새를 풍기면 일베종자가 되어있기 일쑤인게 좋은 예겠지요.)

결국, 친구 분이 '틀'을 통해서 세상을 해석하는 습관을 버리지 않는다면, 사실 뭘 해도 소용이 없다고 생각합니다.
딴 사람이 자신의 틀 - 시야, 또는 관점이라고도 하지요. - 에 비판을 제기하는 걸 받아들이지 않는 경우가 많으니까요.
이러한 '틀'이 문제되는 게 정치성향, 종교 등의 문제고,
인간은 이 틀 가지고 역사적으로 여러 차례에 걸쳐 전쟁까지 불사하기도 했습니다만... 결국 틀 문제에서 오늘날까지도 자유롭지 못하지요.

그냥 그렇게 오해하고 살라고 둘 수 밖에요. 괜히 더 설득을 시도하시다가는 그 오해가 더 깊어지기만 할 뿐, 개선되리라는 생각은 딱히 들지 않습니다.
14/08/25 23:15
수정 아이콘
뭐 어짜피 답을 정해놓고 믿는 사람들은 그러려니 해야죠. 굳이 설득할 필요도 없고 설득도 안됩니다.
14/08/25 23:16
수정 아이콘
근데 4대강에 들어갈 돈으로 뭘해도 되긴 됐을겁니다. 저도 저런 비슷한 친구가 있는데, 원체 고집이 강한지라 그러러니 합니다. 그냥 너의 생각은 그렇고 나의 생각은 이러하다라고 말하는 게 좋을듯 싶네요. 뭐 친구 생각 바꾼다해서 자기 좋은일도 아닌데요. 싸이비나 다단계같은 것도 아니고요
OnitsukaTiger
14/08/25 23:18
수정 아이콘
근데 오늘은 온천천이 범람한거랑 아무 상관 없지 않나요?
제가 온천천 옆에서 10년(범위를 넓게 잡는다면 20년 넘게...) 정도 살았는데
비가 조금만 많이와도 온천천은 끝까지 찹니다.
다만 제가 이동네에서 24년 살면서 저희 집 앞 사거리가 잠긴건 처음 본지라...
14/08/25 23:51
수정 아이콘
그쵸... 동두천같은 상습 침수 지역이 아닌 이상 25년에 한번 올까말까한 홍수를 막자고 국가적인 사업했다간 국고 거덜납니다...
레지엔
14/08/25 23:19
수정 아이콘
백성귀족이라는 만화에 보면 작가가 '자연보호 자연보호하는데 태풍에 함 당해보니까 이렇게 센 놈을 보호해주겠다같은 건방진 말은 못하겠더라'라는 이야기를 하는 부분이 있습니다. 그거 보여주시고 설사 4대강이 홍수 대책이었어도 이런 집중호우에 뭔 수가 있냐는 얘기를 해주고, 애초에 4대강이 지역별 홍수에 대한 특이적 대책도 아니었음을 얘기해주고... 그래도 못알아들으면 그런 친구는 그냥 안보는게 정신건강에 좋죠. 내가 친구 계몽할 것도 아니고 교화할 것도 아니고 그런다고 깝깝한 인간에게 스트레스받을 것도 없고.
14/08/25 23:20
수정 아이콘
그러고 오늘 시간당 130mm가 왔다는데. 대한민국 어디에서도 이 강우량을 버티는덴 없을 겁니다. 시간당 50mm만 와도 쌩 난리들이 나는데.
골드스타인
14/08/25 23:27
수정 아이콘
사실 4대강정비해서 홍수가 줄어들었다고 섣불리 판단했던 정치인들이 있었고, 그걸 4대강사업의 치적으로 홍보했던게 잘못이죠.
홍수는 4대강사업이랑 사실 관련없는데 말이죠.
베인티모마이
14/08/25 23:35
수정 아이콘
(운영진 수정)

