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험기, 프리뷰, 리뷰, 기록 분석, 패치 노트 등을 올리실 수 있습니다.
- 기사, 정보, 대진표 및 결과 등은 [게임 뉴스 게시판]을 이용바랍니다.
Date 2008/03/21 10:53:31
Name 김연우
Subject 이영호와 박성균
참고글
(이영호+박성균)/김동수 - 유다의 고통
https://pgr21.com/zboard4/zboard.php?id=free2&page=1&sn1=&divpage=6&sn=off&ss=on&sc=on&select_arrange=headnum&desc=asc&no=34394기동전 - 연우킴
https://pgr21.com/zboard4/zboard.php?id=free2&page=1&sn1=&divpage=6&sn=off&ss=on&sc=on&select_arrange=vote&desc=desc&no=34346



현재는 바야흐로 기동의 시대.
어떤 유닛을 언제 어떻게 뽑아야 한다는 지침이 리플레이와 VOD라는 교과서로 처갛니 나와있는 현재, 남은 것은 그 유닛을 어떻게 활용하느냐 하는 고민, 그것이 비로 유닛의 기동.

박성균의 느낌은 맵 전체를 아우르며 '현재 유닛을 어느곳에 둬야 하는가, 즉 유닛의 움직임과 배치에 신경쓰는 난전과 속도의 테란.

역시 속도의 테란으로 이윤열과 한동욱이 있었지만, 그들은 물살을 거침없이 가르는 추진력을 이용하는데 비해, 박성균은 상대의 수를 먼저 읽고 먼저 대비하는 테란. 앞의 둘은 보고 배트를 휘두른다면, 박성균은 읽고 배트를 휘두른달까.



역시 '읽고' 배트를 휘두른다는 점에서는 똑같은 선수가 이영호도 박성균도 같다. 하지만 읽고 대처하는 법은 다르다. 박성균은 상대의 움직임에 응수 해주는 테란이라면, 이영호는 아예 상대의 움직임 자체가 의미 없도록 쓸모 없도록 부셔버린다.

그리고 이것이 테란스럽다. 뭐, 블리자드적 의미의 테란이라면 시즈탱크 벙커 진하게 도배하고 '다 맞아주어라~'는 맺집의 테란이겠지만, 임요환 이후의 테란은 압도적인 수비력을 압도적인 전투력으로 바꾸어 상대가 준비한 승부수 자체를 쓸모없게 만드는 약삭빠른 거인이니까.



굳이 한 단어로 축약한다면 전투의 이영호와 속도의 박성균이다.
하지만 이런 식의 대립이 그래도 미적지근 한 것은 그래도 둘은 이기려면 뭔짓을 다하는똘똘한 녀석들이고, 이기기 위해 '스타일? 그거 먹는거야?'식으로 나온 적이 한두번이 아니기 때문이다.



나는 요새 테란들을 별로 좋아하지 않았다. 최연성 이후 거진 2년동안 마음에 쏙 드는 테란이 없었다.  그들의 경기란 '3번문제 풀어봐'에 문제지 해답지에 있는 풀이를 고대로 사용하는 창의성 제로의 녹음기였으니까.


이영호는 눈을 즐겁게 하고 박성균은 머리를 즐겁게 한다.
이영호의 타이밍과 컨트롤을 보며 '그래, 그렇게 하는거지'란 마음에 신나게 박수를 치고,
박성균의 신기한 이동과 정신없이 난전을 하며 '호오, 그렇게도 하는구나'란 마음에 감탄을 한다.



그래서 둘다 재미있고 둘다 강하다. 하지만 타종족 입장에서, 신기함, 참신함, 새로움을 기대하는 스덕의 입장에서 이영호와 박성균은 조금 다르다.

조금 달라서, 그래서 박성균을 조금 더 아낀다. 느리기로 소문난 테란, 그 느림에 속도가 더해질때마다 테란의 패러다임은 바뀌었다.

임요환은 드랍쉽을 타고 날랐고, 이윤열은 벌쳐를 타고 달렸고, 최연성은 덩치를 키워 맵을 좁게 만들었다.

박성균 역시 테란에게 속도를 더할만한 인물로 새로운 모습의 테란을 보여주리라 믿는다.
비록 안습의 컨트롤에 뚫어야 할때 뚫어내지 못하는, 속도는 빠르데 빠른 펀치에 무거움이 없는 행색이지만, 이제는 이영호가 있다. 그가 테란에게 속도를 더해주면, 이영호가 잘 분석한 후 가벼운 그의 난타에 무거움을 더해줄 것이다.



양박의 시대, 택 뱅의 시대, 저그와 토스는 전혀 다른 종류의 놀라운 재능을 가진 양웅을 만나면서 발전을 이루었다. 이제 테란에도 전혀 다른 종류의 놀라운 재능을 가진 양 꼬맹이가 있어, 벌써 우승컵을 거머쥐었다.

