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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15/02/07 15:58:32
Name 어리버리
File #1 00489008901_20150207_99_20150207092503.JPG (42.9 KB), Download : 73
Subject [일반] 지금까지 제기된 이완구 국무총리 후보자 의혹 총정리


이미지 출처 :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hm&sid1=100&oid=028&aid=0002263296

1. [이완구, 처남이 ‘교수채용업무’ 맡았을때 경기대 조교수로 임용]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hm&sid1=100&oid=028&aid=0002263296

- 이완구 국무총리 후보자가 1996년 경기대 행정대학원 조교수로 임용될 당시 이 대학원의 교수 인사 추천 업무를 담당한 이가 이 학교 교수로 재직하던 이 후보자의 처남이었던 것으로 드러났다. 이 후보자가 대학원에 채용돼 강의 한번 않고 10년 동안 조교수로 재직한 데 이어 자신의 처남이 당시 교수 인사 추천을 맡았던 사실이 새롭게 밝혀지면서 ‘특혜 채용’ 의혹이 더욱 짙어진다.

- 오늘 아침에 기사가 나왔네요. 지난 번에 대학 교수로 임명되서 1년 6개월 동안 강의 몇번 하고 6천만원 받아간거 넘어가니 또 다른게 나오는군요.

2. ["이완구, 최초 신검서 1급"..병역까지 꼬리 무는 의혹]

http://media.daum.net/politics/others/newsview?newsid=20150206202411962

- 그동안 중학생 때부터 발뼈에 이상이 있어 보충역 판정을 받았다고 밝혀왔던 이완구 총리의 신검내역을 살펴보니
성인이 되서 첫번째로 받은 신검에서는 1급을 받았다는 기사입니다.
그동안의 이완구 후보측의 주장에 의하면 첫번째 신검에서 보충역 처분을 받았어야 하는데
왜 첫번째 신검에서는 1급을 받고 행정고시 패스하고 나서 받은 4년 후의 신검에서 보충역 처분을 받았냐는 의혹 제기입니다.

3. [이완구, 언론사 외압 확인…"대오각성하는 마음으로 사과"]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hm&sid1=100&oid=003&aid=0006345271

- 어제 밤에 나왔던 기사입니다. 음성 파일이 존재하기에 빼도박도 못하고 인정하고 사과 메세지 날렸네요.

4. [이완구 삼청교육대 경력, 전두환 정권때 내무분과서 '불량배 현황' 파악해 .. 이완구 측 해명 들어보니]

http://media.daum.net/politics/others/newsview?newsid=20150204012106136

- 청문회가 열린다면 이 것도 문제가 될 사항이죠.
이완구측은 "그 당시 난 [피라미]였다"라고 주장하고 있고,
야당측은 "이완구 후보자는 삼청계획의 수립과 집행에 핵심적 역할을 했으며 그 공로로 보국훈장광복장을 받게 되었던 것으로 보인다. 이와 관련 보국훈장광복장 수여의 근거로 '공적조서'를 제출할 것을 요구하였으나, 답변은 '상훈담당 부처인 행정자치부에 문의 결과 해당 공적조서가 없음'이었다"라고 주장하고 있습니다.

5. [이완구 차남 분당 대장동 땅 '기막힌 우연']

http://media.daum.net/politics/others/newsview?newsid=20150206083007904



- 이완구 국무총리 후보자의 차남(34)이 증여받은 경기도 분당 대장동 땅을 애초 이 후보자의 장인이 사들일 때, 이 후보자의 사돈 쪽 인사도 땅을 함께 매입한 것으로 확인됐다. 2000년대 초반 이들이 땅을 살 당시에는 사돈 관계가 아니었으나, 5년 뒤 사돈 관계로 얽혔다. 하지만 접해 있는 대장동 필지들의 전·현 소유자들이 이 후보자와 관련있는 인물들로 이뤄져 있어, "우연치고는 너무도 절묘하다"는 해석이 나온다.

