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자유 주제로 사용할 수 있는 게시판입니다.
- 토론 게시판의 용도를 겸합니다.
Date 2018/04/23 22:31:22
Name 보라도리
Subject [일반] [WWE]4월28일 레매보다 더 큰 대형PPV가 열립니다!
사우디 에서 열리는 일명 그레이트스트 로얄럼블 PPV(비정규) 대진표

1. [WWE 유니버설 챔피언쉽 철창경기] 브록 레스너(c) vs. 로만 레인즈

2. [WWE 인터콘티낸탈 챔피언쉽 사다리 경기] 세스 롤린스(c) vs. 사모아 조 vs. 핀 벨러 vs. 더 미즈

3. [WWE RAW 태그팀 챔피언쉽 경기] 더 바 vs. 브레이 와이어트 & 매트 하디

4. [WWE 크루져웨이트 챔피언쉽 경기] 세드릭 알렉산더(c) vs. (미정)

5. [WWE 챔피언쉽 경기] AJ 스타일스(c) vs 신스케 나카무라

6. [WWE 스맥다운 태그팀 챔피언쉽 경기] 더 블러전 브라더스(c) vs. 더 우소스

7. [WWE 유나이티드 스테이츠 챔피언쉽 경기] 제프 하디(c) vs. 진더 마할

8. [50인 배틀로얄 경기] (참가자) 다니엘 브라이언, 브라운 스트로우맨, 빅쇼, 커트 앵글, 엘라이어스, 배런 코빈, 뉴 데이(3), 브레이 와이어트, 케인, 아폴로, 타이터스 오닐, 셸턴 벤자민, 채드 게이블, 신 카라, 골더스트, 모조 라울리, 돌프 지글러 & 크리스 제리코(미정)

9. [싱글 경기] 존 시나 vs. 트리플 H

10. [케스킷 경기] 더 언더테이커 vs. 루세프

한국시간으로 27일 금요일 지나가는 28일 새벽 1시에 ib스포츠 에서 방송 됩니다.. 외국에서 하는 방송인데 일종의 투어 하우스쇼 개념이 아니고 그냥 WWE에서 하는 비정규 PPV로 편성이 됐습니다 (즉 네트워크,온에어 다 방송 송출합니다)
대진이 불과 몇주전 레매 보다 더 화려 하다고 봐도 됩니다 WWE에서 가장 많은 주목도 를 가진 로얄럼블을 아예 레매급 대진에 로얄럼블 까지 떄려 박았습니다 출전 인원도 50명으로 사상 최다 입니다..

WWE는 이 매치 흥행을 위해서 경기당 6억 이 넘는 브록레스너 와 몸상태가 좋지 않아 1년에 한번 경기 할까 말까 하는 언더테이커 까지 그냥 매치 카드에 다떄려 박았습니다 심지어 스톤콜드 스티브 오스틴 한테도 이 이벤트 참여를 위해 설득을 했으나 본인이 고사 했다고 합니다..

그러면 왜? 도대체 사우디에서 WWE가 그것도 레매가 열린지도 얼마 안돼서 이런 대형 이벤트를 치루는 이유는 무엇인가?

1.수익
일단 WWE가 사우디에서 이런 쇼를 벌이는 주최 하는 초대 비용만 해도 약 2000만 달러를 사우디 왕가에서 WWE에 지불 한다고 합니다..
그리고 5만 2~3천석이 넘는 엄청난 큰 경기장 도 이미 사우디 왕가에서 큰 비용을 주고 다 매진을 시켰습니다 그리고 사우디 왕가는 불과 한국 돈으로 몇천원 가량의 돈으로 일반인들에게 표를 거의 공짜 초대석 개념으로 뿌리고 있습니다..

즉 WWE가 4월에 레매 엑세스 해서 레매 주간 가장 많은 수입을 얻는 이벤트 인데 이미 이 사우디에서 열리는 그레이트스트 로얄럼블 에서 레매 시즌떄 버는 수입을 초과 했다고 합니다..  더 놀라운건 이 이벤트가 한시적인 이벤트가 아니라 사우디와 10년 계약을 맺었다는 루머가 넷상에서 퍼지고 있습니다..

