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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19/06/17 21:14:18
Name 독수리의습격
Subject 부산~헬싱키 취항, 부산 경남 주민들을 농락하는 조선일보와 국적항공사
문재인 대통령이 지난 북유럽 3개국 순방 중 핀란드 대통령과 부산~헬싱키 직항 개설에 합의하였다는 소식이 전해졌습닉다.


문 대통령 "부산-헬싱키 직항..유럽·아시아 하나로 연결"
https://news.v.daum.net/v/20190610212121706


그러자 이에 조선일보는 언제나 그랬듯 어깃장을 놓고 있는데요. 즉 부산지역에 미주나 유럽 직항을 개설하면 인천공항 허브화에 찬물을 끼얹는다는 논리입니다.


느닷없는 부산~헬싱키 노선.. 국내 항공사들 뿔났다
https://news.v.daum.net/v/20190613031035814


근데 이건 얼핏 보면 그냥 단순한 수도권 중심의 사고방식이다라고 생각하고 끝날 수 있지만, 정확히는 국적 항공사들 출신이 가득차있던 국토교통부의 농간이 지금까지 계속 작용해오고 있다는걸 알수 있습니다. 지난 2014년에 루프트한자의 부산~인천~뮌헨 노선이 인천~뮌헨으로 단축되면서 현재 부산에서 가장 멀리 갈 수 있는 취항지는 동남아에 있는 쿠알라룸푸르와 싱가포르가 되었습니다. 즉 유럽이나 미주를 가려면 반드시 인천공항을 이용하거나, 아니면 일본으로 넘어가서 환승을 해야하는 문제가 있습니다.

이는 국적항공사들의 내항기 도입으로 인해 외항사가 부산~인천 노선을 유지할 이유가 없어진 것이 큽니다. 원래는 루프트한자도 부산에서 직항으로 가는 것을 추진했으나, 국토교통부가 인천 필수 주기 조건을 내세워 결국 중간에 인천에서 기착하게 된 것입니다. 이렇게 된 후 유럽으로 갈 때는 일본에서 환승하면 역방향이 되므로, 시간을 아끼기 위해선 반드시 국적항공사의 내항기를 이용했어야 합니다. 이미 대한항공은 2013년에 내항기 도입 후 부산~인천 지역 내항기 수요를 거의 독점하다시피 하고 있으며, 부산 경남 주민들은 유럽이나 미주에 갈 때마다 10만원이 훨씬 넘는 내항기 왕복 비용을 추가로 부담해야 했습니다. 그런데 여기에 외항사 직항 노선이 뚫리면 그 꿀을 못 빨게 되니 저런 식으로 기사를 내는거죠. 핀에어나 중동 항공사들도 이미 몇 년간 부산 직항 취항을 추진했으나 국토교통부의 방해로 인해 계속 들어오지 못했습니다.


당연히 부산지역 언론은 강한 불만을 표시하고 있습니다.

[사설] 수도권의 부산~헬싱키 직항 개설 폄하 유감스럽다
http://www.busan.com/view/busan/view.php?code=2019061619011378387


심지어 정부에서 국적항공사들에게 부산직항 유럽 노선에 기회를 안 준 것도 아닙니다. 2020년 3월에 취항하는 부산~헬싱키 노선은 일단 주3회인데, 현재 수요상으로 부산~유럽 및 부산~미주 직항 노선은 주7회도 가능하다는 분석 결과가 있습니다. 정부도 국적항공사의 부산발 장거리 노선을 굳이 막는다고 하지 않고 있고, 지금 있는 내항기 노선을 그런 장거리 노선으로 돌려버리면 그만입니다. 그런데도 하지 않는건 내항기 장사로 엄청나게 많이 남겨먹고 있다는 거죠(부산~인천 내항기는 무려 일 4회 운행입니다).


"동남권, 북미·유럽 항공 수요 이미 충분"
http://www.busan.com/view/busan/view.php?code=20180716000316


물론 조선일보도 단순히 국적항공사의 요구라서 기사를 써준건 아닙니다. 조선일보의 지방 홀대는 지난 동남권 신공항부터 계속 진행되어 왔습니다. 그야말로 미어터지기 직전의 김해공항 상황은 외면하면서, 가덕도나 밀양이나 세금 낭비라고 침 튀겨가면서 강변하는 모습은 영남지방 주민을 자극하기에 충분했죠. 조선일보는 지금까지 쭉 '인천공항 이외의 대형 공항은 전혀 필요없다. 지방 사람들은 다 인천 와서 비행기 타라'라는 뉘앙스로 정부의 영남권 신공항 추진을 방해해왔죠.


그렇게 인천공항의 허브화를 강조하면서, 부산에서 외항기의 환승장사로 빠져나가는 국부 유출은 왜 외면하는 걸까요? 특히 미주노선이 없어 일본 나리타로 가는 환승 수요가 엄청난 수준입니다. 부산~나리타는 일2회씩 꽉꽉 채워 다니는게 일상인데, 이 중 약 10%가 최종 목적지가 미주행이라는 통계도 있죠. 게다가 요즘 점점 상승하고 있는 중국 항공사의 서비스 품질로 인해, 부산~베이징과 부산~상하이 노선도 주요 환승 노선으로 떠오르고 있습니다. 그렇게 외항사가 들어오는게 꼬우면 빨리 공항을 만들어 주도록 여론을 조성하든지, 아니면 내항기로 장사하지 말고 직항 노선을 뚫든지 하면 될텐데, 왜 지역민들에게 희생을 강요하는걸까요? 인천공항에서 점심에 출발하는 비행기를 타려면 부산시민들은 새벽 4시에는 일어나야 됩니다. 허브화라는 명목으로 지방민들에게 이렇게 부담을 지워주는 국적항공사와 그걸 조장하는 언론이 참 한심스럽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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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향성
19/06/17 21:30
수정 아이콘
출국할때는 4-5시에 일어나도 버틸만 하죠. 귀국할때가 진짜 힘들어요. 출국편은 김해-인천 노선도 간간히 탈수도 있는데, 귀국은 그것도 잘 없구요. 인천공항-광명역도 리무진 버스가 있다고 해도 불편합니다. 귀국해서 KTX 타기까지 빨라야 2시간, 오래걸리면 3시간이죠. KTX 타고도 2시간 반을 더 가야 되니..... 너무 힘들어요.
chilling
19/06/17 21:36
수정 아이콘
국부 유출, 시장주의가 아닌 전경련이익주의 등 우리나라 경제 기사에서 전통적으로 미는 거지같은 프레임들이 하나의 기사에 거의 다 들어간 역작입니다.

