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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17/08/03 11:15:43
Name Crucia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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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ubject [일반] 박찬주 대장 공관병 가혹행위 관련 4차 보도자료 나왔습니다.


http://mhrk.org/news/?no=3591&PHPSESSID=37070d0d59daf9e64da6728a172cb55e

군인권센터에서 최초 폭로를 한 후, 박찬주 대장이 전역 신청을 했습니다. 사안이 워낙 중대한 만큼 군측에서 별다른 헛소리를 하지 않나 싶었는데. 역시 언론을 통해서 익명의 관계자로 `일부는 사실이 맞지만, 대부분은 사실과 다르다` `군은 명예를 중시하는데 이렇게 까지 해야하나`란 투의 한국군스러운 항변을 했습니다.

그리고 군인권센터는 추가 제보를 받아 다시 성명서를 냈구요. 여기서 (호출용)`전자 팔찌`와 냉장고 10대를 가득채운 곶감과 모과청등(공관병등의 노동력을 착취한)의 일화가 나옵니다.

그리고 3차 성명서(전으로 얼굴을 때렸다(...), 와 전자팔찌 호출에 늦으면 영창에 보내겠다)고 협박한 내용이 나옵니다. 보통 군인권센터의 보도자료는 기승전결을 갖추는데. 3차는 정말 딱 저 사례 2개만 나와있습니다. 2차까지는 박찬주의 입장을 보고, 차례로 풀어서 이슈화를 시킨다는 의도였는지도 모르겠는데(이건 제 추측입니다). 전국민에게 알려지는 소식이 되다보니. 박찬주 대장 부부에게 피해를 받았던 예비역 병사들이 군인권센터로 제보를 했던 모양인가봅니다. 사실 확인 하자 마자 바로 내보내는게 아니였을까... 싶더군요.

그리고 오늘 4차 보도자료가 나왔습니다. 언론의 부분적인 조망만 보시던 분들은 군 인권 센터 홈페이지에서 1,2,3,4차 보도자료를 전부 보시는 것도 좋겠습니다. 4차 보도자료는 박찬주 대장과 부인이 육군참모차장 재임(2015년)시 저지른 가혹행위에 대한 추가제보가 수록되어 있습니다.

이하는 4차 보도자료의 가혹행위 묘사 전문입니다.

"1. 육군참모차장 재임 시 공관병 자살 시도 사건 (2015년)
- 박찬주 사령관이 육군참모차장으로 재임하던 당시, 공관병 중 1인은 계속되는 갑질로 인해 누적된 스트레스를 겪고 있었음.
- 근무 중 사령관 부인은 공관병에게 물건 하나를 찾아오라 하였고, 근무병이 이를 찾지 못하자 크게 화를 내며 질책하고 다시 찾아오라고 지시하였음. 나중에 확인한 결과 해당 물품은 사령관 부부가 이전 근무지에 두고 왔기 때문에 공관에 없었음.
- 근무병은 수 시간 동안 지하 창고를 뒤졌음에도 불구하고 물건을 찾지 못하였고, 사령관 부인에게 이를 보고할 시 당하게 될 질책이 떠올라 심각한 스트레스를 느낀 나머지 자살을 시도하기에 이르렀음.
- 다행히 부관이 자살을 시도하는 장면을 목격하고 제지하여 참극은 발생하지 않았으나 사령관 부부의 갑질이 한 젊은이의 소중한 목숨을 앗아갈 뻔한 끔찍한 사건이었음.
- 사령관 부부는 이와 같은 충격적인 일을 겪었음에도 불구하고 자신들의 잘못된 행태를 고치기는커녕, 해당 공관병을 타 부대로 전출시킨 뒤 다음 공관병들에게 악행을 이어갔음

2. ‘내부인은 여단장급’ 밉보이면 최전방 GOP 유배 (2015년)
- 사령관 부인이 업무를 보던 공관병을 호출하여 집에 있는 밀폐용기를 모두 가져오라고 지시하였고, 공관병은 주방에 있는 밀폐용기를 모두 가지고 갔음.
- 사령관 부인은 돌연 밀폐용기를 테이블에 내리치며 ‘(용기가) 더 있을텐데, 어디에 있느냐!’라고 고성을 질렀음.
- 그간의 갑질과 이유없는 질책 등으로 누적된 스트레스를 간신히 참아오던 공관병은 더 이상 못참겠다는 생각이 들어 바로 공관 밖으로 뛰쳐 나가버렸음. 해당 공관병이 공관 대문을 빠져나갔을 때, 함께 근무하는 공관병 동료와 전속부관 B(대위)가 따라가 달래고 다시 데리고 들어왔음.
- 이 때에 사령관 부인은 전속부관 A(대령)와 남편인 박찬주 사령관(당시 육군참모차장)을 호출하였음.
박 사령관은 전속부관 A대령, B대위, 공관병들을 모두 일렬로 공관에 세워둔 뒤, 관사 밖을 나서면 탈영이라며 훈계하였음.
- 이 때에 박 사령관은 ‘내 부인은 여단장(준장) 급인데 네가 예의를 갖춰야지 이게 뭐하는 짓이냐?’라 호통치며 피해자인 공관병을 도리어 야단쳤고, ‘군기가 빠졌다. 정신 상태가 문제다. 전방에 가서 고생을 해봐야 여기가 좋은 데인 줄 안다.’ 말했음.
- 이로 인해 당시 공관을 나섰던 피해자인 공관병은 실제 12사단 사천리중대에 1주일 간 파견되어 최전방 GOP 경계근무를 섰고, 다른 동료 공관병 역시 느닷없이 피해 공관병이 공관으로 돌아오는 날 교대하여 동일한 최전방 GOP로 1주일 간 파견되었음.
- 공관을 나섰던 피해 공관병은 최전방 GOP 파견 이후 타 부대로 전출되었음.
- 해당 사건 이후로 박 사령관은 새로 배정되는 공관병들을 이등병 시절 한 달간 원 소속 부대에서 선임들과 보냈게 하였음. 군기가 바짝 들어야 한다는 것이 이유였음.

