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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13/07/27 21:49:24
Name 이카루스
Subject [기타] 모바일 모두의 마블을 모두 분석해 보았습니다 - 세부사항, 심층 전략, 팁 등(2)

V. 심층 분석 및 전략

(2)도시별 전략

(이미지 출처 http://blog.naver.com/PostView.nhn?blogId=nkj2001&logNo=20191176659)
다음은 선호되는 도시 순위입니다.
경험상 잘 걸리는 순서(첫 번째 라인 제외)
0. 국세청
1. 프라하
2. 상파울로
3. 모스크바
4. 로마
5. 퀘벡
6. 베를린
7. 도쿄
8. 제네바
9. 시드니
10. 런던
11. 파리
12. 뉴욕
13. 서울

1) 방콕, 베이징
가격이 낮고, 잘 걸리지도 않는 곳입니다.
3단계까지 다 올려도 수입이 적은 데다가 인수비용까지 너무 저렴해서 랜드마크가 아닌 이상 전혀 쓸모가 없습니다.
도시 교환이나 기부에 걸릴 때는 대비해 가지고 있는 것 뿐입니다.
다만, 상대방이 독점의 형태로 가지고 있을 경우, 트리플 독점의 발판이 되기 때문에 인수를 하여 독점을 깨는 것이 좋겠습니다.

2) 타이페이, 두바이, 카이로
2,3단계를 올려놓으면 통행료 수입으로 아주 나쁘지는 않습니다. 다만 랜드마크를 허용하게 되면 잘 걸리는 지역이라 아주 골치아파집니다. 3단계까지 올라가 있는게 보이면 세계여행을 타고서라도 인수를 하는게 좋겠습니다. 랜드마크를 먹었을 때 가장 좋은 지역입니다. 방콕과 베이징은 랜드마크조차 통행료가 저렴해서 쓰레기인데 반해 이 지역들은 랜드마크의 통행료가 꽤 무섭습니다.

3) 도쿄, 시드니
다 올리지 않는 것이 좋으나, 다 올려도 인수로 인한 이득이 쏠쏠하기 때문에 그때 그때 다른 곳입니다. 보통 녹색라인을 거친 후 파란색 라인으로 올라가려 하기 때문에 잘 걸리는 지역은 아닙니다. 하지만 녹색라인 중 한 곳에 랜드마크가 설치되면 이 곳에 도착할 확률이 갑자기 높아집니다. 그 외에도 찬스카드에 걸려 출발 지역에 도착하거나 보너스게임을 하고 난 뒤 멀리 가려다 걸리는 경우가 많은 지역입니다.

4) 퀘벡, 상파울로
무인도에 걸렸다가 빠져나오면서 걸리기 좋은 위치입니다. 인수 후 랜드마크에 대한 고민이 요구되는 분기점이기도 하고, 이 부분을 기점으로 싼 땅과 비싼 땅이 나뉘게 됩니다. 랜드마크의 효율이 굉장히 높으므로 무리를 해서라도 랜드마크를 올리는 것이 좋습니다.

5) 프라하, 베를린
가장 좋은 명당입니다. 무인도, 발리, 찬스카드 등에서 프라하로 도착하기 좋고 프라하에서 세계여행을 가는 데에도 좋습니다. 베를린도 마찬가지구요. 랜드마크의 효율도 모든 도시 중 가장 높습니다.

6) 모스크바, 제네바, 로마
제네바는 모스크바나 로마에 비해 덜 걸리는 편입니다. 아무래도 확 뛰어서 세계여행, 타히티를 노리거나 아니면 그 앞에 있는 푸켓, 찬스카드지역을 노리기 때문입니다. 세 개 독점은 두 개 독점에 비해 상당히 힘들기 때문에 독점을 노리는 것 보다는 상대방의 독점을 방해하는 쪽이 낫습니다.