올해 그들의 행보는 어떻게 될까?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The Drizzle
08/03/21 11:01
수정 아이콘
이영호 선수는 앞으로 쭉 뻗어나갈 것 같지만, 박성균 선수는 왜 그렇게 강한 이미지가 아닐까요..;; 이영호 선수는 송병구, 이제동, 김택용 선수 등 최강자들과 어깨를 나란히 해도 될만큼 성장한듯한 느낌이 드는데도, 박성균 선수는 커리어 상으로는 전혀 모자람이 없는데도, 이상하게 느낌상 강하다는 이미지랑은 거리가 있네요. 외모때문에 그런가... 별명때문에 그런가...;
08/03/21 11:08
수정 아이콘
the drizzle// 그건 스타일의 차이가 아닌가 싶네요. 이영호선수는 상대방을 일단 속인다음에 타이밍이나 힘으로 찍어누르는 듯한 운영이라면. 박성균 선수는 차근차근 말리게 하는 운영이라 그런게 아닌가 싶습니다.

그리고 그것도 있죠 .이영호선수는 우승하면서 현재의 강호들을 다꺽어서 충분히 검증되었음에 반해, 박성균선수는 우승할때 김택용선수 말고는 에전 강호들을 꺽었었죠. (이영호선수 - 김택용, 송병구, 오영종, 이제동, 박성균 꺽고 우승, 박성균선수 - 최연성, 주현준, 마재윤, 김택용 꺽고 우승) 즉 이영호선수는 S급과의 검증이 충분했음에 반해. 박성균은 아직 기세면에서 S급과의 검증이 불충분했으니까 그런거 같네요.
susimaro
08/03/21 11:12
수정 아이콘
제 생각으로는 박성균 선수가 강하다는 이미지와 거리가 있는것은
자리잡기에 달인이라서 그런것 같습니다.

김택용 선수
흔들고 또 흔들고 한번더 흔들고
지상군 폭발 ~ 막을수 없는 병력으로 저그를 때려잡습니다.

이제동 선수
뮤탈리스크의 엄청난 컨트롤로
이리 짜르고 저리 짜르고 여기서 피해주고 저기서 피해주고
그 이후 디파일러까지 완벽한 운영
공격적인 플레이의 대가 ~

송병구 선수
상대방보다 조금씩 앞서가면서
멀티를 차근차근 늘려나가면서 압도적 물량
리버 이후 자연스러운 캐리어 ~
캐리어 컨트롤 만큼은 국내 최고 ~

박성균 선수
자리잡기에 달인
테테전에서 불리함속에서도 완벽한 자리잡기
플토전에서도 정확한 타이밍 진출 자리잡기


박성균 선수가 압도적인 물량으로
또는 엄청난 공격력으로 !
쑥 ~ 밀어버린 경기는 별로 생각나지 않습니다.
대부분 자리잡고 말려 죽이는 형식의 경기가 생각나네요.

그래서 조금 강한 이미지가 떨어지는것 같기도 합니다.

ps 온게임넷 진출해서 엄옹의 강력한 말빨을 받으면
좀 더 강력한 이미지가 생길려나요?!
08/03/21 11:13
수정 아이콘
워낙 이번 OSL에서 이영호 선수가 갑자기 스파크를 일으킨 탓이겠지요.
이제동 김택용을 차례로 꺾고 송병구 선수 마저 결승에서 3:0 셧아웃
마치 이윤열 선수가 KPGA 3차 결승때 박정석 선수 3:0 셧아웃시킬때가 떠오르더군요.
아마 이윤열선수가 3차 우승후 OSL 첫진출→파나소닉 먹고 KPGA 4차까지 먹고 본좌라인으로 갔죠.
이영호 선수도 그 테크트리를 탈거같습니다.

박성균선수는 마치 그 시절 서지훈선수처럼 보인다고나 할까..
곰티비 S3우승후 S4에서는 무난한 대진표로 4강갔다는 사람들의 억측이 있으나,8강전 이윤열 선수와의 대결에서는
확실한 실력의 우위와 본인의 특징인 선비,여우스러움을 정말 확실하게 보여줬었고,이윤열선수가 부진하지만
테테전만큼은 아직도 건재한 실력인데도 그렇게 보였으면 말다했죠..4강 이제동 선수와의 대결에서는
비록 지긴 했으나 경기마다 날카로운 찌르기와 운영 상황판단으로 다음 이제동과의 리매치를 기대하게 만들었죠.
이번 OSL에 박성균 선수가 올라온다면 최소 8강은 가지않을까합니다.
08/03/21 11:25
수정 아이콘
문득 이런생각이. ^^
이영호 선수는 내리치는 검이고 박성균선수는 발도- 베어나가는 검과 같다는..
힘차게 장애물을 쪼개나가는 스타일과 상대의 방향으로 몸을 향하며 언제나 그방향으로 발도를 할 준비를 하고 있는 스타일.
08/03/21 11:30
수정 아이콘
리플로 슬쩍 묻어가기...

