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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13/07/27 21:14:07
Name 이카루스
Subject [기타] 모바일 모두의 마블을 모두 분석해 보았습니다 - 세부사항, 심층 전략, 팁 등(1)
게임에 대한 일반적인 사항은 공식 홈페이지나 가이드를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목차

I. 클래스 선택
II. 카드, 주사위, 아이템
III. 플레이 인원에 따른 차이
IV. 도시정보 및 공략
V. 심층 분석 및 전략
VI. 주사위 컨트롤
VII. 각종 팁



I. 클래스 선택




승률을 더 높이고 싶다면 초보자들이 많은 이코노미 클래스를,
을 모아서 업그레이드를 빨리 하고 싶다면 비즈니스 클래스를,
승률이 매우 높거나 금 보다는 점수를 많이 올리고 싶다면 퍼스트 클래스를 선택합니다.

노템 기준으로 승률 2인 30%, 4인 15%이상은 비즈니스에서 하는 것이 이코노미보다 무조건 낫습니다.
그리고 승률 2인 80%, 4인 40%이상은 비즈니스보다는 퍼스트에서 하는 것이 이익입니다. 퍼스트에서 이 정도 승률이 쉽지는 않겠지만요.(그것도 노템으로!) 

운이 절반 이상을 먹고 들어가는 게임 특성상 비즈니스 노템이 돈을 가장 빨리 모으는 방법일 것입니다.
시간 대비 돈을 많이 벌려면 비즈니스에서 1:1을 하는게 제일 좋습니다. 하지만 클로버 부족에 시달릴 가능성이 높구요.
1:1이나 팀플에서 80%를 찍는 것 보다 4인전에서 40%를 찍는게 더 쉽기 때문에 클로버가 부족할 시엔 4인 개인전이 돈 벌기에 좋습니다.
고수 두 명이 팀을 먹고 독점만 죽어라 노리는 방법도 있는데요, 생각보다 독점으로 인한 금 수입이 높지는 않습니다. 시간은 4인 플레이와 비슷한데(독점으로 끝나면 다행이지만) 벌이는 1:1과 비슷하니 금을 빨리 모으고자 한다면 팀플보다는 개인전이 낫겠습니다.



II. 카드, 주사위, 아이템

[경고] 주의할 점은 캐릭터나 주사위를 바꾼 직후에는 주사위 컨트롤 감각의 차이가 미묘하게 나기 때문에 적응이 필요합니다. 
그 동안 일시적으로 패배가 많아질 수 있습니다.

골드를 모으는 이유는 역시 각종 아이템을 사기 위해서죠.

(1)카드 캐릭터


게임을 하는데 있어서 카드는 중요합니다. 여유가 있다면 현질을 하는게 좋지만 그렇지 않다면 금을 빨리 모아야 합니다. 이코노미에서 감을 잡으면 바로 비즈니스로 옮겨서 돈을 더 벌도록 합시다. 카드는 랜덤이라 본인이 스스로 결정할 수는 없지만 추천하는 카드는 리처드 우, 아라, 아리안입니다. 카드조합은 어짜피 그냥 랜덤이니, B와 C카드 하나씩 걸고 돌립니다.

각 능력치의 합계는 캐릭터간 거의 비슷하나, 능력치의 효용은 각기 다릅니다.
무인도 탈출 성공같은 능력치는 어짜피 백이면 백 돈을 쓰고 나오기 때문에 필요가 없습니다.
황금찬스 획득, 주사위컨트롤, 보너스게임승리 세 능력치가 제일 중요합니다.

보너스 게임 승리는 산티노와 리처드 우,
황금찬스 획득은 아리안과 아라,
주사위 컨트롤은 리처드 우와 콕스, 아라가 좋습니다.

건설비용 할인액은 0.3 x 능력치% 인데 체감상 크게 차이는 없습니다. 파산날 때 싼거 하나 덜 파는 정도의 차이입니다. 특수비용 할인은 쓸모없는 능력치입니다.(거의 차이 안 남)
주의할 점은 강화하는 데 올라가는 능력치는 랜덤성이라 같은 레벨임에도 불구하고 리처드 우보다 콕스의 주사위컨트롤이 더 높을 수도 있습니다.
물론 20강이 되면 능력치는 같아집니다.