난 안 먹을 거지만 대신 먹고 싶다는 쟤도 주지 말라는 유아적 코멘트를 아무 비판없이 따와 정부 비판하는 데 쓰는 게 백미입니다.
19/06/17 21:41
수정 아이콘
서울공화국에서 지방 빨아먹겠다는 장사죠.
이미 인천은 충분히 허브 공항으로서 위상이 확고해서 부산을 신경써야할 타이밍입니다.
최소한 서울&부산 두 곳은 살아있어야 나중에 국가로서의 의미가 있지요.

부산 신공항 건설 문제도 어떻게 될런지 모르겠네요. 개인적으로는 가덕도가 너무 외진 위치에 있어서 김해를 확장할 수 있는게 베스트로 보이긴 하는데
안전 문제도 있고 확장성의 한계도 있는 위치라고 하더라구요.
https://news.joins.com/article/23279680
어강됴리
19/06/17 21:42
수정 아이콘
서울 안살면 비행기도 안타는줄 아는가봐요
타봤자 일본 중국 동남아만 가는줄 아는지..
김해경전철 한번타보면 이건그냥 공항셔틀입니다
다 캐리어 하나씩 가지고타요
하심군
19/06/17 21:45
수정 아이콘
근데 그게 진짜 김해경전철 살리긴 했죠... 초기에 무조건 망할거라고 봤는데 공항수요 때문인지 의외로 타는 사람이 많고 이걸 기반으로 김해도 많이 발전하게 되고요. 물론 정작 김해사람들은 공항에서 나는 비행기소음에 다들 괴로워한다는 건 아이러니긴 합니다만.
독수리의습격
19/06/17 21: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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확장 한계보다도 소음 문제가 진짜 큽니다. 신설 활주로가 김해지역 상공으로 직빵으로 날아가서 김해시민들 피해가 예상되고요. 게다가 돗대산 때문에 안전성 확보에도 장애가 많습니다. 실제로 김해공항은 가장 착륙하기 어려운 공항으로 조종사들 사이에서 악명이 자자하고요.
19/06/17 21: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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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거주민이지만 부산-헬싱키는 진짜 좋네요. 핀에어가 유럽에서 환승으로 먹고 사는 항공사라고 얘기를 들었는데, 이렇게 된다면 부산-헬싱키-유럽 주요 도시 이렇게 하면 유럽 쪽 외국인들이 바로 부산으로 여행 오기도 편할 것 같습니다. 부산은 충분히 관광도시로 매력있는 곳이라고 생각되는데 말이죠

