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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05/28 14:55
이런건 탑푸쉬로 내려가는게 아니라 지역민들의 요구가 있어야 변경 가능한거..
중국이 눈치도 없이 껴들었으니 파로호는 계속 파로호로 남겠군요.
19/05/28 20:23
뭘 어떻게 적당히 해야 할까요?
문재인이 중국 가서 저렇게 대국에 아부하는 말 한건 역사적 사실이자나요? 우리 기자가 두들겨 맞은 그 순방에서요. 그때 문재인 극렬 지지자들이 기x기는 맞아도 싸다며 오히려 욕했었던 기억도 나네요. 이런 무조건적인 옹호, 박사모들이 하는 바로 그거입니다
19/05/28 21:15
기자는 맞을만했죠.. 같은 국민입장에서 기분이 좋은건 아니지만..
대중국 무역흑자가 얼마인데 쯔쯔.. 사대의 예를 미국에 다하고 중국은 오랑케 취급하는것도 웃깁니다. 내배를 배부르게 해주는 나라에가서 듣고싶은말 해주는게 뭔 문제인지 좋아하시는 그쪽 당이 집권할때도 가서 설설 기다 왔습니다만.
19/05/28 21:32
뭐 전 일관성 있게 박근혜가 전승절 갈 때도 그럼 안된다고 까긴 했었습니다
기자가 대체 뭘 맞을 짓을 했을까요 아니 어떤 문명국가에서 기자를 폭행합니까? 기자가 칼이라도 들고 설쳤나요? 시진핑 욕이라도 했어요? 설령 그런 짓을 했다 해도 자국민 기자를 보호하고 엄중히 따지는게 대통령 역할 아닌가요? 미국이나 일본 가서 그런 대접 받았으면 광화문에 2백만명쯤 모여서 규탄대회 했겠죠?
19/05/28 22:50
가이드라인을 안 지킨 이상 그 기자는 할 말이 없는 겁니다.
중국이 한심한 국가긴 하지만, 어떤 국가라도 가이드라인을 넘어가면 제재가 들어오는 건 당연합니다. 미국이었으면 테러범으로 오인되어서 사살됐을 가능성도 있어요.
19/05/28 23:17
JTBC는 청와대 출입기자들은 순번을 짜서 몇 명씩만 대표로 대통령 행사에 들어가며, 각사별로 취재 경쟁을 벌이는 상황은 전혀 아니었고, 때문에 오늘 사진기자들이 따라가면 안 될 곳을 간 게 아니라 사전에 청와대 측과도 다 조율됐던 곳이라고 보도했다
————— 중국 언론인 환구시보는 한국 기자들이 취재 규정을 어겨서 이런 일이 생겼다고 기사를 쓰기도 했다. 또한 가해자는 중국 공안이라는 어떤 증거도 없다고 주장했다.한국경제 또한, 환구시보는 한국 인터넷상에 오히려 중국 경호원을 칭찬하고 한국 기자들을 비판하는 목소리가 많다고 조롱했다 ————— 제일 친정부 성향인 JTBC에서도 애초 조율된 곳이었다고 보도합니다 반면 환구시보 주장은 기자들을 오히려 비난한 우리 국내 일부 극렬 문재인 지지자들과 같네요
19/05/28 23:35
첫째로, 언급된 언론들의 이야기는 100% 신뢰할 수 없는 이야기입니다. 사건 당사자나 이해집단의 이야기를 완전히 신뢰하는 것은 곤란한 일이며, 제시하신 내용과 다른 주장도 나오고 있는 상태니까요.
이 상태에서 할 수 있는 말은 '제지가 과했다' 정도에 불과하며, '기자가 무슨 짓을 했느냐' 라고 할 수는 없습니다. 왜냐하면 한국경제에서 밝힌 기자들과 정부 요인의 대화에서 이런 내용이 나오거든요. ["지정석에서 협의된 대로 취재해달라"] 해당 사건에서 협의된 대로 취재가 일어났음에도 그런 사건이 발생했다면 저런 말이 나올 이유가 없죠. 협의된 대로 취재가 이루어졌음에도 사고가 일어났다면 그 점에 대해 무조건적인 사과를 할 수 밖에 없는데, 정작 나온 말은 ["지정석에서 협의된 대로 취재해달라"] 입니다. 정부가 무조건 숙이고 들어가야 하는 상황이 아니었다는 거죠. 오히려 정부가 약속을 지키라고 강경하게 나올 수 있었다는 겁니다. 더불어, 추가로 확인을 해 보셨으면 정부 차원의 항의가 있었다는 것도 아실텐데, 그럼에도 [자국민 기자를 보호하고 엄중히 따지는게 대통령 역할 아닌가요?] 라고 말씀하시는 저의는 뭔가요? 참고로, 박근혜 정권 당시에도 똑같은 일이 일어났는데 그땐 기사도 안났습니다.
19/05/29 11:50
갈색이야기 님// 일부러 제일 친정부성향인 JTBC로 링크를 달았는데도, 환구시보의 주장이 더 옳아 보인단 말씀이신가요..
거기 있던 청와대 기자단 모두가 입 싹 닫고 거짓말을 했다고 보십니까
19/05/29 19:25
참돔회 님// 환구시보의 주장은 알 바 아닙니다. 이후 정부의 대응과 그 대응에 별다른 코멘트도 하지 못한 기자단의 행동으로 추정이 가능한 부분이니까요.
19/05/29 05:00
중국은 뭐 아시다시피 그닥 문명국이 아닙니다.
서구권화된 나라랑의 차이는 기자는 특권이 없는 카메라맨급 대우를 받기 때문에 보도의 자유라는 미명하에 돌출행동을 하면 물리력으로 제압하는게 그나라 특징이더군요. 그때 맞은 기자는 중국측 경호라인의 제지를 물리력으로 뚫을 려고 하다 맞았습니다. 그 제지가 정당하던 정당하지 않았던 VIP 경호중에 그것도 중국에서 물리력으로 뚫을려고 한게 잘한 일은 아니죠 더불어 국겨이 떨어지고 굴종외교라 맞은게 아닙니다. 중국에서 맞은 기자는 수두룩 합니다. 박근혜 때도 같이 갔다 맞았고(그땐 웃기게도 기사가 안나오더군요) BBC도 맞았고 심지어 천조국 기자들이랑도 몸싸움을 했었죠. 물론 박근혜때도 영국도 미국도 2백만명쯤 모여서 규탄대회는 안했습니다. 그당시 경호는 VIP경호를 하고있었고 세상에 해외행사에서 기자를 경호하는 나라는 없습니다. 물론 사건 뒤 정부는 엄중하게 중국에 항의했고 중국은 유감 표명을 했습니다.
