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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13/08/17 19:20:30
Name 오프라인표시
Subject [질문] 이 조건에서 치타와 인간이 싸우면 누가 이길까요?
일단 치타는 아프리카에서 서식하는 치타 중에서 평균적인 크기와 운동능력을 갖췄다고 가정하고요.
인간은 키 175cm에 체중 70kg정도의 20대 초반 성인 남성이고,
대한민국 육군에서 시행되고 있는 모든 종류의 훈련을 무리없이 소화하는 수준의 운동능력을 갖추었고,
복장은 평범한 츄리닝에 운동화, 무기로 야구방망이를 사용한다고 가정하겠습니다.
그리고 싸움 장소는 농구경기장 만한 공터라고 치고요.

둘이 사활을 건 싸움을 한다면 승자는 누가 될 확률이 높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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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보영
13/08/17 19:22
수정 아이콘
치타의 몸무게 45~75kg인데 평균이라고 하였으니 60정도라 하고...
인간이 야구방망이를 사용한다면 충분히 인간승!!

일단 제가 177에 67kg 인데요... 저에게 야구방망이 주어준다면 치타... 이길수 있을거 같은데요??
막 치타가 크기로 위압감을 주는 스타일은 아니니;;;
구밀복검
13/08/17 19:27
수정 아이콘
음...평균은 4~50 정도일 겁니다. 그렇게 큰 동물이 아니라..표범보다 약간 작은 정도의 체격이죠.
마음속의빛
13/08/17 20:25
수정 아이콘
평균이 60kg라는 것도 오류죠. 평균 45kg 정도 아닐까요? 75kg 치타는 동물원에서 맨날 이것저것 먹는 애일텐데...
치타에 대한 기본적인 명제 자체가 아프리카에 살고 있는 치타이니 굶어 죽지 않는 게 다행인 치타가 최대75kg... 평균60kg... 말도 안 돼요.
블라디미르
13/08/17 19:25
수정 아이콘
평생 불구로 살던 머가 됐던 생사혈전을 전제로 하면

츄리닝 상하의 다 벗어서 목주변에 둘둘 감고 야구배트를 휘두르던, 달라붙어서 조이기를 하던 사람이 질래야 질 거 같지가 않은데요

치타가 그렇다고 남성의 성기만을 집중 공격하는 지능이 있는것도 아니고;;
jjohny=Kuma
13/08/17 19:26
수정 아이콘
밸붕 인간승인 듯? 무기 빼고 가야 됩니다.
머린이야기
13/08/17 19:30
수정 아이콘
제가 패배하는건지 모르겠지만..
치타가 왜 이런 취급을 받죠?? 인간이 도저히 이길 수가 없을 것 같은데.. 날카로운 이빨도 있고.. 발톱도.. 저번에 개의 경우에는 굉장히 고평가됐던것 같은데 치타는....

아니면 제가 모르는 유머 포인트가 있는건가요??ㅠㅠ
몽키.D.루피
13/08/17 19:32
수정 아이콘
스피드를 위해서 맹수로서 가져야 할 거의 모든 스탯을 하향했다고 보시면 됩니다.. 민첩 만랩 찍고 나머지 쪼랩.. 근데 그 민첩도 움직임이 민첩하다기보다는 그냥 잘 뛰는 거라... 거기에다 지구력도 별로고..
jjohny=Kuma
13/08/17 19:34
수정 아이콘
일단 야구방망이가 큽니다. 맨몸인 인간과 야구방망이를 든 인간의 전투력은 격이 다르죠.
블라디미르
13/08/17 19:34
수정 아이콘
사람이 동물에게 잡아먹히려면