7) 런던, 파리
걸렸을 때 타격이 막심한 지역입니다. 하지만 각종 찬스카드와 홀짝 사용으로 걸릴 확률이 그렇게 높지는 않습니다. 파리보다는 런던이 잘 걸리는데, 푸켓, 찬스카드지역에서 점프하다가 잘 걸리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파리-뉴욕-서울은 홀짝을 이용하여 세트로 건너뛸 수 있기 때문에 런던이 더 좋습니다. 굳이 랜드마크로 올릴 필요는 없지만, 매각 등의 공격에 당하지 않기 위해 두 번째 도착하면 일단 올려놓고 봅시다. 2,3설치가 가격 대 성능비는 가장 좋습니다.(방어카드 있을 시 한정)

8) 뉴욕, 서울
가격이 매우 비싸고 사람들이 경계하기 때문에 걸릴 확률은 낮으나, 걸리면 한번에 역전이 가능한 지역입니다. 이 곳을 자신이 독점하게 되면 다들 국세청만 걸리고, 상대방이 독점한 경우 내가 여기에 딱 걸리는 불가사의한 곳이죠. 세계공항에서 점프를 해야 걸릴텐데, 여기서는 아예 다른 곳으로 가 버리니까 걸릴 확률은 더 낮아지는 것 같습니다. 가능하면 호텔 하나만 설치하는게 가성비가 좋습니다. 나중에 또 걸리거나 출발점에 오면 그 때 채워넣는게 돈을 효율적으로 사용하는 방법입니다.

9) 관광지
발리, 타히티는 방문할 수록 통행료가 늘어나는데, 게임하면 대부분 4~5번 정도 걸리기 때문에 굉장히 좋은 지역입니다. 이 곳을 접수하면 게임 끝날 때 까지 2~300만원 가량의 수입이 보장됩니다.
독도, 하와이, 푸켓은 두 개 이상 갖지 않으면 쓸모가 없는 지역입니다. 쉬어가는 곳으로 인식되죠. 하지만 두 개, 아니 세 개를 독점하게 되면 그 게임은 거의 70%이상 이겼다고 보면 될 정도입니다. 여기 세 군데에서 나오는 수입이 무지막지하기 때문이죠. 따라서 가장 먼저 독도를 잡은 사람은 반드시 다음 타켓을 하늘색 관광지로 잡아야 합니다.


(3)특수지역

1) 무인도
일단 자금의 여유가 있다면 돈을 주고 탈출하는 것이 좋습니다. 하지만 통행료 두 번 낼 돈조차 없다면 무인도에 그냥 있는게 낫습니다.
종반에 지뢰밟기같은 상황이 벌어지면 무인도에 일부러라도 가는게 현명한 방법입니다. 그 상황에서 눈치 없게 더블이 나오면 대략 난감하겠지만요. 기본 주사위는 절대 업그레이드 해서는 안됩니다.
턴이 거의 안 남았을 때 유리한 상황이면 세계공항에 가서 바로 무인도로 가는게 승리를 굳히는 좋은 방법입니다. 그것보다 더 유리한 경우에는 올림픽에 가서 본인의 땅으로 올림픽을 바꿔놓는 것이구요.

2) 올림픽
처음에 빌라만 있을 때엔 올림픽 개최를 안 하는게 낫습니다.
누군가가 별 거 아닌 돈을 내고 인수한 다음 그 땅에 본인이 밟게 될 수 있기 때문입니다.
빌딩만 있을 땐 x2지역이 아니라면 안 하는게 낫구요. 차라리 관광지에 설치하는게 낫습니다.
호텔이나 랜드마크에 보통 올림픽을 설치하게 되는데 비싼 지역은 잘 안걸리기 때문에 잘 걸리는 도시 위주, 가급적 랜드마크 위주로 설치하는게 좋습니다. 공격 1순위가 되기 때문입니다.
아니면 상대방의 7칸 앞에 설치하여 딱 걸리기를 유도하는 것이 좋겠습니다. 가장 잘 걸리는 숫자가 7이거든요.
언제 올림픽을 빼앗길지 모르니 상대방의 뒤나, 먼 곳에 설치하는 것은 덜 효율적입니다.
수입이 낮은 지역에 올림픽을 설치하기도 하는데 올림픽은 배수로 적용이 되기 때문에 효율이 떨어지게 됩니다.
웬만하면 비싼 곳에 설치하는게 좋습니다.