'속공'과 '지공'

이영호와 박성균을 나타내는 적합한 두 단어가 아닐듯 싶어요.

이영호의 타이밍과 날빌로 상대를 강하게 압박하는 속공은
상대와 자신의 간합에서 시간차를 노리는 카운터형 선수이고

박성균의 느릿느릿한 템포와 움직임과 자원전으로 몰고가는 지공은
너 먹고 나 먹고 제대로 붙어보자 헤비급형 인파이팅 선수

기동전을 펼치기 위해서는 서로간의 쿵짝이 맞아야 스피드전이 나오는데
박성균이 아예 거북이마냥 최소한의 압박과 액션으로 진출 타이밍을 늦추고 있으니
저그들은 박성균을 아예 작정하고 뮤탈로 패던가
아니면 해처리 막멀티 하면서 극 후반 자원전으로 몰고가야 할 터인데
박성균 저그전은 서로 먹을만큼 먹었을때부터 진가가 발휘하기 시작되니,
상대 저그들로서는 상당히 골머리를 썩힐 수 밖에 없는거 같아요.

선경테란식의 센터를 점거한 이후 탱크화력중심의 대규모 한방병력 전투력 전선유지 능력은 충분히 저그를 위협할만한 장점이고
저그의 막멀티 해처리를 견제하기위해서 맵 곳곳으로 찔리는
투드랍쉽 카운터는 더 말할 것도 없음.


이영호의 공격의 일격필살의 움직임을 담고있다면,
박성균의 공격은 살을주고 뼈를치는 움직임을 담고있어서,

박성균의 저그전은 어느정도의 희생을 감수하는 수 밖에 없다고 생각해요.
뭐 가장 이상적인 저그전 행태는 상대의 뼈도 깎도 살도 회치는 방법이겠지만
상대 저그들은 절대 컴퓨터가 아닌거 같거든요.

승리라는 달콤한 열매를 맛보기 위해서는
적어도 팔다리 하나쯤은 내줄 각오를 해야 승리를 얻을 수 있다고 생각해요
그게아니라면 일격필살로 승부를 봐야하는데
검신이 날카로운 칼 일수록 부러지기가 쉬운거 같아요.

차라리 둔탁한 몽둥이를 휘두르면서 맷집을 키우고 상대방 정수리에 딱~!
한방만 넣고 피투성이인채로 승리의 포효를 지르는게 낫다고 봐요.

이영호의 속공이던
박성균의 지공이던

둘다 자기주도적으로 경기를 이끌어낼줄 아는 운영의 힘이 느껴지기 때문에
스타일은 다르지만 참 만족하고 있습니다.

이 두 꼬맹이들은 현재진행형이라고 생각되니깐요...


요즘 스타를 바둑에서 넘어나서

요즘 야구,복싱,테니스 그외 1:1스포츠에 스타를 접목시키고 비유하는 글들이 많은데 참 즐겁습니다.

스타가 발전하는걸까요.
입스타들이 발전하는걸까요.
susimaro
08/03/21 11:38
수정 아이콘
이영호 선수의 플레이를 보니
스타가 발전하는것 같습니다. ^^

예전 입스타라고 했던 대부분의 플레이가 실현되고 있고
이제 입스타의 절정인 드랍쉽 고스트 떨구기 대규모 락다운 뉴클리어 콤보만 보여준다면
왠만한건 다 보여줬다라는 느낌이 들 정도네요.
에반스
08/03/21 11:52
수정 아이콘
이영호 선수의 플레이는 " 지금 당장 강한 플레이 " 인거같으며.

박성균 선수의 플레이는 " 앞으로 강해질듯한 플레이 " 같다는 생각이 드네요.
박성균선수는 앞으로 좀더 꽃이 필듯한 선수같네요. 오리지널 스타크래프트의 수명이 어디까지 갈지는 모르겠습니다만.
Judas Pain
08/03/21 12:03
수정 아이콘
08년이 재밌어질것 같습니다.

둘의 필연적인 경쟁과 예기치 않은 하모니. 그리고 성장까지도 말입니다.
테저전은 어떨까, (특히) 테플전은 어떨까 흥미롭습니다.

