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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15/05/23 14:34:51
Name 군디츠마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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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ubject [일반] 미얀마에서 벌어지는 무슬림 탄압과 그 원인






2013년 7월, 미얀마 법원은 메익틸라주 인근 이슬람 학교를 급습해 교사와 학생 총 36명을 살해한 불교도 4명에게 징역 10~15년형을 선고했습니다. 동시에 불교도 대학생을 살해한 무슬림 4명에게는 징역 7년에서 최고 종신형을 선고해 누가 봐도 공정하지 못한 판결이라는 사실을 알 수 있죠.

메익틸라 학살 사건의 발단은 다음과 같습니다. 2013년 3월 20일 불교도 부부와 무슬림 금은방 주인이 가격 흥정을 하다 서로 시비가 붙었는데 무슬림의 경제권 장악에 분노하고 있던 불교도들이 들고일어나 가게를 약탈하기 시작했고, 무슬림들이 대항하면서 스님 1명이 죽자 불교도들이 보복으로 무슬림 학교를 습격, 교사와 학생 36명을 산 채로 태워죽인 것입니다. 경찰이 출동했지만 그냥 수수방관했고 이 장면을 BBC방송이 입수해 전세계에 알려지게 되었습니다.

이 사건으로 43명이 사망하고 모스크 37곳과 건물 1000여 채가 불탔으며 이재민만 1만 3천명이 넘는 재앙이 되고 말았죠.

미얀마의 버마족들이 이토록 무슬림에게 적대적인 이유는 다음과 같습니다.

1. 미얀마의 무슬림은 로힝야족을 빼고 영국 식민지 시절에 인도에서 이주해 온 사람들입니다. 이들은 영국의 비호 아래 미얀마의 상권을 장악했고 지금도 미얀마의 상업과 운송 분야를 장악하고 있죠. 쉽게 말해 일본 식민지 시절에 이주한 중국인들이 그대로 남아 한국의 상권과 금융을 장악한 것과 같습니다.

2. 미얀마의 주류 민족인 버마족은 영국의 탄압을 받자 오히려 자국의 상좌부 불교를 굳건히 의지하게 됩니다. 특히 영국이 인도에서 무슬림과 힌두교도를 데려오고 주변의 소수민족을 기독교로 개종시키자 불교가 곧 미얀마의 정체성이자 그 자체가 되어버렸습니다. 이는 독립 이후 미얀마가 빠알리 대장경을 대대적으로 편찬하고 불교 대학과 학교를 세운 것만 해도 잘 알 수 있죠.

3. 미얀마가 2010년 이후 민주화되고 사회 분위기가 자유로워지면서 반이슬람 선동이나 글을 인터넷 등을 통해 쉽게 쓰고 접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특히 미얀마의 인기 여배우가 "난 무슬림을 증오한다" 란 글을 페이스북에 올리자 250명이 넘는 사람들이 '좋아요' 를 누른 걸 보면 드러나죠.

미얀마의 이슬람 탄압은 미얀마의 최대 무슬림 부족인 로힝야족을 보면 잘 알 수가 있습니다.

미얀마의 무슬림 특히 서부 라카인 주에 사는 로힝야족은 자신들이 8세기경에 이주한 아랍인의 후예라고 주장하지만 외모상으로 보나 언어상으로 보나 벵골인에 더 가깝습니다. 미얀마인들은 이들을 자국민으로 인정하지 않고 방글라데시에서 넘어온 불체자로 여깁니다.

미얀마 군부도 마찬가지로 로힝야족이 방글라데시 국민이라고 주장하며 이들에게 시민권을 주지 않아 무국적자 상태입니다.

한술 더떠 미얀마군은 가끔씩 로힝야족 거주지를 습격해 남성들은 강제 노동을 시키고 여성들은 성폭행하는 등 온갖 막장짓을 벌이고 있죠.

