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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14/02/08 10:53:24
Name Darth Vader
File #1 ff5d7f4e0cba6b19f4ddeac475fe18a7.jpg (172.6 KB), Download : 34
Subject [유머] [유머] 영화관 진상 손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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똘이아버지
14/02/08 10:54
수정 아이콘
어휴 진상들. .진짜 싫어요.
발라 모르굴리스
14/02/08 10:55
수정 아이콘
2번은 목말라서 그럴수있지않나여
그리고 전 일부러 영화관 입장전에 화장실갈려고 음료를 미리 마시고옵니다
불건전한소환사명
14/02/08 10:58
수정 아이콘
2번은 보니 그렇네요 저도 한창때엔 보기전에 리필한번 보고나서 리필한번.... 거지라기보단 콜라가 정말 좋았어요...
요즘은 리필 안합니다. 왜냐면 진짜 페트로 사가거든요
14/02/08 10:59
수정 아이콘
2번이 왜 진상인거죠?

리필가능해서 탄산 리필한다는건데 빨리먹던 천천히먹던 그게 뭔 문제인가요?
저걸 진상이라고 하는거 자체가 ...

내가 탄산음료먹는것도 눈치봐가면서 천천히 먹어야 하나요?
똘이아버지
14/02/08 11:01
수정 아이콘
몇년 전 중국 피자헛 샐러드 사진이 화제가 된 일이 있죠.
샐러드바가 무제한이라고 접시에 50cm씩 쌓아서 먹는거죠.
그게 왜 화제가 되었을까요? 멋있어서 그런건 아니고 비웃음이 크겠죠.
14/02/08 11:02
수정 아이콘
그러니까 리필받는데 1.5리터 빈 페트병 들고 받는거야 상식을 넘어서는거지만

이건 그냥 다 마시고 리필받는거잖아요.
이게 샐러드바 50cm씩 쌓아서 먹는것과 같은 급일까요

이건 샐러드바 한접시에 적당량쌓아서 빨리먹고 다시 담으려고 하니
진상이라고 하는것과 마찬가지입니다.
불쌍한오빠
14/02/08 11:06
수정 아이콘
본문보면 단순히 공짜니까 많이 먹으려고 하는 사람들이 진상이라는거죠
그때그때 모자르면 리필받는게 진상이 아니라...
14/02/08 11:08
수정 아이콘
많이 먹는게 왜 진상이라는건가요??
리필받을수있으니 적당량을 리필받는건데...

샐러드바 가서 적당량씩 여러번 덜어먹는것도 진상인가요?
2막3장
14/02/08 11:02
수정 아이콘
줄 안빼고 먹으면 진상이 될 것 같네요.
그럼 다음사람이 앞사람 마시는 동안 기다려야 되죠.
14/02/08 11:05
수정 아이콘
받아서 뒤로 가서 먹고 다시 리필받는게 아니라

그자리에서 마시고 리필받는거라면 진상맞네요.

그런데 그걸 지적하려면 짤방에서 뒷사람들 기다리는걸 지적했어야 하는데 스시부페가 아니다 라며 리필 받는거 자체를 문제삼으니 에러라고 봅니다.
카스트로폴리스
14/02/08 11:03
수정 아이콘
+1 딴거는 이해 되는데 2번은.....모죠

"영화관 매점 비싸요 리필 해봤자 그게 그거에요" =>비싸니까 리필하는겁니다
王天君
14/02/08 11:47
수정 아이콘
한번이라도 더 먹으려고 일부러 빨리 먹는 거면 진상이죠. 물론 영업하는 측에 큰 피해는 끼치지 않지만 공짜를 너무 밝히는 태도가 바람직하지는 않으니까요.
14/02/08 11:49
수정 아이콘
애시당초 리필콜라라는게 콜라를 한번시키면 그뒤에 여러번 시켜도 문제없는거 아닐까요?

콜라를 다먹고 다시 줄서서 리필을 요구했다면 그게 왜 까여야 할일인지 잘모르겠습니다.

샐러드바에서 한번이라도 더먹으려고 빨리먹고 다시 퍼가면 그게 진상일까요?
王天君
14/02/08 11:51
수정 아이콘
앉자마자 접시채로 입에 털어놓고 씹으면서 다시 가면 진상처럼 보이겠죠. 이건 먹는 행위가 아니라 서비스를 요구하는 평균 시간에 맞춰 생각해볼 일입니다.
14/02/08 11:54
수정 아이콘
앉자마자 허겁지겁 빨리 먹고 다시 간다고 해서 그게 왜 진상처럼 보이는건지 모르겠습니다.

빨리 먹는구나 라고 생각하지 음식빨리 먹고 다시 음식담는다고 해서 그게 왜 진상인걸까요
王天君
14/02/08 11:56
수정 아이콘
리필 서비스는 배려입니다. 혹시 모르니.... 하고 서비스 제공자가 손님을 배려하는 거지요.
그 배려를 너무 당연하게 생각하면 좀 그렇지 않나요?
14/02/08 12:03
수정 아이콘
리필콜라는 배려가 아니라 상품입니다.

일반콜라보다 더 비싼가격으로 구매하는거고 당연히 리필은 배려가 아니라 그걸 구매한 소비자가 받아야할 권리인겁니다.

리필이 싫다면 가격 내리고 그냥 일반콜라로 팔면 되는거죠.
王天君
14/02/08 12:11
수정 아이콘
권리 맞습니다. 그런데 그 권리를 행사할 때도 일반적으로 기대하고 기대 받는 기준이란 게 있으니까요. 여봐란듯이 권리를 행사하면 이게 왕노릇 하는 거 아니겠습니까. 옷가게에서 옷 산답시고 옷을 열벌 스무벌 계속 갈아입는다고 생각해보세요. 이걸 진상이라고 욕하지 않겠습니까?
지금 본문에서 지적하는 건 리필을 받을려고 일부러 콜라를 빨리 들이키는 손님들을 지적하는 거니까요. 그렇다고 서비스를 안해주는 것도 아니고, 생각만 하는 건데 무슨 문제 있을까요? 서비스 제공자 측이 감당할 수 있는 선 이상의 서비스를 요구하면 아무래도 좀 그렇지 않겠습니까?
제가 배려라고 말씀드린 건 서비스 제공자까지 생각해보라는 거죠.
14/02/08 12:16
수정 아이콘
콜라를 받아서 뒤로 가서 빨리 들이키고 다시 줄을서서 리필을 받는다면

그게 서비스제공자가 측이 감당할수 있는 선 이상의 걸 요구하는걸까요?