2.정치적 이유
그럼 사우디 왕가는  아무리 돈이 많아도 왜 이런 이벤트를 열려고 하는건가?
레슬링 옵저버의 데이빗 멜처에 따르면 현재 사우디에서는 국제 사회에서 여성 인권을 박해 침해 한다는 비난 여론이 일어 나자 이번 이벤트를 개최해서 80프로 이상의 좌석 들을 전부다 왕가에서 미리 구매한후 그곳을 가족석으로 다 지정해버렸습니다 단 여자는 보호자[남편)와 같이 동반해야 입석이 가능함 이 전제로 붙죠 즉 여성을 포함한 가족들이 대표적인 외국 스포츠 엔터테이먼트 인 WWE쇼를 관람함

사우디는 여성을 박해 하는 곳이 아님 이것은 문화의 차이 일뿐! 사우디 문화를 존중하라! - 이것이 즉 사우디의 개최이유

3.WWE는 이것을 모르나?

당연히 모를리가 없음.. 대진표에서 봤다 시피 모든 챔피언 벨트 매치가 다 걸려 있는데 웃긴게 매치업에 여성 챔피언 매치나 여성 선수 출전 경기는 한경기도 없음 심지어 이번 레매떄 쩔었던 론다 로우지,샬럿,아스카 등 수많은 WWE 여성 선수들은 이번 이벤트에 참가를 하지 못함
WWE에서는 스테파니 맥마흔을 위시로 여자가 세상을 지배 한다-우먼스 레볼루션 이나 유방암 캠페인 등 수많은 여성 친화적 이벤트나 캠페인을 열고 여권 에 관심 많은 단체로 보이기 위해 엄청난 노력을 하기도 했음
현지에서는 뻔한 사우디에서 정치적인 쇼에 WWE가 자신들의 그동안의 정책과 반한 곳에 참가 하는데 위선적이라고 비난을 받음

4.결론
하지만 WWE는 우리는 사우디 왕가의 여성 박해에 대해서 반대한다 하기에는 너무 많은 돈이었음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동굴곰
18/04/23 22:33
수정 아이콘
진짜 거절하기엔 너무나 많은 돈.
WEKIMEKI
18/04/23 22:34
수정 아이콘
머니가 체고시다.
㈜스틸야드
18/04/23 22:41
수정 아이콘
솔직히 2천만 달러면 이해합니다. 그 돈을 거부하기에는...
알테어
18/04/23 22:47
수정 아이콘
그러나 거절하기엔 너무 많은 돈이었다. 어느 만화 짤방이 생각나네요.
냉면과열무
18/04/23 22:47
수정 아이콘
와 저 1회성 ppv에 2천만 달러요????? 루머대로 10년계약의 계약금까지 포함된거라면 인정하지만...
PROPOSITION
18/04/23 22:47
수정 아이콘
하루에 200억이면 신념을 버릴만한 돈이긴 하네요...
지은 지수 지연
18/04/24 00:18
수정 아이콘
애초에 신념이 아니라 돈때문이라고 봐야죠.
많은 돈을 벌기위해 WWE의 이미지에 신경쓴건데 그럴 필요가 없어짐...
먼치킨
18/04/23 22:48
수정 아이콘
5만 2천석에 평단가 8만원으로 해도 매출이 41.6억이 나오네요.
거기다가 초대비용 2천만달러면 220억.

사실 평단가 8만원도 좀 싸게 한 경향이 있는데,
경기장 내 부대 매출까지 합치면
PPV 빼고
300억을 넘게 한방에 땡기는 구조군요.

PPV는 얼마가 될 지 추산이 어려워서 패스하더라도
WWE 입장에서는 진짜 반대한다 하기에는 너무 많은 돈이겠네요.

후덜덜...
돼지샤브샤브
18/04/23 22:54
수정 아이콘
UFC 일본에서 했을 때 중간 앞자리가 19800엔이었던 것 같습니다. 링사이드는 10만엔 넘었었고.. 구린 자리도 한 5천엔은 했던 것 같아요.

평단 8만이면 많이 싼 것 같다는 얘기.. 덜덜
VrynsProgidy
18/04/23 22:54
수정 아이콘
세상에는 아무리 수전노에 탐욕스러운 인간에게 1000억원을 준다고 해도 절대 내주지 않을 숭고한 가치가 있습니다.
바로 1001억원이죠.
말자하
18/04/24 00:35
수정 아이콘
1000억"1원" 으로 혹시나 하고 찔러볼지도...
及時雨
18/04/24 00:50
수정 아이콘
벵거... 수아레즈...
18/04/23 23:05
수정 아이콘
(수정됨) 언옹의 몸상태가 어찌될지 몰라서 뭐 출전할지는 의문인데...
레매34때도 폭죽을 레매치곤 너무 안쓴 느낌이 들었는데 과연...
결론은 히얼컴스더머니
18/04/23 23:09
수정 아이콘
개인적으로 기대하는 건 2번이랑 9번