어차피 돈 권력 다 쥐고 있으면 민초들이 할 수 있는 비판이 모두 조직적이고 정합성이 있을수는 없어요

기껏해야 뭔가 상황이 잘못되었고 거기에 대해 엉성하고 난잡한 비판들이 계속될 수밖에 없죠

이런 상황에서 합리적이고 잘 된 비판이 아니면 다 치우치고 극단적이라는 소리는 그냥 돈있고 권력있는 놈들 손을 들어 주는거죠

예를 들어 4대강 같은 상황에서

1.22조를 어딘가로 처먹은 상황에서 철저히 침묵하고
2."22조면 홍수를 막을 수 있었다며" 하는 등의 조금은 엉성한 주장에는 '치우친 주장'이라 하며 철저한 정합성을 요구하는

요런 상황이 나오는거죠. 그냥 치가 떨려요
표현을 주의해 주시기 바랍니다
베네딕트컴버배치
14/08/25 23:43
수정 아이콘
4대강 사업하면 부산창원 홍수를 막을 수 있다고 한다 > 4대강 사업에 22조가 들어갔다 > 홍수가 해결되지 않았다.
인데 제일 처음부터 틀렸으니까 거기에 대해 말을 하는거죠. 그냥 포커스가 다른데요.
14/08/25 23:45
수정 아이콘
좀 멀리 나간것 같은데요 pgr식 쿨이라니... 22조면 막을 수 있었다라는 말은 아 내가 담배만 안 피웠으면 그 돈으로 집을 샀을텐데와 같은 말입니다.

글쓴분이 이 글을 올린 이유가 친구가 한 말인 "오늘 부산에 있었던 물난리는 다 4대강 때문이다. 홍수 막는다고 22조 퍼 부어봐야 소용 하나 없다. 그 돈으로 지류나 손봤으면 오늘 같은 피해는 없었을것이다." 때문인데 이말이 맞는지 틀린지 틀리다면 친구를 어떻게 설득해야하는지인데...

4대강 때문에 기업들과 정치권에서 쳐먹은 돈은 언급될 이유가 없죠. 돈 쳐먹은 사람없이 공사가 계획대로 진행됐으면 오늘 물난리가 안 났으면 모를까요.
베인티모마이
14/08/26 00:35
수정 아이콘
제가 멀리 나간 것 맞네요. 친구사이에 벌어진 일이라는 곳에 포커스를 맞춰야 했고, 영 어설픈 논리에 친구를 일베충이라고 윽박지르는 모습도 영 안좋은 건데, 제가 저 본문에 친구와 비슷한 모습을 보인 것 같네요. 변명을 하지 않으려 했지만... 굳이 변명을 하자면 국정원+세월호급 사건이 터져도 비정상적으로 돌아가느 시국 때문에 적대심이 몹시 강화되어 정신이 헤까닥 했다고 생각해 주세요 -_-;
14/08/25 23:53
수정 아이콘
뭔소리를 하시는지 이해가 안되요. 원문 글쓴이의 생각은 제가 모르겠지만 저도 이번 물난리가 4대강 때문에 일어난건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22조를 어딘가로 쳐먹은 듯한 정황에 대해서는(아직까진 증거가 불충분해 정황이라고 씀) 정말 답답하고 안타까운 일이라고 생각하고요. 애초에 본문 글에서 친구가 주장한 말에 대해서만 반박하면 됩니다. 4대강이 잘못된 공사였다고 해서 모든 일에 책임을 지우는건 말도 안되는 소립니다. 전 베인티모마이님의 단순함에 짜증이 나는데 어찌 생각하시나요.
베인티모마이
14/08/26 00:29
수정 아이콘
한참을 생각했는데 반박할 말이 없네요. 제 말이 아귀가 맞지 않고 틀린 것 같습니다. [애초에 본문 글에서 친구가 주장한 말에 대해서만 반박하면 됩니다. ] 이 말이 가장 맞는 것 같네요. 그냥 시국 돌아가는 꼴에 뭔가 제가 베베꼬였었나 봅니다. 제가 이상한쪽으로 단순한거야 닉네임만 봐도 나오니 너무 짜증내진 마시구요
시나브로
14/08/26 00:40
수정 아이콘
저도 이런저런 댓글 달려다가 그냥 마음 접었는데

위에 인지부조화 얘기도 그렇고 이 댓글의 댓글들도 그렇고 다른 분들이 이미 충분히 써놓으셨네요.