저게 문제가되는건 콜라를 받은 그자리에서 벌컥벌컥 콜라를 마시고 리필을 요구해서 뒷사람들 기다리게 한게 문제인거지

하나 빨리 마시고 다시 리필 요구하는게 왜 서비스 제공자 측이 감당할수있는 선을 넘어서는게 되는지모르겠습니다.

뭐 수십번 리필 받은것도 아니구요. 저분이 콜라를 수십번 계속 리필받았나요?

옷가게에서 옷 한번입고 다시한벌 갈아입겠다고 요구했다고 진상이라고 하는겁니다. 이건....
14/02/08 11:00
수정 아이콘
2번 저게 뒤에 주문할려고 줄 서 있는데 음료수 받자말자 안 비키고 그 자리에서 마시고 리필받아서
나간다는 거라고 하더라고요.
Tristana
14/02/08 11:03
수정 아이콘
이야.. 대단하네요 크크
전 먹어라고 해도 목아파서 못 먹을거 같은데
14/02/08 11:04
수정 아이콘
그런 이야기까지 있다면 진상이라고 할수있겠네요. 하지만 저 짤방의 내용은

뒷사람들 기다리는걸 가지고 진상이라고 지적한게 아니라

부페스시도 아니고라는걸 봐 많이 리필받는걸 지적했다는데서 에러가 있다고 봅니다.
14/02/08 12:10
수정 아이콘
.......... 진실이라면 음료수를 그 자리에서 먹는 성의(?)를 봐서라도 줄 듯... 대단하네요
사티레브
14/02/08 11:02
수정 아이콘
오 완전최근에 쓰인건가보네요 크크
시나브로
14/02/08 12:31
수정 아이콘
22 '겨울왕국' 얘기 보고 리플 같은 생각을 크크
짱구 !!
14/02/08 11:08
수정 아이콘
사회생활 조금만 해보면 대한민국에 진상이 참 많다는 것을 몸으로 느낄 수 있죠.

다른나라와 비교해서 우리나라에 진상의 비율이 높은 지는 잘 모르겠지만.
이브이
14/02/08 11:16
수정 아이콘
2번은 실제로 영화관 근무한적있는 친구가 말해준건데, 음료 주문하고 받자마자 그자리에서 다 마시고 바로 리필해달라고 한다더군요... 진상인지는 모르겠는데 좀 웃겼다고.. 실제로 기분이 나빴던 적은 돈 낼때 지폐를 꾸겨서 던지는 경우가 제일 기분 나빴다고 합니다.
14/02/08 11:19
수정 아이콘
뒤에 줄이 없더라도 받자마자 그자리에서 원샷하고 리필받으면 비웃음이 나올거 같긴합니다
영원한초보
14/02/08 11:20
수정 아이콘
10번은 영화관측에서는 어느정도 이해해야합니다.
할인 카드 수십종이라 직원이 알기 힘든 만큼 손님도 힘듭니다.
물론 개인도 자신이 할인받을 수 있는 카드를 알아가는 것이 더 바람직하겠지요
그리고 동의할 수 없는 건 앞에 오래 걸리는 손님을 보면
뒷 사람이 매장직원 탓하기보다 앞에 정말 답답한 손님 왔구나 하고 생각합니다.
'좀 미리미리 알아보고 극장오지 답답하네'
하시시박
14/02/08 11:20
수정 아이콘
리필되는 영화관 어딘가요...?
이브이
14/02/08 11:23
수정 아이콘
위에 제 친구 이야기는 의정부 THC9에서 근무했을 당시의 이야기입니다. 07년~08년 정도인데 지금은 모르겠네요. 그쪽도 이제 CGV들어오고 해서 아직 영업하는지도 모르겠고..
The)UnderTaker
14/02/08 11:22
수정 아이콘
10번은 말도 안되는 핑계를...

직원은 알고있어야죠.

시작한지 며칠되지 않았다면 모를까..
똘이아버지
14/02/08 11:27
수정 아이콘
신용카드 유효기간이 보통 5년 이상인데, 수십개 카드사에서 5년간 발급한 모든 상품에서 할인이 되는지 안되는지를 기억하고 있으면 카드설계사 해야지 CGV 알바해서 되겠습니까?
The)UnderTaker
14/02/08 11:35
수정 아이콘
왜이렇게 쓸데없이 공격적인건지 모르겠는데 손님이 알고있으면 좋은거지만 모를때 물어본다고 해서 그걸 진상으로 몰아가는건 핑계죠.

모르는걸 물어보는건 진상이 아니고 당연히 해줘야하는 일인거고,
진상은 안되는걸 억지로 우기고 하는게 진상이죠.
유노준호
14/02/08 11:38
수정 아이콘
아뇨 보통은 본인이 무슨카드로 할인할지 정하고 사러가는게 보통이죠
본인만 손님은 아닙니다
뒤에 기다리는 사람들 생각을 해야죠
진상맞습니다
The)UnderTaker
14/02/08 11:40
수정 아이콘
대기표, 무인예매기계는 폼이 아니고
모르는걸 시간이 오래걸리는 질문이라고 물어보지 못하거나 직접 알아내야 한다면
안내직원은 왜있습니까?
유노준호
14/02/08 11:42
수정 아이콘
그걸 그대로 카드질문하는 손님한테 먼저 대입해야죠
할인카드 안내표는 폼이 아니고 안내직원은 본인전용 직원이 아닙니다
왜 기다리는 사람들한테만 적용하죠?
그사람들도 궁금한게 있거나 기타 이유로 기다릴수가 있습니다
The)UnderTaker
14/02/08 11:44
수정 아이콘
그러니까 모르니까 안내직원한테 물어보는거 아닙니까?

10번을 진상으로 놓으면 카드질문이 아닌 응대시간이 오래걸리는 질문은 다 진상이겠네요?