- 후보 발표 당시부터 문제가 되었던 차남에게 물려준 분당 땅에 대한 추가 기사가 어제 나왔죠.
그 땅을 물려받은 차남의 장인이 "우연히" 똑같은 날짜에 차남이 물려받은 부지 옆의 땅을 구입했다죠.
이거야 우연일 수는 있다고 봅니다. 하지만 장인, 장모님이 쓰실 땅이 어떻게 차남까지 흘러들어갔는지,
그 동안 땅에서 얻은 이익으로 보아 투기 목적이 아닌가에 대한건 청문회에서 계속 문제제기 되겠네요.

6. [이완구 특강 논란, 석좌교수가 시간당 1천만원?..'황제특강' 의혹]

http://media.daum.net/society/others/newsview?newsid=20150203152507242

- 며칠 전에 제기되었던 문제입니다.
해명이라고 발표를 하긴 한거 같은데 저에게 이해는 안될 해명이었던걸로 기억하네요.

7. 기타

- 차남의 병역 면제 의혹은 어느 정도 정리가 된거 같고, 타워팰리스 투기 의혹도 어느 정도 정리가 된 거 같은데
이것도 위에 다른 의혹들 흘러가는 꼴로 보아 청문회 이전에 다른 기사 터져도 전혀 이상하지 않을거 같네요.

- 정홍원 국무총리는 이번에 쉬실 수 있을까 매우 궁금해집니다.

- 대한민국에서 총리를 하려면 이 정도 흠쯤은 기본으로 가지고 있어야 할거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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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킨과맥너겟
15/02/07 16:00
수정 아이콘
삼청교육대에서 그냥 아웃시켜버려야..
정지연
15/02/07 16:01
수정 아이콘
그냥 뭐랄까 저 시대에 성공한 사람이 될려면 저렇게 살았어야 하는게 아니었을까 합니다..
정직하게, 성실하게만 살았으면 저런 자리까지 못 올라가지 않았을까 하는 생각이 드네요..
한편으론 정직하게 저 자리까지 올라갔으면 새누리당에 안 들어갔을거란 생각도 들고요..
치킨과맥너겟
15/02/07 16:06
수정 아이콘
이승만...개......에휴
SSoLaRiON
15/02/07 16:01
수정 아이콘
3번 하나로도 사퇴해야되는거 아닌가요?
작은 아무무
15/02/07 16:02
수정 아이콘
정홍원 국무총리 일 계속하셔야....;;
술마시면동네개
15/02/07 16:04
수정 아이콘
참 인물이 이래없나요....
롤링스타
15/02/07 16:06
수정 아이콘
네네 새누리당 정치인 자격 증명 되셨구요
10년째학부생
15/02/07 16:06
수정 아이콘
정치 자체가 인맥에 많이 좌우돌 수 밖에 없는데 현대통령의 특성상 뻔하죠 뭐...
공고리
15/02/07 16:06
수정 아이콘
만약에 이번에 이완구 후보자가 통과되면, 이젠 통과 안되는 인물이 거의 없을듯합니다.
15/02/07 16:07
수정 아이콘
파란집에서 그래도 밀어붙이려고 할 것 같네요...
이번에도 "후퇴"하면 어디까지 추락할지 궁금해지네요~
DarkSide
15/02/07 16:09
수정 아이콘
와우 무슨 까면 깔수록 양파도 아니고 ;; 줄줄이 사탕이여 ~ (새누리 인재풀 진짜 더럽게 없는듯.)
정홍원씨 이러다가 진짜로 2017년 12월 19일까지 박근혜 정부 5년 내내 국무총리직 수행할듯.
15/02/07 16:09
수정 아이콘
윤허하지 않았다.
피아니시모
15/02/07 16:09
수정 아이콘
정홍원 국무총리는 일 계속 하셔야...;;22
좋아요
15/02/07 16:11
수정 아이콘
이완구씨한테 별감정없는데 그냥 가치판단 빼고봐도 이정도면 문창극씨보다 훨씬 심각하다 봐야죠
15/02/07 16:20
수정 아이콘
+1. 문창극씨는 행동력은 그다지 없는 사상이 독특한 분이었다면 이완구씨는 참 뭐라 해야할지...
SoulCompany
15/02/07 16:14
수정 아이콘
현직의원만 아니었으면 진작에 끝장났을거라고 봅니다. 낼 새정연 당대회 끝나고 나면 본격적인 극딜하면서 뭔가 한 건 더 터지고 정홍원 총리 종신으로 갈 것으로 봅니다
Special one.
15/02/07 16:18
수정 아이콘
역시 박근혜의 선택은 틀리지 않았음. 박근혜와 같이 일하기에 부족함이 없는것 같은데 그냥 총리시켜주길.
15/02/07 16:19
수정 아이콘
훈장을 받았는데 공적조서가 없다고요? 크크크... 웃고 갑니다..
wish buRn
15/02/07 16:22
수정 아이콘
정홍원씨가 대단해보이네요
하심군
15/02/07 16:23
수정 아이콘
일단 초반만 해도 분위기가 상당히 좋았죠. 충청도 출신이라 충청도민에게 미움받지 않으려는 의원들이 청문회에 끼지 않으려고 애를 쓴다는 후문도 나왔는데 일단은 그 부분이 이번 청문회의 변수가 될 것 같습니다. 과연 누가 이 뜨거운 만두의 속을 벌릴지...