자세한 능력치는 다음과 같습니다.




(2)주사위



캐릭터 카드를 만족할 수준으로 업그레이드 했다면 주사위를 구입합니다. 
일단 기본 ~ 다크블랙 주사위는 거의 차이가 없습니다.



가장 추천하는 주사위는 러블리주사위입니다. 싼 가격에 주사위컨트롤 능력치를 많이 높일 수 있기 때문입니다. 그냥 사는게 중요한 것이 아니라 업그레이드 비용도 고려해야 합니다. 각 10단계까지 업그레이드가 있으며 올라갈 때 마다 비싸집니다. 8~9레벨에 다다르면 주사위 가격과 업그레이드 가격이 비슷한 경지까지 오르며 주사위 가격의 2배 이상 추가로 지불할 각오가 되어 있어야 합니다.

러블리 주사위의 가격은 레벨 29에서 12만금이며, 10단계까지 업그레이드를 완료하려면 총 41만금이 필요합니다. (주사위 컨트롤 +15)

레인보우 주사위는 리처드 우, 콕스의 단점을 커버할 수 있어서 좋습니다. 그리고 더 높은 주사위(스타폴, 보물상자)는 업그레이드 비용 등이 비싸기 때문에 골드가 많지 않다면 추천하지 않습니다. 물론 가장 좋은 주사위들이라는 것은 분명합니다. 굳이 따지면 능력치를 세 개나 올릴 수 있는 스타폴 주사위가 좀 더 좋습니다.

스타폴 주사위의 가격은 레벨 45에서 20만금이며, 10단계 풀업을 하기 위해서는 주사위 가격을 포함해 총 59만 4천금이 소요됩니다.

(주사위 컨트롤, 황금찬스획득, 건설비용할인 +5 ~ 20)

(3)아이템


 1) 홀짝 : 1000금, 효용가치 中
홀짝 아이템은 홀수나 짝수만 걸릴 수 있게 해 주는 아이템으로, 세 번을 쓸 수 있습니다. 
일단 세 바퀴를 다 돌고 호텔이 즐비한 위험지대에 닥쳤을 때 한 번을 사용합니다. (특히 걸리면 즉사인 지역이 있는 뉴욕-서울 라인)
그리고 상파울로-프라하-베를린 라인에서 위험할 때에도 써 줍니다.

주사위 컨트롤이 좋은 경우, 초반에 프라하에서 홀수 7을 써서 세계여행을 노리는 방법도 있습니다. 이는 로마나 타이티가 점령중일 때 좋습니다.
또한 독점을 먹을 때 홀짝을 써서 목적지에 도착하는 방법도 있습니다.
하지만 보통 랜드마크가 즐비한 후반에 그 힘을 발휘하게 됩니다. 2,3,4,6,8칸에 위험한 건물이 있으면 홀수로 한 다음 최대한 멀리 던지는 방식으로 피하는 것이지요. 그렇다고 후반까지 아꼈다가 파리x5 같은 곳에 재수없게 걸려서 못 쓰고 죽으면 억울하니 초중반에도 하나 정도는 쓰는게 좋겠습니다.
천사카드가 있거나 아직 대출을 받지 않았다면 안 써도 되겠지만요. 대출을 받지 않았어도 현금자산이 대부분인 경우 현금이 다 털리면서 게임이 급격히 기울어질 수 있으니 써야 합니다. 돈이 없고 건물이 있다면 일단 대출을 받은 뒤에 다른 누군가에 의해 수입이 들어오겠지만요.
후반에 요리조리 잘 피해다니는 상대방이 있다면 이 아이템을 가지고 있을 가능성이 농후합니다.

 2) 첫 월급 : 500금, 효용가치 下
이 정도 수입 차이는 첫 더블에 보너스 게임에 가서 한 번 따는 거랑 같기 때문에 별 의미는 없습니다.