게다가 미얀마 정부는 로힝야족이 애를 너무 과도하게 낳는다고 중국의 계획생육을 본딴 산아제한을 실시해 매일 집집마다 군인들이 와서 아이를 규정(2명) 이상 낳지 못하게 하는가 하면 강제 낙태도 서슴지 않는 등, 이들은 마치 중세 유럽의 '집시' 보다도 더 못한 존재들입니다.

이런 와중에 로힝야족 남성이 불교도 여성을 성폭행한 뒤 살해했다는 소문이 퍼지자 주변의 불교도들이 격분해 로힝야족 마을을 불지르고 닥치는대로 학살하는 사건이 벌어집니다.

이렇게 박해받는데도 로힝야족들이 왜 미얀마를 떠나지 않냐구요? 그거야 이들을 받아주는 나라가 아무도 없기 때문이죠.

미얀마 대통령인 테인 세인은 작년 9월 군중 집회에서

"로힝야족을 받아주는 나라가 있다면 우리 미얀마는 기쁜 마음으로 이들을 모조리 보내주겠다."

라고 국제 사회에 로힝야족 수용을 제안했지만 받아 주는 나라는 없었습니다. 같은 동포나 다름없는 방글라데시는 처음에 받아주다가 그 수가 수십만을 넘자 국경을 통제해버렸고, 그곳에 사는 로힝야 난민들의 삶은 방글라데시 일반인의 삶보다 더 비참합니다. 태국은 로힝야 보트피플에게 식량은 주지만 상륙은 불허하고 있고, 그나마 말레이시아에서 몇천 명 정도 받아주는 형편이었는데 지금은 받아주지 않고 있고 인도네시아는 심지어 자국 어민들에게 로힝야족 난민선을 구조해주지 말라고 지시할 정도입니다. 

로힝야족 뿐만 아니라 이제 무슬림 전체가 미얀마의 적이 되어버렸습니다. 로힝야족이 사는 라카인 주 뿐만 아니라 미얀마 전역에서 무슬림 학교와 주거지가 불살라지고, 무슬림들이 대규모로 학살당하는 사건이 빈발했는데 여기에 중심에는 이 인물이 있습니다.

아신 위라투(Ashin Wirathu, 2번째 사진)는 자칭 미얀마의 빈 라덴이라고 주장하며 무슬림 말살을 외치며 미얀마의 불교도들을 선동하고 있는데요. 최근에는 로힝야 인권을 조사하러 미얀마에 입국한 이양희 한국인 UN 인권조사관에게

"우리나라(미얀마)는 인종보호법을 제정해 소수민족을 보호하고 있는데 이 여자가 우리 말은 듣지 않고 로힝야 편만 들고 있다. UN에서 일한다고 뭐 대단한 줄 아는가, 이 창X아 가서 흑인들에게 몸이나 팔아라!

아신 위라투는 원래 평범한 승려였다가 90년대 반무슬림 선동 및 폭동 주도 혐의로 징역 8년형을 선고받고 풀려났는데, 왜 그토록 무슬림을 증오하게 되었을까요?

"무슬림은 지나칠 정도로 애를 많이 낳는다. 지금 미얀마 주위에 있는 방글라데시와 인도네시아, 말레이시아는 예전에는 불교국가였지만 지금은 모두 이슬람화되었다. (이대로 무슬림을 방치한다면) 미얀마도 언젠간 그리 될 가능성이 높다."

사실 이 사람 혼자만의 주장이 아니라 미얀마 국민 대다수가 이런 생각을 가지고 있는 한 미얀마 무슬림에 대한 증오와 편견은 사라지지 않을 듯 하네요. 아마 쉽게 해결되지 않을 듯 합니다.