그것과는 별개로 이번에는 좀 특이하게 그런 좋은 분위기를 깨듯이 의혹이 뒤늦게 터져나온 감이 있는데 이게 좀 거슬리네요... 상당히 좋은 분위기였는데 이게 못마땅하다는 듯이 터져나와서...
마빠이
15/02/07 16:23
수정 아이콘
기득권의 전형이죠
군 문제부터 부동산까지 가진자가 할수있는 아주 모범?적인 케이스라 봅니다.
우리 어머
15/02/07 16:25
수정 아이콘
책상도 없이 서서 행시공부를 하다보니 발이 그만 평평해졌다고 합니다.ㅠ 이글 내려주세요.
보라빛깔 빗방울
15/02/07 16:31
수정 아이콘
크크크
15/02/07 16:48
수정 아이콘
다른것들은 개인적으로 넘어가고 있었는데, 2,3번이 좀 그렇더군요.
15/02/07 17:03
수정 아이콘
저는 2, 3번 받고 6번도 추가요
15/02/07 16:59
수정 아이콘
참 어케된게 높으신 분들은 기가 막히게 군대를 안가시네요 크크
삼공파일
15/02/07 16:59
수정 아이콘
그동안 그렇게 정치를 오래했는데 적합해서 했나...
닭이아니라독수리
15/02/07 17:04
수정 아이콘
처음엔 오랜만의 정치인 출신 총리후보라 야당 의원들한테도 호응이 좋았다고 들었는데...
카롱카롱
15/02/07 17:08
수정 아이콘
솔직히 다 의혹이고 명확하게 비리라 주장하기 쉽진않는데 문제는 언론인 모아놓고 지껄인게 녹취까지되서...이게 진짜 치명적인거 같아요
New)Type
15/02/07 17:26
수정 아이콘
드라마 '펀치'는 극사실주의 드라마였습니다 여러분~!
신세계에서
15/02/07 20:39
수정 아이콘
픽션 따위가 현실을 이길 수 없는 법이죠:-)
치토스
15/02/07 17:28
수정 아이콘
3번 하나만으로 완전 비호감 이네요.
lupin188
15/02/07 17:28
수정 아이콘
고르는 족족....
어떤 말이 더 필요할까요??크크크
15/02/07 17:32
수정 아이콘
주위에 단 한명도 제대로 된 인간이 없군요. 쌍욕나오려다 참았습니다.
WeakandPowerless
15/02/07 17:49
수정 아이콘
이 나라가 정녕 소돔과 고모라 급이란 말인가요
15/02/07 17:53
수정 아이콘
우리 정총리님 그만두시면 안 된다고 아주 팍팍 밀어주시는데 함 더하시죠
Arya Stark
15/02/07 17:59
수정 아이콘
나라에 도적놈이 너무 많다는 말이 생각나네요. 매번 고를때마다 이러는데 그 주변을 생각하면 이런 사람이