19/05/28 20:24
문재인 연설 그대로 옮긴게 앞뒤 표현을 바꾸니 조롱처럼 되긴 하네요. 다음부턴 앞에 훠훠훠를 빼고 뒤에 돠 를 다 로 해서 쓰겠습니다.
그런데 그걸 고쳐도 과연 부끄럽지 않으시겠습니까?
19/05/29 00:45
조롱이란 조롱은 다해놓고 뭐라는거에요. 스스로 합리적인 보수인척해놓고는 뭐래요.
제 댓글이 제일 만만하세요?? 조롱이면 조롱이지 뭘 조롱처럼 되기는. 전 부끄럽지 않으니까 합리적우파 코스프레나 치워요
19/05/29 01:12
???: 우린 작은 봉우리에 불과합니다. 중국몽과 함께 하겠습니다
그래요. 이렇게만 하죠. 걍 드라이하게 이렇게만 써도, 전 우리 나라 대통령이 저런 말을 했다는게 너무 부끄럽고 속상합니다. 뭐 님처럼 안 부끄러운 분들도 있겠지만요. 아 전 박근혜가 다른 독재자들과 함께 전승절에 서 있던 모습도 창피했습니다. 굳이 문재인만 까려는건 아닙니다 전 그리고 위 아래 보시면 아시겠지만 대부분 댓글에 답을 달았지요. 딱히 님이 만만한건 아닙니다
19/05/28 21:34
그거랑 선동꾼이랑 무슨 연관성이 있나 설득력 있게 이야기 해 보시길 바랍니다
전 문재인 연설문을 흥미롭게 하는 약간의 양념을 쳐서 인용한것 뿐인데, 선동꾼 소리까지 들어야 할 이유가 대체 뭘까요? 그냥 제가 한 말에 반박은 못하겠으니 인신공격하시는거 아닐까요
19/05/28 22:05
아뇨 아예 반박할 생각이 없어서요. 제가 왜 비싼 밥 먹고 님이랑 논쟁하나요. 패스트트랙때 님이 어떤 사람인지 이미 다 알았는데. 님이야 뭐 합리적 보수인 척 하지만, 딱히 합리적이지 않은, 지금 정권 망하길 기원하시는 분 아니겠습니까
당장 저 밑에도 링크 있는데도 갑자기 박원순 타령 하고 계시잖아요?
19/05/28 23:22
혹시 그 링크란게 좌리앙에서 일부만 편집하여 문재인 실드치려 한 그 링크인가요?
박원순이 말한 것도 팩트고, 문재인이 그런 말한 것도 팩트입니다. 박사모들처럼 애처롭게 팩트를 부정하려 하지 마세요 ———— 특히 문 대통령은 연설문 곳곳에서 중국을 "높은 산봉우리" "대국"이라고 치켜세우고 한국을 "작은 나라"라고 지칭하면서 ———— 국격 살살 녹네요
19/05/28 23:35
네 팩트를 가져다줘도 애써 부정하시는게 특기신 건 패스트트랙 뿐만 아니라 다른 건들에서도 많이 봐와서요. 정신승리 잘 보고 갑니다. 오늘도 이전처럼 부들부들하시는 거 보니 이것도 아무래도 특기신 거 같네요.
19/05/29 01:16
대발 님// 높은 산봉우리, 대국 이라 중국을 높이고,
우리 자랑스런 대한민국을 “작은 나라”로 낮추는 말을 한게 팩트인데요. 이 말엔 도저히 부정 못하고 부들부들하며 말돌리기로 넘어가시렵니까? 이 말들에 정말 아무 문제 의식이 안 느껴지세요??? 로제타 님// 컨셉이니 프레임이니 하며 말 돌리셔도 소용 없어요. 대통령이 우리 나라를 “작은 나라”로 비하한건 팩트니까요. 정말 부끄러운 일입니다.
19/05/29 01:21
대발 님//
http://m.kwnews.co.kr/nview.asp?s=501&aid=219052800088 화천 파로호(破虜湖) 명칭을 대붕호(大鵬湖)로 바꾸려는 일각의 움직임(본보 지난 20일자 4면, 22일자 16면 보도)에 대해 화천군과 화천문화원이 반대 입장을 분명히 했다. 파로호 명칭 관련 논란은 올해 초 정부가 6·25전쟁 당시 오랑캐를 무찌른 뜻을 가진 `파로호'의 명칭 변경을 도에 요청하고 도는 다시 군에 요구하면서 불거졌다. ————- 방금 강원일보 입니다. 정부와 강원도가 부당한 압박을 가했지만 다행이 화천군이 거부했다네요. 이 정권의 부당한 친중굴종행위 지시를 계속해서 잘 막아내길 빕니다.
19/05/28 20:19
이 위에 댓글 다신 분들은, 일본이 소녀상 치우라고 요청하면 네네 알겠습니다 고려해 보겠습니다... 라고 해도 실드치실 분들인 거죠?
19/05/28 21:36
타국의 부당한 간섭에 굴복하는지 마는지를 따져본 겁니다.
제가 박근혜를 무조건 빤다고 착각하진 마시고요. 전 전승절에 중국 간거나, 위안부 합의 등은 잘못했다고 생각하거든요. 그리고 일본이 압박해서 소녀상을 옮긴다면 그 또한 잘못이죠 중국이 압박해서 우리나라 호수 이름을 바꾼다면 그 또한 잘못입니다 전 진영과 상관 없이 제발 같은 잣대를 들이밀길 바랍니다
19/05/28 21:48
일본이 소녀상 치우라고 요청하면 네네 알겠습니다 고려해 보겠습니다...
뜬금없이 님생각만으로 쉐도우복싱하셔서 말해보았습니다. 저 얘기 왜 나왔는지 참
19/05/29 11:54
쥐, 닭, 왜구, 짐승 보다 훠훠훠가 더 부끄러운 일입니까?
모두 다 부끄러울 순 있는데, 그래도 훠훠훠가 훨씬 마일드한 표현 아닌가요? 훠훠훠를 안 써야 한다고 주장한다면, 마땅히 PGR내에서 자주 보이는 왜구, 짐승 표현에는 더 강한 반대 의사를 표시하셨어야죠 어디서 공평한 척 하세요. 부끄러운 줄 아세요
19/05/29 07:05
뵈는게 없는건 님이십니다.