5번은 레매만 없었어도 부와아악하면서 기다렸을텐데
비상의꿈
18/04/24 00:05
수정 아이콘
어마무시한 돈이 오가는 거네요 덜덜덜;
빈스옹 눈이 돌수밖에 없겠군요;;
18/04/24 00:35
수정 아이콘
레매라고 쓰여있어서 레이트 메카닉으로 읽고 읭? 하면서 들어왔네요..
18/04/24 02:17
수정 아이콘
진짜 눈 돌아가는 돈이긴 하네요......
18/04/24 03:41
수정 아이콘
보호자(남편)으로 해야
아래글이 죄다 안빨개질듯
샤르미에티미
18/04/24 06:38
수정 아이콘
왜 레매에서 반응 좋았던 여성 경기들이 없나 했더니...그리고 레매 이후에 뭘 이렇게 크게 매치를 잡나 했더니 다 이유가 있었네요. 그럼에도 로얄럼블 매치 좋아하는 저로서는 재밌게 볼 것 같긴 하네요. 다만 정식 로얄럼블 매치처럼 뭔가 깜짝 놀랄 이벤트는 50인임에도 없거나 아주 적을 것 같은데 수익은 또 엄청나서 혹시 모르겠네요. 무하마드 핫산이라도 깜짝 등장해야 하는 것 아닌지
PROPOSITION
18/04/24 11:24
수정 아이콘
프갤에사 봤는데 사우디에서 직접 트라이아웃을 실시해 거기서 사우디 선수 6명 뽑아서 로럼경기에 투입한다고 하네요. 돈이 좋긴 좋은듯. 인디레슬러도 아닌 순수 아마추어 선수를 바로 로럼에 투입 할줄이야
18/04/24 06:54
수정 아이콘
다른 건 그러려니 하는데 하나 아쉬운 건 이렇게 크게 로얄럼블을 하는데 우승자 특전이 없어 보인다는게 좀 아쉽습니다. 챔프 도전권 줄 만한데 말이죠...
My Poor Brain
18/04/24 08:25
수정 아이콘
모두의 예상을 뒤엎고 또다시 브록 레스너에게 패하고 만 로만 레인즈. 그가 50번으로 등장하는데?
18/04/24 08:42
수정 아이콘
로똥 OUT
웃어른공격
18/04/24 09:38
수정 아이콘
(수정됨) 괄호미스로 인한 아래글이 의문의 피범벅..

이번엔 로똥이 먹을꺼라고봅니다...이만큼 키워놓은먹이를

다른사람 한테 줄리가없죠..아니 줄수가 없죠....F5먹이고 씹는건 로만뿐일정도로 키워놨는디...

대진표 보고 이게임 없었으면 레매에서 대관식했을텐데 미뤘구나하는생각이 들더라구요...

개인적으로 로만은 지난 대선때의 503같아요..이만큼 왔으면 피할수 없는 100퍼 대관식이니 빨리 치워버리자 느낌?
18/04/24 11:38
수정 아이콘
??? "나를 돈으로 사려고 하는겐가! 날 모욕할 셈인가!"
라고 꾸짖기에는 너무나도 많은 돈이였다...
으와하르
18/04/24 12:06
수정 아이콘
살만 : 천만. 대신 여성경기는 정서상...
빈스 : 그건 안되죠. 우리 WWE는 최근 여성 권리 신장에 지대한 관심을 가지고 그리고 여성 레슬러들 실제 경기력도....
살만 : 그럼 2천만.
빈스 : 우헤헤헤 발등을 핥을깝쇼.

옆동네 일본은 북미 정상회담 끼어볼려고 30억원으로 생색내보려 했었죠... 아마?
18/04/24 12:46
수정 아이콘
날 모욕할 셈인가!라고 꾸짖기에는 너무 많은 돈이었다
남광주보라
18/04/24 17:45
수정 아이콘
빈스와 수뇌부 생각은 이번으로 1회성 투어로 끝내지 않을 것 같습니다. 사우디럼블 개최에는 대박 성공과 명경기를 펼쳐서, 앞으로도 매년 사우디 왕가의 스폰을 받는 것이 희망사항이자 계획이겠죠?