얼마나 많을지 상상도 안되는군요 .
15/02/07 18:20
수정 아이콘
당시 삼청교육대에 관여했던 인사가 현재 여당 원내대표로 있다는 사실에 화가나네요.
아직도 5공화국 잔재가 청산되지 못하고 남아있는 건데,
시민단체 같은 곳에서 과거청산을 하려고 했을때 본인은 얼마나 가소롭게 생각했을까요 ?
Arya Stark
15/02/07 18:27
수정 아이콘
부정행위가 발생하면 바로바로 조치하고 바꿨어야 하는건데

그게 몇십년 쌓이고 국민들 조차도 그걸 바꾸기 보다 눈감아주고 이득 보는게 더 좋다는 생각으로

묵혀온게 지금에 와서 터졌다고 생각합니다. 이걸 해결하려면 엄청난 열병을 앓아야 겠죠 ....
꾱밖에모르는바보
15/02/07 18:03
수정 아이콘
일단 청문회 끌고가서 막무가내로 임명하려는
냄새가 나서 정말 맘에 안드는군요..
방향성
15/02/07 18:22
수정 아이콘
사소한것에 화내듯이 이런 것도 관심이 필요한 법인데..
15/02/07 18:34
수정 아이콘
글쎄나 말입니다.
현재 갑질논란 ? 으로 구설수에 오른 어떤 가족분들 한태는 엄격하면서,
뭐 높으신 분이니까 뭐 그럴수도 있는거지, 경제만 살린다면... 하는 잣대는 뭔지 모르겠네요.
할머니
15/02/07 20:05
수정 아이콘
갑질논란 가족에게 뭐라 하는사람이 이완구에게 관대하지는 않을텐데요.
15/02/07 21:44
수정 아이콘
그러지 않기를 바랍니다.
기호0번광팔이
15/02/08 08:34
수정 아이콘
힘들겁니다
자신은 누구보다 도덕적중립성 이성적 냉철함을 가졌다는걸
과시하고픈 사람들이라
이런 해봤자 별로 두드러져 보이지 않는 글에는 관심없죠
아님 조직적으로 활동하는 프로페셔널들이거나
어리버리
15/02/07 18:31
수정 아이콘
문창극이 청문회 가기 전에 자진 사퇴한 이유가 국회 표결 통과를 장담할 수 없어서였죠.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0&oid=008&aid=0003280162
통진당 의원이 빠진 상황이라 지금과 국회 의석 구성이 다르지만 그 때 새누리당 의원 중에 5명만 배신 때리면 국회 표결을 통과 못하고 나가리 될 상황이었고, 그 때는 5표 이상의 배신이 99% 이상 확실한 상황이었습니다. 국무총리 표결은 무기명이라고 하니까요.
이번에도 비슷한 상황으로 흘러갈 수도 있습니다. 일단 흘러가는 상황 보니 야당은 총리 임명 반대표를 100% 던질 가능성이 높아 보이죠. 새누리당이 청문회 열고, 표결까지 어떻게 판을 짜본다고 해도 국회 표결을 장담할 수 없을겁니다. 야당은 계속해서 그런 상황으로 몰고갈테고요.
굉장히 역설적인 얘기지만 새누리당에서 가장 먼저 이탈할 표가 [이재오] 의원으로 대표되는 조금 남은 MB계 의원들일 가능성이 큽니다. 크크.
빠독이
15/02/07 19:04
수정 아이콘
처음 나왔을 땐 그나마 나은 사람이라고 했던 거 같은데 이 정도였다니.. 이 사람이 아니었나;
15/02/07 19:14
수정 아이콘
정홍원 총리가 이 글을 싫어합니다 크크크
세계구조
15/02/07 19:15
수정 아이콘
계속 말씀드리지만 선출직이 널널합니다. 잘못됐어요.
진혼가
15/02/07 20:03
수정 아이콘
어떻게든 버티다가 2번에 카운터, 3번에 떡실신 되버렸네요
여담으로 김재원 의원 막강한 딜이 있나보네요 어떻게든 옹호하려고 발버둥을 치네요
롤링스타
15/02/07 20:05
수정 아이콘
이러니 저러니 해도 결국 임명은 되지 않겠어요?
안그래도 지지율 최저치를 연일 갱신하고 있는 박근혜 정부가 이번 총리마저 낙마하면...
花樣年華
15/02/07 20:12
수정 아이콘
이완구정도면 카드가 나쁘지 않다고 봤는데 시간이 갈수록 이게 준비된 총리감 맞나 물음표더니만 언론개입이라... 이미 총리가 된 상태였다고 쳐도 물러나야할 사안이 터졌네요. 준비를 잘 해온줄 알았는데도 이 모양이라니... 참;;;