파로호 변경이 중국의 부당한 압박에 굴복하는 양상이라면 당연히 우리 지도자가 중국에 굽신댄 과거 발언이 재조명되는 거죠
19/05/28 20:31
문재인 이야기만 나오면, 감히 우리 수령님을 모욕해? 감히 우리 레이디가카를 모욕해? 하듯 결사옹위하는 분들이 많습니다.
전 문재인 연설문을 그대로 옮겼고, 거기에 문재인에게 긍정적이지 않은 표현을 조금 섞었습니다. 그러나 문재인 지지자 분들이 자유한국당을 왜구, 일본, 짐승 등으로 빗대어 비하하는 것보단 표현에 있어 훨씬 마일드하다 생각합니다. 제발 여러분이 박사모보다 낫다는 걸 보여 주세요 박사모 수준 댓글 그만 보고 싶어요
19/05/28 22:01
뭐 중국은 큰 산이고 우린 작은 봉우리다 그런 것도 있었고요
박원순 “파리가 말에 붙어 가듯 우린 중국 붙어야” 문재인 말고 박원순은 이런 말까지 하기도 했었지요
19/05/28 14:57
훠훠훠 중국몽 같이 갑시다
중국한테 단둥에 있는 항미원조 기념관, 기념상 철거 요구하고 성사시키면 개명찬성합니다. 그런데 그럴리 없잖아요? 호수 이름바꾸는 일에 대통령 비서실장이 끼어드는거 자체가 쪽팔린 일입니다. 또 중국 외교부가 한국에 진지하게 요구한 사항도 아니라고 봅니다. 그냥 [한국에 거 파로호 있다던데.... 그거 이름이 좀 불편하다] 이런 식으로 가볍게 이야기한걸 오버해서 받아들였다고 생각해요.
19/05/28 15:21
오 이거 좋네요 흐흐흐
진짜 중국만 아녔으면 625때 역러시 성공으로 그냥 통일 되는 거였습니다. 그럼 김씨독재 하에 신음하는 북한 주민들도 그 고통 없이 지냈을 거고요.
19/05/28 15:00
중앙정부(청와대)가 지방자치단체(화천군)에 개명 요청을 정식으로 했다는 게 사실인가요?
링크된 뉴스기사 중 강원도민일보 외에는 그런 내용은 없어보이는데요. 팩트 체크가 제대로 된 내용인지 궁금합니다.
19/05/28 15:16
음... 링크 주신게 이번 건 관련한 시작이라는 강민수 기자의 칼럼 아닌가요?
아 근데 날짜를 보니깐 강원도민일보 기사(4/12일자 기사)가 강 기자의 칼럼(5/24일자)보다 더 빨랐네요? 저는 날짜는 확인 안하고 본문의 강 기자 칼럼이 시작이란 표현 때문에 강원도민일보가 팩트체크 없이 칼럼 내용 그대로 기사화 했다고 생각했었습니다. 뭐, 반대로 강 기자의 칼럼이 강원도민일보 기사를 그대로 팩트체크 없이 인용했을 수도 있구요.
19/05/28 15:04
그런데, 원래 이름이 대붕호(大鵬湖)이긴 할까요? 의왕만 해도 일제가 義王을 儀旺으로 고쳤다는 건 후세의 억측이었다는데 말이죠...
그리고 이런 걸 보면 지방자치제가 필요하긴 필요한 제도구나 하는 생각이 듭니다.
19/05/28 15:12
문재인정부가 무슨 종중화주의자라서 강원도에 요청했겠습니까. 어찌됐든 중국이 큰시장이니 심기거스르지 않으려고 하는 거지.....
안그래도 싸드보복에 한한령에 대중국포위망에 들어오라고 하는데 조금이라도 마찰을 줄이려고 그러는 거겠죠. 결국 중국심기건드리면 힘들어지는 건 한국이니깐.... 저자세외교니 굴욕외교니 해도 어쩌겠어요. 문재인정부도 자존심보다는 실리가 우선이라 생각하니 어찌됐든 액션을 취하는 거겠죠.
19/05/28 16:32
근데 근혜찡이 북한 잡겠다고 중국에 저자세로 하다가 삐쳐서 사드도입 뒤통수 날려서 우리나라기업들 난리난거 생각해보면..
실제로 안바꾸더라도 정부는 바꿀려고 시도하고 지자체 및 보수단체들이 반대하는 모양새로 넘어가는게 젤 좋은 전략이라고 생각합니다. 그걸로 쫀대 세워서 모할거에요.. 우리만 안좋지..
19/05/28 15:20
중국이 내로남불이라서 그렇지, '로'란 글자는 어떤 의미에선 헤이트스피치에 준한다고도 할 수 있을 듯 합니다.
그렇다고 대붕호로 바꾸는 건 자존심 상하니까, 파중호나 파공호로 바꿀 수는 있을 것 같아요. 다만 어차피 중국도 내로남불 쩌는데, 우리가 굳이 바꿀 필요가 있다고는 생각하지 않습니다. 바꾼다면 '바꿔 주는' 거죠.
19/05/28 15:22
호수 이름 하나가지고 눈치 애지간히도 보네.
얼마전 중국인 유학생 친구한테는 외국인도 건강보험료 납부해라고 통지서 날리더니 한국전쟁 관련 유산은 참전용사행사처럼 철저히 지우는 주사파 정부 크라스 잘봅니다
19/05/28 15:26
젊을때 주사파 일을 해도, 나중에 이를 반성하는 사람이 있고, 그 때의 궤적 그대로 살아가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주사파 클라스... 정말 제대로 봅니다. 이런 요구를 받은 것만도 치욕적인데, 그걸 정말 실행에 옮기려는 정신이 나가신 분이 청와대 비서실장까지 하고 있다니 참 암담합니다. 제정신인 높은 분이라면, 주중대사 시절 그런 소리 들었을 때 '헛소리 노노' '내정 간섭임' '너네나 동북공정 하지 마셈'해야죠
19/05/28 15:24
이거 바꾸면 정말 사대하는 소국 인증입니다.
남의 나라 쳐들어 와서 통일 방해하는 것도 모잘라 이런 짓까지 하다뇨. 자기들 시신 돌려 준 것만으로도 우린 정상국가로의 면모를 다 했고, 또 충분한 인심을 썼다고 봅니다.