심지어 미얀마의 민주화 인사들조차 "미얀마 군부는 밉지만 무슬림은 나쁜 놈 맞아." 라고 주장하고 있고

http://cafe.naver.com/myabiz/15352

위 글을 보면 알 수 있듯이 경북대학교에 재학중인 미얀마인 유학생 쉐이표와 타다우는 로힝야족이 라카인 원주민을 학살하고 자리잡은 민족이며 탈레반, 알카에다와 연계된 테러리스트인데도 국내 언론이 왜곡해서 로힝야족 편만 든다며 시정을 요구하는 성명을 발표하기도 했습니다.

노벨 평화상 수상자인 아웅산 수치도 무슬림 얘기에는 거의 침묵하고 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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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05/23 14:38
수정 아이콘
우리나라에서 매커시즘이 돌아가는 형태랑 비슷하네요.

북한없었어도 우리나라는 똥이였을거같다는거에 한표..
도로시-Mk2
15/05/23 14:41
수정 아이콘
그저 안타깝네요. 무슬림이 애를 많이 낳으니까 죽이자는 불교 승려라니 도대체;;;



그리고 네이버 카페글은 읽을 수가 없네요. 가입을 해야 된다고 뜸.
미스터H
15/05/23 14:48
수정 아이콘
애매하네요. 저들의 걱정이 꼭 편견인지도 잘 모르겠고요... 현재까지의 일반적인 모습으로는 무슬림은 주변에 쉽게 융화하지 않으려는 속성을 가지고 있고 이런 무슬림들이 경제권 장악후 계속 세를 불려간다면 좀 불안한것도 맞긴 할겁니다. 주변국들이 중동 무슬림들에 비해서야 날나리 소리를 듣고 있긴 하지만 그네들도 타종교, 특히 뭐 불교같은거 탄압하는것도 사실이고 하니.
물론 저런 인종탄압은 지양되어야 하고 해결되었으면 하는 마음입니다만. 선악이 딱 나뉘지 않아 골치아프네요.
jjohny=쿠마
15/05/23 14:58
수정 아이콘
본문의 서술대로라면, 이 문제는 꽤 선악이 분명하다고 생각합니다. 그런 걱정이 된다고 이 정도 일까지 해서는 안되죠.
미스터H
15/05/23 15:06
수정 아이콘
네. 저도 이런일까지 해서는 안된다고 봅니다. 다만 그들의 동기 자체가 말이 안되는건 아니라고 봐서... 애매하다 생각해서요.
저 신경쓰여요
15/05/23 15:09
수정 아이콘
동기는 그들이 행한 일이 - 집단적이고 지속적인 성폭행 및 살인 - 역치를 넘어선 이 경우에, 더 이상 고려의 대상이 아닌 것 같아요.

저렇게 하고 싶은 마음이 드는 거랑 실제로 저런 일을 행한 것을 별개로 본다면 이 경우의 선악의 경중은 애매하지 않고, 꽤 명백하다고 봐요...
Shandris
15/05/23 15:10
수정 아이콘
동기는 이해가도 행동이 정당화 되는건 아니다라는 차원의 일이 아닐까 싶네요. 아무리 원수라도 사사로이 복수할 수는 없듯이...
jjohny=쿠마
15/05/23 15:12
수정 아이콘
글쎄요... 저들의 혐오/차별/공격행위는 이미 '걱정된다'라는 동기만으로는 설명되지 않는 수준까지 왔다고 생각합니다. 즉, '걱정' 이외의 동기/모티베이션이 있다고 봅니다.
종이사진
15/05/23 15:19
수정 아이콘
공권력이 폭력을 묵인해주는 지경이면 이미 종교나 이념을 떠나 정도를 넘어선 거 같습니다.
미스터H
15/05/23 15:59
수정 아이콘
확실히 지금 이루어진 일을 놓고 보면 어찌됬든 잘못의 무게 추 자체가 기울어진건 맞죠. 네. 제가 애매하다 한 부분이 잘못 맞는거 같습니다. 교정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저도 무슬림 지인은 있지만 이 사람이 좋은사람이고 개인이라 오해하지 않는것이지 집단일 경우에 대해서는 무의식적으로 두려움을 가지고 있었나 봐요.
안암증기광
15/05/23 15:02
수정 아이콘
주변에 쉽게 융화하지 않는 속성이란건 함부로 재단해선 안된다고 봅니다. 그 속성은 사실상 개인과 집단의 성격에 달린 문제라, 사실상 모든 종교에 존재한다고 봐요. 기독교든 불교든요.
미스터H
15/05/23 15:08
수정 아이콘
뭐 그렇긴 한데 다른 종교들은 적어도 정교 분리는 되는 상황이라... 이슬람은 명확히 정교분리가 되었다고 보긴 좀 불명확하고 본인들 스스로도 주류사회에 샤리아법이나 샤리아경찰들 요구하고 그러니까요.
안암증기광
15/05/23 15:11
수정 아이콘
예 정교분리에 관한 이론적인 디테일은 님이 말씀하신게 맞을 겁니다.