3) 세계여행
초반에 세계여행에 걸릴 때
독도나 하늘색 관광지를 먹었다면 다른 관광지에 가는게 제일 좋습니다.
그게 아니면 프라하 > 베를린 > 모스크바 > 제네바 > 로마 순으로 접수한 다음 두 번째 세계 여행을 노립니다.
도시를 먹기가 여의치 않으면 그 라인의 찬스 카드를 먹는 것도 괜찮습니다. 찬스카드 이후 바로 보너스 게임 등으로 가면 순식간에 두 바퀴를 돌아 호텔부터 지을 수 있기 때문이죠. 그렇게 호텔부터 지으면 반드시 돈이 부족해지기 때문에 비싼 곳은 호텔'만' 짓는게 좋습니다.
초반에는 독점을 만들어봤자 금방 인수당해서 빼앗기기 때문에 독점에 집착할 필요는 없습니다.

중반에 세계여행에 걸릴 때
독점을 만드는 게 중요합니다. 그리고 상대방의 독점을 막는 것도 중요합니다. 네 번째 라인은 비행기 타지 않아도 갈 수 있는 곳이라 웬만하면 추천하지 않습니다만, 독점을 만들기 위해 가거나 빈 곳이 그 곳 뿐이어서 갈 수는 있겠습니다. 한 바퀴를 돌면 월급이 생기는데 그 돈이면 로마 라인까지 랜드마크를 추가할 수 있습니다. 아니면 출발로 바로 이동하여 어느 한 곳에 랜드마크나 호텔을 지을 수도 있습니다. 이 때에는 보통 상대방 건물들이 빼곡할 때 입니다. 주의할 점은 네 번째 라인 호텔이나 랜드마크는 월급만으로는 지을 수 없기 때문에 돈이 0원인 상태에서 출발 라인에 가게 되면 그냥 헛짓이 되고 맙니다.

후반에 세계여행에 걸릴 때
스타트로 가서 건물을 랜드마크로 올리는 건 사실 크게 의미는 없습니다. 불리할 때에는 올림픽으로 가서 올림픽으로 대박을 노려야 합니다. 그리고 올림픽에서 다시 점프하여 세계여행을 노리는 것이죠. 로마가 상대방 도시이면 좀 힘들겠지만요.
유리할 때에는 무인도로 가는게 좋습니다. 세 턴 동안 조공을 할 확률이 높거든요. 이 때에는 더 이상 구입할 곳이 없을 때 가야지 만약 구입할 곳이 있는데 무인도로 간다면 상황이 불리하게 돌아갈 수도 있습니다.
그게 아니면 보너스 게임으로 가서 동전던지기를 할 수도 있습니다. 이 때에는 자금 차이가 거의 나지 않을 때인데요, 정말 별로 안나는데 역전을 못하겠다 싶으면 보너스 게임을 노리는 거죠. 그 게임을 한 다음에는 역시 무인도를 노리구요.


(4)황금찬스 카드시 전략적 판단


황금찬스에 해당하는 카드는 다음과 같습니다.

1) 명령카드
올림픽 관광(후반 역전의 가장 큰 원인)
올림픽 개최
세계여행
국세청
출발지
보너스
무인도(출발지역 안 지남)
요금 두 배
꼴지에게 성금

통큰 기부
기부를 하기 위해 반드시 첫 번째 라인의 도시 하나 쯤은 가지고 있어야 합니다. 그렇지 않으면 하늘색 관광지라도.
그렇지 못했을 경우 기부는 그냥 4위에게 줄 게 아니라 극초반에는 일단 카드, 주사위 레벨이 젤 낮은 사람에게 줍니다. 털릴 가능성이 크니까요.
그리고 게임 도중 바보같은 판단을 했다면 그 플레이어에게 기부를 합니다.(초반에 세계여행에 걸렸는데 출발지로 간다든지) 역시 질 확률이 크기 때문입니다.
아니면 말이 가장 뒤쳐지는 플레이어에게 줍니다. 상대방 도시에 걸려서 인수를 하며 재산을 깎아먹을 가능성이 크죠.
예기치 못한 독점이나 관광지 두 개 소유가 되지 않게 신중히 고려해서 제한시간을 최대한 활용한 뒤 기부합니다.