스펙에서 밀리거나, 치악력이 사람 뼈를 씹어먹을 정도가 되거나, 후려치기로 온몸이 갈기갈기 찢어지게끔 하거나, 독이 있거나

네가지 중 하나는 충족이 되야 하는데 치타는 그 어느것도 해당되지 않습니다
13/08/17 19:31
수정 아이콘
야구방망이 쥐어주면 안 당할 자신은 있네요.
13/08/17 19:38
수정 아이콘
퓨마도 성인 남자를 잡으려면 뒤에서 기습해서 목을 물어야 됩니다. 민첩 스텟만 찍은 치타야 뭐...
13/08/17 19:40
수정 아이콘
치타가 5분 뛰고 기운 빠질 게 분명하고 목만 잘 방어하면 사람이 이길 거 같아요.
절름발이이리
13/08/17 19:43
수정 아이콘
13/08/17 20:16
수정 아이콘
링크 재밌네요 크크크;;
나하나로충분하다
13/08/17 20:43
수정 아이콘
와 근 40분동안 정독했네요 크크 이런맛에 피지알 하죠 크크
돌고드름
13/08/17 21:54
수정 아이콘
맙소사.. 이게 뭐라고 크크크
덴드로븀
18/09/30 13:55
수정 아이콘
아니 이게 뭐라고 크크크
마음속의빛
13/08/17 19:44
수정 아이콘
사활을 걸 이유가 없는데 요상한 조건들을 설정해놓고 사활을 걸고 싸운다고 가정하니..당황스럽지만...

야구방망이만 있다면 그 정도 체격의 치타쯤은 별로 어렵지 않게 제압할 수 있을 거 같네요.
13/08/17 19:59
수정 아이콘
막연한 상상과 현실은 아주 커다란 갭이 있는 법인데 전 동물에 대핸 아는 게 없어 말을 못하겠네요.

이영호가 마린과 탱크 안 쓰면 전부다 나도 이영호를 이길 수 있다는 망상아닌 망상을 하던 피지알이기에...

스타사이트에서 스타에 관련된 상상도 헛발질을 할 수 있는데 맹수에 관해선 정말로 그냥 막연하겠죠.
여기서 딱히 물어봐도 제대로 된 답은 안나올 겁니다.
절름발이이리
13/08/17 20:01
수정 아이콘
마린과 탱크 안쓰면 이깁니다. 공방양민 이상의 실력만 되면, 요령만 찾으면 이겨요. 오히려 그래도 이영호를 못 이긴다고 말하는 분들은, 게임에 대한 이해도가 떨어져서 마린과 탱크가 사라지는 것이 구체적으로 어떻게 작용하는지를 이해하지 못하고, 단지 이영호의 강함에 대한 체감만을 가지고 판단하는 사람들이라고 추정이 가능하죠. 결국 이영호가 막연히 이긴다고 생각하는 쪽이 망상에 가깝습니다.
13/08/17 20:04
수정 아이콘
뭐 그렇게 생각하시겠죠.
원래 상상으론 다 될 거 같거든요.
현실은 좀 다르겠지만
절름발이이리
13/08/17 20:04
수정 아이콘
원래 일정 레벨 이상에 못 가본 사람은 판단할 근거가 없으니 막연할 수 밖에 없죠.
13/08/17 20:06
수정 아이콘
스타실력이 얼마나 되는지 잘 모르겠습니다.

일단 전 Iccup b- 플토였지만 마린 탱크없는 이영호 못이깁니다.
이영호는 커녕 프로레벨이라면 못이깁니다.
절름발이이리
13/08/17 20:08
수정 아이콘
언제적의 B-인지 모르겠는데, 일반적으로 보면 공방양민중에서 잘하는 정도네요. 이 레벨에는 게임에 대한 이해도는 잼병인데 자원 안남기고 생산 잘하는 것만으로 유지하는 분들이 있으니, 그런 경우가 아니신가 하네요.
근데 사실 이 레벨도, 이기는 법 학습만 하면 잡습니다. 뭣도 모르고 드라군 푸쉬같은거 하다 벌쳐에 농락당하지만 않으면 되죠. 결국 마린탱크를 안쓰는 테란에게 토스가 지는 건 방법을 모르니 진다는 건데, 뭐 그걸 아는 것도 실력이긴 하지만, 금방 커버가 가능한 영역입니다.
13/08/17 20:11
수정 아이콘
아 네....

근데 당시 논란에서 이길 수 있다 말한 대부분은 저정도 레벨이거나 저보다 못하는 사람이었죠.