그치만 사실 본문에 나와있는 불교의 사례도 결국 비공식적으로나마 종교의 영향이 정치로 파급된 사례이고

기독교 국가들의 상당수도 대체로 일단 기독교인의 관점에서 타종교 포용이든 배척이든 전국가적인 정책을 시행하는 경우가 많다는 점에서 나머지 종교들도 정말 실제적인 '정교분리'가 이루어지고 있다고 생각하기가 힘들다고 봐요.
아수라발발타
15/05/23 15:09
수정 아이콘
진짜 날라리라도 다 쫓아낼수 있는 있는건 아닙니다

이슬람교가 어떻든 이건 미얀마의 잘못입니다
無識論者
15/05/23 14:52
수정 아이콘
이런거보면 불교는 타종교와 갈등을 빚지 않는다거나 전쟁을 옹호한적 없다는게 얼마나 황당한 얘기인지 알 수 있죠. 옆동네 일본 불교만 해도 제국주의 시절 대놓고 "평화의 전쟁" 드립을 치면서 침략전쟁을 옹호했으니...어떤 사상이건 종교건 선이나 악을 독점하지는 않습니다.
Shandris
15/05/23 15:03
수정 아이콘
본문에 씌여진대로 만일 일제가 패망하지 않고 일본인이나 일제에 협력한 외국인들이 경제권을 장악한채로 명목상으로만 독립이 된 게 수십년이라면 솔직히 우리나라에서도 저만한 반감이 안 나왔을거라고 말하지 못할 거 같습니다. 그나마 중국 일본이면 문화권이라도 같지 저긴 종교 자체가 다르니...
저 신경쓰여요
15/05/23 15:06
수정 아이콘
정말 안타깝네요. 로힝야족에게 좋은 날이 오길 바라 봅니다.

본문을 읽어 보니 무슬림 가운데서도 상권을 장악한 무슬림들은 공격의 대상이 아니고, 그 가운데서 사회적 약자인 로힝야족 마을이 특히 수난을 겪고 있는 것 같은데...

때때로 인간은 어느 세상에서나 이렇게 무섭네요.
켈로그김
15/05/23 15:06
수정 아이콘
원주민 - 무슬림 이주민 - 불교 이주민이 존재하고
원주민 <- 무슬림 이주민
무슬림 이주민 <- 불교 이주민 이런 식으로 탄압의 사슬이 존재하는거라면,
이 문제도 일종의 원죄가 있어서 외부의 개입/중재가 원활하지 않을거 같네요.