근데 저렇게 이기적으로 나오는 건 좀...
하심군
19/06/17 21:50
수정 아이콘
사실 지금도 수로왕릉 근처 아파트정도면 공항에서 제법 떨어진 편인데도 낮에 비행기 소리때문에 낮잠자다가 가끔 깰 정도...확장되고 24시간 운영되기 시작하면 그 때는 진짜 헬이죠 헬. 제가 기억하기로는 저 돗대산에 박은 비행기 사고 이후로 대형항공기는 김해공항에 못들어온다고 들었는데....확실히 큰 국제공항이 되려면 옮기는 게 맞긴 해요.
루크레티아
19/06/17 21:54
수정 아이콘
부산이 명색이 제 2의 도시인데 인천은 멀어도 너무 멀어요.
김해공항 확장안도 말이 안 되는 소리고, 가덕도가 그나마 제일 낫습니다. 다른 공항들은 몰라도 김해공항은 제대로 만들면 제 2의 인천이 되고도 남을텐데 왜 저럴까요.
Cookinie
19/06/17 21:57
수정 아이콘
김해공항에 장거리 노선이 없는 이유가 공항 자체의 문제인 줄 알았는데, 항피아들의 농간이 있었군요.
말하는푸들
19/06/17 22: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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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그런줄 알았는데 내항기 장사 때문에 지들은 안하고 남들은 못하게 막고 있었던거 군요.. 갑자기 너무 화가 나네요. 돈은 둘째 치고 인천 까지가는 내 시간..
와...
우리아들뭐하니
19/06/17 22:17
수정 아이콘
경전철이 진짜 편하죠. 집에서 나와서 2호선-경전철이면 바로 공항. 게이트도 가까워요. 서울가는거랑 일본가는거랑 솔직히 별로 차이안나죠.
미주갈때도 인천경유할바에 그냥 나리타 경유해서 가버립니다.
19/06/17 22:22
수정 아이콘
싱가폴 노선도 타 노선에 비하면 쉽게 들어온 건 아니었죠...
메존일각
19/06/17 22:35
수정 아이콘
지방이 어쩐다 저쩐다 하지만 부산+울산+경남의 PK만 해도 인구가 800만입니다.
이 정도 인구면 당연히 수요도 상당할 것인데 그걸 애써 방해하는 세력이 있네요. 부역자 출신 아니랄까봐.
19/06/17 22:48
수정 아이콘
김해공항 이전 필요 없다는 사람 특) 김해공항 와본적도 없고 어디있는 줄도 모름.
CapitalismHO
19/06/17 22:58
수정 아이콘
주제랑 별로 상관있는 얘기는 아닌데 서울 동쪽에도 공항하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서울 동남권에 살아서 외국이라도 출국할라치면 대중교통으로 2시간은 꼬박가야 겨우 공항에 도착하는 실정이라... 듣자하니 요즘 성남쪽 군공항은 잘 쓰지 않는다는데 경기남부+동남권수요로 민간공항으로 바꾸면 안되나 싶네요.
Chandler
19/06/17 22:59
수정 아이콘
(수정됨) 야당에게 휘둘려서 지리멸렬한 지금 여당이 총선에서 큰기술 걸라면 돌고 돌아서 가덕도 신공항뿐이죠. 남여문제고 세대갈등이고 어쩌고 해도 pk먹으면 이깁니다. Tk까지도 이길 가능성이 있던건 역대급 스윕인 지난 지방선거때까지고 지금은 결국 다시 TK버리고 PK라도 먹는수밖에 없어요. 가덕도냐 밀양이냐 가지고 Tk Pk가 갈라지기 시작한 구도가 새누리당에 균열이 시작되던 구도와 시점이 비슷하다고 보는데 결국 여당이 만약에 총선전후로 큰기술을 걸고자 한다면 다시 이기술밖에 믿을 구석이 없을거라 봅니다
larrabee
19/06/17 23:00
수정 아이콘
조금 부연하자면 김해공항에 큰 비행기들도 들어올 수 있긴합니다 실제로 대한항공 테크센터도 있고 공군도 있다보니 꽤 큰 비행기들도 종종 들어옵니다
문제는 기존활주로가 짧기도 하고 바람방향따라 착륙이 위험해져서 큰비행기의 경우 착륙 못할 경우도 생깁니다 지금 김해공항을 허브로 이용하기에 가장 큰 문제점이죠 그래서인지 신공항제안서를 보면 활주로 방향을 틀어서 만들자고 하고 있긴합니다 하지만 활주로를 옆으로 튼다고해도 24시간비행은 소음때문에 무리아닐까 생각합니다
하심군
19/06/17 23:12
수정 아이콘
근데 문제라면 제 주변만의 이야기일 수는 있는데 부산사람들이 과연 가덕도 공항에 매력을 느낄까...라는 거. 물론 자주 해외로 다니는 분들은 불만이 있을 수도 있는데 그만큼 김해공항-김해경전철로 이어지는 교통라인이 레전드급으로 좋아요.
19/06/17 23:35
수정 아이콘
이거 리얼이죠 ..
김연아
19/06/17 23: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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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 공항 같은 거대 인프라가 지역 주요 안건일 때, 지역민이 원하는 방향으로 해결만 해주면, 선거에는 무조건 엄청난 이익이죠
chilling
19/06/18 00:04
수정 아이콘
공항 이용 문제만이 아니라 가덕도로 빠지면 서부산 지역 개발에 있어 탄력이 확 붙을 수 있다는 점을 기대하고 있죠. 특히 김해신공항으로 가면 에코델타시티에 영향이 없을 수 없으니깐요.
참돔회
19/06/18 00:04
수정 아이콘
그래서 생긴게 양양공항 무안공항 등이 있네요 흐흐
물론 부산쪽은 그런 망테크 안탈 배후 인구가 있으니 다행이고요
19/06/18 00:23
수정 아이콘
http://www.businesspost.co.kr/BP?command=article_view&num=125525

조선이 저런 무리수 둔 이유 중에 하나겠죠. TV조선 3대주주 대한항공.
벨라도타
19/06/18 00: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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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 소식 뜨고 부산에는 부산-헬싱키 취항 축하 현수막도 많이 걸렸습니다. 진짜 국토부.. 에휴

진짜 부산 항공 이야기 하면 열불나는거 하나 둘이 아니죠.
김해공항 포화이야기는 이미 15년? 20년? 전부터 나오던 이야기. 근데 가덕도 이야기가 흘러나오니깐 대구-경북쪽에서 뜬금없이 밀양을 밀기 시작.
솔직히 말해야죠. 이쪽은 군공항 이전이 첫 순위지. 신공항이 문제 되는게 아니잖아요? 그러니 괜히 신공항 물고 늘어지는거고.

사실 이건 문재인 대통령이 좀 해결 해줬으면 좋겠어요. 물론 김해 확장 뒤집는거 부담도 되지만요..
부산 시내에서 접근성이 좀 떨어지긴 하지만 그래도 가덕도죠. 밀양? 요새 산 위에 새로 짓는 공항 있긴해요? 섬에 지었으면 지었지.
김해 확장도 진짜.. 홍콩 카이탁 문 닫은 이후로 이착륙 어려운 공항으로는 아시아에서 첫번째 일걸요?
확장한다고 해도 이건 근본적으로 사라지지 않는 문제고요.

LH 뮌헨-인천-부산... 단항직전 부산까지 로드팩터 2-30%정도 나왔습니다. 인천 환승임에도 불구하고요.
통째로 단항하고 얼마전에 다시 취항했는데, 부산은 안오고 인천만... ㅠㅠ

SQ도 몇 년동안 계속 부산 취항을 타진했죠. 부산-싱가포르 데일리를 원했는데, 국토부에서 죽어도 데일리는 안된다고 주4회 라는 이야기가 있습니다.
드디어 핀에어도 들어오죠. 이것도 진짜 몇년전부터 나오던 이야기;

그리고 내항기. 타보신분들은 아시겠지만 진짜 돈 쪽쪽 빨아먹으려고 환장했죠.
타 항공사 발권하고 내항기 따로 구입하려면 편도 10만원 넘죠. 할인항공권도 없고 무조건 풀페어. 거기다가 편한것도 아니고요. 자주 있는것도 아니고요.