3. 전자팔찌 사용  [ 전자팔찌(매우 유사한 제품)와 호출벨의 형태 (PDF 및 JPG 파일참고) ]
- 박찬주 사령관은 전자팔찌를 공관병에게 채운 적이 없다고 거짓으로 변명하고 있으나 새로운 제보자들 역시 전자팔찌를 상시 사용했음을 일관되게 진술하고 있음.
- 사령관의 부인은 박 사령관이 육군참모차장 재임 당시 공관병들에게 전자팔찌를 상시 착용하게 하였고, 수시로 호출벨을 눌러 물 심부름 등의 온갖 수발을 들게 하였음.
- 식사 시에도 수시로 호출벨을 눌러 불러냈고, 하루도 빠짐없이 음식 맛이나 상차림 모양새, 과일 깎은 모양에 대하여 타박하였음.

4. 육군참모차장 재직 시의 기상천외한 각 종 갑질
- 공관병을 떡국을 끓이던 중, 떡이 몇 개 서로 붙어있는 것을 본 사령관 부인이 몹시 질책하고 떡이 한 장씩 붙지 않게 하라며 닦달하였음. 이에 공관병은 서둘러 떡을 떼려고 했으나, 사령관 부인이 계속 재촉하여 별 수 없이 끓는 국물에서 떡을 건져 맨 손으로 떡을 떼며 몹시 뜨거워하였고 괴로워하였음.
- 창고에 선물세트가 넘쳐났고, 냉장고, 냉동고는 이미 굴비 등으로 꽉차있었기 때문에 공관병은 천혜향 박스를 창고 맨 밑에 깔아 두었음. 그런데 사령관 부인이 이를 점검하던 중 천혜향이 썩어있던 것을 발견하였음. 사령관 부인은 고함을 치며 썩은 천혜향을 골라내어 공관병의 팔에 던졌고, 떨어진 천혜향을 즉시 치우지 않는다며 또 고함을 쳤음.(육군참모차장 시절에도 냉장고 7대 보유함)
- 사령관 부인은 박 사령관이 마셔야 한다며 밤 11시에 공관병들을 불러내 인삼을 달일 것을 지시하였음. 공관병들은 새벽 3시까지 인삼을 달인 뒤 다시 5시에 기상하여 아침 준비를 하였음. 평소에도 부인이 계속 부엌 붙어 일을 시키기 때문에 평균적으로 꼭두새벽부터 밤 10시까지 매일 근무하였음.
- 사령관 부인이 키우는 다육식물의 잎이 떨어지고나, 시들면 즉시 공관병을 호출하여 “너는 물 먹지 마라. 네가 물을 안 줘서 죽인 것 아니냐?”라며 폭언하였음.
- 사령관 부부는 밥을 먹기로 정해놓은 시간에 딱 맞추어 밥도 완성되고, 음식도 완성되도록 지시하였음. 조금 더 일찍 음식이 만들어지거나, 늦게 만들어질 시 크게 질책하였음.
- 공관병은 평소 개인 수첩을 들고 다니며 사령관 부인의 잡다한 지시사항을 적어가며 근무하였는데, 휴일에 사령관 부인이 공관병으로부터 수첩을 낚아 채 넘겨보던 중 의미 없는 낙서를 해둔 것을 보자 즉시 휴식하고 있던 전속부관을 호출하여 “얼마나 할 일이 없었으면 얘가 낙서나 하고 있느냐?”라고 질책하였음."


군인권센터의 폭로 이후, 박찬주 대장은 훌륭한 군인인데 아내가 망쳤다 류의 이야기가 유포되던데요. 이전의 사례로 짐작하던 것처럼, 박찬주 대장 본인이 군인으로서의 본분을 망각하고 군의 명예를 더럽히고 있었다는게 명백해졌습니다.

물론 일베와 일각에서는 문재인 정부측에서 전 정권 인사 찍어내기를 이런 식으로 하고 있다등의 이야기를 하고 있더군요.

장개석 시대 중국 군벌의 행태가 21세기 한국에서 일어나는걸 부끄러워하고, 문제를 고칠 생각을 해야하는게 우선이 아닐까 싶은데....

군인권센터측의 이야기를 보면, 박찬주 대장은 별로 반성하는 것 같지 않더군요.  현 국방부 장관인 송영무 장관이 이번 사태에 대해 철저한 조사를 지시하고, 공관병 재배치 문제를 논의하며. 일단 자기 공관의 공관병 부터 배치 전환시킨단 이야기를 들었으니 그나마 다행입니다.