뭐 님은 저보다 잘하시니 이길.수 있으신가봅니다.
근데 당시 논란은 자칭 스타에 대한 이해도가 높은 님이 이기냐 마느냐가 포인트가 아니죠
절름발이이리
13/08/17 20:30
수정 아이콘
음.. 제가 그렇게 잘하는 것도 아니고, 전 b- 정도도 충분히 이길 수 있다고 봅니다. 물론 이기는 방식을 체득한 다음부터..
원 빈
13/08/17 20:42
수정 아이콘
상식적으로 마린탱크가 없으면 테란이 뭘로 공격오죠?? 벌쳐 드랍쉽 골리앗 끝입니다. 드라군만 뽑아도 쉽게 유리함을 가져 갈 수 있습니다. 플토는 노게잇 더블 대놓고해도 테란은 손쓸 방법이 없어요. 마린이나 탱크 둘중하나 제외하면 몰라도 둘다 제외하면 테란 답 없습니다
구밀복검
13/08/17 21:28
수정 아이콘
테란이 생더블~원팩 더블을 한다고 치면 통상적인 코어 더블 후의 3~4드래군 푸쉬에만 해도 이영호건 뭐건 테란은 벌벌 떨겠죠. 벙커에 마린도 못 넣고 시즈모드 된 탱크도 없으니...
테란이 투팩을 한다고 하면 니가와로 일관하며 멀티만 늘려나가도 될 테고요. 어차피 테란은 경기 끝날 때까지 벌리앗만 갖고 싸워야합니다. 드랍쉽 플레이와 벌쳐 컨 정도가 변수가 될 텐데, 프로토스 유저가 <그거밖에 답이 없다>는 것을 이미 인지하고 있는 상황에서는 한계가 있죠.
아니 일단 99센터겟만 해도 테란이 막을 방도가;
ClearType
13/08/17 20:44
수정 아이콘
이거 좀 이상한데 제가 2006년쯤에 익컵 b였는데 그때 잘나가던 길드 길원이었거든요. 저보다 잘하는 사람도 얼마든지 많았지만 공방양민 소린 못들어봤습니다;
딴소리였고 저는 자신없네요. 연습생상대라면 노마린 노탱크는 이길것같은데 이영호라면 탱크 마린 없어도 농락당하다 질것 같습니다.
원 빈
13/08/17 20:52
수정 아이콘
이영호도 사람이예요
양민어택인가에서 2:1 했었는데
공방양민급 두명에 처참히 무너졌죠. 이영호선수도 이 내용보면 이걸 어째이겨? 그럴겁니다
최코치
13/08/17 22:14
수정 아이콘
처참히 무너지지는 않았습니다
2:1 두 판을 했는데 이영호 선수가 첫판을 이겼습니다
벌쳐 동시견제를 못 박더군요.
두번째 경기도 꽤나 비등비등했어요. 이영호 선수 자원이 부족해서 진거죠
원 빈
13/08/17 22:19
수정 아이콘
근데 두명의 실력은 공방에서 6할수준? 그 이하 한명, 3-4할 수준 한명이라...
처참하죠. 자원이 부족해서 져도 진건 진거니까요
13/08/17 23:56
수정 아이콘
공방양민 두 명보다 한 명을 마린, 탱크 없이 이기는 게 훨씬 쉽잖아요.
원 빈
13/08/18 00:45
수정 아이콘
차라리 공방양민 두명이 나을겁니다;;
마린, 탱크가 주화력 병력인데 둘 다 못 쓴다면 일단 답답해서 못 할듯..
13/08/17 21:58
수정 아이콘
이영호선수에게 경기를 부탁해보고 싶네요. 이거 별거 아닌데 막 궁금하네요.
13/08/17 22:06
수정 아이콘
마린 탱크 없이 테란이 이긴다면 벌쳐활용으로 이기는 거겟죠. 그런데 벌쳐밖에 답이 없다면 그냥 토스도 노겟 더블한다음 건물로 앞마당 입구 심시티 하면 되죠.