마지막으로. 인천에 외항사 새로 취항하면 노선의 다양화로 좋은거고, 부산에 취항하면 손님들 다 뺏기는거에요? 에휴....
솔로14년차
19/06/18 00:44
수정 아이콘
공항 자체의 문제도 있긴 하죠. 위험하니까요. 사고도 난 적 있고. 또, 근거리 노선만으로도 이미 포화상태라는 점도 있고요.
Alan_Baxter
19/06/18 00:45
수정 아이콘
부산신공항 문제와 별개로 오시장님 평가가 최악으로 나쁜 상황이라서요. 리얼미터 조사에서도 거의 꼴찌를 달리고 있고 심지어 부산에서 몇십년 동안 민주당 외길 지지자였던 저희 아버지 조차 서병수가 딴건 몰라도 일은 잘했다고, 오 시장 일 너무 못한다고 할 정도니..
벨라도타
19/06/18 00:46
수정 아이콘
그리고 이번.. 이라고 해도 아직 내년이지만.. 헬싱키 노선이 잘 되어서 중동 항공사도 꼭 들어왔으면 좋겠네요.
사실 이쪽도 몇년전부터 나오는 이야기인데....
Brandon Ingram
19/06/18 00:50
수정 아이콘
리건 교통이 헬인지라 ㅜㅠ 서울 관통하는건있어도 횡단은 없... ㅜㅜ
Chandler
19/06/18 00:50
수정 아이콘
그렇다면 더더욱 민주당은 가덕도라도 만지작할거 같아요. PK에서 현의석 방어도 못할판이면 더 답없죠
도르래
19/06/18 00: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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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공감합니다. 정말 힘듭니다. 서울에 사는 경우에 비해 4-5시간을 추가로 확보해야해요. 비행기 타도 김포공항에 내려서 인천공항으로 이동해야할 때도 많죠. KTX도 부산에서 인천공항으로 바로 가는 것도 없어진 것 같던데요.
체력적으로 무리일 때는 인천공항 근처에서 하루 자고 나가고, 귀국 할 때는 김포공항 근처에서 하루 자고 부산행 비행기를 타기도 합니다. 돈도 시간도 너무 많이 들지요.
저도 서울 살 때는 부산에서 비행기 타기가 이렇게 힘들 거라고 생각 못했습니다. 조선일보 관계자들은 부산에 거주할 이유가 없으니 남의 나라 이야기처럼 쓴 게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드네요.
19/06/18 00:53
수정 아이콘
근데 왜 나쁜거죠?
Conan O'Brien
19/06/18 00:54
수정 아이콘
안그래도 경기 남부 공항 얘기가 심심치 않게 나오긴 하더라구요.
Conan O'Brien
19/06/18 00:56
수정 아이콘
헬싱키 노선과는 별개로 이번 문 대통령 북유럽 순방 때 스칸디나비아항공하고 북유럽 직항 노선 개설하지 않을까 기대했는데 그런건 없더군요.
도르래
19/06/18 00:58
수정 아이콘
저는 부산-미주행 직항도 생겼으면 좋겠네요. 인천만큼 다양하지 않아도 한 두 군데라도 직항으로 갈 수 있으면 좋겠어요.
Alan_Baxter
19/06/18 0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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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발정책들 서병수 시장 때 추진한 정책이라는 이유로 줄줄이 취소시키고, 지금 시장된지 일년 다 되가는데 내세울만한 정책이 신공항 말고는 아직 안보인 점? 이라고 하더라구요.
솔로14년차
19/06/18 01:05
수정 아이콘
가덕도가 부산시내에서 접근성이 조금 떨어진다지만, 말 그대로 조금입니다. 가덕도 공항이 확정될경우 현재 공사중인 사상-하단선이 가덕도 코 앞까지만 예정되어 있지만 바다 건너 가덕도까지 연장될텐데, 2호선 -> 김해경전철이냐, 1호선 -> 사상가덕선이냐 정도의 차이와 거리가 좀 더 멀다는 정도죠. 아무래도 2호선을 이용하는 지역의 사람들에겐 기존의 김해가 확실히 나을테고, 다른 지역도 대체로 나을텐데, 1호선을 이용하는 지역이라면 가덕도가 좀 더 나을 수도 있는 수준의 거리차이입니다. 어차피 현재 김해공항이나, 가덕도나 다 부산광역시 구역이니까요. 부산을 벗어나는게 아니죠.
벨라도타
19/06/18 01:09
수정 아이콘
AA가 움직이고 있다는 소문이 있습니다. 이건 진짜 근거는 없는 순수 소문...
솔로14년차
19/06/18 01:10
수정 아이콘
사실 부산민심자체는 선거 직후부터 돌아섰습니다.
부산에서는 그간 새누리당이 하는 짓이 별로고 부산 민주당이 지역주의 타파의 투사같은 이미지가 계속 있었기 때문에 안쓰러운 여론도 좀 있었거든요. 그게 조금씩 선거에 반영되다가 지난 지방선거에도 반영된건데, 모두의 예상을 깨고 일방적인 결과가 나왔죠. 그래서 결과가 나온 그 순간부터 기존의 민주당에 대한 안쓰러운 여론은 일거에 사라졌고, '민주당은 얼마나 잘하나 보자'의 자세가 팽배했습니다. 그래서 지방선거 결과를 보고 전국의 민주당이 축배를 들 때 부산의 민주당 쪽 사람들은 바짝 엎드렸죠. 분위기 살벌했습니다.
그런 결과 때문에 민주당은 아무것도 못해도 욕먹을 수 밖에 없는 포지션입니다. 그리고 딱히 할만한게 없기도 하죠. 그래서 욕먹는게 선거 직후 개표결과가 나오자마자부터 예상되어있었습니다. 그나마 그걸 엎을 수 있으려면 가덕도 외엔 없다고 봐도 무방할거라 생각합니다. 갑작스레 부산 경기가 살아날 수도 없으니까요.
19/06/18 01:11
수정 아이콘
내세울 정책이 없다는건 공감되네요.
벨라도타
19/06/18 01:13
수정 아이콘
유럽 아니라 미국 갈때도, 인천 안가죠. 나리타 가지...
JL 오전출발편 타면 나리타 가서 웬만한 환승노선은 다 탈수있습니다.
가격 차이도 안나고 시간 차이도 안나는데, 오히려 노선은 더 다양해요.
놀러갈때도 이거 타면 도쿄 시내 들어가서 점심 먹을수 있고요.
19/06/18 01:21
수정 아이콘
거리가 좀 더 멀다고 말하기엔 많이 차이 나긴합니다.
1호선 이용하는 사람들이라 하더라도 서구 중구 까지는 현 공항 이용하는게 더 빠르고 사하구에서도 거리는 비슷합니다.