19/05/28 16:04
기사내용을 찬찬히 보니, ㈔남북강원도협력협회 가 변경은 계속 추진중이었고 (아마도 2018년), 최근에 중국 요청으로 강원도에 검토 요청을 한것 같네요.. 변경을 안하는것으로 결론은 난것 같은데. 강대국의 요청 사항에 대해서 검토한게 무슨 큰 잘못인가 싶습니다. 지역주민들의 반대로 바꿀수 없다는 명분도 있고, 중국하고 전쟁낼것도 아닌데, 문제 없어보입니다.
"현재 도와 화천군은 신중한 입장을 보이고 있다.도는 지명위 개최 등 관련 일정도 잡지 않은 상태다.도관계자는 “지역의 참전용사나 실향민들이 명칭변경에 부정적이고 그동안 수차례 명칭변경을 추진했으나 모두 실패한 전례도 있다” 4월 기사의 이 문구를 보면 지금 뿐만 아니라 꾸준히 바꿀려고 했다는 이야기인데, 이게 지금 정부의 중국에 아부떠는것처럼 글들이 올라오네요. 저도 바꾸는것은 별로라고 생각은 합니다만, 이런걸로 참전용사 홀대라는 이상한 프레임은 안씌었으면 좋겠네요. 자한당 정권일때는 군인대우가 썩 좋았던 기억은 없는데, 지금 정부가 주사파 소릴 듣는지 모르겠네요.
19/05/28 21:40
그 뻘짓으로 인해 큰 국익의 손실이 있었다고 생각합니다
잘못했어요 분명 박근혜는, 자기가 그렇게 비굴하게 굴면 나중에 북핵 국면에서 중국이 도와줄 거라 순진하게 믿은거죠 나중에 북핵실험때 시진핑에 전화를 걸지만 박근혜는 한달간 씹힙니다 그때서야 박근혜는 자기가 바보짓을 했었단걸 깨닫고 중국에 대한 기대를 접어요 그런데 설마 아직도 중국몽을 꾸는 바보는 없겠죠? 다들 박근혜보단 나을 테니까요
19/05/28 16:27
진보 측에선 보수 측을 과하게 친일로 몰고 보수 측에선 진보 측을 과하게 친중으로 모는 경향이 있죠. 일본에서 자민당 대신 사회당이, 중국에서 공산당 대신 국민당이 집권했으면 아마 반대가 되지 않았을까요?
19/05/28 16:38
파로호가 유명한 호수인가요? 저는 처음 들어봐서.. 중국과의 외교에서 실리를 얻을 수 있다면 이름 바꾸는게 나쁘지는 않은 것 같아요. 아니꼽고 더럽지만 외교란게 그런거니..
19/05/28 16:45
저걸 바꾼다고 중국이 태도를 바꾸는거도 아니고
단지 중국이 심기불편하다고 바꿔주면 우린 머 속국이나 다름없죠. 중공군 전멸시킨 유명한 전적지라서 군에서도 반대할거고
19/05/28 16:48
중국이 태도를 바꿀지 안바꿀지는 저도 모릅니다. 중국이 태도를 안바꾼다면 구태여 이름을 변경할 이유가 없고, 태도를 바꿔준다면 이름 변경하는게 좋지 않을까 생각할 뿐이죠.
19/05/28 21:09
[바꿔준다면] 이 현실화될지 아무도 장담을 못 하고 걔네들이 약조를 하더라도 말을 바꾸면 그만인 판이라, [태도를 바꿔준다면] 이 성립할 일은 없을 것 같습니다.
19/05/28 17:08
문재인에 의해서 서민경제가 파탄났고 이를 해결하는 게 몹시 중요하다고 생각하는 사람이라면 이런 문제에 대해서 무조건 경제적 이득을 중심으로 생각하는 게 자연스러운 사고의 흐름이라고 느껴져서요.
19/05/28 17:24
문재인이 경제 못 한다고 생각하는 것과 중국이 경제 제재 할까봐 주권 침해당하는거 받아들이고 파로호 이름 바꾸는거랑은 다른 얘기죠. 님이 생각해도 이상하지 않아요? 문재인 지지하는 사람은 무조건 페미 지지하나요 그럼? 그건 아니잖아요.
19/05/28 17:32
만약 파로호 이름 안바꿔서 중국이 경제적으로 불이익 줬으면 그걸로 좋다고 신나게 현 정부 팰 사람이 좀 보여서요. 경제를 그렇게 중요하게 생각하는 사람이라면 명칭 내주고 중국한테서 경제적 이득을 얻어오라고 해야할거 같은데요.
19/05/28 17:32
서민 경제가 파탄났다고 믿고 경제를 최우선해야한다고 생각하는 사람이 최대교역국과 최대한 외교적 마찰을 일으키지 않으려고 하는 태도를 비아냥거리는 게 신기하다는 뜻에서 적은 글입니다. 님은 안 신기할 수도 있겠지만 저는 신기하다고요
19/05/28 21:43
미사일을 미사일로 부르지 않고 불상발사체로 부르고
파로호를 대붕뭐시기러 바꾸고 그렇게 바꿔서 북핵이 해결되고 서민경제가 살아난다는 보장이 있다면야 못할거 없죠 설마 진지하게, 중국의 저 내정간섭을 들어주면 서민경제가 살아난다고 믿는건 아니실거자나요 최저임금 급등을 막고, 탈원전 폐기로 일자리를 늘리는게 더 나아 보입니다
19/05/28 21:52
친중외교 자체를 비아냥 거리는 듯한 늬앙스는 지적할만 하죠. 중국이 압박을 가해도 우리나라 경제는 아무 영향없다고 주장하시는 건 아니죠?
19/05/28 23:26
kien 님// 그래서 파로호를 비굴하게 바꿔주면 우리나라에 하려던 압박을 안한다는 건가요?
그런 가능성이 없다는건 님도 잘 아시자나여 전승절에 가주는 큰 서비스를 해 줬어도 우리가 필요할 때 쌩 깐게 중국입니다 호수 이름 바꾸는 걸로 중국의 마음을 돌릴 수 있다고 정말 믿는지요 ?
19/05/28 23:59
참돔회 님// 본인 편하신대로 논리를 축소시키시는군요. 대통령이 중국에 유화적인 제스쳐들을 보내는 것을 싫어할 수 있죠, 다만 중국에 유화적인 제스쳐들을 보낼 수록 대중 무역에서 유리한 것도 맞는 데 그걸 싫어하실 수도 있죠. 가치 비중을 어디다 두냐 그런 문제이니까요.