2) 공격카드
외계인 침공 - 같은 컬러의 건물 단계 낮추기
전염병 - 같은 컬러의 통행료 절반
황사 - 도시 하나의 통행료 절반(방어 가능)
정전 - 도시 하나를 통행료 면제로 하기(방어 가능)
지진 - 도시 하나의 건물 단계 낮추기(방어 가능)
위 공격을 할 때에는 확인 후 방어카드가 없는 상대방에게만 사용합니다.

도시 교환
일차적으로 방어카드가 있는 상대는 제외입니다. 카드가 없는 상대의 도시 중 골라봅니다.
본인의 가장 안 좋은 땅과 상대방의 가장 좋은 땅을 교환합니다.
충분히 생각하여 시간을 다 쓴 뒤 최적의 판단을 해야 할 것입니다.
먼저 중요한 것은 일단 상대방 독점 여부입니다. 싼 땅이라고 관광지를 주었다가 관광지 독점으로 게임이 끝날 수도 있습니다.
개인적인 경험으로는 실제 게임에서 상대방 자산이 저보다 5000이상 많고 승패가 완전히 결정되었는데 2턴 남기고 교환이 걸린 적이 있습니다. 그 때 상대방이 관광지와 뉴욕을 바꾸어버려서 관광지 독점으로 어이없게 이긴 적도 있습니다.
그 다음 볼 것은 본인 독점 여부입니다. 가급적이면 아군의 도시를 독점으로 만드는 쪽이 좀 더 싼 땅이라도 훨씬 좋습니다. 인수당할 정도가 아니라면요. 그 외에도 올림픽이 있는 도시, 축제가 열리는 도시는 나중에 랜드마크로 올릴 수 있기 때문에 좋습니다.

강제 매각
도시 교환과 비슷합니다. 올림픽, 독점 해체, 축제를 집중해서 노리고 비싼 땅을 때려야 타격이 크기 때문에 되도록 비싼 곳을 노립시다.
파란색 관광지 3개를 가졌을 경우 하나를 깨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마찬가지로 방어카드를 가지고 있는 상대에게는 사용하지 않습니다.

3) 방어카드
아이템 항목에서 이미 설명을 하였습니다.

4) 방어카드 식별법
상대방의 방어 카드가 뭔지 아는 고급 기술이 있습니다. 우선 네 명 다 카드를 가지고 있다고 가정합시다.
상대방이 타 도시에 걸렸을 때 전혀 딜레이 없이 숫자가 딱 뜨면 방어카드입니다. 할인이나 천사의 경우 약 0.3~1초 정도의 딜레이가 발생 후 카드를 쓸 것인지 물어보고 나서 숫자가 뜹니다.
그 딜레이가 있는 상대방에게는 공격 마법을 써도 됩니다. 혹여 천사카드를 써도, 하찮은 곳에 천사카드를 소모시켰으니 그것도 굉장한 이익이 되는 것이죠.
또한 찬스카드 공격을 당했을 때 딜레이가 있다가 당하면 역시 방어카드입니다. 천사카드일 수도 있구요. 딜레이가 없다면 할인카드나 무인도 카드일 것입니다.
상대방이 카드를 획득했는데, 보관하지 않는다면 뜬 카드보다 상위 카드이고 보통은 천사카드일 가능성이 큽니다. 그 경우 "카드를 보관합니다." 라는 음성이 뜨지 않습니다.
보관한다면 그 해당 카드를 가지고 있는 것이겠구요.
하지만 게임하면서 3명의 카드들을 제각각 기억하기는 쉽지 않을텐데요. 그냥 방어카드인지만 확인하고(천사카드는 쓰게 하는게 이익) 방어카드라는게 확인이 되면 공격을 할 수 없기 때문에 그 플레이어가 게임을 어떻게 하는지 관심을 끕니다. 나머지 두 명의 움직임만 집중하는거죠. 둘 다 가지고 있으면 한 명에게만 집중하구요.