이번 사태를 계기로 정말 한국군의 부조리나 악습을 근절할 수 있기를 바랍니다. 저런 사람이 대장의 자리에 오르고, 군내에서 군인으로 유능하단 평가를 받았다는 것 자체가 한국군이 심각한 문제를 가지고 있다는 걸 잘 보여줬으니...

사진은 박찬주 대장의 공관에서 사용하던 것과 유사한 전자팔찌랍니다..


PS.

http://www.yonhapnews.co.kr/bulletin/2017/08/01/0200000000AKR20170801162852014.HTML

육군 관계자 "군인권센터에서 제기한 의혹들이 사실인 것도 있지만 많은 부분이 사실과 다르다"
     "박 사령관은 공관병들의 휴가도 많이 보냈고, 외출 금지와 전화를 못 쓰게 했다는 것도 사실과 다르다"

이게 사건 초기 군 관계자의 입장이었죠. 언론을 통해 익명으로라도 국민들에게 허위 사실을 유포한 저 관계자를 색출해내서 처벌해야한다고 생각합니다. 세금으로 월급받으면서, 국민대상으로 언플 이런식으로 하면 곤란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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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08/03 11:17
수정 아이콘
이등병 강등시켜야....
17/08/03 11:19
수정 아이콘
쓰레기네 진짜...
이거는 자진 전역 받아주지 말고 불명예로 강제 퇴역시킬 일이네요.
화이트데이
17/08/03 11:19
수정 아이콘
개인적인 바람으로는, 이걸 빌미로 군대 한 번 뒤집어엎었으면 좋겠네요.
17/08/03 11:25
수정 아이콘
문재인 정부측에서는 언제나 국민들에게 보여줄 실적에 목말라 있습니다. 이번 기회를 절대 놓치지 않겠죠. 노무현 정부 때만해도 보수와 기득권의 눈치를 봤어야했는데. 이명박근혜를 거치면서 그럴 필요가 없어졌죠...
사고회로
17/08/03 11:29
수정 아이콘
송영무가 그게 가능할지 의문이네요..
WhenyouRome....
17/08/03 13:12
수정 아이콘
송영무는 안돼도 문재인이 되게 만들듯요....
노비그라드
17/08/03 11:19
수정 아이콘
랴... 리건..
㈜스틸야드
17/08/03 11:20
수정 아이콘
불명예 전역당하고 총선때 자유당에서 공천 받을 것 같은 느낌적인 느낌이...
윤채경
17/08/03 11:20
수정 아이콘
와 진짜 욕이 절로 나오네요
나가사끼 짬뽕
17/08/03 11:21
수정 아이콘
그냥 미친 커플이네요. 전형적인 한국군의 똥별인데 명예같은 소리하고 앉았는데 이건 전역 받아줄게 아니라 강제로 옷 벗겨야 할 거 같습니다.
정지연
17/08/03 11:21
수정 아이콘
전역처리하면 안된다고 생각합니다. 무조건 제대로 조사하고 잘못이 확인되면 형사처벌해야죠.. 저런 인간이 군인이랍시고 연금 다 받아쳐먹는 꼴은 못 보겠습니다..
17/08/03 11:21
수정 아이콘
진짜 미쳤네요.
그리고 모르긴 몰라도 더있을겁니다. 지금 유사한 가혹행위 지시한 군장성들 벌벌떨고있을텐데
현역이나 예비역들이 다 찔러서 아주 싹 갈아 엎었으면 좋겠네요
17/08/03 11:22
수정 아이콘
파파괴 느낌인데 좀더 파보게 버팅겨 줬으면 좋겠군요.
17/08/03 11:23
수정 아이콘
가혹행위 주요 당사자인 부인이나 박찬주 대장이나 지금 떠도는 `썰`들이 있던데. 반성 전혀 안하고 있는 것 같습니다.
하긴 애초에 그럴만한 상식이 있었으면 저렇게 인면수심의 짓을 안했겠죠.
트롤러
17/08/03 11:22
수정 아이콘
최악 진짜 부부가 쌍으로 쓰레기네요
Agnus Dei
17/08/03 11:22
수정 아이콘
'내 부인은 여단장급'

크크크크크크크크크크
호모 루덴스
17/08/03 11:31
수정 아이콘
씁쓸하지만 저것이 현실이죠.
제가 군대에 다닐때, 들어던 말이
"남편이 소령이면, 부인이 중령, 남편이 중령이면 부인이 대령, 남편이 대령이면, 부인이 별이다" 이었으니,
남편진급은 부인이 하기 달렸다고 할 정도 였으니까요.
사실상 남편이 포스타이면, 부인은 거의 국방부장관급일 것이예요.
앙골모아대왕
17/08/03 16:21
수정 아이콘
장교들. 부인들 모이면
남편. 계급순으로. 계급이 정해지는게 보통
관례라고 하죠. 적폐죠