4대강 치떨리는 거야 당장 저번 주 시사기획 창 4대강 편 보면서 메모한 것도 있고 백 번 공감하지만

본문의 친구분 같은 사람이 하는 말 분별력 없이 받아들이는 건 잘못된 거죠.
절름발이이리
14/08/26 00:14
수정 아이콘
제대로 사실관계도 판단 못하면서 핫 해봐야 엉뚱한 방향으로 에너지나 낭비하며 헛다리 짚다 말겠죠. 전 그런 멍청함에 치가 떨립니다. 뭐 민초니까 멍청해도 된다는 논리가 성립하냐는 둘째치고, 그 민초들이 이명박과 박근혜를 지지하고 뽑은 건 까먹으셨나 봅니다.
베인티모마이
14/08/26 00:32
수정 아이콘
마지막 줄에 할 말이 없네요. 엉뚱한 방향으로 에너지를 쏟는 걸 한없이 긍정해봤자 안된다는 말도 맞는 것 같습니다. pgr의 분위기는 뭔가 '대국'을 놓치고 있다는 생각이 들고, 그걸 더 올바로 극복해야 하는 방법도 필요하다고 생각하지만, 거기에 대해서 적절하게 이야기를 하지 못했던 제 실수가 가장 크겠지요.
동네형
14/08/25 23:42
수정 아이콘
친구말도 틀린건 없습니다 재해방지 목적으로 돈을 쓴건대 22조를 썼으면 이걸 막지는 못라도 이정도 피해는 안나야죠. 결국 재해 막는목적으로 돈 쓴대놓고 효과도 없고 땅 안팠으면 다른데 썼을거니까요.

다시말해 가만히 있으면 중간을 갈껄 알지도못하고 개판쳐서 오히려 최악으로ㅠ만든거라누해석도 가능합니다
저도 이런 의견이고.
14/08/25 23:49
수정 아이콘
관련학과 출신인데 22조를 제대로 썼어도 이런 식으로 국지성 호우가 내리면 답이 없습니다. 이런 국지성 호우가 내릴 확률 자체가 예상도 안 될뿐더러 전국에 이 정도 강수량을 감당할 수 있게 공사하려면 22조로는 택도 없습니다.
14/08/26 01:07
수정 아이콘
그렇죠.
이런 국지성호우에 대응할 수 있느냐? 물론, 가능하죠. 돈만 있으면.
그런데 국지성 호우니까 어느 지역에 내릴 지 알 수 없으니 전국을 다 해야 하는데
그게 22조로 가능하다면 그게 구라입니다.
동네형
14/08/26 07:01
수정 아이콘
답없어서 안해야 될꺼면 재해방지는 할 필요가 없죠.. 국지성 호우는 예상도 안되지만 예상되는거만 대비하는건 더 말이 안되구요.
22조로 뭘 해도 하다못해 라면사다 놔도 지금보다 낫지 않을까요?
14/08/26 12:17
수정 아이콘
재해방지는 한정된 예산 때문에 보통 100년 50년 단위로 크게 봐서 재해발생위험이 큰 지역에 실시합니다. 다른분 말 들어보면 25년만의 물난리랍니다. 아직까진 예산으로 상습침수지역 수습하는것도 벅찬게 현실이라 이런 국지성호우엔 답이 없습니다.
그리고 우리나라는 예산문제인지 정책의 후진성 때문인지 몰라도 재해방지비용중의 상당수가 복구비용으로 지출됩니다. 그래서 상습침수 지역은 재해를 입고 복구를 하고 다음해에 재해를 입고 반복이죠. 이런 상황에서 25년 주기의 홍수를 대비한다? 동해에 유전이 있지 않는이상 어림없는 소리입니다. 답답하셔서 라면 얘기를 하신것 같은데 라면 보관기간이 짧아서 3년만 쌓아놔도 못 먹어요... 그리고 라면이나 식품류는 복구비용이지 방지책은 못 됩니다.
14/08/25 23:57
수정 아이콘
재해방지는 그냥 지어낸 말이라 생각하고, 관광목적이 4대강 목적 아니였나요? 4대강에 배타고 관광하는 그런 느낌이였는데 외국인들 불러오고... 앜 크크크크크 진짜 병맛나네요
옆집백수총각
14/08/26 00:01
수정 아이콘
대운하 대신이니 사실 이게 맞죠 크크크크크
단지날드
14/08/26 00:06
수정 아이콘
국민들과 찬성자들이 가장 내세우고 혹했던건 일자리 창출이었죠 일자리가 얼마나 창출되었더라....
Abrasax_ :D
14/08/25 23:48
수정 아이콘
이런저런 댓글을 달려다가 "너 일베하냐?" 보고 마음을 접었습니다.
포기하시는게 좋을 것 같습니다.
14/08/25 23:53
수정 아이콘
토론을 하는 자리도 아니고, 술자리에서 나온 얘기인데 좀 과하다 싶은 반응들이 보이네요;
시나브로
14/08/26 00:01
수정 아이콘
심심해서 pgr 들어왔다가 부질없는 댓글 안 달려고 했는데 저 상황에서 자기 앞으로 볼 생각하지 말라는 게 여기 달린 댓글보다 훨씬 과하다고 생각하는데요.