VI. 주사위 컨트롤

주사위가 가장 많이 나올 확률은 7이며, 게이지 없이 무인도에서 아이템을 써서 그냥 던져질 때 나올 확률은 다음과 같습니다.

2 : 2.78%
3 : 5.56%
4 : 8.33%
5 : 11.11%
6 : 13.89%
7 : 16.67%
8 : 13.89%
9 : 11.11%
10 : 8.33%
11 : 5.56%
12 : 2.78%

실제로 콕스 A1 카드(주사위 컨트롤 능력치 18) 캐릭터를 사용하여 약 700회 가량 실험을 해 보았습니다.
최대한으로 던졌을 경우


최소한으로 던졌을 경우


실제 주사위 눈금 분포표는 다음과 같습니다.


주사위 컨트롤 능력치가 올라갈 수록, 해당 숫자에 위치하였을 때 나올 확률이 증가합니다. 단, 7이 가장 잘 나오고 2나 12는 맞춰도 잘 나오지 않는 것으로 확인이 되었습니다. 오히려 최고 눈금에서 약간 부족한 11에 위치하였을 때 11이 나올 확률이 더 높았습니다. 따라서 멀리 보내기 위해 반드시 눈금을 최고로 맞출 필요는 없는 것 같습니다.

짧게 던지고 싶으면 최소로, 길게 던지고 싶으면 최대로, 7 근처로 던지고 싶으면 7로 던지는게 낮은 주사위 컨트롤 레벨에서는 좋을 것입니다.
하지만 캐릭터와 주사위를 강화하여 50이상으로 올리면 7에 정확히 맞추었을 때 7이 실제로 나올 확률은 체감상 30% 정도는 되는 것 같습니다. 나머지 숫자들은 7로부터 멀어질수록 확률은 떨어집니다. 최소로 던졌는데 12가 나오고(3%) 최대한 길게 던졌는데 2가 나오는 경우(2%)도 생각보다 많습니다.

그래도 길게 던질수록 큰 숫자가 나올 확률이 높고, 짧게 던질수록 작은 숫자가 나올 확률이 높기 때문에
이를 이용해서 특정 도시를 피할 수 있습니다.

우선 말의 이동 칸을 세 부분으로 나눕니다.
짧게 2,3,4,5
중간 6,7,8
길게 9,10,11,12
세 지역 중에서 통행료의 합이 가장 높은 쪽을 피합니다. 2나 12로 갈수록 걸릴 확률이 낮아지는 것도 고려합니다.
바로 앞을 피하고 싶으면 길게 주사위를 던집니다. 단, 게이지를 맥스로 채우면 랜덤으로 떨어질 확률이 커집니다.
멀리 있는 도시들이 무서우면 짧게 던집니다. 여기서도 차라리 짧게 살짝 누르는게 낫지 지나치게 최소 게이지로 던지는 것이 좋은 것 만은 아닙니다.
중간으로 던지면 길게 나올 수도 있고, 짧게 나올수도 있습니다. 따라서 피하고자 하는 목적이라면, 추천하지 않습니다. 물론 중간 숫자가 나올 확률이 제일 크지만요.

이런 식으로 반복하여 정확하게 던지면 모두의 마블의 판을 자신에게 유리하게 만들 수 있을 것입니다.