중국과의 무역없어도 우리 나라가 잘 살 수 있다는 거의 몽상 수준의 발상이니 이런 생각을 하시지는 않을 거라고 믿고요. 본인의 포지션을 명확히 해주시는 게 좋을 거 같습니다. 1. 유화적인 제스쳐들을 보낼 필요가 없다. 2. 있지만 잘 보내야 한다.
19/05/29 01:08
kien 님//
1.중국과의 무역은 중요하다 2.중국과 좋은 관계를 맺으면 좋다 여기까진 맞는 이야기고요 그럼 상대국과 좋은 관계를 유지하기 위한 방법이, 이런 부당한 내정간섭에 항복하다시피 들어주는 것 밖에 없습니까? 일본과 좋은 관계 유지하기 위해서, 일본이 요구하면 다 들어줘야 할까요? 소녀상도 다 치우고 독도도 다케시마로 불러 주죠 아주? 중국에 굴종하는 것보단, 아닌건 무시하고 다른 데서 나라답게 협력하는게 더 국익에 좋을 겁니다. 중국은 자기들에게 비굴하게 군 한국과 필리핀은 계속 하대하고, 자존심을 지킨 베트남은 대우합니다
19/05/29 01:43
참돔회 님// 그래서 안 들어줬잖아요? 종종 참돔회님의 주장을 들어보면 문재인이 하는 모든 것은 잘못된 일이여만 하는 걸로 느껴집니다.
19/05/29 07:08
kien 님// 안 들어준건 화천군 단체들이고, 그걸 하라고 푸시한건 노영민이라 되어 있네요
저 기사에 따르면 노영민이 까여야 하고, 문재인청와대의 부당한 지시를 화찬군 단체에서 거부하는 양상인 거죠
19/05/29 11:35
참돔회 님// 가능성과 믿음의 문제로 넘어간다면 문재인이 욕먹을 거 각오하고 비위를 맞춰주는 덕분에 서민경제가 지금 정도로 버티고 있는 걸 수도 있겠네요.
19/05/29 11:58
kien 님// 이래서 피의 실더라 하는 군요
박사모들이 왜 아직도 박근혜를 붙잡고 있을까 이해가 안 되었었는데, 그 반대쪽 분을 보니 이해가 됩니다. 가능성은 항상 그 확률이 어느 정도인지에 따라 판단이 갈리게 됩니다. 우리가 파로호를 중국 입맛에 맞게 바꿔주는 굴욕을 감내하니, 중국이 갑자기 우리 기업들에게 잘 해줘서 이익을 보고 그게 (좌파들은 없다고 주장하는) 낙수효과를 통해서 서민경제에 이득이 되는게 확률이 높을까요? 문재인이 잘못된 최저임금 급등 및 소득주도성장에 대한 생각을 고쳐먹고, 주류경제학자들이 주장하는 올바른 경제정책으로 회귀하는게 서민경제에 이득이 되는게 확률이 높을까요? 이걸 동급에 놓고 보십니까? 중국은, 우리 어리석은 전직 대통령이 전승절에 참석하는 호의를 보여도, 정작 우리가 필요할 땐 쌩까고 조롱한 나라입니다. 파로호로 바꾸는 굴종 짓을 굳이 옹호할 필요가 있습니까? '결정된건 아니니 지켜보죠.' 정도 유보라면 모르겠지만요.
19/05/29 17:14
참돔회 님// 아 그리고 이 논리를 어디서 봤나 했는데, 이제 떠오르는군요. 주한미군은 우리나라의 주권을 침해하는 굴종외교이고 엄청나 부담금을 지불하므로 주한미군을 추방해야한다. 이 주장이랑 비슷하군요. 자국내에 미국에게 땅을 내주는 게 굴종적이라고 생각하는 사람도 있죠.
19/05/29 17:39
kien 님// 모든게 가능성이긴 합니다
그러나 “사람이 숨을 안 쉬면 죽을 가능성” 과 “정으니가 이니의 따뜻한 마음씨에 감화되어 대화만으로 햑을 포기할 가능성”중 뭐가 더 압도적으로 높을까요? 주한미군을 우리가 내쫓아서 우리가 손해볼 가능성 파로호를 굴종적으로 이름 바꾸지 않아서 손해볼 가능성 이게 동급으로 보여요? 정말 맹목적인 박사모와 문재인극렬지지자는 동급이네요
19/05/29 18:19
참돔회 님// 가능성으로 말씀하시면 안 되죠. 국토의 이름을 바꾸는 게 '굴종'이라는 단어를 쓰신다면 국토의 일부를 내주는 행위 또한 '굴종' 외교라는 단어로 써야 옳다는 겁니다. '맹목' 이라... 자꾸 본인의 논리에 대해서 '맹목'이라고 하시니 할 말은 별로 없네요. 참돔회님이 쓰시는 논리를 갖고 와서 쓰면 이렇게 됩니다.
19/05/29 18:29
참돔회 님// 그리고 저는 pgr에 문재인 정부 정책 까는 글 2편, 쉴드 친다고 다른 사람들에게 까였던 글 2편을 정권 기간동안에 썼어요, 타인이 맹목적으로 느껴진다면 종종 자신도 의심해보실 필요가 있습니다.
19/05/28 18:04
바꿔준다고 경제에 하등 도움 안줄게 뻔하니깐요.
당장 503때 중국에 굽신굽신 사대했더니 정작 북한에 대해선 나몰라라하고 차선책으로 방어용인 사드를 도입했더니 내정간섭에 온 깽판치고 중국이 상식적으로 행동한 나라도 아니고 여러 사례를 보면 저거 바꿔준다고 경제에 이득줄 일은 전혀 없을거 같고 오히려 속국 취급만 늘어날거 같습니다만
19/05/28 18:14
그쵸 양아치 중국이 깽판치는거 하루이틀이 아니죠.
제가 생각해도 플로렌치님 말 그대로 저거 바꿔준다고 중국이 경제에 이득 줄 일은 전혀 없을거같아요. 근데 안바꿔주면 불이익을 줄 수는 있겠죠. 제로냐 마이너스냐 문제인데 그렇게 경제를 중요시한다면 호수 명칭을 바꿔서 제로를 선택하자고 하는게 일관성이 있어보여요. 오히려 정부를 칭찬해줘야죠. 경제적 이득을 위해 마이너스가 아니라 제로를 택하려고 제스처를 취한건데요. 근데 윗 분들은 일관성도 없이 그냥 그저 좋다고 칠렐레 팔렐레 숨만 쉬어도 정부만 까대니 이게 말이나 됩니까? 깔려면 최소한 일관성이라도 있어야 하는거 아닌가요?