딱 저런 걸로 저버리는 값 되는 우정, 친구 생각되고요.

저도 댓글이나 달아봐야겠네요.
14/08/25 23:55
수정 아이콘
사람 능력은 편차가 크고, 지적 능력이 부족한 사람도 있는 법 아닐까요. 꼭 나쁘다고 욕하긴 애매한 것 같기도 해요.
단지날드
14/08/26 00:03
수정 아이콘
친구분이 처음 말씀하신건 어느정도 일리있는 말씀이라고 봅니다 다만 그걸 다 홍수막는데 투자를 했어도 자연재해를 완벽하게 막을수있을지는 의문이 들지만요 두번쨰부터는 좀 그렇네요 뭐 두번째 문장은 4대강 기획한 놈들의 개드립이 먼저 나왔기 떄문에 나온 소리라고 볼수도 있겠지만; 어딜가나 극단적인건 좀 문제죠

그리고 4대강 자체는 현재 일어나는 홍수와 전혀 무관하게 엄청나게 까여야하고 책임자들 다 찾아서 처벌해야할 문제라고 생각합니다.
완성형폭풍저그가되자
14/08/26 00:08
수정 아이콘
제가 알기론 우리나라의 경우 우수집수정이나 우수관거시설은 20년빈도의 우수량을 기준으로 설계가 되었을겁니다.
하천정비와는 별개의 문제입니다.
화잇밀크러버
14/08/26 00:12
수정 아이콘
저 말 했다고 일베하냐라고 말하다니 웃고 갑니다.
친구가 저런 마인드인데 일베 안 한다는 걸 믿게 하려면 이전, 현 대통령 욕이라도 하시면 되겠네요. 크...
14/08/26 00:27
수정 아이콘
그만큼 4대강이 역대급 개그였죠. mb님 통장내역 한번봐야할텐데
하늘을 봐요
14/08/26 00:59
수정 아이콘
정말 많은 댓글이 달렸네요. 하나 하나 꼼꼼히 다 읽어봤습니다. 참고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14/08/26 01:01
수정 아이콘
친구한테 그냥 이 글을 보여줘도.. 하핫 다 일베충이 될려나요.
오쇼 라즈니쉬
14/08/26 00:59
수정 아이콘
권위있는 사람이 말하면 깨갱할 스타일이라고 봅니다. 존경하는 교수님이 근거를 들면서 아니라고 해준다거나...
뭐 글쓴님의 의견에 대하는 태도는 변하지 않을겁니다.
14/08/26 01:05
수정 아이콘
사실.. 저런 말씀하는 분은 꽉 막힌게 일베랑 동급입니다. -_-;;
극과 극은 통하는 법이거든요.
아스미타
14/08/26 01:12
수정 아이콘
나름 화가나서 pgr에 올리신 거겠지만
일베랑 동급이니 포기하라느니 이런말은 필터링하시고

그냥 그 친구분을 이해하는쪽으로 생각했으면 좋겠습니다.
사이트나 유행(성향문제)은 한순간일지라도 친한친구는 잃으면 다시 구할 수 없자나요..