최전방 부사관 전역이라서
군대 적폐는 많이 알고 있습니다
뭐 대부분 군대 가니
병장 제대하신분들 다들 알죠
전역한지 15 년이 넘었지만
군대는 여전하군요
스테비아
17/08/03 11:22
수정 아이콘
심하다고 생각했는데 이건 진짜 이등병 강등해도 되겠네요. 군기가 빠졌네 대장놈이
순간삭제
17/08/03 11:23
수정 아이콘
이래도 병사가 부족하다구요?
Janzisuka
17/08/03 11:24
수정 아이콘
미친거죠.
명령과 복종이 아니면 군기강이 해이해진다고 하는데
지휘계통의 존중과 명확한 목적의식만 있다면 부조리한 권력화가 없을것같은데요.
하나하나 알려지고 문제로 대두되어 바뀌길 바랄뿐이네요
싸이유니
17/08/03 11:25
수정 아이콘
쓰레기놈들 지자식한테도 그렇게 시켜바라..
도도갓
17/08/03 11:27
수정 아이콘
뭐 이렇게 천박한 작자가 다 있어 쯧쯧쯧..
SooKyumStork
17/08/03 11:27
수정 아이콘
진짜 한번 인생은 실전이라는 걸 배워봐야 할 놈이네요.. 정권도 국방부 장관도 바뀌었으니 그렇게 되는 데에 차질은 없을 것 같아서 좋네요.
프로아갤러
17/08/03 11:29
수정 아이콘
쌍욕이 절로 나오는 부부네요.
Jon Snow
17/08/03 11:30
수정 아이콘
아니 이건 불명예 제대가 아니라 감옥에 보내든가 탄광에 보내든가 해야되는거 아닌가요
물론 저런일이 있으리라고는 알고 있었지만 상상 초월이네요 .
사고회로
17/08/03 11:30
수정 아이콘
저런게 어떻게 별4개를 달죠?? 진짜 머리가 압도적으로 좋은가...? 진짜 이해가 안가네요
Agnus Dei
17/08/03 11:33
수정 아이콘
원래 썩은 조직에서는 저런 쓰레기들이 출세를 잘합니다.
아랫사람 신경안쓰고 닥달해서 결과물 뽑아내고 공을 독차지하니까요. 윗사람에게 아부도 잘하고.
17/08/03 11:34
수정 아이콘
군내 인맥인 독사(독일사관학교 유학)파 였습니다. 김관진이 총애하는 라인이 독사파라고 하더군요. 기갑 관련해서 유능하다는 평을 들었다고도 하고... 군사학이나 이론관련해서는 유능할 수도 있을 것 같습니다.

다만 문제는 말씀따나 기본적인 직업 윤리도 안되는 사람이 4성 장군이 되었다는거죠. 사기업에서도 오너 일가가 아니면 사내에서 저렇게 깽판 못치는데. 한국군이 좀 남다르긴 합니다.

그리고 한국군에서는 강자존약자멸....이 아니라. 약자들을 부려서 강자에게 아부 잘하는게 진급 요건중의 하나기도 합니다. 유자청이나 곶감을 어디다 썼을지 그거 조사해봐도 재미있겠죠.
사고회로
17/08/03 11:36
수정 아이콘
진짜 심각하네요....
17/08/03 11:47
수정 아이콘
남들은 머리를 부부 둘이 쓰는데 여기는 공관병에 부관에...
17/08/03 12:06
수정 아이콘
군에 넘쳐나는게 저런 사람입니다. 저렇지 않은 사람 찾는게 더 힘들걸요.
17/08/03 12:11
수정 아이콘
장군진급은 끈이죠. 특히 청와대.
마도사의 길
17/08/03 11:30
수정 아이콘
나라를 지키라고 군대간건데...
sayse0612
17/08/03 11:31
수정 아이콘
밤이면 공관 밖에서 부인에게 색소폰 불어주던
여단장님 생각나네요 당시에도 참 멋쟁이라고 생각했었는데
보통블빠
17/08/03 11:31
수정 아이콘
명예는 무슨 일본제국군,북한군하고 다를바없는 버러지짓하는게 명예로운일인가??
한국축구
17/08/03 11:32
수정 아이콘
살해 당했으면......
스쿨드
17/08/03 11:33
수정 아이콘
진짜 파도파도 끝이 없네요.
17/08/03 11:33
수정 아이콘
명예를 중시하는 xx가 이러고 있나요?
닭장군
17/08/03 11:33
수정 아이콘
랴... 잡아패야...
돈키호테
17/08/03 11:33
수정 아이콘
헬조선 참군인맞는데 왜...?
뽐뽀미
17/08/03 11:35
수정 아이콘
이참에 쉬쉬하고 있을 다른 곳도 제대로 파냈으면 하네요.
Agnus Dei
17/08/03 11:36
수정 아이콘
여러모로 논란이 많던 송영무 장관 입장에서는 이거 잘 처리하면 이미지 개선할 기회네요.
박찬주는 물론이고 그동안 군대에서 갑질한 쓰레기들 전체적으로 싹 조사해서 털어주길 기대합니다.
17/08/03 11:37
수정 아이콘
제발 전작권회수하지말아주세요 ㅠㅠ 이런놈들이 어떻게 나라를 지킵니까
독수리가아니라닭
17/08/03 11:37
수정 아이콘
자진전역은 개뿔 직권남용으로 영창 보내고 2등병 강등 후 전역시켜야죠
17/08/03 11:38
수정 아이콘
저 부인도 여단장급인데 같이 형사처벌 가야죠.
솜브라
17/08/03 11:38
수정 아이콘
현역때 대대장이 교회오는날이면 교회 가득 찰때까지 강제동원했던게 생각나네요
17/08/03 11:43
수정 아이콘
전역?
FRONTIER SETTER
17/08/03 11:44
수정 아이콘
아니 자기가 부리는 사람들이 무슨 살인에 강간으로 복역 중인 범죄자도 아니고 아무 죄 없이 나라 지키러 간 젊은 청년들을 이따위로 대해서야 되겠습니까
17/08/03 11:45
수정 아이콘
정말 상상 이상으로 최악이네요
17/08/03 11:47
수정 아이콘
전쟁나면 윗대가리 새끼들부터 죽이고 해야겠네요. 더러워서 참
바닷내음
17/08/03 11:47
수정 아이콘
나라 지키려고 젊음 태워서 징병하는건데
저 따위 행태가 우리나라 국가 안보에 무슨 보탬이 되는지요?
군은 명예를 중시한다니 명예를 중시하는 작자들이 참으로 명예로운 짓거리를 하고 계십니다 그려
이등병 강등후 GOP 어디에 배치후 내무실 수발 들게 만들어야합니다.
아, '여단장급' 아내도 함께요.
Nasty breaking B
17/08/03 11:48
수정 아이콘
뭐 저런 악마들이 있는지...
김티모
17/08/03 11:48
수정 아이콘
이등병으로 강등한 다음 남한산성 보내야죠.
리노 잭슨
17/08/03 11:50
수정 아이콘
'내부인은 여단장급’ 무슨 라노벨 제목인줄
달토끼
17/08/03 12:30
수정 아이콘
크크크크킄크
tannenbaum
17/08/03 11:50
수정 아이콘
이런 사람들이야 말로 군기강과 전투력을 약화시키는 이적행위인데 자칭 보수단체와 정당들은 지지자들은 또 감싸고 돌겠지.
걸스데이
17/08/03 11:58
수정 아이콘
그분들은 문재인이 일부러 이런 애들 틀쳐낸다고 생각할껄요
박용택
17/08/03 11:51
수정 아이콘
전부는 아니지만 직업군인의 대다수가 썩은 마인드를 가지고 있다고 확신할 수 있습니다.