그리고 보통 안내직원이 단한명만 있지는 않을텐데요.
유노준호
14/02/08 11:48
수정 아이콘
하지만 줄은 한줄이죠
이쪽에서 줄섰다가 저쪽줄이 빨리 줄어든다고 저쪽 맨 앞칸으로 넘어가고 이런건 아니죠
옆줄로 넘어가면 맨뒤로 가야되는데요

그리고 요즘은 응대직원 한명인 경우도 많습니다
그리고 영화관에서 오래 걸릴만한 질문이 뭐가 있습니까?
어지간한 범위의 질문이면 진상이라고 쓰지도 않았겠죠
카드 수십개 늘어놓는건 누가봐도 진상이 맞습니다.
The)UnderTaker
14/02/08 12:00
수정 아이콘
왠만한곳은 대기표란 시스템이 다 되어있고, 영화관에서 줄서본 기억은 무인예매표랑 팝콘살때 밖에 없는데요.


오래걸릴만한 질문이야 있을수도 있죠. 저같은경우야 왠만하면 검색으로 때우고 혼자 알아보고 하는편이라 직원한테 물어보질 않지만 사소한거 하나하나 일일이 다물어보는 사람도 많습니다.

애초에 응대직원이 저런거 진상으로 생각하면 성격상 어울리는 일도 아니고, 진상으로 봐서도 안되구요.
누가봐도 진상이라고 하는데 여기댓글만봐도 진상이 아니라는분들이 계신데요?
유노준호
14/02/08 12:03
수정 아이콘
거의 대부분 동의하시는거 같은데요

요즘은 vip전용창구에서 vip 고객 대상으로만 직접 표 발권이나 안내를 해주기 때문에 상주하는 안내직원이 적습니다
그래서 오히려 줄이 더 길때도 있어요

그리고 궁금한거 물어보는거야 누가 뭐라고 합니까?
근데 문제는 본인이 알아보기 귀찮아서 뒷사람들 불편하게 하는데 있는겁니다
진짜 궁금한거 질문하는거라면 아무도 진상이라고 안합니다
The)UnderTaker
14/02/08 12:17
수정 아이콘
뭐 의견 차이가 좁혀질것 같진 않군요 그만하겠습니다.
王天君
14/02/08 11:49
수정 아이콘
이걸 직원과 해당 손님 사이에서만의 문제로 보면 안되죠. 뒤에 기다리는 사람도 있는데.
본인이 충분히 알아볼 수 있다는 점에서 더 그렇습니다. 그리고 보통 어지간한 극장에는 아예 안내책자를 따로 둡니다.
그리고 안내 직원은 거의 없다고 보면 됩니다. 한가할 때면 모를까, 다 티켓팅해주느라 정신 없어요.
여성가족부
14/02/08 13:49
수정 아이콘
본인의 카드를 본인은 몰라도 안내직원은 알아야 한다는 말씀이시네요. 본문에는 줄 선 사람들의 눈총을 안내직원이 받는다고 쓰여있지만 반대죠.. 본인의 카드 혜택조차 미리 파악하지 못해 뒷사람들 시간을 버리게 만드는 손님을 따갑게 쪼는겁니다.
14/02/08 12:28
수정 아이콘
음..... CGV 홈페이지 가서 찾아보니 대충 할인카드 250 종류 있네요. 다 외울수 있을까요?
직원한테 묻는거 카드 한장 내밀면서 이거 할인되요? 는 진상 아닙니다. 한개 찍어보면 바로 나오는데
자기 카드지갑 꺼내면서 (게다가 친구꺼도 모아서 오는 사람도 있죠) 열 몇장 내밀면서 이 중에
뭐가 할인되냐가 왜 진상이 아닌지 모르겠네요.
The)UnderTaker
14/02/08 12:34
수정 아이콘
뭐 직원이 다알고 있어야 한다는건 오바라고 봅니다
솔직히 말하면 30~40여정도로 봤었는데 300개 가까이 된다면 많군요. 이건 못외우죠.

여튼 밑에 어떤분이 매년 카드가 바뀌고 추가되고 하는 경우가 많다는데 안내책자가 매일 업데이트 하는게 아닌이상 안나왔을수도 있고 모든카드가 표시되는게 아닌데
그런경우 물어볼수 있다고 봅니다.
BetterSuweet
14/02/08 11:23
수정 아이콘
10번은 진상이 아니죠...
똘이아버지
14/02/08 11:28
수정 아이콘
줄이 긴데 그러고 있으면 배려가 부족한 것은 맞죠. 보통 극장 앞에 할인되는 카드 안내서가 비치되어 있습니다. 번호표 뽑고 기다리는 동안에 미리 준비해두는 것 정도는 배려라고 할 수 있죠.
14/02/08 11:30
수정 아이콘
근데 그런 배려가 대부분 없어요. 저 10번 항목에 있는 고객들은 대부분 다 그래요.
카드 안내서 보고 오라고 하면 '봐도 모르겠음, 님이 알려주셈'으로 일관하는 거의 초딩 마인드라...
14/02/08 11:24
수정 아이콘
와..제가 일했을 때 겪었던 경험들이네요 크크크크
카드놀이 스무고개는 응대법이 있는데, 본인의 역량에 따라 컴플레인이 걸리냐 마냐가 결정되는 응대법이라서..
대개 매표는 여성분들이 응대하는데, 그 때 느낀 건 응대법의 완성은 완얼이라는 겁니다.

그리고 해당 항목에는 없는데, 푸드파이터들 가끔 있습니다.
상영관 치우는데, 족발, 치킨, 과일 등등 먹은 흔적이 있는데..
황당한건 컵홀더에 자두 씨, 복숭아 씨, 포도송이...사과 꼭지, 배 꼭지 등...;; 잊을 수가 없네요 흐흐
14/02/08 11:31
수정 아이콘
2번은 전혀 잘못된 부분을 가지고 진상이라고 지적하는데

제대로 지적한다면 뒷사람들 기다리고 계시니 리필받으시더라도 다시 줄을 서시는게 좋으실거 같네요 라고 썼을겁니다.

그런데 리필한것에 초점을 맞춰 여기가 스시뷔페인줄 아느냐 차라리 페트를 사와라라고 하니 문제죠...


리필콜라라서 빨리 마시고 리필을 하는게 왜 진상인지 모르겠습니다.