거기에 중동 무슬림의 삽질이 거해서, 무슬림포비아도 거들고 있고..
15/05/23 15:14
수정 아이콘
로힝야족이란 사람들은 어떻게 저 지방에 정착하게 된 건가요?
15/05/23 15:15
수정 아이콘
미얀마에서 불교도와 무슬림갈등이 있다고 얼핏 들었는데 이 정도인 줄은 몰랐네요
태국에서도 불교도와 무슬림 사이가 그다지 별로라는 말도 들었는데 거기도 무슬림 이주민의 경우인건지 다른 이유가 있는건지

암튼 저렇게 오갈 데 없이 박해받는 소수민족들은 참 불쌍합니다,
그런데 상권을 장악한 무슬림보다 되려 로힝야무슬림이 더 타겟이 되는듯한 느낌이 드네요
jjohny=쿠마
15/05/23 15:26
수정 아이콘
원래 차별과 폭력은 강자보다 약자에게로 흐르기 십상이니까요.
좋아요
15/05/23 15:27
수정 아이콘
원래 이런사항은 더 나쁜놈보단 더 약한사람에게 더 세게 불똥이 튀기 마련이죠.
종이사진
15/05/23 15:24
수정 아이콘
상권을 장악한 무슬림이 아니라 소수민족을 단지 '무슬림'이라는 이유만으로 박해하는 것 같은데,
좀 야비하다는 생각이 드네요, 강자에게 약하고 약자에게 강한...

저들에게 종교는 그냥 핑계에 불과한 것 같습니다.
역사적으로 농축된 분노를 풀 길이 없으니 대항능력이 없는 소수민족에게 푸네요.
swordfish-72만세
15/05/23 15:36
수정 아이콘
사실 로잉야가 상권을 장악한 건 아니죠.
인도계 무슬림들이지....
왠지 군부독재의 민심 돌리기.희생양이 이제 터진 느낌이 크네요
15/05/23 17:51
수정 아이콘
무슬림숫자가 계속 늘어나서 미얀마를 장악하면 불교 탄압할게 뻔하니까 그전에 선빵 날리는 거죠.
이슬람교국가들이 종교의 자유 보장과 정교분리를 실천하기 전에는 무슬림탄압이 계속 될수밖에 없음.
無識論者
15/05/23 17:54
수정 아이콘
똑같은 논리로, 이슬람교 세력이 강한 국가들이 미얀마의 사례를 지적하면서 불교 탄압 좀 해도 되겠군요.
미스터H
15/05/23 19:46
수정 아이콘
그건 걱정 안해도 되는게 미얀마 사례가 아니라 세가 강한 국가들은 이미 국교화 하고 타종교 열심히 탄압 하고 있습니다...
無識論者
15/05/23 20:19
수정 아이콘
그러니까 저 논리대로라면 그게 정당화 된다는 겁니다.
그리고 이슬람의 세력이 강한 모든 국가들이 타종교 탄압을 하고 있는건 아니죠.
카시우스.
15/05/23 18:50
수정 아이콘
한국인들은 외국인차별이 심하니 한국인들이 늘어나 자국민을 차별하기전에 탄압하자라는 소리와 똑같아 보입니다
소독용 에탄올
15/05/23 20:18
수정 아이콘
소수자 탄압에 이유는 항상 '충분히'존재하죠.
탄압 당시의 탄압수행자들이 가지는 맥락 하에서 해당하는 이유는 '자신들의' 이치에 맞고요.

인종, 성, 젠더, 에스닉, 섹슈얼리티 기반 차별과 탄압이 자주 관찰되는 이유입니다.
15/05/23 19:21
수정 아이콘
세계 어디든 밥그릇 싸움은 치열하군요.
임시닉네임
15/05/24 23:53
수정 아이콘
이건 종교분쟁이라기보다 민족분쟁인거 같은데
정말 답이 안나오네요
분쟁을 조절할 수 없는 지경이네요
저들은 하나의 나라의 국민으로 같이 사는게 불가능한 넘어올 수 없는 강을 건넜네요.
그렇다고 무슬림들 받아주는 나라도 없고...
잘잘못이야 주류국민들 & 불교도들이 잘못한쪽에 가까운데
너네 반성하고 무슬림들이랑 잘 지내봐 라는 말이 통할리가 없으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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