평소엔 바리케이트용 건물 지어놔봣자 조이기때 오히려 방해만 되지만 벌쳐밖에 없으면 다른 멀티에 하는 거처럼 앞마당도 초반에 심시티해버리면 입구로 들어오는 벌쳐에는 안털리게 되죠. 드랍 대비만 하면 되는거구요. 저글링 막는 심시티도 다들 할줄아는데 하물며 벌쳐 막는 심시티는 식은죽 먹기구요.
그다음에 드라군만 모아가며 멀티 늘리고 벌리앗 상대론 최종병기인 리버 좀 섞어주면 200싸움도 질수가 없다고 생각 되는데요.
물론 일반적인 빌드 쓰면 벌쳐에 농락당하면서 끝날 가능성이 높긴 하겟죠. 비슷한 실력이라도 벌쳐만으로 털리는 경기도 나오니까요.
미카에르
13/08/17 23: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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왠지 마린탱크없는 이영호 선수는 전진 투게이트로 이길 수 있지 않을까요?
레지엔
13/08/17 20:01
수정 아이콘
그럼 그 망상하고 답도 안나오는 피지알엔 왜 오시는지.
터져라스캐럽
13/08/17 21:20
수정 아이콘
이영호면 벌쳐 골리앗으로만 해도 왠만한 게이머는 못이길거같네요
13/08/18 00:20
수정 아이콘
링크글의 논의를 보시면 알겠지만, 정말 다양한 근거들을 제기해가며 평균적 인간 남성이 평균적 야생 상태의 치타보다 유리한 조건들을 얘기했습니다. 이에 대해서 어찌 생각하시는지는 한마디 언급도 없이 이 과정을 '막연한 상상' 이라는 말만으로 폄하해버리고선 피지알이란 사이트 전체를 망상이나 하는 사이트로 정의하시니 참 재밌네요.
절름발이이리
13/08/18 00:57
수정 아이콘
조건이 '이영호가 핸디캡 있는 거 상대가 모른다'와 공방 60%였군요. 그럼 이영호가 이기겠네요.
18/09/30 14:07
수정 아이콘
그냥 지나가는 질문입니다만 4드론 하면 이기지 않을까요!? 일꾼만으로 계속 막아야하는데
장야면
13/08/17 20:08
수정 아이콘
치타는 대형견한테 지는 정도죠. 맨손이 아니라 야구방망이라면 밸붕
제이스
13/08/17 20:11
수정 아이콘
맨손으로 가도 인간이 우위일 것으로 보는데
빠따면 밸붕이죠.
제이스
13/08/17 20:14
수정 아이콘
걍 생각해보면 치타가 달려올때 좀 큰 야구공 생각하고 배팅만 해도... 잔인하네요.
13/08/17 20:13
수정 아이콘
밸붕;; 치타는 귀요미에요...어떻게 야구방망이로 때릴 생각을 합니까. 피지알 마스코트 동물 치타는 한대만 건드려도 죽슴미돠ㅠㅠ
인간 맨손 vs 치타해도 의견이 분분했던게 피지알 여론이었죠. 그때도 맨손으로도 이긴다, 아니다 그래도 맹수인데 못 이긴다. 저는 맨손으로 해도 일반인이라면 무승부 혹은 5.1 대 4.9로 치타 우세, 훈련받은 무술인이라면 인간 필승이라고 생각합니다만. 치타는 인간을 한번에 죽일만한 무기가 없는데 일반인도 타격이 약해서 치타를 한번에 제압할 수가 없죠. 일반인이 치타한테 물렸을때 아파서 전의를 상실하거나 겁먹고 쫄면 치타가 이기리라 봅니다.
레지엔
13/08/17 20:25
수정 아이콘
전의 상실까지 요소로 넣으면 치타도 그냥 사람보고 슬슬 돌면서 안 덤벼들걸요...
13/08/17 20:30
수정 아이콘