 3) 첫 더블 : 300금, 효용가치 上
첫 더블은 앞서가기 위한 필수아이템으로, 무인도 카드를 가지고 갈 경우 무조건 필수입니다.
2더블 - 보너스 게임을 통해 돈을 벌 수 있습니다. 잃을 수도 있구요.
4더블 - 독도에 걸린 다음엔 반드시 10을 노려 관광지를 2개 이상 먹도록 합시다.
6더블 - 3~4칸 더 멀리 가는 것 보다는 6 황금찬스를 노려 세무소나 출발, 보너스 게임등에 걸리길 바라는게 낫습니다. 운 좋으면 비행기를 탈 수도 있구요.
8더블 - 무인도
10더블 - 무난한 출발
12더블 - 대박. 황금찬스로 순식간에 한 바퀴를 돌 수 있고 이어지는 장소에 따라 남들보다 한 바퀴 이상 앞설 수도 있습니다.

멀리 던질 때 가장 많이 걸리는 숫자는 경험상 8더블입니다. 5판 하면 한 판은 무인도에 걸리는 것 같은 느낌이더군요. 돈 까지 썼는데 무인도에 걸리면 열 받죠. 
만약 상대방이 먼저 10이나 6에 도시를 가지고 있다면 아예 최소한으로 던져 2나 4를 노리는 게 좋습니다. 
아무래도 두바이, 도쿄보다는 독도가 좋지요.

4) 황금찬스카드 : 500금, 효용가치 上
네 종류가 나오며 무인도 카드 < 반값 할인 < 방패 카드 < 천사 카드 순으로 쓸모가 있습니다.

무인도 카드 - 쓸모는 없으나 무인도에 빠졌을 때 바로 나올 수 있으므로 무인도를 고려하지 않고 던질 수 있는 장점이 있습니다. 그리고 카드가 있는 것만으로 찬스카드 공격 대상에서 제외될 수 있구요.

반값 할인 카드 - 통행료를 절반으로 줄여주는 카드입니다. 인수할 때 자금이 부족하거나, 호텔 이상 3단계 건물에 걸렸을 때 쓰는 것이 좋겠습니다. 초반에 쓰는 것은 그다지 좋지 않은데, 카드를 미리 써 버리면 나중에 공격 대상이 되기 때문입니다. 다른 카드가 또 나와서 쓸모없어지는 한이 있어도 가급적 나중에 쓰는게 좋습니다.

방패 카드 - 도시 정전, 교환, 매각 등의 공격에 대처 가능합니다. 보통 공격은 가장 비싼 건물을 대상으로 하므로 걸렸을 때 타격이 아주 막심합니다. 따라서 이를 막는 방패카드는 반값 할인카드보다도 더 좋은 카드라고 볼 수 있습니다.

천사 카드 - 방패도 되면서 전액 할인도 되는 카드입니다. 보통 빌딩 단계의 건물을 인수할 때 쓰는 경향이 있는데,너무 이릅니다. 중후반 가면 4배 랜드마크 같은 곳에 재수 없이 대박 걸리는 경우가 게임을 하면서 반드시 한 번 이상 찾아옵니다. 아니면 방콕 찌끄레기와 호텔까지 올린 서울을 교환하는 공격도 가끔 들어오구요. 이럴 때 써야 하는게 천사카드입니다. 때로는 프라하-로마 라인의 3단계 건물을 통째로 인수하려 할 때 쓰기도 합니다.
천사카드를 써 버리면 역시 공격대상 1호가 되기 때문에 쓰지 않아도 가지고 있는게 좋습니다.



III. 플레이 인원에 따른 차이

모두의 마블 게임 방식은 2인, 3인, 4인, 팀플로 구성됩니다. 그리고 각각의 인원수에 따라 추구하는 전략이 각각 다릅니다. 3인은 2인과 4인의 중간쯤인데, 뭔가 어중간해서 개인적으로 선호하지 않습니다. 그냥 2인과 4인의 중간이라고 보면 됩니다.

(1)인수 여부

가장 큰 차이는 걸렸을 때 인수를 할 것인지 결정하는 것입니다. 인원수가 늘어날 수록 인수로 본 손해를 회수할 확률이 높아지기 때문입니다.
[2인 플레이]의 경우 총재산의 1/2까지,
[4인 플레이]는 걸릴 가능성이 높은 통행료 한도 내에서,
[팀플]은 가능하면 무조건 하는게 좋습니다.

그리고 좋은 건물일수록 더욱 인수를 해야 합니다. 명당이라면 위험을 감수하고서라도 인수를 해야겠지만, 뉴욕이나 서울처럼 인수가격이 비싸고 잘 안걸리는 땅은 하지 않는게 좋을 수도 있습니다. 파리, 런던은 경우에 따라 다르고, 프라하 주변의 땅들은 되도록 인수하는 것이 좋습니다.