VII. 각종 팁

(1) 상대방의 실력을 가늠하는 요소들

1. 황금찬스시 교환, 매각 등 공격의 적절성(방어카드를 가지고 있는 상대에게 공격하지 않는 것을 포함)
2. 인수 타이밍과 출발 지점에서 어느 도시를 노리는지
3. 자금 상황, 인수 방지를 위해 다 올리지 않고 건물을 선택해서 올리는지
4. 비행기가 걸렸을 때 어느 도시에 가는지, 올림픽은 어떤 건물에 올리는지
5. 독점으로 승리할 기회를 엿보고 있는지

(2) AUTO의 특성

1) 초반
1. 주사위는 완전 랜덤하게 던집니다.
2. 가장 높은 건물을 무조건 올립니다.(돈이 있는 한)
3. 인수를 전혀 하지 않습니다.
4. 무인도 탈출 카드를 전혀 쓰지 않습니다.
5. 올림픽은 가장 비싼 땅에 설치합니다.
6. 공항 이용을 하지 않습니다.

2) 찬스카드
1. 좋은 찬스카드는 쓰지 않습니다.
2. 통큰 기부는 가장 싼 땅을 총 자산 4위에게 줍니다.
3. 출발지로 이동 시 가장 비싼 건물을 올립니다.
4. 공격카드는 사용하지 않습니다.
5. 방어카드는 무조건 처음 걸린 즉시 사용해버립니다.

3) 후반
1. 매각시 자동으로 진행됩니다.
2. 대출해야 하는 상황에서도 중요 건물들을 사정없이 매각해버립니다.
3. 파산 직전시 무조건 대출을 해버립니다.(대출하고 싶지 않으면 오토로 놔두고 종료하면 안됩니다)

(3) 기타 조언

1. 통행료는 매몰비용입니다.
2. 돈이 없어서 1,2단계밖에 구입을 못한다면, 그냥 3단계 하나만 구입하는게 낫습니다.
3. 압도적으로 이기나 겨우 이기나 이기는 건 똑같습니다.
4. 어떠한 기회를 잡는 것은 잡는다 해도 그 이익이 크진 않지만 피해를 보는 건 그 손해가 너무나도 막심하여 돌이키기 힘듭니다.
5. 리스크를 최소화하고 가능한 한 보수적으로 판단해야 합니다.
6. 올림픽에는 자석이 붙어있습니다. 더 잘 걸립니다.
7. (본인이) 유리한 상황일 때에는 역전을 당하게끔 게임이 진행됩니다. 유리한 쪽의 운이 굉장히 안 좋아집니다.
8. 모든 가능성을 생각해야 하며, 어떠한 한 가지를 머리 속에서 배제한다면 그것이 바로 다음 말의 이동 경로입니다.
9. 슬픈 예감은 결국 적중하게 되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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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야면
13/07/27 21:56
수정 아이콘
3. 압도적으로 이기나 겨우 이기나 이기는 건 똑같습니다.
- 모바일버전은 독점이 없나봐요?
이카루스
13/07/27 22:01
수정 아이콘
압도적으로 이기려다가 역전당해서 지는 경우가 종종 발생하기 때문입니다.
모바일도 트리플, 라인, 관광지 독점이 있습니다.
장야면
13/07/27 22:22
수정 아이콘
제가 pc버전을 조금 오랫동안 한 경험으로 느낌 바로는 모두의 마블의 궁극의 핵심은 그거더라고요. 잠시나마 제가 높은 위치까지 올라간 가장 큰 이유이고요. 많이 하다보면 경험으로 다들 어느정도까지는 결국엔 익히는 것들이 다 비슷한데 그러다보면 어느순간 한계가 옵니다. 결국 그걸 넘어서는 차이는 판을 키우는 능력이더군요.

고스톱도 마찬가지이고 노름판(?)이라는게 단순히 승리가 전부가 아니라 먹을 판을 최대한 키우는 능력이 진짜 실력이더군요. 모두의 마블이나 고스톱 경우도 내 패를 일부러 주면서까지 상대가 더 깊은 수령으로 빠지게 만들고 잡아먹는게 중요하더라고요.
안산드레아스
13/07/27 22:21
수정 아이콘
있어요. 관독당하면 엄청난 멘붕과 함께 랭크점수가 거의 만 가까이 떨어져서 엄청난 스트레스.
13/07/27 22:10
수정 아이콘
주사위는 얼핏 예상했는데..