19/05/28 18:20
이득 볼 게 없으면 왜 이름을 바꿔줘요? 결국 협박에 굴복한다는 건데 우리가 중국에 죄 지은 것도 아니고 지네들이 멋대로 남의 나라에 쳐들와서 격퇴당해놓고는 남의 나라 승전기념으로 바꾼 이름에 무슨 이유로 간섭을 한다는 겁니까. 만약 협박에 굴복해서 이익 보는 것도 없는데 이름 바꾸는거라면 그건 외교부가 호구거나 무능 인증하는 것 밖에는 안되죠.
19/05/28 18:25
나라가 힘이 없는데 그럼 어떡합니까;; 중국 양아치짓 하는거 하루이틀보시는것도 아니시잖습니까? 저도 이름 바꾸는거 절대 반대합니다. 근데 윗 분들은 현 정부 경제파탄난다 뭐다하면서 무엇보다도 경제를 우선시 하시는데 만약 호수 명칭 안바꾸면 우리나라가 경제적 불이익을 볼 가능성이 있는데도 그저 좋다고 오히려 정부만 까대니 어이없어서 쓴겁니다. 윗 분들 말대로면 원천적으로 경제적 불이익 볼 가능성이 없게 당장 이름 바꿔야죠. 정부까는데 정신팔려서 일관성이 없다 이겁니다.
19/05/28 18:31
????????????????????? 저도 대중외교에서 이익보는게 있으면 이름 바꾸는게 좋다고 생각하는 입장인데, 나라에 힘이 없다고 중국하자는대로 해야한다는게 전혀 이해가 안되네요? 국익 못 지키는 정부가 무슨 의미가 있어요??? 그런 논리라면 친일파 청산 왜 합니까? 나라에 힘이 없어서 일본에게 나라 뺐긴건데 친일파가 무슨 잘못이 있어요? 실드를 이상한 방향으로 치시네요.
19/05/28 18:41
아니 양아치 중국이 호수 이름 바꾼다고 뭐 콩고물이라도 줄까요? 전 아니라고 봐요. 근데 안바꾸면요? 중국이 불이익을 줄 수 있겠죠?? 지금 상황은 바꿔야 본전이란 얘깁니다. 개같은 상태죠. 바꾸면 0, 안바꾸면 -가 될 수 있는 상태예요. 선택지 두개 중에 이득이 될게 하나도 없는 상탭니다. 오히려 선택지 하나는 마이너스가 될 가능성이 커요. 여기서 경제를 최우선시 하는 사람이라면
1. 바꿔봤자 이득보는건 0이다. 2. 안바꾸면 양아치 중국이 불이익을 줄수도 있다. 여기서 뭘 선택할까요? 1번을 선택하겠죠? 0이 -n보다 크니까요? 경제논리로 따지자면요? 근데 윗 분들은 그렇게 서민경제가 무너지고 나라경제가 무너지고 하신다는데 경제를 최우선시하신다면 그나마 1을 선택해야 하는데 정부가 1의 뉘앙스로 말해본 것 자체를 덮어놓고 까지않습니까?? 일관성이 없다 이겁니다. 그저 좋다고 정부만 까고 있잖아요. +그리고 저는 중국 하자는대로 하면 안된다는 입장입니다. 이름 바꾸면 안된다고 생각해요.
19/05/28 18:51
그러니까 그게 외교부가 할 일이고 못 하면 욕 먹어야죠. 그거 잘하라고 국민들에 세금내며 녹봉 주는건데 뭔 나라의 힘이 있니 없니 핑계를 대요? 아니 우리가 왜 제로를 선택해야 되요? 이름 바꾸고 그 다음엔? 요즘에 화웨이 때문에 시끌시끌한데 중국이 한국은 화웨이 장비로 5G 깔아라고 하면 어차피 우리나라는 5G망 깔고 있는데 나라에 힘이 없으니 그대로 따라줘야 되요?
19/05/28 18:58
아니 제가 제로를 선택해야 한다고 언제 말이나 했습니까? 제 댓글 제발 잘 좀 읽어보세요. [저 윗분들] 논리대로면 제로를 선택해야한다구요. 아니 제가 제로를 선택해야한다고 한적도 없는데 왜 덮어놓고 까세요? 뭔 되도 않는 소리를 하시는지요???????? 진짜 어이가 없네요. 제가 제로를 선택해야한다고 한 근거좀 대주실래요?????? 아까부터 뭔가 겉돈다 했는데 이거때문이었나보네요.
19/05/28 19:11
저 선택지 자체가 님 머리에서 나온거잖아요. 저 윗분들이 생각하는게 아니라. 님 혼자 중국이 시키는대로 안하면 마이너스가 날거라고 멋대로 가정하고 나니 말이 헛도는거죠.
19/05/28 19:21
판콜에이 님// '일말의 가능성'은 언제나 있긴 하죠.
그러나 그런 가능성은 이걸 받아주면 다음엔 이거, 그 다음엔 저걸 요구할 가능성보다는 낮다고 봅니다.
19/05/28 18:48
나라에 힘이 있으면 미국 트럼프처럼 막 지를수 있죠. 근데 현실적으로 불가능하지 않습니까? 그리고 제가 중국 하자는대로 하자고 했나요? 그런 적 한번도 없는데요?
19/05/28 18:54
중국이 하자는대로 해서 마이너스가 아닌 제로를 선택한 정부를 칭찬해주어야 한다면서요? 그게 그 뜻이죠. 지금 시점에서 외교적인 다른 이득이나 손실이 있는지 확인이 안되기 때문에 평가하기엔 성급하지만 만약 이득이 없는데 이름 바꾸는거면 욕 먹어 마땅합니다.
19/05/28 19:02
“[그렇게 경제를 중요시한다면] 호수 명칭을 바꿔서 제로를 선택하자고 하는게 일관성이 있어보여요. 오히려 정부를 칭찬해줘야죠.”
이 부분이 문제이신거 같은데 이게 어떻게 제가 정부를 칭찬해야한다고 읽히나요?