(2)건물 매입 방식

땅을 살때 어떻게 건물을 구입할 것인가도 달라집니다.
[2인]인 경우 두 바퀴를 돈 이후 인수할 때에는 3단계인 호텔 하나만 올립니다. 자금이 반드시 부족하기 때문입니다.
[4인]은 자금 상황에 따라 자금이 처음 돈의 1/3이하로 떨어질 것 같으면 한 두 개만 올립니다.(2,3이나 1,3이런 식으로) 사실 주황, 빨강 라인은 3단계 하나만 올려도 수입이 쏠쏠합니다.
[팀플]은 랜드마크 방지용을 제외하고는 무조건 다 올립니다. 팀원이 도착했을 때 대신 올려줄 수도 있고, 인수 가격을 올려서 인수를 못하게 해야 하기 때문입니다. 물론 경우에 따라 비싼 땅은 다 올릴 필요까지는 없지만, 아무래도 찬스카드에 의해 공격받으면 타격이 크므로 그냥 다 올립니다. 애초에 말들이 개인전에 비해 짧게 짧게 움직이기 때문에 몇 번 돌면 바로 전 도시가 다 차게 됩니다.

좋은 건물들은 다 올리는게 좋고, 출발부터 시드니 라인까지는 3단계에서 뺏기고 랜드마크 점령당할 확률이 높으므로 1,3이나 2,3만 올리는게 좋습니다. 뉴욕, 서울은 굳이 랜드마크를 안해도 그 자체로 인수도 어렵고 타격도 막강하므로 랜드마크까지 올릴 필요는 없습니다.

(3)말 이동 방식

[2인 플레이]는 일단 속도전입니다. 뒤쳐지는 쪽은 시작부터 불리합니다. 앞 상대의 말을 피하면서 움직여야 하기 때문입니다. 더블은 필수이구요. 인수를 한다고 해도 인수 후에 건물을 올리면 나중에 상대방이 걸렸을 때 이득입니다. 그리고 공항과 찬스카드를 적극적으로 노리는 방법도 있습니다. 8나올 거 더 멀리 던져서 10이 나오는 것 보다는 찬스카드에 걸려서 시작으로 이동, 세금 내러 이동, 홀짝 이동 등에 걸리면 일단 한 발 앞서가는 것입니다.
그 외에도 파란색 관광지를 선점하게 되면 통행료가 2배로 오르기 때문에 유리해집니다. 빨간색은 2인에서는 잘 안 걸리더군요. 덜 중요합니다.
2인 플레이에서 1번 라인(초록색 라인)은 쓸모가 없으니 빌라 이상 올릴 필요가 없습니다. 랜드마크가 되어야만이 쓸모가 있습니다. 누가 먼저 1,2,3단계를 올리는지 서로 눈치를 보기 때문에 그냥 쉬어가는 지대로 남게 됩니다. 만약 상대방이 3단계까지 올렸다면, 반드시 일부러 가서 먹어야 합니다.

[4인 플레이]는 멀리 가는 것도 좋지만, 초반에 관광지를 먹는 것도 좋습니다. 특히 빨간색 관광지는 일찍 먹을수록 유리합니다. 파란색 관광지는 다들 하나 정도씩 갖기 때문에 덜 중요합니다. 독점하게 되면 엄청 좋지만 쉽지 않겠지요. 초반 1단계밖에 못 올릴 때에는 좋은 자리를 가질 필요가 없지만, 두 바퀴를 돌아서 호텔을 짓게 되면 그 때부터는 무조건 좋은 자리를 차지해야 합니다.

[팀플]은 사실상 독점을 차지하고, 막기 위한 경쟁입니다. 앞서가는 것 보다는, 겹치지 않게 걸리는게 더 중요한데 이게 마음대로 되지는 않을 것입니다. 중요한 것은 무조건 빨리 갈 필요는 없다는 것입니다. 아군의 같은 색 다른 건물을 차지하는게 가장 중요하죠.