그럴거면 아예 리필된다고 써놓지 말던가...
너구리구너
14/02/08 12:10
수정 아이콘
평소에 그렇게 하시나봐요. 진상인지 아닌지는 명확한 정의가 없으니까 모르겠는데 보기좋지못한건 사실이죠. 저라면 그렇게 안합니다.
14/02/08 12:17
수정 아이콘
평소에 그렇게 안합니다. 그냥 콜라들고 영화관 갑니다. 하지만 빨리 먹고 리필받는다고 그게 왜 진상이냐는거죠.
너구리구너
14/02/08 12:20
수정 아이콘
우아하지못하다까지는 오버인거같고, 단 보기가 좀 구차하다는 얘기죠. 제와 같이간 사람이 그런다면 한소리 할겁니다. 다른 관객들이 그러는걸 보면 전 뒤에서 찌질하다고 욕할것같습니다. 목이 마르고 리필하고싶다고해도 일단 줄에서 나와서 마시고 다시 줄서는게 타당한 처신이라고 생각합니다.
14/02/08 12:23
수정 아이콘
당연히 줄에서 나오지않고 거기서 마시고 리필요구하는건 저도 진상이라고 봅니다.

하지만 나와서 빨리 먹고 다시 기다렸다가 리필요구하는건 전혀 진상도 아니고 구차하다고 생각되지도 않습니다. 그건 소비자의 당연한 권리죠
너구리구너
14/02/08 12:24
수정 아이콘
그러니까 본문에서 얘기하는게 바로 그자리에서 꿀꺽꿀꺽하고 한잔 더주이소하는 사람들을 얘기하는거잖아요. 그래서 진상이라는거고.
14/02/08 12:32
수정 아이콘
본문에서 지적하는부분이 잘못된 부분을 지적했다고 해서

'2번은 전혀 잘못된 부분을 가지고 진상이라고 지적하는데

제대로 지적한다면 뒷사람들 기다리고 계시니 리필받으시더라도 다시 줄을 서시는게 좋으실거 같네요 라고 썼을겁니다.

그런데 리필한것에 초점을 맞춰 여기가 스시뷔페인줄 아느냐 차라리 페트를 사와라라고 하니 문제죠... '

라고 쓴겁니다.

만약 저 글이 뒷사람도 기다리시는데 다시 줄을서서 리필을 받으시는게 어떨까요? 라고 썼다면 저도 그렇구나 하고 생각했을겁니다. 스시뷔페도 아니고 그냥 페트콜라를 사세요 리필 콜라 비싸요 라고 말하는게 잘못된 지적이라는거죠
너구리구너
14/02/08 12:37
수정 아이콘
말돌리기도 아니고 참...... 본문에 명백히 써있는데........... 더이상 대화는 이만 할랍니다.
뱃사공
14/02/08 13:01
수정 아이콘
그냥 2번은 작성자가 글을 좀 잘 못 썼다고 생각하시면 될 것 같습니다. 스시뷔페가 아니라는 얘기는 스시뷔페에서는 콜라가 그냥 공짜로 얼마든지 먹을 수 있다는 얘기고, 3번째 줄도 영화관에서는 콜라를 스시뷔페와 달리 돈주고 사먹는데 리필을 아무리 해봤자 비싸니깐 콜라를 많이 먹고 싶으면 페트병을 사오는 게 더 실용적이다라고 얘기하는 거죠.
14/02/08 11:33
수정 아이콘
10번이 진상인가요?
당연히 해 줘야죠.
자기 불편하다고 진상에 넣는건 좀 아니죠.
14/02/08 11:38
수정 아이콘
진상일 수도 있지만 본의 아니게 다른 진상들이 나타납니다.
카드 안내서 보고 오시면 어느 정도 감 잡고 오시는 분도 계시지만,
카드 안내서 읽지도 않고 모르겠다, 알려줘라 이러면...응대를 오래하게 하는데, 그거 못 참고 달려드는 진상들이 많습니다.
14/02/08 12:35
수정 아이콘
뒷 손님 때문이면 직원이 빨리 알려주면 됩니다.
뭐 다 기억 못할수도 있지 않느냐 할 수도 있지만, 이건 해야 할 일이니까요.
예를 들어 프로그래머가 '나 프로그래밍 잘 못하니까 기한 늘려주세요." 라고 하면 사람들이 뭐라고 할까요?
14/02/08 12:25
수정 아이콘
뒷 손님들도 불편하니까요.
14/02/08 12:37
수정 아이콘
무슨 뒷 손님가지고 협박하는것도 아니고
당연히 해야 할 일 아닌가요?
그런건 빨리 알려줄 수 있도록 정리를 해 놓던가 외워 놓으면 됩니다.
14/02/08 12:43
수정 아이콘
밑에 분이 설명해 주셨네요. 카드혜택은 카드사 금융상품이라고... 극장직원이 카드사 직원은 아니지요. 극장직원은 카드혜택 적혀있는 책자를 주거나 게시된 위치만 알려줘도 충분합니다.
한두장도 아니고 윗글처럼 몇십장씩 늘어놓고 물어보는건 당연히 진상이지요. 그런 손님 몇명만 있어도 줄은 엄청길어지겠죠.
14/02/08 12:47
수정 아이콘
보통 제휴 상품 아닌가요?
나몰라라 할 성질의 것은 아닌걸로 알고 있는데요.
14/02/08 12:47
수정 아이콘
그리고 할인카드가 200종류가 넘고 주기적으로 바뀐다는데 그걸 다 외울 수 있을지도 모르겠네요. 저 같으면 못 외울거 같네요. 정리해 놓는다고해도 카드 몇십장과 일일이 대조해보는 것도 오래 걸릴거 같고요.
14/02/08 12:50
수정 아이콘
카드를 다 외우라는게 아니라 되는 카드가 뭔지는 다 알고 있어야죠.
14/02/08 12:54
수정 아이콘
무슨 말씀이신지? 할인 되는 카드가 200종류가 넘는다잖아요.
14/02/08 12:57
수정 아이콘
한 영화사에서 사용할 수 있는 할인되는 카드만 200종류가 넘는다구요?
그렇게 많을 것 같진 않지만, 사실이면 말씀하신대로 알긴 힘들 것 같네요.
14/02/08 13:00
수정 아이콘
윗 댓글에서 dixit님이 cgv 홈페이지에서 찾아보니 할인카드가 250종류쯤 될거 같다고 하시고, 밑에 현직이라는 분은 100종류 쯤 될거 같다고 하시네요.
14/02/08 13:01
수정 아이콘
그리고 방금 영화관 홈페이지를 갔다 왔는데 직원이 빠른 시간안에 충분히 찾을 수 있을 것 같은데요.
이것도 못한다 하면 뭐... 그냥 일을 하지 말아야 할 정도로 보입니다.
14/02/08 13:03
수정 아이콘
뭐 할인카드 빨리 찾는 프로그램 같은거 만들면 될거 같기도 합니다.
이남수
14/02/08 13:49
수정 아이콘
진상이 바로 이런것 아닌가요?
유노준호
14/02/08 11:36
수정 아이콘
10번 진상맞죠
손님이 본인한명도 아니구요
뒤에 기다리는 사람들도 고객들입니다
아라리
14/02/08 12:00
수정 아이콘
하.. 이 진상들..
Rorschach
14/02/08 12:01
수정 아이콘
이거 (지금은 삭제 된) 원본 글을 본 입장에서 말하자면 저 위의 내용은 영화관 관람에 대해서 원본 글쓴이가 이야기한 부분의 일부이며 정확하게
[먼저 재미로 보는(?) 영화관 진상들을 소개할까 합니다.] 라는 말로 시작된 내용입니다.

