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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10/12 18:41
진짜 짜증나죠
그리고 옆 좌석에 가방 두면 완성이죠 안쪽에 앉으면 불편한거 아는데 그렇다고 밖에 앉아서 사람이 들어가려할때 짜증까지 내면 완벽하죠 크크크크
16/10/12 19:01
앞뒤 간격이 넓으면 그나마 안쪽에 앉는 사람이 많은데
시내버스 같은경우는 앞뒤간격이 정말 좁아서 내릴데 엄청 불편해서 바깥쪽에 앉는것 같습니다. 차라리 좌석 수를 줄이는게 더 나을것 같습니다. 저런 버스는 서서가기도 불편하고 내릴때도 불편하고
16/10/12 18:50
모두가 저렇게 앉는게 예의도 없고 그렇긴 한데 창가 좌석에 있는데 바깥 좌석에
사람이 있으면 나올 때의 불편함이 남녀 구분없이 모두가 있는걸 생각하면 차라리 좀 더 서있더라도 한자리 석만 두거나 하는게 낫지 않을까라는 생각도 드네요.
16/10/13 08:31
저도 항상 그런 의문이 있었는데 한편 출퇴근 만원버스 생각하면
저기 뒷쪽까지 공간이 넓으면 서서가는 승객들로 꽉찰거고 그럼 중량이 오버돼 사고나는게 아닌가 싶은 우려가 들기도 하더라구요
16/10/12 19:03
이해는 합니다. 아는 여자애랑 이야기하다가 얘기나온건데 자기도 안쪽에 앉는 편이었는데 어느날 이제 나가려고 엉거주춤 나오는데 바깥쪽 남자가 슬쩍 허리를 들어서 데이게;; 했다더군요. 그외에도 나오는데 손으로 실수인척 슥 만진 사람만난 친구도 있다고하고..그뒤로부터는 뭐 여자들 입장에서 이해는 가는 편입니다 남자도 불편하긴하고 누가 나오더라도 어느정도의 터치는 조금 감수해야하긴 한데 남자입장에서 느끼는거랑 여자입장에서 느끼는게 다르니...다만 이해하고 안에들어가려하는데 짜증내는건 진상이죠
16/10/12 19:14
왜 안쪽부터 채워야 하는지가 이해 안되네요. 전 버스타면 항상 바깥쪽에 앉습니다.
들어가고 나올때 기분좋게 비켜줍니다. 창가쪽 햇빛 보는것도 싫고 10분이면 내릴텐데 굳이 안쪽까지 들어가서 앉아야 할 이유를 모르겠네요. 결정적으로 제가 덩치가 커서 안쪽에 들어가면 비좁아집니다. 제가 손잡이 밖으로 최대한 몸을 내밀어서 앉아야 서로 안불편해요.
16/10/12 19:15
창쪽에 앉았을때 먼저 나갈때의 불편함이 싫어서 저도 안쪽에 앉습니다.
특히 여성이 앉게 되면 앉아있을때도 신경쓰이고 나갈때도 특히나 닿을까봐 신경쓰이고 그래서 그러는데요. 공공장소에서 여성과는 최대한 닿을 건수를 주지 않는게 맘이 편하더라구요.
16/10/12 19:42
그걸떠나서 저런식으로 된 버스는 타질않습니다..
진짜 저렇게 구성을 해야겠따라고 생각한사람은 뭔생각으로 저렇게 짰는지 물어보고싶네요..
16/10/12 19:43
뭐가 잘못된건지 모르겠네요 (바깥쪽에 앉는것도, 옆에 가방 놔두는것도)
안쪽으로 들어가려할때 기분 나쁘다는 늬앙스를 풍긴다면 그건 다른 얘기지만 자리 선택권이 있을때 편한쪽에 앉으면 되죠 저도 바깥쪽만 앉네요 다리가 길어 안쪽은 다리가 찌그러져 서있는것보다 더 힘들어요
16/10/12 19:45
경험상 보통 저런 경우 비켜달라고 했을 때
인상 찌푸리지 않는 분 없었고, 낮을 확률로 주변을 둘러보면서 다른 빈자리 많다는 뉘앙스 풍기는 분도 계시죠
16/10/12 20:07
이걸 왜 남자여자 구도로..