같은 부산이라고 해서 똑같다는건 말이 안됩니다.
지도랑 교통 노선도만 봐도 가덕도가 훨씬 멀어요.
문제는 김해시민들이 공항으로 지속적인 피해를 보고 위험하다는 점이지요.

가덕도가 접근성이 좋아지려면 공항철도를 그냥 뚫는거 말고는 답이 없습니다.
chilling
19/06/18 01:28
수정 아이콘
취소된 것도 있고 더 늘어난 것도 있습니다. 오거돈은 일명 '서부산대개조'로 이 지역이 공약의 핵심입니다. 결국 가덕도로 바꿔야 오거돈표 개발도 같이 가는 것이고, 가덕도 결국 포기하면 나머지도 같이 힘들어지는 것이죠. 투입되는 예산 규모로는 가덕도보다 더 큰 제2신항까지 창원에 양보하며 가덕도에 올인하는 이유가 있습니다.
솔로14년차
19/06/18 01:30
수정 아이콘
"가덕도가 접근성이 좋아지려면 공항철도를 그냥 뚫는거 말고는 답이 없습니다."

공항 철도 이미 뚫고 있다고 봐도 됩니다. 사상 ~ 가덕도 공항까지로 예정되어있던 노선을 가덕도 공항만 빼고 가덕도 들어가기 직전에 멈춘 노선이 이미 공사중으로 2025년 완공예정입니다. '가덕도 공항이 확정될 경우 현재 공사중인 사상-하단선이 가덕도 코 앞까지 예정되어 있지만 바다 건너 가덕도까지 연장될텐데'라고 적었습니다.

거리는 당연히 가덕도가 더 먼데, 1호선 이용자들은 '1호선 -> 2호선 -> 김해경전철'로 두 번 환승할 것을 '1호선 -> 5호선'으로 한 번 환승하면 끝날 수 있으니까 좀 더 편해질 수 있죠. 지역에 따라서 좀 더 편해질 수 있을 정도로 가까운 거리라는 뜻입니다. 가덕도가 김포공항과 인천공항처럼 멀리 있는 것처럼 아는 분들도 있어서요. 부산 분들이라면 그렇게 생각은 안하겠지만.
솔로14년차
19/06/18 01:31
수정 아이콘
유럽도 북경으로 가서 가기도 하죠. 예전부터.
chilling
19/06/18 01:37
수정 아이콘
맞습니다. 부산은 거대한 선물 주지 않는 이상 눈에 잘 띄지 않는 행정 프로세스 개선 이런 건 큰 의미 없습니다. 상대적 박탈감이 큰 원인인데 "민주당 뽑으니까 뭐라도 주긴 하네."라는 말이 나와야지, 큰 변화 없으면 다시 자유한국당으로 넘어가는 지역이죠. 줄 수 있는 선물 중엔 가덕도가 가장 명분이 있기에 가덕도 신공항만이 답입니다. 가덕도 실패하면 다른 걸 아무리 잘해도 다음 선거 포기죠.
19/06/18 01:41
수정 아이콘
KE는 회장 죽고, OZ는 매각 이슈..국토부 관료들은 적극적인 반대도 못하는 상황에서 정권 차원의 국가간의 딜로 취항시킨 느낌입니다. 평소라면 시켜도 온갖 핑계나 이유 대면서 못하게 될테니..이제 남은건 미주와 싱가폴(나름 컨벤션이 많아서 출장가는 사람이 꽤 있음)노선 개통만 되면 동남권거점공항 지을 수 있는 명분도 생기게 되겠죠.
19/06/18 01: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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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니 그 노선은 당연히 있어야 하는거고 제가 말하는건 지선이 아니라 급행 노선을 말하는겁니다.
적어도 부산역 지나 국제금융센터까지는 뚫어줘야 가죠. 수영구부터는 부산역도 지하철타고 가기에 너무 멉니다.
버스로도 급행 버스 두 대에 의지해야 하구요.

두 번 환승하는거랑 한 번 환승거랑 절대적 시간 차이가 발생하는데 무슨 의미가 있습니까.
지역에 따라서 좀 더 편해질 수 있지만 불편해질 지역이 훨씬 많아요.
1호선 라인이라고 해봤자 이득 볼거라 말할 수 있는 지역은 사하구 뿐입니다.
솔로14년차
19/06/18 01: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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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호선은 더 멀어진다고 했고, 수영구는 그 대표적인 지역이죠. 부산역도 멀다 하셨는데, 그 기준이라면 김해공항도 먼 것이고요. 아무리 1호선 남쪽을 가기 힘든 수영구라지만, 부산역은 김해공항보단 가기 편합니다.