이게임이 이렇게 방대한량의 자료가 있는 게임이었다니..
그냥 굴리고 땅먹고 하는건줄알았더니...
수퍼펄팩이
13/07/27 22:21
수정 아이콘
와우 좋은 자료 잘 봤습니다!!!
안산드레아스
13/07/27 22:22
수정 아이콘
9번에 절대 공감하며 저는 리차드 콕스 아라 추천합니다. 이 게임은 그나마 주컨 높은 캐릭터들로 해야 꿀리지 않습니다. 휘트니같은건 과감히 버리세요.
하늘이어두워
13/07/27 22:57
수정 아이콘
대단하네요. 글쓴분이 작성하신거맞죠? 추천 꾹! 누르고봤는데 추천수가0에서 안늘어나네요. 뭐지..
13/07/27 23:30
수정 아이콘
예전에 친구들이랑겜하는데 다져서 파산나기직전이었는데 친구가 땅 바꾸기 찬스걸려서

"야 그냥 나 쎈거 하나만 던져줘라"해서 광주를 넘겨줬는데
이이후에 그친구가 광주에 2번연속 걸리면서 역전한경기가 생각나네요..
8,9 공감..
13/07/27 23:39
수정 아이콘
감사합니다 이거보고 이처음으로 7연승했네요. 언랭에서 탈출한 기분입니다!!
PurpleHarmony
13/07/27 23:58
수정 아이콘
도시별 전략에서

5번. 프라하, 제네바가 아니라, 프라하, 베를린입니다.

참, 베를린은 저한테 효자 노릇 많이 했죠. 체감상 상대들이 엄청나게 많이 걸려서 저한테 큰 이득을 줬습니다.

베를린때문에 이긴 경기가 몇겜인지 모를정도. 그런데 그 베를린이 제네바로 둔갑되어있다니!!

국세청 잘 걸린다는건 대공감
이카루스
13/07/28 00:07
수정 아이콘
앗 수정했습니다.
PurpleHarmony
13/07/28 00:04
수정 아이콘
1라인 방콕~카이로에 3건물을 다 짓느냐 한건물을 빼고 짓느냐는 케바케라고 봅니다.

사실, 상대보다 더 먼저 해당 땅을 밟는다고 봤을 때 3건물을 다 지어놓으면 랜드마크를 올릴 수 있는 기반이 됩니다. 이게 이득이 될 가능성이 충분합니다.

개인전 1대1대1대1이라면 상대방이 먼저 해당 땅을 밟을 가능성이 훨씬 높으므로 한건물을 빼고 짓는것이 현명할 수 있지만,

팀전이나 1대1일 경우 Start지역을 활용할 수 있는 쪽은, 자신쪽이므로 랜드마크 1라인 땅을 가져갈 확률은 상대방보다 자신(자신 팀)이 훨씬 높습니다.
이카루스
13/07/28 00:11
수정 아이콘
스타트에 도착해도 다른 호텔 건물을 랜드마크로 올리는게 효율이 좋지요. 첫 번째 라인은 랜드마크를 만들어도 세번째 라인 호텔보다도 수익이 적습니다. 호텔 건물이 하나도 없는 상황은 거의 드무니까요.
PurpleHarmony
13/07/28 00:22
수정 아이콘
홀짝아이템 -> 정말 무서운 도시를 피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아이템.

서울/뉴욕이 안 걸리고 국세청이 잘 걸리는 이유로 이 아이템이 설명되기도 합니다.

그리고 무인도에서 자동탈출하게 되었을 때, 5,7,9,11(홀수)만 일반 땅이고, 4,12는 찬스카드, 6,10은 관광지, 8은 올림픽입니다.

즉, 무인도에서 탈출할때 홀짝아이템(짝수)을 쓰면 비싼 땅에 걸릴 확률이 엄청나게 감소합니다.

