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자유 주제로 사용할 수 있는 게시판입니다.
- 토론 게시판의 용도를 겸합니다.
Date 2019/04/20 04:27:20
Name ljchoi
Subject [일반] 야밤에 잡설
내일부터 주말입니다.
금요일 자정을 넘어 새벽 4시에 미스 트롯을 보며 술 한잔 하다가 갑자기 필받아 글을 올리네요.
혹시나 해서 확인해보니 이 글이 제 9번째 글이군요.
댓글은 1500개가 넘어가는데 새글은 이제 9개라... 정상인듯 비정상인듯 아리송합니다.

예전 1세대 프로게이머 시절부터 보다가 공군게임단 창설되면서 뿌듯했었는데,
조작사건 터지고 스1이 막을 내리면서 그 즈음부터 게임시청은 거의 끊은 것 같습니다.
그 전엔 itv 임동석 캐스터 상당히 좋아했었는데(아재개그가 재미있었지만 그것 때문만은 아니었...쿨럭...)
온겜넷 엄정김 시절을 거쳐 엄전김, 엠겜 김철민 이승원 김동준 중계진까지 스1 중계는 정말 빼놓지 않고 봤네요.
(김철민캐스터 요즘 건강은 어떠신지...)

신림동 임성춘선수 PC방도 가보고, 용산경기장에서 응원도 해보았죠(피지알 번개는 못나가봤네요).
요즘 걸그룹을 아무리 좋아해도 쫓아다니진 않는데, 그땐 어떻게 그랬는지 모르겠어요.
심지어 시험공부중에 그랬으니...;;;

요즘엔 아시안게임 시범종목에까지 채택되고 게임관련사업이 한류의 주역일 정도니 더욱 날뛰어야(?) 하지 않을까 생각되지만,
나이가 들면서 줄어드는 열정은 어쩔 수가 없나봅니다.
게임 챙겨보는 것도, 롤이나 배그 하는 것도 힘들어요. 온라인으로 다른사람과 실시간으로 소통하며 하는게 어렵더라구요.
그저 가끔씩 조조전같은 립버전 고전게임이나 하고 있습니다.

그래도 아직은 임요환, 홍진호 선수같이 아는 얼굴이 예능에 나오면 참 반갑기도 하고,
인터넷 접속하면 습관적으로 들리는 2-3군데 중에 하나에 피지알이 있기도 한걸 보니 아직 그시절의 영향이 상당한 듯 합니다.
눈팅만 십수년째지만, 아직도 피지알을 끊지 못하고 있네요 흐흐(내청춘 돌리도~)


원래는 오랜만에 글 쓰는 김에 최근 피지알 모습에 대해 쓸까 했는데,
사람들이 모여 있는 곳은 좀 시끌벅적해야 이해도 있고 발전도 있죠, 그게 보기싫어 억지로 정리하려 하면 꼰대 밖에 안될 것 같아요.
대다수의 회원님들은 저보다 훨씬 나은 지식과 태도를 보여주고 계시기도 하구요.
물론 수고하시는 운영진분들은 말할 것도 없죠. 초창기부터 하고계시는 분들은 어휴....존경합니다. 저보고 하라면 천금을 줘도 못해요.