아마 부산분이시라서 그러신 것 같은데, 제가 쓴 댓글은 HVN님이 생각하시는 것보다 가덕도를 훨씬 더 멀리 있는 것으로 인식하는 사람들이 많다는 뜻입니다. 수도권에서 사는 사람들에게 김해공항과 가덕도공항은 별 차이 안나는 거리차이입니다. 대강 김포공항이냐 수원이냐 정도인데요.
19/06/18 01: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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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이랑 비교하기에는 좀 애매한 것 같습니다. 굳이 꼽자면 김포공항이랑 일산 정도?
솔로14년차
19/06/18 02: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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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첫 댓글을 다시 읽으시면 아시겠지만, '그냥 생각만큼 멀지 않고 조금 멀다'고 말한 겁니다.
그 조금 먼 정도가 어느 정도냐면, '부산 내 지역에 따라 더 편하다고 여기는 지역도 있을 정도'로 가깝다고요.
한국 인구의 절반이 수도권에 사니 대체로 수도권을 기준으로 생각하는데, 가덕도가 정말 멀찍이 떨어진 것으로 생각하는 사람들이 많이 보여서 덧붙인 겁니다.
DownTeamDown
19/06/18 03: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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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공항은 문제가 성남 구도심이나 판교신도시 소음문제도 있어서 쉽지 않습니다
지금 있는 기지도 옮겨야한다고 할정도니까요
활주로도 확장 해야하고 해서

수원비행장은 옮겨야하고 동남권서 인천보다는 나을수 있지만 그리 가까운곳은 아니고 해서 논외고요

새로 짓기는 거의 불가능한게 경기 동남부에서 공항만들만한 자리가 특히 대형 민항공항 자리는 만들수야 있지만 산을 몇개를 깍아야할지
헛스윙어
19/06/18 0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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맞는말씀!
저와 부모님도 북미거주중인데 친지는 다 부산경남에 계십니다. 한국가실때 무조건 나리타에서 환승합니다. 가는길에 일본에서 이틀정도 빼서 관광도 하고... 인천은 시간도 더 오래걸리고 표값도 비싸고.. 메리트가 없는듯...
19/06/18 05: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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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항공은 하는짓 보면 일단 ‘대한’ 떼어야. 무슨권리로 아직까지 브랜드 사용하는지 모르겠네요
Cookinie
19/06/18 06:18
수정 아이콘
경기 동남권 공항은 청주공항을 이용하는게 현실적입니다. 지금은 접근성이 안 좋은데, 철도 개량이 되면 수도권에서 청주공항을 오가는 기차가 다닙니다.
19/06/18 08:38
수정 아이콘
공감합니다.. 귀국이 훨 빡시죠..
전 대전사는데도 여행한번 갈려면 가는날 오는날 이틀 날리는듯한 생각이 드는데 더 아래쪽분들은 훨 심하시겠네요..
구름달
19/06/18 09: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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싱가폴도 제주항공으로 7월부터 신규취항합니다. 그 동안 국토부 관피아에 계속 막히던 것이 각종 댄 항공이슈와 회장교체로 차츰차츰 깨지고 있는거 같아요.