야당 입장이 애매하긴 할것 같아요. 어찌되었든 야당 입장에서는 나름 고마운 상대당 원내대표 이미지가 강했을텐데, 그래서 될수있음 쉽게 넘어가주려고 했던 건데 연신 이리 의혹이 터지니... 그렇다고 이완구 총리후보를 쳐내는게 실익이 있나 하면 아주 그런것도 아닌게 이완구마저 고꾸라지면 당청관계에서 새누리당에 무게가 너무 쏠리죠. 그나마 김무성대표가 국민이 게을러진다는 복지망국론을 던져줘서 '역시 새누리당이야'를 확인시켜주긴 했지만, 여전히 유승민 원내대표가 이런저런 복지, 증세 아젠다를 선점해갈때 야당의 포지션이 애매해지는 고민이 있을 거예요. 지난 대선에서 한번 당한 경험이 있으니 당청이 으르렁대거나 결국 청에 힘이 쏠려야 야당 입장에선 좋다 생각했을 겁니다. 이리저리 따져보면 이완구는 모른척 받아주고도 싶었을텐데... 참;;;

그러나 저러나 아무리 살펴봐도 스스로 께름칙한게 정말 없었던건지... 참;;;;
송파사랑
15/02/07 20:28
수정 아이콘
박근혜정부의 인사시스템은 무능 그자체입니다
15/02/07 20:33
수정 아이콘
총리지명이 어느순간부터 데스노트가 되는거같네요
IntiFadA
15/02/07 20:35
수정 아이콘
정상적인 국가라면 3번에서 정계은퇴를 해야...