IV. 도시정보 및 공략

비즈니스를 기준으로 한 도시 정보입니다. (퍼스트는 x2)

(1)구입료, 통행료



도쿄부터 파리까지는 랜드마크를 짓는게 좋습니다.
연두색, 초록색, 빨강색은 다른 랜드마크보다는 덜 중요하구요.
구입료 누적의 두 배가 인수비용입니다.

(2)수익



인수합계는 통행료와 인수비용(구입료의 2배)을 합한 가격입니다.
그리고 인수합계 회수율은 인수를 결정할 때 참고 사항으로, 인수로 본 손해를 상대방이 걸릴 때 몇%의 수입이 회수되는지를 나타냅니다.
제가 인수하였는데 바로 상대방에게 인수를 당할 경우 이익은 0입니다.

단, 2배 효과(독점, 올림픽)가 적용될 경우 통행료 만큼 이득을 봅니다.
또한 새로 건물을 올린 경우 올린 건물가격의 2배만큼 이득을 보게 됩니다.

이 표는 2배 효과가 적용된 표입니다.


축제나 올림픽일 경우 가능하면 인수하는 것이 좋고, 돈이 된다면 베를린 까지는 3단계를 인수해서 랜드마크를 건설하는 것이 좋습니다. 그 이상 모스크바부터는 돈의 여유가 충분하지 않다면 그다지 추천하지 않습니다.(본전 못찾는 분기점) 상대방도 여기에 걸리겠다 싶은 위치라면 무리를 해서라도 인수하는게 좋겠지만 유리한 상황이었다면 한 번에 역전당하게 됩니다. 모스크바만 해도 본인 -800, 상대방 +800 = 1600차이거든요.


V. 심층 분석 및 전략

(1)각 라인별 전략

모두의 마블에는 총 8개의 구역 18개의 도시가 있는데, 크게 사각형의 네 변으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 4인 플레이에서 인수해도 괜찮은 라인은 다음과 같습니다.

빌라(1단계) - 전체라인 인수추천입니다. 뉴욕, 서울은 자금 상황이 너무 안 좋으면 패스
빌딩(2단계) - 파리까지가 인수 추천입니다. 빨간색 도시는 인수가격이 비싸서 자금 사정이 나쁘면 안 하는게 좋습니다.
호텔(3단계) - 인수 후 랜드마크는 상파울로까지가 마지노선입니다. 그 이상은 너무 비싸서 쉽지 않으며, 베를린 이후의 건물들은 상대방이 내 랜드마크에 걸려도 본전을 못 뽑습니다. 프라하까지는 인수할 가치가 있다고 봅니다.

 1) 첫 번째 라인
일종의 쉬어가는 곳으로, 독도나 무인도에 걸리는 것보다 그냥 건물에 걸리는게 보통 더 싸게 먹힙니다. 
딱히 인수할 가치는 없지만, 찬스카드에 기부나 교환을 위한 거점으로 하나 정도는 필요합니다. 

단, 3단계를 모두 올리면 절대 안됩니다. 반대로 다른 플레이어가 3단계까지 올리면 일부러 걸려서라도 랜드마크를 만듭시다. 
3단계까지는 별 거 없지만, 랜드마크가 되는 순간 무시무시해집니다. (최대 수익률 400%까지 증가) 
물론 본인이 3단계까지 올리고 본인이 랜드마크로 만들 수도 있습니다만, 상대방이 고수일 경우 일부러 거기에 걸려서 랜드마크를 먹을 확률이 높기 때문에 역시 추천하지 않습니다. 그냥 이빨 빠진 채로 두는게 낫지요.

 2) 두 번째 라인
이 부분은 어떻게 건물을 올려야 하는지에 대한 전략적 판단이 요구됩니다.

만약 도쿄와 시드니를 3단계까지 올리면, 상대방이 350만원 정도에 인수를 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3단계까지 올리지 않으면 수입이 보잘것 없습니다. 
따라서 이 곳은 2,3단계만 올리는게 가장 좋구요.(수입에 별 차이가 안남)
1단계가 올려져 있다면 그냥 3단계까지 다 올려서 랜드마크를 양보하는 대신 수입을 얻는게 나을 것입니다.