19/05/28 19:15
아이n 님// 아휴;;; 절대 아닌데요?? 참 답답하네요.
“[그렇게 경제를 중요시한다면] 호수 명칭을 바꿔서 제로를 선택하자고 하는게 일관성이 있어보여요. 오히려 (그렇게 경제를 중요시한다면) 정부를 칭찬해줘야죠.” 보통 문장 이어지면 주어는 같다고 보는게 상식입니다. 제가 꼭 생략된 주어까지 넣어서 썼어야했나보네요. 이 부분은 죄송하네요.
19/05/28 19:25
위에도 말했지만 중국이 시키는대로 안하면 마이너스가 난다는 가정 자체가 님 머리에서만 나온거니 틀린 겁니다. 이득따위 필요없다 무조건 자주적인 스텐스가 중요하다 vs 자존심보다는 실리가 낫다의 구도가 위의 댓글들이에요.그런데 갑자기 님 혼자서 마이너스 안나기만 해도 좋으니 이득 안봐도 이름 바꿔줘야 합니다가 한거잖아요. 그런데 무슨 윗분들의 일관성을 찾아요?
19/05/28 19:33
아이n 님// 마지막으로 달고 갑니다. 저는 마이너스 안나기만 해도 좋으니 이득 안봐도 이름 바꿔줘야 한다고 한적이 한번도 없어요. 왜 말한적도 없는거 혼자 난독하시고 쉐도우복싱하십니까? 제 댓글 찬찬히 읽어보세요. 님만 그렇게 읽으시는거 같은데요? 혼자 [그렇게 경제를 중요시한다면] 이 부분 빼고 읽으신거 아닙니까? 잘못 읽었으면 잘못 읽었다고 인정하면 되지 뭐 그리 제가 이름 바꿔줘야 했다고 우기세요?
아무튼 아이n님께만 인정받을 생각 없고 알아서 보시는 분들이 판단하실거라 생각합니다.
19/05/28 18:27
저도 절대 바꾸지 말아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이름 안바꿔서 중국 양아치짓 조금이라도 막아야 한다고 생각해요. 윗분들 말에 일관성이 없어서 어이가 없어서 쓴거예요.
19/05/28 19:23
1. 이름 안바꿔준다고 경제적으로 불이익을 받을 가능성이 크다고 생각하지 않습니다. 도리어 이름 바꾸는 비용이 더 클지도.
2. 이거 이름 바꿔준다고 중국양아치짓이 조금이라도 막아질거라고는 전혀 생각하지 않습니다. 다음 그 다음 더 큰 양아치요구를 하게 될겁니다.
19/05/28 21:44
사악군님 말씀이 옳아요
바꾼다고 저소득층 소득이 올라갈까요? 빈부차가 개선될까요? 77조나 부어놓고 망한게 이런 사대의 예를 표시하여 좋아질까요?
19/05/28 17:00
밑에 글 올라온지 하루는 지났나요? 밑에 글 읽으시고도 그러시는 분들은 진심 노답이네요.
뭐 정부측에서는 바꾸려고 멘트는 했으니까 나름 중국 입장도 고려는 해줬고 명칭 안바꿨으니까 우리나라는 실리는 챙기고 이걸가지고 중국몽이니 뭐니 크크. 정부에서 중국 입장 받들겠다고 강경하게 나가서 직무이행 명한것도 아니고, 바꿨으면 모르겠는데 참 웃기네요. 중국 의견 개무시해서 우리나라 무역 불이익 받았으면 역시 문재인정부 외교 개같이 한다고 참 좋아하실 분들이실거 같은데;;; 진심 개노답이네요.
19/05/28 17:25
진심 말 그대로 답이 없어요. 노답입니다. 알아서 이런 댓글은 필터링되는건지 일부러 눈막귀막인지 뭐 더 이상 어쩔 수가 없네요. 의견 개진하면 최소한 상대편 의견 들어보려는 노력은 해야 하는거 아닌가요? 일부러 상대편 의견 개무시하고 자기 혼자 일방적으로 의견개진하면 덮어놓고 한남까는 페미랑 뭐가 다른지;; 그렇게 싫어하는 페미랑 수준 똑같습니다.
19/05/28 19:10
삭제, 사전 공지(https://pgr21.com/pb/pb.php?id=freedom&no=73964)에 따라 제재합니다.(벌점 4점)
19/05/28 17:04
실리를 생각하면 검토 정도야 생각을 하면서도 그것 이상으로 열받네요.
남의 나라 쳐들어 왔을 땐 욕 처먹을 각오도 했어야죠. 한 짓이 있는데 오랑캐가 뭔 심한 말이라고.
19/05/29 00:51
중화사상 때문이겠죠??
동쪽 오랑캐(?)들이 미국 등에 업었다고 감히 천하 중심의 중화인(?)들보고 오랑캐라니 뭐 그런 크크...
19/05/29 10:12
북한 입장에서는 미국이 쳐들어 온것일수도 있죠.
아니 생각해 보니 이건 좀 다르네요. 선빵 날렸으면 반격 당해 탈탈 털릴 각오도 해야죠. 북한 입장을 뭐하러 생각합니까. 당한건 우린데.
19/05/29 11:49
예 그러니 북한입장에선 생각할필요없죠 북한은 쳐들어온거맞아요. 근데 중국은 아니잖아요. 38선넘지말라고 했는데 미국이 씹어서 북한도와주러 온거고 우리 쳐들어온건아니죠. 그냥 현상유지가 목표였는데요
19/05/29 12:23
중국이 북한편에 서서 이 전쟁에 동참한 이상 북한 공범이고 우리 적이죠. 미국이 씹던 말던 이 전쟁 시작한 건 북한이고 미국은 얻어 맞은 한국 도와준거니까요.
그 뒤의 국제정세 힘겨루기는 논외로 하고 중국이 저 상황에서 욕 먹기 싫으면 개입 안했어야 한다고 봐요.
19/05/30 02:51
침략 : 정당한 이유없이 남의 나라에 쳐들어감
북한 -> 침략자 맞음 UN군 참전목적 : 남한방어 중국군 참전목적 : UN이 북상하려면 UN결의 거쳐야되는데 씹고 북상함 ->UN군 북상저지 유엔헌장 2조 4항 무력사용금지조항 : 모든 유엔 회원국의 군대는 자위권 행사가 아닌 경우 무력사용을 하면 헌장 위반 -> 북상 자체가 국제법 위반 중국 -> 침략자 (?????????) 같은논리로 UN,미군도 침략자겠죠??