뭐 이러니 저러니해도 결국엔 가덕 신공항 되는게 중요하고, 여당입장에서 PK 는 이거 말곤 답 없다고 생각합니다.
aurelius
19/06/18 09: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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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공사가 내항기 장사로 돈 번다는 건 어불성설이고, 사실 지역구 의원들의 정치논리로 시장을 교란시키는 건 위험한 일입니다. 인천공항 허브화하려면 인천공항을 밀어주는 게 맞습니다. 이런 저런 지자체에서 지역구민들을 위한 사업한답시고 쓸데없는 공사를 하고 그러는데, 그거 나중에 유지비 생각하면 결국 세금 퍼붓는 일입니다. 지방발 노선들이 대부분 어마어마한 적자를 기록하고 있는데, 각 지자체에서는 보조금을 주면서 항공사들을 유치하려고 합니다. 근데 지자체가 항공사에 주는 보조금은 적자폭에 비하면 새발의 피고... 그럼 민간항공사들에게 적자를 강요하는건데, 민간기업이 왜 그런 희생을 해야 하나요...
조유리
19/06/18 1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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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공항 허브화를 위해 직항 수요를 의도적으로 억제하고 내항기 환승을 강요하는 것은 '시장 교란'이 아닌가요? 읽으면서 좀 의아합니다. 뭐 지방민의 사사로운 욕심보다 국익을 위한 거라 괜찮다고 치고..
국내 항공사들의 수익 구조를 잘 아시는 것 같은데 그러면 핀에어나 다른 외국 항공사들이 부산 직항 노선을 타진하는 건 적자와 희생을 감수하고 들어오려는 것인지요?
DownTeamDown
19/06/18 1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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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남부권에 수원공항 화성으로 이전하고 거기에 민간공항 넣자는 이야기 나오긴 합니다
아마 철도교통은 좀 멀지만 서해선 있고 신분당선을 그동네로 틀어서 연장하는 방안도 지역에서는 나오기는 합니다만
정부에서는 공식적으로 추진하지 않는다고 말하기는 했습니다
19/06/18 10:16
수정 아이콘
내항기로 돈 못 버는 건 사실이고, 물론 지역구 의원들의 정치논리 + 보조금으로 겨우겨우 유지하는 노선들이 문제가 되는 건 맞지만 이번 헬싱키 취항과는 다른 이야기라고 생각합니다. 그동안은 국토부와 대한항공의 논리로 지방발 장거리 공급을 억눌러왔지요
부산시가 핀에어에 보조금을 주기로 했나요? 김해쯤 되면 보조금 없어도 들어오려는 항공사들이 많기도 하고 수요 안 나오면 알아서 철수할 것 같은데요...
aurelius
19/06/18 1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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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항사가 한국 제2도시에 직항노선을 개설하면 부산-헬싱키-파리, 부산-헬싱키-로마 등 환승수요로 수익을 창출할 수 있습니다. 그럼 헬싱키가 허브가 되는 것이지요. 국내항공사는 그런 이점을 누리지 못하고요. 기본적으로 항공사는 제3국에서 국내선 영업을 할 수 없습니다 (유럽항공사들은 유럽대륙에서 국내선처럼 영업하는 게 가능). 대한항공이 부산에서 헬싱키 간다고 해도 헬싱키에서 환승하려면 외항사와 제휴해야 하는데, 이걸 정산하면 결국 대한항공한테 떨어지는 건 많지 않습니다. 인천공항 허브화라고 하는건 제3국 -> 인천공항 -> 제3국 이런식으로 인천공항을 거점으로 두고 있는 항공사들이 거미줄처럼 뻗어나갈 수 있게 해준다는 걸 의미합니다. 헬싱키 자체 수요나 부산 자체 수요로는 이윤을 남기지 못합니다.
조유리
19/06/18 10:23
수정 아이콘
크게 보면 인천공항과 국내항공사가 누려야 할 이득이 헬싱키로 이전된다는 말이군요. 기사가 왜 저런 어조로 쓰였는지 조금 이해가 가는 것 같습니다 감사합니다.
뻐꾸기둘
19/06/18 10:29
수정 아이콘
대한항공-국토부가 김해 엿먹이다 걸린걸로 아는데 뻔뻔하게 아직도 저런 기사를 쓰네요.
chilling
19/06/18 10:31
수정 아이콘
동남권 주민들의 유럽 직항 수요를 핀에어에게 주기 싫으면 본인들이 헬싱키가 아니더라도 스카이팀 연계할 수 있는 직항 뚫어야 그게 시장 논리지요. 동남권에 헬싱키 관광, 비즈니스 수요가 많아서 직항 뚫린 걸 환영하는 게 아니잖아요?
chilling
19/06/18 10:43
수정 아이콘
당연히 보조금 없죠. 핀에어는 예전부터 김해공항에 들어가고 싶어했고, 말씀하신 것처럼 국토부가 댄공의 논리로 막았던 것이고요. 이 사안에선 aurelius 님이 표현한 시장 교란은 칼피아와 댄공이 하고 있었죠. 전혀 이 사안과 맞지 않는 이야기를 말씀하신 겁니다.
Multivitamin
19/06/18 10:56
수정 아이콘
반대로 동남권 주민이 민간기업을 위해 왜 희생을 해야 하나요? 그리고 인천공항 허브화는 국내선-국제선 대상이 아니라 국제승객 환승 수요를 가져오겠다고 허브화라고 한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부산직항 유럽노선이 대한항공논리대로 항공사에 손해라면 핀에어가 손해볼 것이고
부산직항 유럽노선이 흑자노선이 된다면 지금까지 흑자노선이 될수 있는데 진행안한 대한항공(+아시아나)의 경영판단이 잘못한 거죠. 그걸 민간기업 희생강요라고 하기엔 어폐가 있어보입니다. 그냥 전형적인 담합 옹호논리에요
19/06/18 11:44
수정 아이콘
민주당에서 기모았다 선거 때 다시 가덕도 터트릴 거 같긴하네요
근데 이거도 이번 총선이 마지막이지 그 다음부턴 안 먹힐텐데 뭐 흥미롭긴 합니다.
지니팅커벨여행
19/06/18 12:28
수정 아이콘
진주권과 여수-순천-광양권 합치면 120만 이상이 더 추가됩니다.
유럽이나 미주행 항공편 생기면 당연히 대구권 300만도 인천보다는 가까운 부산으로 오겠죠.
지니팅커벨여행
19/06/18 12:35
수정 아이콘
억울하면 지들이 헬싱키나 유럽 직항 뚫으면 되지 적자 날까 겁나서 안 하다가 핀에어가 수익 날 것으로 보고 들어오려 하니 일단 막고 보자는 거 아닌가요?
Multivitamin
19/06/18 12:53
수정 아이콘
(수정됨) 그냥 대한한공-관피아의 담합입니다. 대한항공은 인천만 취항해도 되었거든요. 부산 취항하자니 여러모로 번거롭기도 하고 부산 항로 만들면 다른 항공사에서 들어오는거 막을 명분이 부족해지는데, 그냥 항로 막으면 어쨌든 인천으로 올거니까 수요확보된다고 생각해서 부산-타대륙 항로출범을 막고 있었던 거에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인천가는게 복잡하니 부산권에선 일본/중국 경유를 통한 출국 이용이 상당한 비율을 차지하고 있었고요.

꺼라위키보면 실제로 대한항공-관피아 담합의혹 관련 시민단체 폭로도 나와있습니다.