퀘벡, 상파울로 역시 마찬가지입니다. 하지만 랜드마크의 가치가 너무나 크기 때문에 3단계까지 올린 후 나중에 랜드마크 1순위로 올리는 것이 좋습니다. 상대방이 돈이 많다면 2,3단계 또는 1,3단계가 좋고, 상대방이 돈이 적다면 그냥 다 올리는게 좋습니다. 여기부터는 인수가격이 부담되기 시작하는 컬러입니다.
무인도에서 랜덤으로 풀려날 때 걸리기 쉬운 곳이므로 전략적 요충지로 좋습니다.

 3) 세 번째 라인
가장 좋은 라인입니다. 우선 초반에 프라하 주변에서 세계여행을 노리는 플레이도 가능하고, 랜드마크의 효율이나 수입도 건물가 대비 가장 높은 곳입니다. 또한 걸리기도 잘 걸립니다. 모스크바-로마 3군데보다는 프라하-베를린이 더 좋습니다. 모스크바쪽은 독점하기가 너무 힘들고(다들 노리기 때문에) 이 쪽 건물보다는 세계공항이나 그 다음 칸 빨간색 관광지인 타히티에 잘 걸리기 때문입니다.
프라하-베를린 독점 라인은 랜드마크 건물 모양도 위압적이어서 가지고 있으면 든든합니다.
세 번째 라인의 건물 구입은 다 올리는게 좋습니다.

 4) 네 번째 라인
찬스카드에 의해 공짜로 패스할 확률이 높은 구역입니다. 그리고 이상하게 국세청에 잘 걸립니다. 우연인지는 모르겠지만, 뉴욕과 서울에 걸릴 확률을 합한 정도가 체감상 국세청에 걸릴 확률과 비슷합니다. 따라서 그것만으로도 효율은 떨어진다고 볼 수 있습니다.

굳이 랜드마크까지는 올릴 필요가 없지만, 이왕 구입한다면 호텔은 올리는게 좋습니다. 호텔 통행료가 무지막지하기 때문입니다. 빌라, 빌딩, 호텔 격차가 크기 때문에 3단계 하나 또는 2,3단계를 올려도 수입이 충분합니다. 물론 돈이 된다면 다 올려도 상관은 없겠지만요. 단, 런던-파리는 붙어있는 독점이기 때문에 홀짝이 통하지 않는 지역입니다. 독점 중 가장 좋은 곳이죠.