19/05/28 17:18
근데 사실 관광수요 라거나 양국의 우호증진같은 걸로 카드를 주고받는 식으로 바꾸는 건 나쁘지는 않아보이긴 합니다. 베트남에 파병지에 세워져있는 위령비 보는 것 같기도 하고.
19/05/28 17:36
뭐 비판하는 입장 심리를 따져보자면
일본이 소녀상 치우라는 말에 정부가 지자체에 한번 요청한것과 똑같이 받아들이시나 보죠. 뭐 그렇게 받아들인다 가정을 하면 정부가 그 의견 듣고 지자체에 요청한것만으로도(실제로 안되었더라도) 뚜껑 열리고 정부선에서 왜 컷 안하냐 왜 지자체에 요청하냐 친중정부냐 할수도 있겠구나 라고 따지면 뭐 이해는 갑니다만
19/05/28 18:51
가장 처음 드는 의문은 화천댐으로 만들어진 인공호수면 화천호라고 해야 하는 거 아닌가 였네요.
모 어쨌든 기존에 파로호라고 만들어진 이름을 지금에서야 말하는지 모르겠습니다. 한중수교했을때라면 또 모를까요.
19/05/28 19:16
파로호 이름 바꾸는 건, 다른 건 둘째치고.
이승만이 무슨 자기가 왕인냥 이름을 하사했다는 게 문제라고 생각하는데. 그건 상관이 없나요.
19/05/29 00:48
시대가 시대라... 본인이 전주 이씨인 걸 이유로 어느 정도 왕 대접 받기를 좋아했다는 썰도 있잖아요
정작 왕실 본가는 열등감 때문인지 뭣 떄문인지 나라에 못 들어오게 해놓고 크크
19/05/28 19:46
옛날 조선말기에 경상도 지역에 있던 일본과 통상하던 왜관이 일본의 항의에 의해 일본관으로 바뀌었었다고 하죠. 왠지 그거 떠올라서 별로 기분이 좋지는 않군요. 파로호의 이름을 바꾸지 않았으면 합니다.물론 설마 그럴거같지는 않지만요.
19/05/29 01:24
http://m.kwnews.co.kr/nview.asp?s=501&aid=219052800088
화천 파로호(破虜湖) 명칭을 대붕호(大鵬湖)로 바꾸려는 일각의 움직임(본보 지난 20일자 4면, 22일자 16면 보도)에 대해 화천군과 화천문화원이 반대 입장을 분명히 했다. 파로호 명칭 관련 논란은 올해 초 정부가 6·25전쟁 당시 오랑캐를 무찌른 뜻을 가진 `파로호'의 명칭 변경을 도에 요청하고 도는 다시 군에 요구하면서 불거졌다. ————- 방금 인터넷에 올라온 강원일보 기사입니다. 정부와 강원도가 부당한 압박을 가했지만 다행이 화천군이 거부하고 있다네요. 이 정권의 부당한 친중굴종행위 지시를 계속해서 잘 막아내길 빕니다. 중국이 내정간섭한 것도 팩트, 정부가 중국에 굴복하는 지시를 내린 것도 팩트고 그걸 강원도가 재차 압박한 것도 팩트라면 문제가 큰 거죠 지금 정부는 문재인 정부이고요.
19/05/29 12:01
오늘자 중앙일보를 보니, 강원도 측에선 '정부의 압력은 없었다'고 반대되는 의견을 내놨네요. 이 주장이 정말 맞다면 그 전 기사들이 오보가 되고, 여기 주르륵 달린 댓글들 (특히 제 댓글들)이 뻘짓이 됩니다 크크
지켜봐요
19/05/29 13:04
국가는 가만있었는데 광역지자체에서 혼자 중국과의 관계를 우려해서 이름을 바꾸라고 공문을 내렸다고요?
그것도 노인비율이 어마어마한 광역지자체에서 6.25 격전지 이름을 바꾸는 내용으로요? 오늘도 국민은 이렇게 개돼지가 됩니다....
19/05/29 13:07
불법으로 대한민국 침범했는데 당연한 이름인데요
6.25에 대해 중국이 사죄라도 해야 바꾸지 지금 바꾼다는건 정상인의 시각에선 지극히 너무나도 비상식적입니다 일본이 불편해 하니깐 위안부에 대해서도 말 꺼내지 말까요? 중국이 불편해 하니깐 파짱호로 바꾸는건 어떤가요 파짱호면 너무 아름다운 이름인거 같은데요
19/05/30 02:37
대체 언제부터 인종차별이 정치적 이유로 정당화되었는지 모르겠습니다.
적어도 제가 살고있는 나라에선 그런게 '상식'이라는 소리 안나왔으면 좋겠는데요
19/05/30 09:18
이젠 온갖 사례에 인종차별 들먹이네요
그러면 왜관도 인종차별적이니 명칭 바꾸자 하시죠? 왜구라는 표현도 인종차별적이겠군요 당연한 상식을 불편해하시면 떠나세요. 본인 기준에 부합하는 나라로요
19/05/31 14:15
크 기적의 논리나왔네요
저는 여기까지 하겠습니다. 참고로 왜는 멸칭이 아니라 엄연히 공식호칭입니다. 왜구도 왜나라 도적을 의미하는 보통명사구요. 기본적인 상식부터 숙지하시는게 좋지않을까요? 한반도 보고 조선반도라고 부르는 일본인들 의문의 인종차별주의??? 한국을 고려(korea)라 부르는 외국인들은 무엇??
19/05/30 02:27
본문에서, 정부가 명칭 변경을 요청했다고 하셨는데 강원도의 공식입장은 "정부 측의 요청은 없었다"입니다.
중앙일보 5월 29일자 기사내용 중 최문순 강원지사는 “파로호 명칭 변경과 관련해 정부 측의 요청은 전혀 없었다. https://news.v.daum.net/v/20190529050131716 뉴스1 5월 29일자 기사내용 중 화천군 조웅희 기획감사실장은 “정부의 공식 입장이나 요청이 아닌, 일부 단체의 지명 변경 주장은 대응할 가치도 없다”고 말했다. 강원도 지명 담당자는 “정부로부터 지명 명칭 변경과 관련해 공식 문서를 받은 적 없다”고 말했다. https://news.v.daum.net/v/20190529173859963 정부측의 개명 요청이 있었다고 주장하는 건 KBS 강민수 북경 특파원 말고는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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