썩은 윗대가리부터 군형법으로 엄히 다스려야죠. 특히 저 부부는 본보기로 엄히 다스려야 합니다. 저 인간들 밑에서 공관병 했던 사람들에게 인생의 사이다를 맛보아줬으면 하네요.
17/08/03 11:54
수정 아이콘
탄띠로 썀다구 때리고싶다..
밝혀지지않은 이런 간부들이 얼마나 또 있을지..
17/08/03 11:54
수정 아이콘
저 정도면 분노조절장애 아닌가요?
EatDrinkSleep
17/08/03 11:56
수정 아이콘
위로 가면 사람이 돌아버리는 건지, 위에서 선진병영을 만들라고 지시하면서 정작 위에서는 대체 왜 저러는 걸까요?
메르치
17/08/03 11:56
수정 아이콘
저런 거 보면 정말 김영란법은 유지해야 돼요.
17/08/03 11:56
수정 아이콘
멀쩡한 정신으로 저럴 수 없다고 생각해요.
정신에 문제가 있으니 남의 집 귀한 자식들에게 저럴 수 있죠.
곱게 전역 시켜선 절대 안되고 진상조사 철저하게 하고 피해자 보상과 함께 합당한 벌을 반드시 물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진짜 제가 저 공관병들 부모라면 후..
우리나라 공관병들의 처우에 대해서 전수 조사 들어가야 하는 거 아닌가 싶네요.
17/08/03 11:57
수정 아이콘
천박한 쓰레기.....
드아아
17/08/03 11:58
수정 아이콘
사람이냐
감사합니다
17/08/03 12:00
수정 아이콘
와 저떡국에 약타고 싶었을듯
17/08/03 12:01
수정 아이콘
송영무 국방부 장관 임명이 신의 한 수 였네요

이 분 아니었으면 얼마나 더 많은 병사들이 고통을 받았을지 모르겠네요
Agnus Dei
17/08/03 12:06
수정 아이콘
???
17/08/03 12:12
수정 아이콘
국방부 당국자는 이날 “송 장관이 군 지휘관의 공관에 근무하는 병력을 철수시키고 이들을 민간 인력으로 대체하는 방안을 마련하도록 지시했다. 현재 국방부에서 구체적인 방안을 검토 중”이라고 밝혔다.

원문보기:
http://m.hani.co.kr/arti/society/society_general/805143.html#cb#csidx865da7be4baf3adb7b431c6e7c29c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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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역슨
17/08/03 12:15
수정 아이콘
뭐 이번 일의 후속 대처가 빠르게 나오긴 했는데 신의 한수라고 할만한 인사라는 표현에 공감하지 않는 분도 꽤 많으실겁니다..
17/08/03 12:17
수정 아이콘
그래도 송영무 장관이 과감하게 폐단의 원인이 되는 공관병을 철폐한 사실은 높게 평가 받아야 마땅하죠...

수십년간 쉬쉬 하면서 쌓여있는 적폐를 몸소 뿌리 뽑는다는것이 절대 쉬운일이 아닌데 송영무 장관은 몸소 나서서 행동했는데요..
비역슨
17/08/03 12:31
수정 아이콘
음.. 물론 그렇게 평가하실수도 있겠습니다만.. 100% 지휘와 보고체계 외에서 터져나온 사건이고, 국방부는 이에 대해 반사적으로 대응한 정도의 단계라고 봐서 이걸 딱히 송영무 장관이 뭔가 대단한 행동이나 결단을 내렸다고 볼 수 있느냐는 저는 잘 모르겠네요. 앞으로 지켜 볼 여지는 당연히 남아있지만요.