서로 조금씩 이해하고 보듬었으면합니다.
흐르는 물
14/08/26 08:35
수정 아이콘
광고할 때 과장되게 했으니 후폭풍도 과장되게 맞는거죠.
어디까지 어떤 상황에서만도 아니고 4대강 하면 반복되던 재해에서 벗어납니다. 하고는 광고 엄청 때려놓으니 이런 반응이 나오는거죠 뭐.
광고할 때는 분명 전국 홍수 피해액을 늘어놓고 이거 거의 사라진다 라고 했거든요. 제목의 말이 사실 진심으로 말했으면 좀 벙찌는 말이긴 한데
비꼬아서 말할 수는 있을거라고 봅니다.
14/08/26 09:26
수정 아이콘
요즘은 말하다가 막히면 일베로 몰아가는게 유행인듯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공지 댓글잠금 [질문] 통합 규정(2019.11.8. 개정) jjohny=쿠마 19/11/08 100271
공지 [질문] [삭제예정] 카테고리가 생겼습니다. [9] 유스티스 18/05/08 121102
공지 [질문] 성인 정보를 포함하는 글에 대한 공지입니다 [38] OrBef 16/05/03 168926
공지 [질문] 19금 질문은 되도록 자제해주십시오 [8] OrBef 15/10/28 203243
공지 [질문] 통합 공지사항 + 질문 게시판 이용에 관하여. [22] 항즐이 08/07/22 252994
176181 [질문] USB에 있던 파일은 휴지통에 들어갓다 복구시 어디로가나요? [1] 제드212 24/05/13 212
176180 [질문] 창원야구장 원정석 자리 질문입니다. [1] 하얀샤프란940 24/05/12 940
176179 [질문]  짜계치 레시피 멸치액젓으로 하면 안될까요? [8] Fysta1979 24/05/12 1979
176177 [질문] 짜증? 내는말투의 아이 어떻게 훈육하는게 좋을까요 [7] Jane2379 24/05/12 2379
176176 [질문] 역대 유격수의 수비력만 본다면??? [13] 서귀포스포츠클럽2348 24/05/12 2348
176175 [질문] 크롬(엣지) 에서 nvdia 그래픽 카드 모자이크 현상 더 심해지지 않았나요? [6] 바람의바람1962 24/05/12 1962
176174 [질문] 강아지 단단한 간식 필요한가요? [5] 아무무1259 24/05/12 1259
176173 [질문] TV 용 사운드바를 컴퓨터로 연결할 수 있을까요? [7] Infrapsionic1528 24/05/12 1528
176172 [질문] mlb 리그 방식 질문입니다! [3] 골드쉽1305 24/05/12 1305
176171 [질문] 1부리그 승격 후 첫 시즌 우승(레스터시티) vs 무패우승(아스날) [14] 준스톤1644 24/05/11 1644
176170 [질문] 어르신용 태블릿PC 추천 부탁드립니다. [5] 아지노스1477 24/05/11 1477
176169 [질문] 유아가 알콜 섭취시.. [17] 나른한오후2771 24/05/11 2771
176168 [질문] 이거 피싱이겠죠...? [13] 골드1733 24/05/11 1733
176167 [질문] 광장시장 맛집 좀 추천 가능할까요? [4] 아줌마너무좋아1219 24/05/11 1219
176166 [질문] 컴퓨터 모니터, 마우스 등 분배기(?) 질문입니다. [14] 따루라라랑1173 24/05/11 1173
176164 [질문] 경주 맛집 추천 부탁드립니다. [19] 퀴즈노스1537 24/05/11 1537
176163 [질문] 싱어게인에서 예전 가수들이 부진한 이유가 무엇일까요? [16] 카서스3272 24/05/10 3272
176162 [질문] "트"로 시작하는 캐릭터? 이름 [24] 퀸일리2799 24/05/10 2799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1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