그건 그렇군요. 그럼 서로 버서커모드로 생사결을 벌이면 음...그래도 인간짱짱맨! 치타가 목을 무느냐, 그전에 체력이 방전되느냐 싸움일듯. 지구전가면 인간 이길만한 동물이 거의 없으니.
마음속의빛
13/08/17 20:30
수정 아이콘
전의 상실 부분을 넣으면 애초에 치타가 술 먹고 취하지 않은 이상.. 인간에게 달려들 필요가..
미치지 않고서야 다치면 지만 손해인데 말이죠.. ㅡ.ㅜ
13/08/17 20:30
수정 아이콘
치타맨이 등장한다면 어떨까?
나하나로충분하다
13/08/17 20:50
수정 아이콘
문득 총같이 한방으로 제압할수 있는 무기를 제외한 칼이나 창같은 무기를 들고 인간이 동물과 싸운다면 어느레벨까지 잡을수 있을지 궁금해지네요..
레지엔
13/08/17 21:03
수정 아이콘
문헌상으로는 코끼리와 사자도 잡긴 했죠. 호랑이도 잡았고, 그리즐리도 잡았고... 파충류로 가도 블랙 맘바도 잡았고.
구밀복검
13/08/17 21:25
수정 아이콘
<숙련되게 다룰 수 있다>는 가정 하에서는 못 잡을 게 없는 정도입니다. 창이란 무기 자체가 워낙 유용하기도 하고, 창 중에서도 투창류는 인간보다 체중이 큰 짐승도 손쉽게 타격할 수 있는 무기죠.
나하나로충분하다
13/08/17 21:34
수정 아이콘
역시 도구를사용할줄아는 인간은 무섭네요..
13/08/17 21:37
수정 아이콘
첫타를 성공한다면 모를까 과연 인간이 동물계 최고속도로 달려오는 야생 육식 동물을 상대로 그게 가능할 지...
레지엔
13/08/17 22:10
수정 아이콘
굳이 첫타 성공안해도 됩니다. 치타가 가진 무기 중에 인간을 한 방에 치명적 타격을 줄 수 있는 방법이 거의 없습니다. 생식기나 목을 물리는 정도... 그리고 치타는 주행이 빠른거지 동작전환이 빠른 거냐면 그건 또 아닙니다(이런 건 오히려 표범이죠).
트윈스
13/08/17 22:13
수정 아이콘
치타 체급이 작아서 최고속도로 달려와서 인간한테 부딪히면 치타가 죽습니다.
13/08/17 21:50
수정 아이콘
정리해드릴게요. 인간남자>치타>인간여자>인간남자 입니다.
돌고드름
13/08/17 21:55
수정 아이콘
여자 무셔...
도라귀염
13/08/17 22:47
수정 아이콘
치타한테 이길수 있다고 키보드 치시는 분들 중 막상 등산길에서 치타 홀로 만나서 오줌 안쌀 사람 있을지 모르겠네요 키보드랑 실전은 정말 다르다고 생각합니다
jjohny=Kuma
13/08/17 22:50
수정 아이콘
치타한테 이길 수 없다고 하시는 분들도 결국 실전이 아니고 키보드로 하는 것 뿐입니다. 양쪽 다 키보드일 뿐이라면 설득력은 구체적인 논거에서 나오겠죠.
착한밥팅z
13/08/17 22:53
수정 아이콘
근거라도 대시든가요. 키보드랑 실전은 정말 다르다고 생각하시면서 키보드 두드리시는건 마찬가지 아닌가요?
착한밥팅z
13/08/17 22:56
수정 아이콘
그리고 전제 자체가 등산길에서 갑자기 나타난 치타랑 맞딱드리는게 아니라 싸우는 인지하고 싸우려고 만나는건 천지차이죠.
등산길에서 옆에서 갑자기 하다못해 비둘기가 푸드득거리면서 눈 앞으로 지나가도 화들짝 놀라는데 비둘기랑 인간이랑 싸우면 인간이 집니까?
마음속의빛
13/08/17 23:03
수정 아이콘
하는 말투가....악..크크...