군내 사건사고들이 매스컴을 강타한 직후에 군이 부랴부랴 개선 방안을 내놓는 것은 어제 오늘의 일은 아니니까요. 이번 국방부의 대응이 그런 전례들을 잊게 할 만큼 대단하다고 생각하지는 않습니다. 다행히 이런저런 홍역들을 겪으면서 개선되어 온 부분들이 있긴 하니, 이번에도 군이 좋은 방향으로 나아가기를 기대하고 감시해야겠죠.
Agnus Dei
17/08/03 12:15
수정 아이콘
'사건 터진뒤에' 저런 대책 마련하는건 국방부 장관 입장에선 '당연한'거고
님의 댓글은 송영무 장관이 '사건 터지기 전부터' 파헤쳐서 혼자 다 해결했을 때나 어울리는거죠.
뭐가 근거인가 했더니 저걸 근거랍시고...나참 크크크

일은 군인권센터가 했는데 왜 공은 송영무에게 홀랑 다 돌리는거죠?
17/08/03 12:19
수정 아이콘
크크 장관 임기중에 적폐를 해결했으면 당연히 장관의 업적이 되는거죠

대통령이 혼자 다 한게 아니라 단지 지시만 내렸다면 그것도 업적이 아니겠네요

송영무 장관 전에 수많은 장관들이 있었는데 왜 이 장관들은 공관병에 관련된 적폐를 알면서도 '당연히' 폐지하지 못했을까요?
Agnus Dei
17/08/03 12: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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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누가 송영무가 저런 지시한게 잘못이라고 했나요? 님 댓글이 오버스럽다는건데

님 논리대로라면 송영무는 사건 터지기 전에도 공관병에 관련된 적폐를 뻔히 알았을텐데 왜 '당연히' 폐지하지 못했을까요?
군대에서 구를대로 구른 사람이 설마 그걸 몰랐다고 눈가리고 아웅하지는 않겠죠 크크

http://www.hani.co.kr/arti/society/society_general/804941.html
센터는 “공관병의 업무를 명확하게 정하기 어렵기 때문에 공관병이 사실상 개인 몸종처럼 활용될 수 밖에 없는 구조”라며 “공관병 제도를 없애야 한다. 입대한 장병들은 나라를 지키러 간 것이지 노예가 되러 간 게 아니다”라고 주장했다.

군인권센터에서 폭로, 대책 제안 등등 전부 다 먼저 했는데
그사람들을 쏙 빼놓고 오히려 이런 일을 미연에 방지하지 못한 책임을 느껴야 할 국방부 장관에게 공을 다 돌리는게 웃기다는 겁니다. 그걸로 논란많던 송영무 장관 임명까지 퉁치려 드는건 더 웃기고요. 하긴 예전부터 무조건적으로 옹호하면서 박사모랑 방향만 반대였던 분이니.

'이 분 아니었으면 얼마나 더 많은 병사들이 고통을 받았을지 모르겠네요' 이런 칭찬은 군인권센터 관계자들한테 하세요.
사고회로
17/08/03 12:38
수정 아이콘
지능적 안티인지 의심스러울정도
Agnus Dei
17/08/04 21:57
수정 아이콘
맹목적 찬양만 하고 역시나 이번에도 제대로 된 답변은 못하고 나몰라라
17/08/03 13:22
수정 아이콘
이건 인정
헬조선 군대에선 이례적인 발빠른 대응입니다
17/08/03 13:31
수정 아이콘
소 잃고 외양간 고치기죠.
뻐꾸기둘
17/08/03 12:04
수정 아이콘
크크크 진짜 한국군 대장 클라스.