잡설에서 뻘소리로 바뀌는 것 같은데, 이때가 글을 마무리 지을 절호의 타이밍인 것 같네요(이때쯤 초성을 써줘야 하는데...).
옆에 잠시 멈춰놓은 화면 속 장윤정씨도 빨리 얼음땡 해줘야 할 것 같구요.
회원님들 모두 즐거운 주말 보내시고, 따스한 봄날 햇볕도 행복하게 즐기시기 바랍니다.
2025년쯤에 다음 글로 뵙겠습니다~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19/04/20 08:17
수정 아이콘
6년 뒤에 뵈요.
유쾌한보살
19/04/20 19:05
수정 아이콘
2025년이라니뇨??
거의 기약 없지 말입니다.
글타래를 잘 풀어 가시는 것 같은데.... 6년 텀 말고, 6일로 갑시돠 !!
최근 피지알 모습에 대한 고찰, 기대해 봅니다.
19/04/20 22:25
수정 아이콘
글 잘쓴다는 얘기는 아내한테 말고는 들어본 적이 없지 말입니다.
6년 내에는 피지알에 글을 쓸 자신이 없습니다. 안그래도 매일 타이핑 하는 직업이라...
혹시 모르죠, 또 술한잔 하고 필받을지...흐흐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추천
공지 [일반] [서버점검] 2020년 6월 6일(토) 안내 [15] 당근병아리 20/05/30 967 9
공지 [일반] 코로나19 및 정치적 댓글 관련 자유게시판 운영 규칙 공지 [21] 오호 20/02/23 22356 26
공지 [일반] 자유게시판 글 작성시의 표현 사용에 대해 다시 공지드립니다. [14] empty 19/02/25 63753 6
공지 [일반] [필독] 성인 정보를 포함하는 글에 대한 공지입니다 [50] 12회차 글쓰기 이벤트OrBef 16/05/03 222914 24
공지 [일반] 정치 카테고리 규정 개편 공지입니다 & 자유게시판 운영위원 한 분을 모셨습니다 [29] Kaise 19/10/23 40342 15
공지 [일반] 통합 규정(2019.11.8. 개정) 12회차 글쓰기 이벤트jjohny=쿠마 19/11/08 40937 1
86501 [일반] 귀여운 초코 네코 사진 [13] 소이밀크러버1631 20/06/01 1631 2
86500 [정치] 윤미향 의원은 강행돌파할 모양세네요. [266] Nexus76489 20/06/01 6489 0
86499 [일반] 개미를 키우기 시작했습니다. [30] ArthurMorgan4318 20/06/01 4318 20
86498 [일반] 배경화면으로 하면 안드로이드가 죽는 이미지? [12] 及時雨4465 20/06/01 4465 0
86497 [일반] 숲속에 숨겨진 작은 공동묘지 이야기 (미국) [9] boslex1934 20/05/31 1934 2
86496 [정치] 류호정 의원의 행보가 심히 실망스럽네요 [151] 그말싫10023 20/05/31 10023 0
86495 [일반] 유튜브 채널 4번째 삭제.. 더이상 삭제할 필요는 없겠죠? [46] 헤일로9258 20/05/31 9258 1
86494 [일반] 간송미술관이 재정난으로 보물 2점을 경매에 내놨는데 유찰되었습니다. [29] VictoryFood7116 20/05/31 7116 1
86493 [정치] 대학등록금과 합리적 복지/규제. [29] kien3531 20/05/31 3531 0
86492 [일반] 한국 성씨 가문들의 문장(대통령과 재벌가의 문장) [43] 대항해시대6144 20/05/31 6144 3
86491 [일반] [장문, 수정] 자기만의 세계를 넘어서려는 어느 극한의 아싸 이야기 [26] 데브레첸2875 20/05/31 2875 18
86490 [일반] 삼국지 각편의 정사 취급에 대해 구당서, 신당서는 어떻게 기록하나? [12] 서현122973 20/05/30 2973 27
86489 [일반] 방탈출카페 이야기 [36] 바둑아위험해5303 20/05/30 5303 16
86488 [일반] 고기를 먹어봅시다. [24] 공기청정기4967 20/05/30 4967 11
86487 [일반] 15년만에 쓰는 아무것도아닌것에우리는 두 번째. [5] Ace of Base2456 20/05/30 2456 4
86486 [일반] [일상글] 결혼하고 변해버린 남편 -게임편 [85] Hammuzzi6984 20/05/30 6984 55
86485 [일반] 락 장르의 미래? [45] 아슨벵거날3227 20/05/30 3227 3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1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