그나저나 이완구 총리 이후 충청대망론 설까지 있던 사람인데, 돌아가는 분위기로 봐서는 설사 총리가 된다고 하더라도 훅 갔다고 봐지기도 하고요... 총리 되기도 어려울 것 같고..
불굴의토스
15/02/07 20:37
수정 아이콘
다른거 다 합친 것보다 3번 하나가 더 문제 아닐까요? 좀 정도를 넘어선 것 같은데...
신세계에서
15/02/07 20:40
수정 아이콘
종합선물세트
최강한화
15/02/07 20:54
수정 아이콘
3번은 정말 정도를 넘어도 한참 넘은거죠. 2010년대에 1970년대 마인드로 일을 하려고 하다니 기가차는 노릇입니다.
이번 이완구 총리지명자까지 낙마하면 박근혜정부의 인사는 0점이라고 봐도 무방하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15/02/07 20:54
수정 아이콘
어느샌가 총리지명=사형선고가 되는 희한한 정부입니다.
문재인
15/02/07 21:00
수정 아이콘
현 총리님 임기말까지 월급 타시겠네요.
깨끗한건 안바라고 인정상 봐줄만한 인재가 아무도 없다니 대단하지요~
㈜스틸야드
15/02/07 21:09
수정 아이콘
정홍원 총리 진짜 종신 하겠네요.
15/02/07 21:13
수정 아이콘
저는 결국 이 분이 총리 될지도 모른다고 보는 쪽입니다. 지금까지 역사상 현역 의원이 장관이나 총리 지명돼서 청문회에서 무엇이 터지든간에 낙마한 적이 한 번도 없죠.
...그리고 민주당은 막지 못했으니 무능하다고 욕을 먹고 지지율이 하락하겠죠.
어리버리
15/02/07 21:21
수정 아이콘
기사에서는 그렇게들 얘기하고 있더군요. 하지만 변수가 꽤 있습니다. 국무총리 임명은 청문회 끝나고 국회의 표결이 [필수]입니다. 그 국회 표결이라는게 변수로 작용을 할 수가 있을겁니다. 국회의원 출신이라고 새정연 의원들도 슬슬 봐주는 상황 아니라면 새누리당 맘대로 쉽게 밀어붙일 수 없습니다. 야권이 반대하는 상황에서 새누리당 단독으로 표결을 통과시키기가 쉽지가 않거든요. 크크.
기호0번광팔이
15/02/07 22:05
수정 아이콘
이번은 아닐것 같은데요
이완구 지명자건은 새정연이 터트린겁니다.
즉 남이 만들어준게 아니예요 이전 문창극씨같이 언론이 만들어준게 아니라
새정연이 반대로 언론에 넘겨준거고
사실상 새정연은 공만 넘겨주고 그걸 받냐 못받냐는 청와대와 새누리몪이란거죠
대부분은 모른다 하실지 모르지만 문창극과는 달리 이완구는 넘 오랬동안 총리물망에
올라 대부분 이사람에 대해선 무난할거다가 주류였습니다
즉 야당의 공격이 별의미없는 준비된 총리내정자였다는 인상이죠
이건 이사람이 총리가 되건 안되건 사실상 새정연은 욕을 먹을일도 지지율하락할 일도 없죠
되면 새누리가 욕먹고 안되면 청와대가 욕먹는 상황이고 새정연은 한발뒤에서 저들이 어쩌나 보면 그만인
상황이라고 봅니다 실재 분위기자체가 그렇죠 지금 언론이건 어디건 이걸 가지고 새정연이 포화날리는 상황이
아니잖습니까
15/02/08 13:56
수정 아이콘
문창극은 언론이 만들어준거였지만 안대희, 또 그 전에 김용준씨까지 총리 지명할때도 모두 새정연이 터트리고 스나이핑한거였는데 사람들은 별로 신경쓰지 않았죠. 이미 사람들은 어떤 일이 일어나든간에 관성적으로, 습관적으로 새정연을 욕하는 것 같습니다.
2Soo_Lover
15/02/07 21:55
수정 아이콘
정홍원 국무총리는 일 계속 하셔야...3
홍승식
15/02/07 21:58
수정 아이콘
다른 건들이야 이리저리 실드를 칠 수 있는데 언론외압에서 안되겠네요.
역시 과거가 문제가 있으면 현재도 문제가 있을 수 밖에 없습니다.
검증할 때 과거 문제에 대해서 빡시게 검증해야 하는 이유죠.
치킨과맥너겟
15/02/07 22:02
수정 아이콘
저는 이완구 총리보다 더 시급히 막아야될건 박상옥 대법원장 후보라고 봅니다. 총리직보다 지금 대법원장이 제일 걱정입니다
IntiFadA
15/02/07 22:04
수정 아이콘
대개 한국에서 의전용일 뿐인 경우가 많은 총리에 비해 대법관이 결정적인 순간에 미치는 영향력을 감안하면 말씀대로 박상옥 후보 매우 우려됩니다. ㅠ.ㅠ
어강됴리
15/02/08 07:47
수정 아이콘
대법원장이 아니라 대법관 아닌가요
히로카나카지마
15/02/07 22:44
수정 아이콘
좀비 총리
라라 안티포바
15/02/07 23:24
수정 아이콘
어느샌가 총리라는 자리가 정치적 단두대의 자리로...
15/02/08 01:07
수정 아이콘
홍원종신 세제믿정
파인애플빵
15/02/08 02:12
수정 아이콘
정총리님 사퇴 하겠다고 말한거 들은지 한 2년은 된것 같은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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