병사 노예로 부리는 것도 별이 4개면 수준이 다르네요. 이정도로 안하무인이긴 쉽지 않은데.
하메드
17/08/03 12:04
수정 아이콘
인간도 아니고.. 전역이 문제가 아니라 형사처벌하고 민사소송까지 이겨서 군 상급자라도 갑질에 인권유린하면 망하는 사회가 됐으면 좋겠네요
솔로12년차
17/08/03 12:05
수정 아이콘
부인은 당연히 사법처리해야하구요.
본인은 그 엄중하다는 군법에 따라 처리한 후에 사법처리 해야죠.
그리고 개인적인 소망인데, 꼭 민사로 피해자들에게 위자료 지급하길 바랍니다.
Outstanding
17/08/03 12:06
수정 아이콘
일벌백계 해야죠.
재수없게 걸렸다 생각하겠지만 일단 걸리면 조진다는 인식이라도 줘야지...
17/08/03 12:13
수정 아이콘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일벌백계의 의미로 총살을 시켜야 한다고 봐요
17/08/03 12:09
수정 아이콘
군인은 남의 집 귀한 자식이라기보다, 병역의 의무를 다하는 대한민국 국민으로 자립한 성인이죠.... 저런 짓이 자행되어왔고 그게 묵인되어왔다는 것 자체가 충격이네요. 보니까 무슨 gop 전방 근무를 징역유배살이처럼 생각하는데, 이게 가장 큰 문제 같아요. 장군이고 사병이고 그런 인식을 공유하니 저런 불합리도 참고 넘기죠.....쓰잘데기없는 이상한 보직 다 없애고 축소해서 전투병과만 남기고 과중한 업무와 부족한 복리에 허덕이는 전방병사들 더 충실히 지원하도록해야할듯...
안희정
17/08/03 12:09
수정 아이콘
정신적으로 문제가 있어보여요
17/08/03 12:11
수정 아이콘
병사들이 괜히 전쟁나면 hq에 수류탄부터 까고 시작한다 말하는게 아니죠
tannenbaum
17/08/03 12:14
수정 아이콘
변주가 되었군요.
우리때는 소대장부터 총 쏴 죽이고 시작한다 였는데.
한국축구
17/08/03 12:42
수정 아이콘
저흰 악덕 선임병부터인데 크크
17/08/03 12:12
수정 아이콘
박대장이 관여한 사실이 없다 -> 그거자체로 실격
근데 아주 적극적으로 갑질하셨네요. 부인까지 저모냥인걸 보면 누구한테 배웠겠습니까.
호야만세
17/08/03 12:14
수정 아이콘
남의 집 귀한 아들들을 노예로 부려먹다먹다 아주... 진짜 열받... 박찬주라는 인간은 기사에 사진도 나오던데 여단장(급) 이라는 여자 면상도 궁금해지네요.
MirrorShield
17/08/03 12:16
수정 아이콘
조오기 타넨바움님 댓글 링크에.. (소곤소곤)
호야만세
17/08/03 12:22
수정 아이콘
어이쿠 감사합니다. 크크.
제 예상하고 너무 비슷해서 놀랍네요.
17/08/03 12:22
수정 아이콘
모병제로 빨리 바꾸어야해요.
17/08/03 12:24
수정 아이콘
부대 단장이 장로(?)여서 목사가 무슨 원스타급으로 행동했던 모습이 떠오르네요.
진지공사보다 영내 교회를 더 신경쓰고,
중대마다 교회인원수 할당이 있기에 매주 내무반 일이등병은 종교무관 교회 끌려가야했죠...
휴가야 뿌리는 거 자체는 병사에게 좋은건데
그걸 왜 목사가 뿌리는지...
SuiteMan
17/08/03 12:29
수정 아이콘
예전에는 이런 저런 뉴스들을 접할때는 그냥 지나쳤는데 요즘은 잡아다 죽이고 싶은 생각이듭니다. 특히 정치인들 눈에 훤히 보이는 거짓말로 속이려들때마다 잡아다 죽이고 싶은 생각이 들어요.
17/08/03 12:34
수정 아이콘
또 박근혜의 먼 친척 인가요 이사람?
17/08/03 12:34
수정 아이콘
저 부부를 일렬로 줄세우고 총살해야되는데 참...
웰시고기
17/08/03 12:48
수정 아이콘
진짜 짜증나네요. 사람놈들 맞나요.......
모리건 앤슬랜드
17/08/03 12:56
수정 아이콘
정말 덕장이면요 와이프가 암만 갑질을 해도 그사람 진급에 누가될까봐 주변에서 참고 묻어줍니다. 그래도 저사람은 높이 올라가야될사람인데 우리가 참자 요런 마인드루요. 실제로 경험도 해봤고 보기도 봤구요. 근데 저긴 쌍으로 뿅뿅인데 용케들 4성까지 달았네요. 독사에 육사에 라인이니 뭐니 하지만서도 어메이징합니다 아주그냥.
17/08/03 12:59
수정 아이콘
그 인분교수 생각나네요. 악마를 보았습니다. 제발 대통령께서 직접 챙기길 바랍니다.
톨기스
17/08/03 13:00
수정 아이콘
GOP... 사천리...??? 동부전선에서 저기가 힘든게 맞긴 한가 보네요. 군기 잡는다고 저기로 보낼 생각을 하다니...

그런데 공관병은 오히려 더 좋아했을수도... (소초까지 올라가는게 힘들어도 막상 올라가면 꽤 편합니다...)
자연스러운
17/08/03 13:00
수정 아이콘
사형 아직 살아있습니까??
루크레티아
17/08/03 13:03
수정 아이콘
시범케이스로 잘근잘근 밟아버리길 바랍니다.
집단적독백
17/08/03 13:03
수정 아이콘
명예같은 소리하고 자빠졌네
윌모어
17/08/03 13:13
수정 아이콘
와 오랜만에 진심으로 치가 떨리네요... 이 사건만큼은 가해자들이 어떤 처벌을 받는지 끝까지 예의주시하고 싶습니다
방구쟁이
17/08/03 13:28
수정 아이콘
에탄올 주사 맞은 병사 외면하는 군 당국.
http://www.inven.co.kr/board/powerbbs.php?come_idx=4625&l=986172

복무중 실명한 청년 외면하는 보훈처.
http://www.inven.co.kr/board/powerbbs.php?come_idx=2097&l=717964

한국군에 자원입대한 LA한인 '장애 날벼락'
https://pgr21.com/pb/pb.php?id=freedom&no=61152

군 복무로 우리가 얻는 것.jpg
http://www.inven.co.kr/board/powerbbs.php?come_idx=2097&l=720751

하루 목숨값 껌값도 안되게 받으면서 군부심 빼면 남는 게 뭘까요? gop gp에서 생명수당 3일 모아야 껌 한통 사던가? 훈련소 들어가는 순간부터 나올 때까지, 정신교육 시간마다 시급 150원 주는애들 데려다놓고 군인정신 강조할 때 너무 소름이 돋고 역겹더라구요...국민의 기본권도 보장 못해주는 나라가 과연 나라로서의 존재가치가 있냐는 생각도 많이 들었고.