등산길에 치타를 왜 만나요. 치타가 한국에 와서 등산길에 서성이고 있을 거라는 전제 자체가 남말할 처지가 안 되는 키보드워리어..
밤식빵
13/08/17 23:07
수정 아이콘
본문을 제대로 안읽으신듯 하네요. 무기주고 목숨걸고 싸운다는 가정입니다.
대경성
13/08/17 23:02
수정 아이콘
제 경험담을 얘기하자면 시청에서 계약직으로 일할때 산행이 많았는데 산에서 내려오다가 뱀을 보았습니다 두꺼비랑 싸우는뱀요;;걍 그냥 그럴려니 하고 내려왔는데 50미터쯤 더내려오니 옆으로 뱀이 샤라라락 지나가는데 그냥 쫄아서 빠르게 내려왔습니다;;손에 머 아무것도 없는게 아니었는데도 그냥 무섭고 뒤에서 계속따라온다는 생각에 도망칠수밖에 없더라구요.
마음속의빛
13/08/17 23:05
수정 아이콘
네. 무섭죠. 저도 갑자기 그런 뱀을 보면 무서울 거 같아요.
그런데 돈 10억 줄테니 그 뱀과 1:1로 맞짱 떠보라는 의뢰를 받는다면 어떨까요?
서로 사활을 거는 조건인데 그 뱀은 독도 없죠. 무섭지만 목표의식을 갖고 싸우려는 자세만 가지면 뱀을 충분히 죽일 수도 있을 거라 생각되어요.
치타 역시 마찬가지겠죠. 더군다나 야구방망이!!
대경성
13/08/17 23:05
수정 아이콘
뱀꾼이면 그냥 손으로도 쉽게 잡을꺼 같은데 만약 저런 상황이 온다면 야구방망이만으로는 이긴다고 장담할순 없을꺼 같아요. 왠만한 크기의 동물들은 총(공기총)을 맞더라도 쉽게 죽지 않더라구요.
마음속의빛
13/08/17 23:08
수정 아이콘
네. 뭐든 장담은 할 수 없죠. 싸울 필요도 없고.
그런데 질문자님이 뜬금없이 사활을 거는 조건을 제시해버렸으니..
도망갈 수도 없고 무조건 싸우래요. 둘 중 하나가 죽을 때까지...