윗 댓글은 관피아-대한항공 담합하면서 내세운 논리와 똑같아요.
19/06/18 13:00
수정 아이콘
항로를 헬싱키로 국한하면 말씀하시는 논리가 맞겠지만 국적항공사가 런던,파리,로마등으로 직항 운항하면 될 일이죠. 그걸 기재 부족과 자신들의 이익 극대화를 목적으로 막고 있었던 거고요. 허브공항 이야기 하시는데 누굴 위한 허브 공항 입니까?
Conan O'Brien
19/06/18 13:27
수정 아이콘
헬싱키가 허브가 된다고 해도 북유럽쪽 허브이니 우리가 별 상관할 필요는 없을 것 같습니다. 인천은 동북아시아 허브를 노리면 되니까요. 그런데 문제는 지금 부산, 경남을 비롯해 남부권 승객들이 유럽, 미국으로 가려면 인천보다는 도쿄나 상해, 북경을 통해 환승한다는 것입니다. 이런 현상은 인천 허브화 전략에도 전혀 도움이 되지 않을뿐더러 경쟁지인 도쿄, 상해, 북경 등의 허브화에 힘을 실어주는 꼴이지요.
인사이더
19/06/18 15:04
수정 아이콘
적자날까 겁나서 안하기보단 지들이인천아니면 장거리노선 할 생각이 없습니다 얼마전 아시아나도 부산지점 축소하고 결국은 없앨거라 하는 마당에 무얼하려고 하겟습니까 그냥 막는거지
지니팅커벨여행
19/06/18 17:08
수정 아이콘
그렇군요.
어차피 난 안 할 거니 딴 놈도 주지마...?!
19/06/18 17:09
수정 아이콘
(수정됨) 문제 중의 하나는 인천-김해 사이에 국내선 또는 내항선이 너무나 부족합니다. 1일 4회 밖에 운행이 안되요. 인천공항을 허브 공항으로 키우겠다? 저도 효율성의 측면에서 봤을 때 그냥 하나에 집중하는게 좋다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허브로 집중해주려면 허브로 가는 국내 교통 여건도 개선시켜줘야죠. 김해-김포-인천 루트로 이동하려면 국내 이동하는데 힘 다 뺍니다. 괜히 사람들이 일본/홍콩/중국으로 가는게 아니에요. 김해-인천만 확충해줘도 불만 많이 줄어들겁니다.
뻐꾸기둘
19/06/18 17:32
수정 아이콘
본 사안은 오히려 국토부가 시장교란을 하고 있었던 케이스인데요.
Multivitamin
19/06/18 17:59
수정 아이콘
네. 인천몰빵이 여러모로 관리하기 편하니까요. 괜히 부산 열었다가 핀에어/루프트한자등이 들어가서 파이 나눠먹을까봐 틀어막는 거에요.
인사이더
19/06/19 00:05
수정 아이콘
허브공항 키워줄만큼 키워 줬다고 생각합니다. 인천공항은 허브로써 충분히 자정력 갖춘 공항이라 생각합니다. 과연 제 2의도시라 불리는 부산처럼 다른 나라도 수도권 몰빵일까요 불만의 이유가 큰건 충분히 한번에 갈 수있는 수요가 되는걸 왜 우린 수도건 을 거쳐서가는가라 생각합니다 내항선을 늘린다고해서 기존시민들의 지역적 소외감 불만이 줄어 드는건 아니죠 분명 이용하는 사람들이 증편되는 경우에 편하겟지만 이제는 중국,일본이란 대안도 있어서 직항이생기는게 가장나은 답이지 내항선 늘린다고 인천간다고 불만이 절대 줄어들 수 없다고 생각합니다.
19/06/19 17:22
수정 아이콘
스카이팀 연계할 수 있는 직항이요? 스카이팀이라 하시니 파리나 프라하일텐데 파리는 들어가려면 인천 노선 축소해야 가능하고 축소해서 간다고 해도 부족해서 난리인 부산 슬랏은 준답니까 공항에서? 자회사 연결편 vs 얼라이언스 연결편 어느게 스케쥴 고려 하기 편할까요?
취항한다고 쳐도 주 2-3회 부산-유럽발 항공기 운항하려면 777 항공기 부산-유럽 왕볻하면서 기재 가동률.팍팍 떨어지는 소리 안들리십니까? 777로 김포-부산 왕복하면 될까요?
동남권 직항 수요 줘도 되니 취항을 안하는겁다. 위에 글 보고 정말 깔 내용 투성인데 귀찮아서 댓글 안달고 있다가 이익이 나지도 않는 시장 창출 이야기 하셔서 댓글 답니다.
19/06/19 17:27
수정 아이콘
관피아고 뭐고 돈이 안되는 노선인데 취항을 해야하는 이유가 뭘까요. 정말 부산 헬싱키 노선이 이익이 날꺼라 생각하시는건가요?
대한항공-관피아 담합이야 예로부터 말이 많으니 그렇다 치고 최소한 위 내용이 왜 담합인지는 설명을 하셔야..
부산-타대륙은 막고 있는게 아니라 돈이 안됩니다 항공사 입장에서. 공항 새로 짓던지 확장하던지 해서 슬랏부터 확보를 해야 고려를 하지 원하는 시간대에 운항도 못해 연결편 고려 하려면 상대 항공사 시간대에 맞춰야해 주 2-3회 운항하고자 부산에 대형기 넣어야해 등등 해결해야 할 문제가 한 두개가 아닙니다.
19/06/19 17:31
수정 아이콘
정확히 말씀하신 그 이유 때문에 부산-미주 노선을 취항하지 않는겁니다. 교민이 제일 많은 LA의 경우에는 부산-LA의 수요가 받쳐줄지는 모르나(그것도 매일 운항은 힘들겠죠) 대부분의 도시는 목적지가 대한항공 취항지가 아닐 경우가 많으니 타는 사람 입장에서도 부산발이 메리트가 없을 수 있죠. 그리고 일본/중국의 경우에는 시간도 짧으니 기재 가동률을 높힐 수 있고 중/소형기가 운항할 수 있으니 큰 문제가 안될 수 있지만 장거리 노선은 전혀 다른 이야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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