특히, 4,12의 찬스카드나 8 올림픽이 뜨면 큰 힘이 될 수 있죠.

5,7,9,11(퀘벡~베를린)이 쎄면, 무인도에서 절대 돈내고 빠져나오시면 안됩니다. 차라리 더블(짝수)로 자동탈출해야 거기에 걸리지 않죠.



월급2배 -> 한바퀴째에 돈 다 쓸일도 없을 것이고, 게임 끝나지도 않습니다. 그냥 월급 1회만큼의 돈을 더 가지고 시작하는거나 다름없습니다.

유리하게 시작하는 것이죠.



주사위더블 -> 시작과 동시에 더블이 나오는 아이템으로, 땅을 많이 살 수도 있고, 멀리 가기에도 용이합니다.

특히 12찬스카드에서 국세청/스타트/보너스게임으로 가서 한바퀴를 돌거나(거의 다 돌거나) 세계여행뜨면 굉장히 좋아집니다.

문제는 더블! 팔!
PurpleHarmony
13/07/28 00:34
수정 아이콘
첫바퀴째에 세계여행 걸렸을 때

1. 제3라인이나 제2라인에 Festival 두배땅이 있으면 그 땅을 가서 삽니다.
->컬러독점이 가능한 경우 그 땅을 가서 삽니다.
->절대 제4라인으로 가지 않습니다. 한바퀴를 돌고보셔야됩니다. 월급받고 빌딩까지 지으셔야 합니다.

2. 1에 해당하는 사항이 없으면,

프라하로 갑니다. 프라하가 먹혔으면 베를린으로 갑니다. 베를린도 먹혔으면 모스크바->제네바->로마 순으로 갑니다.

바퀴수논리로 따지면 분명 로마가 제일 좋다고 하겠지만, 2개 땅으로 독점이 되느냐, 3개 땅으로 독점이 되느냐는 어마어마한 차이입니다.

또한, 프라하/베를린으로 가야 다음에도 7/5로 재차 세계여행에 입성할 가능성이 높습니다. (로마=찬스카드 아니면 재차 세계여행 불가)

그러면 쾌속으로 호텔까지 건설가능하고

프라하/베를린 컬러독점 가능합니다.



후반부에 세계여행에 걸리면, 컬러독점을 염두해두고 (상대방이 못하게 막는것이든, 내가 컬러독점을 하는것이든) 이동합니다.

상대방의 땅에 어마어마하게 비싼 올림픽 땅이 걸려있다면 올림픽으로 가서 올림픽 뺏는것도 좋은 선택입니다.

자금이 부족해서, 괜히 움직여봐야 위험하다고 판단되면 제발로 무인도로 가셔도 됩니다. (초반의 무인도는 적이지만, 후반의 무인도는 아군이죠)
PurpleHarmony
13/07/28 00: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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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사카드는 정말 절체절명의 상황이 아니고서는 쓰지말아야합니다. (천사카드 가지고있는 상태에서 auto되지 말도록 합시다. 사라집니다.)

가장 갑은, 올림픽 걸려있는 호텔땅에 걸렸을 때, 천사카드로 어마어마한 통행료를 막고 인수를 해서 랜드마크를 세우는 것이죠. (다 아시는 부분)

올림픽이 붙어있는채로 따라오기 때문에 어마어마한 이득입니다. 비싸게 인수할만합니다.
라라 안티포바
13/07/30 02: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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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이 게시물 보고 예전에 한참 달렸던 PC 모두의마블 다시 달리고 있습니다.
모바일과 PC가 많이 다르네요. 예전에 처음 카드 살때 뽑았던 10성카드는 이제 스페셜카드의 현질로 그저그런 카드가 되었고 ㅠㅠ
카드덱, 캐릭터 강화 및 일일 주간미션 도입, 레벨제도 도입 등 다양한게 추가되었더라구요.
예전에 이벤트하면서 모아둔 홀짝주사위 300여개를 요긴하게 잘 쓰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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