2번, 4번의 경우 목록에 나오는 것 만으로는 진상이라고 볼 수 없습니다만 생략이 좀 되었다고 보면 잠재적(?) 진상이라고 볼 수도 있습니다.
- 2번 : [매대 앞에서] 라는 부분이 음료를 받고 옆으로 비켜선 상태라면 모르겠지만 주문하고 비키지 않은 상태라면 진상이 맞습니다. 또한, 줄이 길 경우에 잠시 옆으로 비켜섰다고 하더라도 다 마시고 나서 다시 뒤에 줄을 서지않고 바로 리필을 요구하는 것은 일종의 새치기이며 진상이 맞습니다. 원본 글이 설 연휴의 극장 손님 쓰나미 이후에 쓰여진 글이기 때문에 이럴 가능성이 매우 높습니다. (원본 글에는 글을 쓴 이유와 시점이 나와있습니다.)
- 10번 : 사실 물어보는 행동 자체는 진상이 아니긴 합니다. 이럴 경우 직원은 당연히 응대를 해야하죠. 그런데 직원이 모든 카드를 숙지하고 or 하나하나 찾아보면서 알려줘야 하는 것은 아니라고 봅니다. 멀티플렉스 극장들에 가보면 로비 한켠에 할인카드 목록이 게시되어있죠. 직원의 응대는 할인카드 목록이 게시 된 위치를 알려주는 것 만으로 충분하다고 생각합니다. 그런데 이렇게 수십개 카드 다 펼쳐놓고 물어보시는 분들은 높은 확률로 게시 된 곳을 알려줘도 그냥 직접 알려달라고 요구할겁니다. 이 시점으로 넘어가면 진상이 되죠.
멀면 벙커링
14/02/08 12: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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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번문제는 이 게시물에선 두번째줄에 대한 설명이 부족해서(특히 '매대앞에서' 란 말의 의미) 진상이냐 아니냐 란 말이 오가게 된 거 같네요.
made.of.more
14/02/08 1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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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직 극장 직원 입장에서 보자면
2번은 설명이 뭔가 좀 잘못된것 같은데요.. 리필이 진상이라기 보다는 허겁지겁 마시는 동안 직원은 다음 분을 주문을 받고 있는데 그 와중에 말을 잘라먹고 리필해달라고 컵을 들이미시는 분들이 있습니다.. 그런 경우는 난감하죠. 그 말을 무시하자니 좀 그렇고, 그렇다고 다른 주문을 받고 있는 분을 기다리라 하고 리필 해드리기도 그렇고.. 대부분 그 앞에서 바로 마시고 다시 채워달라 하시지 줄을 다시 서서 기다리시는 분들은 잘 못본 것 같습니다.

10번은 엄밀히 말하면 카드도 금융 상품중에 하나고, 카드 혜택은 카드사에서 설계하는 것이지 극장이 관여하는 부분이 아닙니다. 물론 극장 이름을 달고 나오는 제휴 카드는 다르긴 합니다만. 1년에 십여종의 카드가 사라지고 그만큼의 카드가 새로 만들어지고, 심지어 매해 중간중간 카드 혜택이 사라지거나 새로 추가되는 경우도 있습니다. 이 경우에 카드사가 극장에 통보를 해주느냐? 그것도 아닙니다.

결국 카드를 가지고 계신 고객분들에게 제대로 카드혜택을 통보하지 않은 카드사의 잘못이기도 하고요. 자신이 사용하는 카드의 혜택에 전혀 무지하면서 혜택을 찾아내라시는 고객도 황당할 뿐이죠. 네 다섯개 카드 들고 '이중에 되는 카드가 있냐' 하시면 금방 찾겠습니다만, 카드지갑 열어서 40장 가까이 되는 카드 하나하나 다 찾아달라고 하시는 분도 봤고요.. 아무튼 본인이 주로 사용하는 카드 정도는 혜택을 알아야 하지 않나 싶습니다.

제가 일하는 곳은 할인되는 카드가 거의 100여 종에 가깝고, bc 카드 같은 경우는 혜택 표시가 안되어 있는데도 불구하고 할인되는 카드도 많습니다. 이걸 직원들이 인기많은 카드는 대충 알아도, 전부 다 외우기는 사실상 불가능하고요. 그렇게 시키지도 않습니다. 저희는 극장 직원이지 카드사 직원이 아니니까요. 그래서 매표소 근처엔 항상 할인카드 목록 안내서가 있고, 배너로 벽에 붙어있기도 합니다. 인기 많은 카드들은 대부분 거기에 표시가 되어 있죠.
Tristana
14/02/08 12: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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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번은 아마 생각도 못하는 거 아닐까 싶네요.
전 충격적이네요 크크크크
어떻게 그럴수가 있지 라는 생각이...
너구리구너
14/02/08 1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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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시 현직직원분 얘기가 공감가네요.
14/02/08 12: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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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 달린 일부 답글들 봐도,
우리 나라 영화관에 진상들 많겠다 하는 생각 드네요.
The)UnderTaker
14/02/08 12:17
수정 아이콘
대체 어떤 답글을 보면 그런생각을 할수 있나요?
14/02/08 12: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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많은 댓글들이 그런 생각을 할 수 있게 해주네요.
그리고 그건 제 마음인깐, 님께서 신경 쓰실 필요는 없는 거 같고요.
The)UnderTaker
14/02/08 12:28
수정 아이콘
그런 생각이 들게끔 만드는 댓글에다가 그렇게 쓰시지 그러셨나요.
14/02/08 12:35
수정 아이콘
어차피 진상이란건 주변에서는 다 알지만, 본인만 인식을 못하는 것이고
지적해줘 봐야 고칠 수 없는 경우가 대부분이기 때문에 (위에 달린 답글들도 그렇고요)
그냥 저의 소감을 말한 것 뿐입니다.