(2)도시별 전략
(계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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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틸러스
13/07/27 21:22
수정 아이콘
지난주에 한놈이랑 자존심싸움 붙어서 40만점 찍고 나서 이번주는 하기 싫어졌어요 흑흑
좋은 공략 감사드립니다.
그나저나 그림들이 엑박이네요 흐흐
kimbilly
13/07/27 21:24
수정 아이콘
글도 다 작성을 못하신듯 합니다. 그리고 이미지 외부 링크 허용하는 곳에 올려주신 후 수정 부탁드립니다.
이카루스
13/07/27 21:41
수정 아이콘
글이 장문이라 잘린 것 같네요. 그리고 이미지 부분은 권한 문제 때문에 해외사이트로 링크를 바꿨는데 잘 나올지 모르겠습니다.
kimbilly
13/07/27 21:52
수정 아이콘
(3)아이템 아래 이미지 계속 안뜹니다.
13/07/27 21:30
수정 아이콘
저는 주사위 컨트롤이 있다는 것 자체가 이미 주사위 조작이 가능하다는 것을 의미해서 몇번 해보고 안합니다.-_-;
특히 저거 서울 런던보다 국세청이 월등히 많이 걸린다는 건 정말 이해가 안되요.
안산드레아스
13/07/27 22:34
수정 아이콘
주사위 컨트롤 높은 캐릭에 홀짝 아이템을 사면 사실상 자신이 원하는 수치로 주사위를 내는게 가능합니다. 실로 무서운 사기템인데.. 이게 고작 천골드..밖에 안해서 요즘 비즈섭부터는 다 기본장착..
이러니 게임이 너무 하드코어해지더군요.
맘만 먹으면 관독 트독 라독부터 상대방땅 안밟고 내가 가고싶은 지역 골라서 가기..
대다수 유저가 이러니 안 산 사람은 거의 필패에 가까워지고.. 이럴바엔 홀짝아템을 없앴으면 하는데..
그리고 이미 모마는 주컨스텟 높은 캐릭들이 각광받죠. 이거 아니면 승률 보장 어렵지요.
이카루스
13/07/27 22:40
수정 아이콘
홀짝이 사기까지는 아닌게 세 번만 쓸 수 있고 또 홀수 7을 던져도 3이 나오거나 11이 나오는 경우도 심심치 않게 나오니까요.
근데 최근에 넷마블에서 장난질을 쳤는지 언젠가는 컨트롤이 미친듯이 잘 나올 때가 있었습니다. 7을 던지면 거의 7이 나오는 정도. 4명이 다 세계여행 심심풀이 땅콩으로 다니고 올림픽 서로 뺏고 장난 아니었는데 그 때 게임 하셨던거 아닌가요?
안산드레아스
13/07/27 22:47
수정 아이콘
최근 일입니다. 아라 20강에 스타폴 10렙장착
그리고 홀짝을 사니 게이지대로 100% 나오는 절륜의 사기.
그리고 이걸 어떻게 썼냐면 후반가서 남땅 피해갈 거도 없이 초반에 빠른 관광지 독점으로 연전연승이 가능하더라구요!
첫턴에 독도 그담에 머시기 섬 그담에 하와이.
상대가 재수없어서 2턴 도는 동안 관광지 하나 못먹으면 제가 기정 관독승을 따내더라구요.
그리고 하나 빼앗겨도 황찬에 도시체인지도 왜 그리 잘 뜨는지..
저는 단순히 좋은 심정이 아니라 그간 이런 아템을 장착한 유저들과 1대1을 했다는 사실과 그로 인해 먹은 패배.. 물론 전부는 아니겠지만 오싹하더군요. 초반은 어딜 걸려도 타격이 없으니 무방하고 후반에는사실상 원턴킬인데 무려 3회나 원하는 곳으로 주사위를 던져주는게 가능한 홀짝의 가격이 고작 천골드..요즘은 비즈에서 트독만 해도 본전이니 대다수가 홀짝은 기본으로 사는것 같더라구요.
이거 진짜 가격 올려버려야한다고 생각합니다.
아니면 이코섭을 주무대로 다시 해볼까 그리 생각도 합니다
이카루스
13/07/27 23:06
수정 아이콘
그게 아마 다시 원상복구되서 지금도 그렇게 되지는 않을거에요.
잠시 게임이 미쳤(?)었죠. 저도 그것 때문에 욕이 저절로 튀어나왔습니다. 4명이 다 세계공항에서 대기타는 것을 보는 어이없음이란
레필리아
13/07/27 21:49
수정 아이콘
뻘플입니다만, 마지막 그림처럼 셀 안에 막대기를 집어넣는(?) 것 어떻게 하는건가요..??
13/07/27 22:13
수정 아이콘
조건부 서식이요.
안산드레아스
13/07/27 22:15
수정 아이콘
전 최근에 잘 안합니다.
레벨은 38. 콕스 휘트니 아라 20강에 스타폴 10렙
총승률 70% 개인전 위주로 노템유저입니다

흥미가 떨어진 이유는 비즈니스에서 상대에게 계속 연패당하고나서는 저도 상대처럼 풀템을 다 사서 임했고 거기서 홀짝아이템도 첨으로 샀습니다.
그 절륜의 사기.. 그리고 문득 이런 사기템을 저가에 파는 미친 넷마블. 그리고 여태 날 약올리며 내 땅만 요리조리 피하며 트독 관독으로 날 이기고 메롱을 남발하던 유저들의 승리비결이 바로 홀짝 아이템 때문인걸 알겠더군요. 쓰면 계속 쓰게 되고. 홀짝 아이템으로 원하는 수치로 주사위를 내는게 가능하다는 것이 오히려 게임의 매력은 반감.. 주사위신에게 모든 운을 맡기고 던지는 것이 저는 이 게임 최고의 재미였으니까요.
이젠 하기 싫네요... 상대가 홀짝 아이템을 사서 들어왔는지 의심도 가고.. 가격을 한 이천원으로 올리던가 해야지.. 너무 밸붕급이에요
ComeAgain
13/07/28 00:33
수정 아이콘
아니... 주사위가 순수 운이 아니라면... 이 게임의 존재 이유가... 제가 하는 이유가...

난 도대체 누구를 원망해야하죠ㅠㅠ
13/07/28 02:01
수정 아이콘
추천을 안 드릴수가 없네요

좋은 글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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