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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11/17 14:01
좀 더 정확히는 김종필을 끼고, 에 가깝습니다. 지금 이 갈등이 시작된게 무가베가 부통령이자 혁명동지인 음난가그와를 짤라서이고, 그 짜른 이유가 무가베으 마누라와 후계경쟁을 벌여서거든요. 이 쿠데타는 그에 반발해 들고 일어난거고. 쿠데타 일으킨 군부가 음난가그와와 가까움.
스토오리를 써 보자믄 박정희가 박근혜한테 물려주려고 했는데, 이에 반발한 김종필이 전두환을 끼고 쿠데타를 일으켜 성공했다 정도?
17/11/17 14:28
짐바브웨에서는 이러한 정세 불안으로 인해 비트코인이 13,500불이라고 하는데 일반인들이 비트코인을 쉽게 접할 수 있는 인프라가 형성되어 있는 걸까요? 현금통용이 상대적으로 덜 한건지... 자세한 이야기가 궁금하더라고요.
17/11/17 16:12
그러고 보면 같은 시대적 인물인 넬슨 만델라가
정말 위대한 인물이죠. 둘다 초반엔 백인정권들로부터의 해방운동을 이끌어 서구권과 지지자들에서 높은 인기를 누리기도 했지만 만델라는 권력을 깨끗하게 내려놓는 유종의 미를 거두었고 무가베는 자신의 노욕으로 나라를 끝까지 시궁창으로 몰아넣었죠. 두 나라의 뿌리깊은 흑-백 인종갈등도 이들 치하에서 아주 극단적으로 다른 방향으로 흘러갔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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