이상 마치겠습니다.
The)UnderTaker
14/02/08 12:39
수정 아이콘
진상인지 아닌지 여기 달린 댓글로는 알수가 없을텐데요..
꿀떡꿀밤
14/02/08 12:35
수정 아이콘
찔리시는건지..공격적이시네요.
충분히 맞는말같은데요.
The)UnderTaker
14/02/08 12:40
수정 아이콘
본문내용이 진상의 케이스를 나열하고 있고
그중에 제가 10번은 진상이 아닌것 같은데 라는 의견을 피력하는중에

일부 답글보니 진상많겠네요 하면
당연히 나를 저격하는건가 하는 생각이 드는게 당연하다고 봅니다만..
TheMarineFly
14/02/08 12:26
수정 아이콘
저도 동의합니다. '당연히 직원이니깐 해야한다. 난 손님이니깐 대우받을 권리가 있어.'

이런 마인드에서 한치도 안 벗어나는 사람들도 있는 것 같네요.

손님입장에서도 직원 생각을 눈꼽만큼이라도 한다면 좋을텐대요.
The)UnderTaker
14/02/08 12:36
수정 아이콘
직원이니까 응대해줘야한다라고는 생각하지만

손님이니까 대우받을 권리가 있다고는 눈꼽만치도 생각하지 않습니다만
TheMarineFly
14/02/08 14:09
수정 아이콘
님에게 한 말이 아니고요. 저도 군대 제대하고 5개월간 대형마트에서 일했었는데요, 저도 거기서 잠깐 알바하는 동안 수 없이 많은 진상 '손놈'을 겪었습니다. 하지만 재밌는건 그 많은 진상의 아들 딸, 동생, 조카들이 어디선가 그런 종류의 알바나 일을 하고 있다는 거죠. 자기의 친인척이 자기 같은 사람을 만나서 고생한다는 것 자체의 인식이 없다는게 문제라고 생각합니다. 그러기 위해선 상대방을 생각하는게 필요하다는 겁니다.
14/02/08 12:55
수정 아이콘
그러게 말입니다.

저라고 어디가서 진상짓 전혀 안한다고는 자신있게 이야기 할 수 없지만,
본인들도 사회 생활 하다 보면 상대(고객) 쪽에서 진상 부리는 것을 언젠가는 당하게 될텐데 말이에요.

무슨 한 맺힌 사람 마냥 진상짓을 부리고 주변에서는 모두 아는데, 정작 본인만 인식을 못하는 경우들이 너무 많은 것 같아요.

이건 그 분의 잘못도 있지만 주변에서 고쳐 주지 못한게 더 큰 거 같아요.
14/02/08 12:30
수정 아이콘
그러게요.
KinSSang
14/02/08 12:43
수정 아이콘
22 직접 닉네임 언급하면서 저격하고싶은데 그러지못해서 굉장히 아쉽네요 막말로 자기들이 거기서 알바하면서 똑같은 손님 상대해봐야 정신차릴 듯
Grateful Days~
14/02/08 12:43
수정 아이콘
전 상황이 아니라 손님의 태도가 더 큰 포션인거 같은데요.

같은 상황이래도 잘 처신하는 손님도 계시고,

그때부터 진정한 진상에 돌입하는 분들이 계시죠. 나이를 X로 드신분들.
Rorschach
14/02/08 12:50
수정 아이콘
맞아요 매대 앞에서 벌컥벌컥 마셔도 살짝 비켜서 다음손님 주문에 차질이 없도록 하고, 리필 요청시 직원이 줄을 다시 서달라고 요청했을 시 줄 제일 뒤로 가는 경우라거나, 할인카드 물어봤을 때 안내판 위치를 알려주면 바로 거기로 가서 직접 찾아본다면 진상이 아니겠죠.
14/02/08 12:48
수정 아이콘
댓글 진상들 하하하
무덤지기
14/02/08 12:51
수정 아이콘
3D영화 보고 안경 궂이 집까지 들고가는거 보면 거품 무실 분들도 보이시네요.
논란의 소지가 될 하등의 이유도 없는데 자신의 권리를 속속들이 다 챙겨먹거나 자신이 누릴 수 있는 한도 내에서 최대한 누리겠다는걸 진상으로 본다는게 어이가 없습니다.
made.of.more
14/02/08 12:53
수정 아이콘
죄송합니다만 3D 안경은 극장의 자산입니다.
예전에 3D가 처음 도입되었을 때는 1회용 안경이라 티켓값에 그 가격이 포함되어 있었지만,
최근에는 다회용 안경으로 교체 되었고 영화 티켓 가격이 상승된 부분이 티켓 값에 적용 되었기 때문에 똑같은 가격으로 보이는 것 입니다.
이제는 가져가시면 안됩니다.
무덤지기
14/02/08 13:01
수정 아이콘
죄송하지만 그건 CGV만 그렇답니다.
made.of.more
14/02/08 13:02
수정 아이콘
죄송합니다만 저는 극장체인 3사를 다 근무한 경험이 있는데요..
무덤지기
14/02/08 13:04
수정 아이콘
그럼 제가 아직 모르던게 있었나보군요. 하지만 최근 겨울왕국 보러갔을시엔 일회용을 썼습니다.
14/02/08 13:00
수정 아이콘
3디 안경 가져가는건 진상을 넘어서 절도죠 뭐
애미야물좀다오
14/02/08 13:07
수정 아이콘
그걸 대체 왜가져가요? 거진가?
무덤지기
14/02/08 13:14
수정 아이콘
궂이 답변의 가치를 느끼기 힘들만한 댓글은 왜 다시나요? 관심이 필요하세요?