야구방망이를 든 남자가 이길 수도 있고, 치타가 이길 수도 있겠죠.
단지 저는 10번 싸우면 야구방망이를 든 남자가 8번이상 이길 거라 생각할 뿐이에요.
치타가 무조건 진다는 것은 아니구요..
대경성
13/08/17 23:13
수정 아이콘
저도 무기든 인간이 먹이사슬 꼭대기에 있어서 이길꺼 같은데 막 동물들 짤방같은거 보면 예를 들면 호랑이 발에서 발톱 나오는 그런거 있죠;;;

http://serviceapi.nmv.naver.com/flash/convertIframeTag.nhn?vid=62AAF2D6279F0F8665317F0CCCD89C1657BB&outKey=V12741ab64032e956d1e2a4e251ad2da5999a4093b4b61a7ffe0ba4e251ad2da5999a&width=720&height=438

이런 영상도 있구요. 호랑이랑 확실히 치타랑은 체급차이도 심하고 모든면에서 후달리지만 치타입장에서도 죽기 살기로 공격한다면 그자체만으로도 ;; 근데 왜이런 질문을한거죠 크크
대경성
13/08/17 23:15
수정 아이콘
이공격한번에 배에 큰상처+ 손가락 3개가 그냥 사라졌어요 근데 공터라서;;; 아 그래도 무섭습니다 동물은;;; 흑염소가 들이대도 무서운데;;
마음속의빛
13/08/18 01:15
수정 아이콘
치타를 호랑이나 표범 같은 애들과 비교하는 건 사실 무리에요.
오랫동안 동물의 세계 같은 프로그램을 좋아하며 즐겨봤지만, 치타는 정말 귀엽고 사랑스러운 고양이과 동물이랍니다.

호랑이랑 치타는 단순 덩치만 다른 게 아니라 몸놀림부터 사냥하는 방식까지 모든 게 달라요.
링크해주신 호랑이 영상을 보면 정말 무시무시한 영상이고, 치타도 고양이과 동물이니 체급이 작더라도 저렇게
무섭지 않겠느냐 라고 생각하시는 것 같은데, 표범이라면 굉장히 공감할 거에요.

표범이라면 야구 방망이 든 인간이 표범 상대로 이길 가능성은 1~2번 정도?
호랑이가 상대라면 100번 싸워서 운 좋으면 1번 정도?
제가 생각하는 치타는 생각보다 약한 존재라서.. (치타에 대한 판님의 글도 참고해서..)
치타를 굉장히 강하게 생각하시는 대경성님과 의견 차이가 있네요 ^^
13/08/18 00:22
수정 아이콘
뭐, 원래 VS놀이가 다 이유는 없죠.
수부왘
13/08/18 05:31
수정 아이콘
얍! 진지를 잔뜩 먹어보자면 빠따들면 인간승 맨손이면 치타 승이라고 봅니다. 무슨 생긴거랑 울음소리가 귀엽다고 맹수를 이긴다 그러는지 모르겠네요. 치타가 아무리 속도를 위해 가는 사지와 약한 힘을 지닌사바나 생태계의 호구인건 맞지만 엄연히 야생동물입니다. 애초에 여느 맹수가 그렇듯 치타가 사육사를 물어죽인 사건도 있을 뿐더러 치타에게 공격받은 사례들을 보면 진짜 사자나 곰처럼 형체를 알아볼수 없는 수준까지는 아니더라도 군용 나이프로 죽죽 그어놓은것 같습니다. 사람이 과연 그만한 상해를 입힐 능력이 있을지는 둘째로 치더라도( 사람 피부는 동물 가죽에 비하면 진짜 종잇장입니다. MMA 파이터들도 팔꿈치나 글러브 마감부분에 스치기만 해도 커팅이 나죠. 저는 사람이 뭐 주먹이나 발차기로 40kg 이상의 동물을 어떻게 해볼수 있다 이런건 상상을 못하겠습니다 ;) 유게에도 올라온 영상이지만 한낱 중형견 수준 크기의 양한테도 성인 백형이 힘에서 밀려서 도망칩니다. 운동능력은 뭐 애초에 영장류와 고양잇과가 비교될수가 없는게.. 일반인레벨에서 야생동물을 뭐 어찌 해보겠다는것은 자살행위죠. 애초에 그 귀여움에 가려 잊고 계실지 모르겠는데 치타는 손쉬운 먹잇감이 없다 싶으면 사람이랑 비슷하거나 더 육중하고 힘도 훨씬 더 센 영양류나 얼룩말을 죽이는걸 삶의 터전으로 삼고 있는 생물입니다. 보통 고양잇과 생물들이 사람을 보면 올라탈 곳이 없어서 당황한다.. 이런건 다 사람이 낯선 생물일 때 얘기고, 표범만 해도 한번 사람 맛을 들이자 혼자 힘으로 수백명씩 죽인 사례도 있었죠.(의외로 표범이랑 치타는 체급 차이가 그렇게 크지 않습니다. 약 10kg정도..) 다만 빠따를 든다면 사람도 털가죽을 지닌 동물에게 치명상을 입힐 도구가 생기는 것이니 마 완력이 좀 되는 분이라면 가능하지 않나 시프요.
절름발이이리
13/08/18 1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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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타가 인간을 공격한 사례는 손에 꼽을 정도로 드문데, 사육사를 물어죽인 사건이 있었나요? 공격을 당한 사례도 언급하시는데.. 가능하시면 링크 주시면 좋겠네요.