진짜 사우디럼블이 레메보다 웅장한 선수 입장씬에 폭죽도 마구 쓰면 재미날 듯 크크크
라방백
18/04/24 19:26
수정 아이콘
이미 옆나라 아부다비 투어는 잘 열리고 있었죠. 이쪽은 여성경기도 문제없이 잘 열리구요. 사우디 왕족들이 옆나라 왕족들이 자기 취미생활을 비교적 자유롭게 하는걸 부러워 하는 눈치가 있을거라고 생각했는데 이번에 왕세자가 개방적인 정책을 표방하면서 적극적으로 관광등에 도움이 될 각종 스포츠 및 덕질에 투자가 이루어지지 않을까 싶습니다.
아유아유
18/04/24 20:37
수정 아이콘
...너무 많은 돈이었다...
이거 너무 명대사라고 생각합니다.크크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추천
공지 [일반] [공지]2024년 4월 총선을 앞두고 선거게시판을 오픈합니다 → 오픈완료 [53] jjohny=쿠마 24/03/09 27964 6
공지 [정치] [공지] 정치카테고리 운영 규칙을 변경합니다. [허들 적용 완료] [126] 오호 20/12/30 249978 0
공지 [일반] 자유게시판 글 작성시의 표현 사용에 대해 다시 공지드립니다. [16] empty 19/02/25 326112 8
공지 [일반] [필독] 성인 정보를 포함하는 글에 대한 공지입니다 [51] OrBef 16/05/03 449030 28
공지 [일반] 통합 규정(2019.11.8. 개정) [2] jjohny=쿠마 19/11/08 319349 3
101353 [일반] (락/메탈) Killswitch Engage - My Last Serenade (보컬 커버) Neuromancer295 24/04/27 295 0
101352 [일반] 5년 전, 그리고 5년 뒤의 나를 상상하며 - 얘야, 원래 인생이란 [6] Kaestro731 24/04/27 731 1
101351 [일반] 키타큐슈-시모노세키-후쿠오카 포켓몬 맨홀 투어 [5] 及時雨1923 24/04/26 1923 6
101349 [일반] 인텔 13,14세대에서 일어난 강제종료, 수명 문제와 MSI의 대응 [57] SAS Tony Parker 6731 24/04/26 6731 9
101348 [일반] [개발] re: 제로부터 시작하는 기술 블로그(完) Kaestro3065 24/04/26 3065 3
101347 [일반] 테일러 스위프트 에라스 투어 도쿄 공연 후기 (2/7) [5] 간옹손건미축4180 24/04/26 4180 12
101346 [일반] 민희진씨 기자회견 내용만 보고 생각해본 본인 입장 [323] 수지짜응17530 24/04/25 17530 10
101345 [일반] 나이 40살.. 무시무시한 공포의 당뇨병에 걸렸습니다 [49] 허스키8328 24/04/25 8328 10
101344 [일반] 고인 뜻과 관계없이 형제자매에게 상속 유류분 할당은 위헌 [40] 라이언 덕후6354 24/04/25 6354 1
101295 [일반] 추천게시판 운영위원 신규모집(~4/30) [3] jjohny=쿠마18223 24/04/17 18223 5
101343 [일반] 다윈의 악마, 다윈의 천사 (부제 : 평범한 한국인을 위한 진화론) [47] 오지의5088 24/04/24 5088 12
101342 [정치] [서평]을 빙자한 지방 소멸 잡썰, '한국 도시의 미래' [19] 사람되고싶다2771 24/04/24 2771 0
101341 [정치] 나중이 아니라 지금, 국민연금에 세금을 투입해야 합니다 [60] 사부작4176 24/04/24 4176 0
101340 [일반] 미국 대선의 예상치 못한 그 이름, '케네디' [59] Davi4ever9523 24/04/24 9523 4
101339 [일반] [해석] 인스타 릴스 '사진찍는 꿀팁' 해석 [20] *alchemist*5137 24/04/24 5137 13
101338 [일반] 범죄도시4 보고왔습니다.(스포X) [45] 네오짱7112 24/04/24 7112 5
101337 [일반] 저는 외로워서 퇴사를 결심했고, 이젠 아닙니다 [27] Kaestro6659 24/04/24 6659 17
101336 [일반] 틱톡강제매각법 美 상원의회 통과…1년내 안 팔면 美서 서비스 금지 [35] EnergyFlow4547 24/04/24 4547 2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1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