라고 댓글 달아도 괜찮겠죠?
어짜피 거지가 아니니 그딴거의 소유권 따윈 중요치않다고 말씀하시는걸 보니 결과를 어마어마 하게 중시하시는것 같아 보이시는데도 저런 댓글을 달으신걸 보니 분명 뭔가 의도가 있어보이시는데 그 의도가 저걸로 보입니다.
14/02/08 12:55
수정 아이콘
정말 딱봐도 누군가 그분은 정말 진심 진상이다 라고 할 수 있는 수준의 댓글을 다시네요.
KinSSang
14/02/08 12: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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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전한닢 리믹스에서 피타입이 한 랩부분이 생각나네요 진상이 진상인걸 알면 그건 진상이 아니죠
애미야물좀다오
14/02/08 13: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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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기가 진상인건 자기는 절대 모르죠 댓글만 봐도 그런사람들이 있네요 자기는 절대모르겟죠 크크
앨런페이지
14/02/08 13: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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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부분의 극장이 매표소 옆에 할인카드 안내 책자를 비치하고 있죠. 이건 직원에 대한 배려이자 고객들이 착오가 없도록한 서비스 인데 250개릉 다 외우거나 금세 찾지 못한다고 까는건 좀 -_-
A Clockwork Orange
14/02/08 13:23
수정 아이콘
대부분의 카드할인이 카드사에서 고객에게 할인서비스 제공하는거라서 극장측에서는 잘 모를수도 있고 당연히 다 못외우죠.
극장입장에서는 고객이 할인 받든 말든 받는 금액 똑같습니다. 카드사에서 차액을 부담하는 거니까요.
더 편하게 이용하시라고 서비스 차원에서 안내해드릴수야 있지만 다 외우고 있으라는건 정말 진상 마인드 같네요.
The)UnderTaker
14/02/08 13:27
수정 아이콘
할인카드가 300여개 가까이 되는지는 몰랐고 30~40여종으로 생각했었습니다.

300여개 가까이 되는종류면 당연히 다 외우고 있으라는건 무리한 요구가 맞습니다

다만 위의 어느분이 언급하신것처럼 300여개 가까이 되는 카드중에 매년 수십개씩 추가되고 없어질때마다 안내책자가 업데이트 되더라도 극장측에서도 모르는 카드가 있다고 했고 안내책자에도 없을수도 있으니 손님의 경우 물어볼수 있지 않나 생각합니다.
루베트
14/02/08 13:48
수정 아이콘
음... 카드를 만들때 카드사에서는 회원에게 혜택을 다 알려줍니다..
관객입장에서 자기가 사용하는 카드는 몇개 되지 않겠지만
극장입장에서 혜택이 있는 카드는 몇백장을 넘어가는데..
거기에 카드사는 극장에 즉각즉각 통보도 해주지 않구요..
특히 직원이 그걸 다 외운다는건 불가능하죠..

아는 사람이 모르는 사람에게 물어보는건 민폐가 아닐까 싶은데요..
게다가 고객이 모르고 있다면 카드사에서 혜택을 알려줘도 알려고 하지 않는다는건데..

그것도 10여장 들고와 버리면 다음 고객은 그만큼 기다리게 되고..
그 책임은 보통 직원이 져야하고..
진상 맞는것 같은데요...
The)UnderTaker
14/02/08 13:56
수정 아이콘
맞는 말씀입니다.
직원이 300여장 되는 카드를 다외우는건 불가능하고 거기에 매년 추가되고 없어지는 카드가 수십장인데 다외우는건 불가능이라고 생각합니다.
처음에 가능하다고 생각했던건 카드의 종류가 많아야 40~50정도라고 생각했습니다. 이건 제가 잘못알았습니다.

물론 손님이 자기가 만든 카드기 때문에 알고 쓰는것이 맞지만 처음 만든 목적이 영화관련이 아닌 다른 목적으로 만든 카드에 부수적으로 영화할인이 되는카드라면 긴가민가해서 물어볼수도 있다고 봅니다. 그중에서 어느카드인지 몰라서 물어보는 종류가 많아질수도 있죠.

이부분에서 안내책자에서도 안내되지 않은 카드도 있다고 하니 이런 카드들의 경우 물어볼수 있다고 봅니다.

물론 안내해줘도 계속 그러고 한번 확인한 카드 계속 해달라고 그러면 진상이 될수 있죠.
루베트
14/02/08 14:01
수정 아이콘
1~2개 물어보는건 크게 실례가 되진 않지만
10여장을 가져와서 스무고개 놀이를 하면 진상이 맞는것 같아요.

10번의 포인트는 '열 몇개'에 있지 않을까 싶어요
똘이아버지
14/02/08 14:01
수정 아이콘
그러니까 본문 자체가 물어보는 것 자체가 진상이라는게 아니라
카드 십여개를 보여주면서 이중에 할인되는게 뭐게~ 하는 상황이 진상이라는겁니다.
똘이아버지
14/02/08 13:51
수정 아이콘
그러니까 안내책자에도 없는걸 직원이 대체 무슨 수로 알까요?
선할인이야 카드 확인하면 안다지만, 청구할인은 카드사 맘대로 하는거라 극장은 알 수가 없어요.
자기가 가진 카드가 어디에서 할인이 되는지와 그걸 남이 다 보면서 이건 이렇고 저렇고 하는 것 중에 보다 정상적인 process는
본인이 본인이 가진 카드를 잘 아는거겠죠.
The)UnderTaker
14/02/08 13:58
수정 아이콘
청구할인의 경우 직원이 확인할수가 없다고 설명하면 되는거고
그럼에도 불구하고 확인해달라고 하면 그때서야 진상이죠.

물어보는 행위마저 진상이라고 보기엔 어렵다고 생각합니다.
똘이아버지
14/02/08 14:01
수정 아이콘
아니 그러니까요. 카드 십여개를 펼쳐 놓는 시점에서 안되는거죠.
청구할인이 되는건지 안되는건지도 몰라요. 그걸 대체 어찌알겠어요;;
루베트
14/02/08 14:03
수정 아이콘
카드를 열 몇개 가져와서 물어보는건
물어보는 행위를 열 몇번 한것과 마찬가지죠;;
혼자서 열 몇사람분의 질문을 하는건 실례라고 생각하는지라..
The)UnderTaker
14/02/08 14:13
수정 아이콘
제가 직원이었다면 열몇개 정도는 아무 불만없이 해주겠습니다만(직원 시점에서만 생각했었습니다)

대기표 시스템이 아닌 줄에서 기다리는 손님 입장이라면 민폐라고 느낄수 있다고 생각되네요.