저도 저런 좌석에서는 항상 밖에 앉습니다. 물론 안에 앉으려고 하면 바로 다리 비켜주고요. 좌석 자체가 문제있다고 생각합니다. 너무 좁아요. 안쪽은
16/10/12 20:14
뭐 나쁜거 눈에 뗬다 하면 꼭 성별부터 나누려는 구시대적 습관 고쳐야 합니다
세상 남자 여자 있는데 그거 그렇게 나누면 맘이 편해지나요
16/10/12 20:55
웬만하면 안쪽에 앉습니다. 공공장소, 대중교통에서의 질서와 배려는 결국 서로가 편하자는 건데 저렇게 앉는건 어째 나만 편하자고 생각돼서요.
물론 한산한 시간대엔 어차피 노는 자리들일테니 상관없지만 안 그렇다면 눈치 볼 일 없이 편한 창가에 앉습니다.
16/10/12 21:27
살면서 단 한번도 복도쪽 좌석이 편하다고 느껴본적이 없습니다. 기댈대 없는게 더 불편한 성격에 어디서든 고개대면 자는 성격이라 그런건지는 몰라도, 복도쪽은 너무 불편하고 허전하고 옆사람한테 자다가 기댈까바 불편하고...
16/10/12 22:15
사진과 같은 상황에서 한 사람만 안쪽에 앉을 경우 높은 확률로 그 사람의 옆자리부터 채워지겠죠. 비켜달라고 말하는 불편함을 감수하지 않아도 되니까요. 즉 내 옆에 앉지 마라라는 메시지입니다.
16/10/12 22:43
브라질에서도 복도쪽으로 앉아가는사람 많아요.
심지어 옆자리가 비어서 앉으려고 하면 복도쪽 앉은사람이 창쪽으로 들어가서 앉는게 아니라 일어서서 안으로 들어가라고 길을 내어줍니다. 저도 이제 적응이되서 그렇게하네요..
16/10/12 23:54
버스 자주 타는데요 여자가6 남자가 4정도 비율로 저렇게 바깥쪽으로 앉는것 같습니다.
저는 보통 파란색초록색버스를 타는데 저렇게 다닥다닥붙은 일반 버스들은 안쪽에 앉았다가 내릴때 나오기 참 힘들더라고요;; 저는 저것보다 노약자석에 당연하다는듯 앉아가는게 더 신경쓰이더라고요... 나이드신분들이 휘청거리면서 뒷자석까지 걸어오는걸 보면.. 아주찝찝한...느낌..
16/10/13 01:48
저는 회사 통근버스를 탈때 처음엔 이런 현상이 상당히 부담스러웠었어요
이른 새벽시간이라 다들 몽롱한 상태인데 저렇게 앉아계시면 괜히 비켜달라고 하기 미안한 생각이 들었었거든요... 물론 지금은 익숙해져서 당당하게 실례합니다라고 말씀드리고 안으로 들어가고 또 밖에 앉아계신분들도 흔쾌히 비켜주십니다. 조금 아니라고 생각하는 경우는 바깥에 앉아있고 안쪽자리에는 짐이나 가방을 올려놓는 경우랑 바깥에 앉아서 이어폰꽂고 주무시는분.. 깨워도 안일어나시면 금상첨화구요. 사람마다 선호하는 자리가 다르고 생각하는 방식이 달라서 안쪽이 더좋다 바깥이 더좋다를 정할수는 없지만 위와 같은 경우는 아무리 생각해봐도 내옆에 앉지말라고 하는 행동으로밖에는 안보여지더라구요
16/10/13 08:37
전 거리에 따라 다른데 작정하고 멀리갈때는 고민없이 안쪽에 앉지만
비교적 가깝다고 생각되는 거리는 저렇게 앉기도 합니다 전 들락날락할때 협조?만 잘해준다면 모두가 저렇게 앉아도 상관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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