가장 머리가 말랑말랑하고 인생에 있어서 어떤 기회와 영감을 받을지 모르는 그 소중한 시기에, 2년을 빼앗아 가고 한국식 노예화 교육을 받아 본인의 주체성을 빼앗기는 첫 계단이 바로 군대입니다. 적군 때문이라고 하면 좀 대우라도 좋게 해줘서 안 미안하게 해주던가...월 10만 주고 가둬놓고 온갖 잡일을 다 시키면서 도전정신이 생긴다, 정신이 맑아진다 같은 시덥잖은 얘기로 정상화시킬려는 게 정말 이해가 가지 않았던..
낭만없는 마법사
17/08/03 13:33
수정 아이콘
후우 이런 적폐 9년동안의 악행이 나오는 제보와 글들이 나오면 문재인 정권 까던 분들은 다 어디로 숨으신 건지 참 크크크크크 이런 글에서도 무쌍 찍어주셔야 하는데.
EatDrinkSleep
17/08/03 14:05
수정 아이콘
다른 정책을 까면 이것도 까야 하나요? 진영논리 흑백논리 어메이징하네요.
낭만없는 마법사
17/08/03 15:53
수정 아이콘
전 그냥 몇몇 분들이 보고 싶었을 뿐입니다!
17/08/03 13:49
수정 아이콘
나라가 복무하면서 관절나가고, 디스크걸리고, 정신적 피해 받은 사람들을 챙기기나 해주나요?
오히려 군이 사람만들어줬다 라는 헛 소리나 하지.
군을 부정하는것은 아니지만 국방의 의무와 상관없는 짓들은 싹 처벌해버렸으면 하네요.
17/08/03 13:51
수정 아이콘
저러고 예비군 훈련장이나 다른데가서 장군전역이라고 되도않는 강의한답시고 나돌아다니겠죠
전역은 이병 불명예전역시키고 장군전역혜택 이런거 안주고 평생을 죄인으로 살게했으면 좋겠네요
저런 쓰레기들이 내가 낸 세금으로 떵떵거리며 사는건 안된다고 생각합니다
Dreamlike
17/08/03 14:10
수정 아이콘
진짜 어이가없네요. 거짓말하면 이게 묻어질문제인지...
거쳐간사람이 몇일텐데... 게다가 지들 찔리긴 찔렸는지 인터넷하고 이런건 엄청 쫄렸나보네요.
저딴놈들한테 세금 가는거 아깝습니다. 불명예전역 시켜버려야죠.
저딴놈들이 4성장군라니...
17/08/03 14:13
수정 아이콘
군이 명예롭고싶으면 저런 불명예스러운 인사를 칼같이 버려야지 감싸고있으면서 명예는 무슨..
한국군만큼 불명예스러운 집단도 없을겁니다
킹찍탈
17/08/03 14:37
수정 아이콘
자칭 여단장님께서 권사라던데
끄덕
모나크모나크
17/08/03 14:59
수정 아이콘
저런 사람이 잘먹고 잘사는 걸 보면 신은 없는 것 같아요.
아이지스
17/08/03 15:07
수정 아이콘
전역해도 군납으로 빠져서 똑같이 하겠죠
시미군
17/08/03 15:07
수정 아이콘
현역 장교입니다
저희 연대장님 항상 군인이란 나라의 녹을 먹고있어 국민들의 심판으로부터 자유로울수 없으며
너가 데리고있는 병사들도 제대하면 널 심판하는 국민이 된다는 생각을 가지고 대하라고 말씀하십니다
처음부터 이런분을 모시고 있어서 당연한 마인드인줄 알았는데 세상이란 그렇지 않군요..
부기나이트
17/08/03 15:34
수정 아이콘
저 부부가 기독교를 택한것은 매우 합리적인 선택입니다.
일주일에 한번씩 돈몇푼에 죄를 사해주는 훌륭한 종교니까.
일주일에 한번씩 죄를 씻을수 있으니 주중에 마음껏 죄를 지어도 되는겁니다.
17/08/03 16:13
수정 아이콘
조선시대 노예가 저런 취급받았을거 같다라고 생각하니 현대에 태어난것이 얼마나 다행인지
앙골모아대왕
17/08/03 16:15
수정 아이콘
저런경우 조용히 휴가때 나와서

청와대. 신문고. 뉴스 기자들 앞에서
공개 회견 해서 진실을 말해야죠
쉽지는 않지만
죽을 용기면 차라리 목숨걸고. 진실을
말하면 살수 있어요

군대 비리는 아직도 너무 심해요
저런 비리 장교들은
연금 박탈하고 영창보내고
불명예 전역시켜야 되요
적폐청산
Minkypapa
17/08/03 18:54
수정 아이콘
자녀 미국 유학시에 부하 자녀가 보필하도록 했다는건 곧 추가될듯....
17/08/03 19:22
수정 아이콘
뭐..공관병..저런거야..쩝..
저러니 군대를 누가 가려고 하나요..
17/08/03 20:51
수정 아이콘
부인이 여자라서 여단장인가봐요.
계란초코파이
17/08/04 00:17
수정 아이콘
‘내 부인은 여단장(준장) 급인데' -> 이게 뭔 댕댕이소리입니까 .. 조선시대 공노비도 저런 대우를 받을 거 같지는 않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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