그리고 얼룩말을 치타가 공격하는 경우는 정말로 굶어 죽기 전에 죽기 살기로 하는 경우고, 실제로 할 경우 죽을 위험도 매우 높으며, 그것도 혼자 하는 일이 없습니다. 사자도 때거리로 겨우 잡는 게 얼룩말입니다. 영양도 새끼나 잡아먹는 거구요. 이런 예를 들어놓고 치타가 이렇게 세다고 하는 건 좀..

그리고 표범과 치타는 애초에 몸무게와 무관히 넘사벽입니다. 동등한 무게에서도 치타는 표범의 상대가 결코 되지 못합니다(실제로 비슷한 몸무게고). 서술하신 내용 전반이, 대형고양이과 동물이란 틀로 치타를 이해하면서 생기는 오해들 같습니다. 표범의 예를 들며 치타를 치켜세우는 건, 고릴라를 예로 들며 같은 영장류인 인간도 괴력이라는 식의 오류지요.
수부왘
13/08/18 1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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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글에 belgian killed by cheetah 입력하면 나오네요. 저도 치타가 판테라와는 다른 계통인건 알고 있지만 제가 치타를 미는 이유는 치타는 마음만 먹으면 사람에게 치명상을 입힐 수단을 가지고 있지만 사람은 일반인 레벨에선 주먹 발차기 이런걸론 절대 털가죽 달린 일정크기 이상의 동물을 제압할 수 없기 때문입니다. 애초에 반사신경과 민첩성이 넘사벽인데 맞아주지도 않겟지마는요..말씀하신 표범이랑 고릴라의 관계를 보면 더 명확해지는게, 둘다 영장류와 고양잇과 동물이고 체급도 더 크며 고릴라가 사람과는 다르게 표범을 두동강내버릴수 있는 완력을 가졋음에도 실상은 서식지가 겹치는 표범의 먹잇감 신세죠. 같은 이족보행 동물이고 신체스펙에서 훨씬 우월한 타조가 어떻게 치타의 손쉬운 먹잇감이 되는지 생각해보면 사람도 예외는 아니라고 개인적으로 생각합니다.
절름발이이리
13/08/18 12: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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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레가 있긴 하군요. 잘 봤습니다. 그러나 우리가 논의하는 인간 남성이 아닌 여성이 피해자네요. 저는 여전히 인간 남성 우세를 점칩니다. 이유는 님의 표현대로 '치명상을 입힐 수단' 이 없기 때문입니다. 치타에게요. 치타의 악력은 형편없는 수준이고, 발톱도 주 무기가 아닐 뿐더러, 목등의 주요급소가 아닌한 치명상을 입히지 못합니다. 물론 인간또한 마땅한 수단은 없다고 볼 수 있는데.. 이러니 스펙대결이 되버리는 거죠. 물론 치타가 한대 할퀴고 멀찍히 도망갔다가 다시 와서 할퀴고 다시 도망.. 뭐 이따위로 할 두뇌가 없으니 가능한 일입니다.
더불어 타조나 임팔라등의 초식동물이 잡히는 걸, '그들보다 세서'로 이해하면 안됩니다. 인간은 무기를 사용하기 전 부터도 대형포유류를 사냥해 왔습니다. 초식동물이 육식에게 잡히는 건, 육식은 그것을 먹어야 하므로 신체스펙이 공격적인 형태로 사용되는 반면, 초식동물은 방어적인 수준에서 그치기 때문입니다. 말 그대로 결정타가 없어서죠. 인간 또한 육식동물입니다.
더불어 치타가 인간를 죽일 능력이 없다는 게 아닙니다. 인간은 인간도 죽입니다. 어디까지나 서로 공격적으로 투쟁하는 경우를 상정해, 누가 더 유리하냐는 거죠.
수부왘
13/08/18 16: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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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치타vs사람의 영원한 떡밥에서 치타교에 귀의한 이유중 하나가 치타에게 공격당한 사진을 보게되서인데 일단 사람 피부가 거의 소시지 수준으로 너무 약하다는것을 뽀인트로 삼고 싶네요. 야생동물 가죽에도 거침없이 며느리발톱을 박아서 매달리는데 글러브 가장자리에도 커팅이 나는 사람이야 말할것도 없겠죠.. 악력도 마찬가지로 치타 악력이 아무리 약해서 큰 사냥감은 주로 질식시켜 죽인다 한들 최소한 고기를 뜯어먹는 육식동물의 악력이 육질이 훨씬 연한 인간에게 치명상을 입히지 못할 리가 없다고 봅니다. 물론 사자나 재규어처럼 뼈를 부숴버리던가 하지는 못할테지만 한낱 5kg도 안되는 소형견이나 집고양이도 맘만 먹으면 사람 손 정도는 피칠갑을 내는 마당에요. 그리고 무기 없이 대형 포유류를 사냥할 때의 인간은 골격과 치악 구조부터 다르지 않았나요 흐흐 현대의 일반인은 이미 그런 활동을 하기엔 신체적으로 너무 퇴화되었지요. 저는 치타가 사람의 펀치나 킥에 맞아준다는 가정 하에 (솔직히 고양잇과의 반사신경에 가능할지는 모르겠지만 치타랑 싸워본 사람이 없으니 그렇다 치고) 헤비급이나 그에 준하는 중량 체급의 프로 격투가>=수컷 치타>일반인 남성으로 봅니다.
그런의미에서 이리님이 장래 평소 숙원하시던 치타 사육에 성공하시게 되면 제가 몸소 체육관 수련 후 찾아가서 치타와 영혼의 현피를 떠 보겠습니다 크크
14/01/26 09: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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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이 치타에게 치명상을 줄수있는 기술이 훨씬 더 많습니다.

격투에 있어 단지 몸통박치기나 물어뜯기만 있는게 아닙니다.
잡기 능력이란건 맨몸 전투에 있어서 가장 사기스런 스펙입니다.
관절 부러지면 충분히 전투불능의 치명상을 줄수있다는것은 충분히 알고 계실 것이고 관절을 파괴하는 가장 효율적인 방법은 잡아 꺽는 겁니다.

인간대 인간이라면 오랫동안 유술 훈련을 받아야 써먹을수있지만 치타는 인간의 잡기와 꺽기기술을 전혀 이해불가능하기 때문에 훈련받지 않은 성인남성이라도 충분히 가능합니다.

치타가 이기려면 인간을 활동불능에 이를만큼 치명상을 일격에 줄 수 있어야하는데 치타는 그럴 능력이 없다는건 잘 알려져있죠.

인간이 당황해서 정상적인 전투를 벌이지 못하게 되거나 하는것이 치타의 승리할 유일한 방법일겁니다.

만약에 누군가 10억주기 치타랑 싸우기를 걸면 시도할 사람 꽤 많을것이고,
인간이 이기는 경우가 다수라 하더라도 초기에는 중상입게되거나 어쩌면 실패한 사람도 간간히 나올수있겠죠.
하지만 얼마 안가 맨몸인간이 최소한의 상처로 제압하여 치타를 죽이고 10억얼 타갈수 있는 빌드가 만들어질겁니다.
18/09/30 14: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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격겜만 하더라도 방송보면서 와 상대 개못하네 했다가 실제로 내가 만나면 아무것도 못하고 털리는게 다반사라 치타 손 들어주고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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