잘알겠습니다.
The)UnderTaker
14/02/08 13:24
수정 아이콘
1~9번은 다 진상이죠.
하지만 10번은 손님이 모르니까 물어볼수 있는데다가 글이 좀 귀찮아 하는 느낌을 받아서 나머지 케이스랑 같이 묶이기에는 진상이라 보기 힘들지 않나 라는 의견이 진상이 되버리는군요.

직접적으로 이러이러해서 10번도 진상이라고 볼수도 있다라는 의견을 말하세요.

저를 향해서 한말이든 아니든
돌려서 진상이 어떻느니 주변에서 고쳐주지 못해서 안타깝다느니, 똑같이 당해봐야한다느니 그런말 하지마시고
굉장히 비열해 보입니다.
all you need is kiss
14/02/08 14:10
수정 아이콘
일단 제가 느끼는건 이렇습니다.

글이 귀찮아하는 느낌을 받았다. 라는 이유는 너무 개인적이라 진상이냐 아니냐를 판단하는 기준에 넣기엔 어렵다고 보이고

일반적인 기준으로 얘기하자면 100여개가 넘는 카드들이있고 없고가 중요한게 아니라

본인의 카드가 열몇장이 있는데 영화할인은 받고싶다. 하지만 홈페이지나 기타 안내등을 통해서 내가 알아보는건 귀찮고 불편하다.

그러니까 그냥 뒤에 사람이 얼마나 기다리든 난 할인은 받고싶고 내가 찾아보긴 귀찮으니 직원이 하나하나 알아봐줄때까지

뒷사람들은 그냥 기다려라. 그리고 직원은 이런거 시키라고 뽑아논거잖아. 라는 의미가 포함되어 있는거라고 보이네요.

그리고 제 기준에서 이건 대부분의 사람들에게 사회적인 합의를 받아내기 힘든 수준의 이기적인 자신위주의 권리해석이고

그로인해 타인의 시간을 뺐거나 불쾌감을 불러올수있기때문에 진상이라고 느껴집니다.

언더테이커님에 대한 어떤 감정도 없고 단지 10번도 진상으로 볼수있는 의견을 궁금해하셔서 다는 리플입니다.
뚜루뚜빠라빠라
14/02/08 13:30
수정 아이콘
소름돋는 댓글 정말 많네요

서비스업 종사 몇년 했었는데 저런사람들 만나서 고생한거 생각하면 이가 갈립니다 진짜 크크
애매호모
14/02/08 14:23
수정 아이콘
10번 같은 경우 저희 어머니가 어떤 카드가 할인되는지 몰라서 물어보시곤 하시는 것 같은데...
저희 어머니는 진상이셨군요.
14/02/08 14:41
수정 아이콘
본문에 나와있는 상황과 거의 흡사한 상태에서 어머님께서 그러셨다면
최소한 뒤에서 기다리는 사람 입장에서는 진상 맞다고 봅니다.
그리고 그 상황이라는게 아다르고 어다르다 하잖아요. 똑같은 상황에서도 어머님께서 어떻게 직원을 대하셨느냐에 따라
다를테니..
어떤 카드가 할인되는지 알려주시는 편이 낫지 않을까요.
애매호모
14/02/08 14:47
수정 아이콘
알려드려도 어르신들이라 잘 모릅니다.
영화관을 자주가는 것도 아니고요.
모르는게 진상이라는데 뭐 어쩔 수 없죠.
14/02/08 15:02
수정 아이콘
정확하게 알려드리신 적은 있습니까?
어머니 CGV에 가시면 이 카드로 할인해달라고 하세요. 어디 가면 이거요.
죄송한데 제가 듣기에는 핑계로 밖에 안 들립니다.
어머님도 몇번 하시면 충분히 알아서 하실 수 있습니다. 왜 못한다고 단정지으십니까.

저는 10번 내용이 공감이 가는게 현실적으로 저런 일을 몇번 경험해 봤거든요.
그래서 상상이 가는겁니다.
애매모호 어머님이 그렇게 하셨다는게 아니라,
제 경험에는 어떤 아가씨가 카드 할인이 되는지 유무를 물었는데(아마 카드가 많았겠죠)
직원 분이 처음엔 좀 봐주시다가 카드 수가 워낙 많고 뒤에 기다리는 사람이 많으니, 뒤에 가서 안내 책자를 보고 카드를 다시
들고 와달라고 부탁하니 여자가 머라머라 했는데 시간이 되게 오래 걸리더라구요.
뒤에서 기다리는 입장에서 짜증이 났습니다. 누구는 카드 안 많나? 안내 책자가 없는 것도 아니고
친절하게 잘 나와있는데 알아볼 생각조차 하지 않고, 뒤에서 기다리는 사람은 무시한다는 느낌이 들어서 기분이 나빳습니다.
이런 불만을 직원에게 표출하는 손님도 제가 본 적이 있습니다.
직원분이 난색을 표하면서 죄송합니다. 빨리 예약해드리겠습니다. 이러는데 직원 분이 무슨 잘못이 있나요?
직원 입장에서도 경우에 따라 진상이라고 느낄 수 있다 생각했습니다.

한두사람이 아닌 대부분의 예약손님들이 아가씨처럼 예약한다 생각해보세요.
단순히 모르는게 진상이라고 넘어갈 사안은 아니라고 생각되네요.

역지사지라는 말이 참 대단한 말이라고 생각합니다.
어머님 입장에서만 생각지 마시고 내가 직원이다. 내가 뒤에서 기다리고 있는 손님이다
생각해보시길 바랍니다.
The)UnderTaker
14/02/08 14:24
수정 아이콘
마지막으로 제 입장정리하겠습니다.
처음 저렇게 댓글을 단건 제가 직원시점에서 열몇개정도는 해줄수 있겠다라는 저만의 생각이었고 이게 귀찮은건가 싶었고, 제휴할인카드를 많아야 50여개정도로만 생각했었습니다. 그래서 일하다보면 외워지지 않나라는 생각이었지만 밑의 어느분의 댓글로 250개가량이 되고 자주 바뀌는 카드가 수십개라고 하니 외우는건 불가능하다고 생각이 바뀌었습니다.

다만 말씀해주시는 여러 의견을 보면서 직원입장이 아닌 뒤에서 기다리는 손님입장에서는 민폐라고 부를만한 상황이 될수도 있다는점 인정합니다.
Manchester United
14/02/08 14:26
수정 아이콘
입장바꿔 생각을 해봐~~네가 나라면 이럴 수 있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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