심지어 테테전이라도 저 두 꼬마의 테테전 결승이라면 오프에서 술마시며 볼 용의가 있죠.
물론 테테전 입스타가 한명 있어줘야 겠지만.
서성수
08/03/21 12:17
수정 아이콘
susimaro님//
ps 온게임넷 진출해서 엄옹의 강력한 말빨을 받으면
좀 더 강력한 이미지가 생길려나요?! (2)

화려하게 꾸며주면..뭔가~
엘렌딜
08/03/21 13:07
수정 아이콘
검술로 비교하자면 박성균 선수는 굉장히 묵직한 도를 휘두르는 검객과 같은 느낌입니다.
일체의 잔기술이나 눈속임없이 호흡을 집중시킨 뒤 고요하게 내지르는 도. 그리고 그 감당치 못할 위력을 받아내지 못하고 상대방은 그대로 갈라져버리는 듯한 느낌이 듭니다.

그에 비해 이영호 선수는 정말 화려한 검무를 가진 검객입니다.
어디로 움직일 지 알수없는 화려한 도식을 가지고 상대방을 요리해 들어가는게 이영호 선수의 스타일입니다.

그래서 저는 이전부터 이영호 선수의 화려하고 경쾌한 움직임은 이윤열 선수를 연상케 한다고 했고,
박성균 선수의 묵직하고 군더더기 없는 차분한 움직임은 서지훈 선수의 플레이를 떠올린다고 생각했었습니다.
있는혼
08/03/21 13:11
수정 아이콘
연속으로 날카로운 글이군요.

결과적으로는 이재동선수와의 경기에서 패했었지만
박성균선수는 왜 여우인가 하는 모습을 msl 이제동과의 경기에서 볼 수 있었습니다.
전략적인 경기준비로 판을 짜온 모습이.. 진짜 장난아니구나 하는 생각이..
배넷어택에 나온선수중에서도 박성균과 염보성이 기억에 남는데
정말 박성균선수는 마우스질이 굉장히 빠르더군요 특히나 연우님이 강조하시는 기동에 대해 박성균선수의 개인화면을 보면서
느낄 수 있었습니다.
찡하니
08/03/21 14:55
수정 아이콘
분석들이 너무 날카로워서 베이겠습니다^^ 이영호 선수와 박성균 선수가 얼마나 성장해나갈지 기대되네요.
당신은저그왕
08/03/21 17:32
수정 아이콘
2008시즌 박성균과 이영호의 대결이 시작된다면 최후의 승자는 박성균이 되지 않을까 싶습니다. 누군가 그러셨던가요?
-박성균은 이미 증명된 큰 그릇이다. 남은것은 그 안에 자신이 만들어낸 결과물을 채워 넣는 일만 남았을 뿐. 반면 이영호는 높은 산에서
굴러오는 눈덩이다. 주체할 수 없이 커져간다.-(이건 그냥 제 마음대로 지어 본겁니다. 정확히 생각이 안나서..)
이 말인 즉슨, 이영호의 경우 그 눈덩이가 커지면 커질수록 지상에 다다르고 있다는 것이고 박성균의 경우 채워 넣은 양이 적을지라도 그
것은 아직 채워 넣을 양이 많다는 것을 증명하는 셈이기도 하니까요. 스타리그 물을 먼저 먹은 이영호와 MSL의 물을 먼저 먹은 박성균..
역사의 보편성에 기대어 볼 때, 전 박성균의 편에 서겠습니다.
다빈치A
08/03/21 18:02
수정 아이콘
저도 왠지 이영호선수는 지금 시기가 최고조에 오른것같고

박성균선수는 아직 정상을향해 올라가고 있는 느낌이 드네요
My name is J
08/03/21 18:04
수정 아이콘
이 두선수의 가장 큰 자산은 나이지요 나이.

징글징글하게 어려서....으하하하-

두선수가 치열하게 경쟁해주기를 바랍니다. 나름의 방법으로.



자 그러니. 노력파 영수 선수도 좀 기운내서 잘해주고요!(응?)
08/03/21 18:26
수정 아이콘
저는 이영호선수가 아직도 박성균선수보다 훨씬더 성장할거라봅니다. 위에 당신은저그왕님이 비유해주신 말씀이있는데 지상에 가까워져 간다는 그런식의 생각도 할수있겟지만 박성균선수는 그릇이 정해져있다는느낌..거기에 채워나가는거죠 물론 큰그릇이긴하나 어쨋든 한계가 분명히 보인다는점. 하지만 이영호선수 눈덩이처럼 불어나는 기량, 심리전, 전략 까지 .. 이 눈덩이같은이영호선수는 어느정도에서 멈출지가 상상이 안가네요
루나러브굿
08/03/21 19:05
수정 아이콘
아 김연우님 글은 언제봐도 멋지네요.
루이스 엔리케
08/03/21 21:55
수정 아이콘
아 저도 처음에 이영호선수는 엄청 잘한다고 생각은 했지만 개성있는것같진 않았고 박성균선수는 스타일이나 경기가 독특해서 창의적이고 재밌다는 생각에 박성균선수를 더 높게 쳤는데(우승도 먼저했고) 이영호선수 발전속도가 장난이 아니네요. 처음부터 잘하긴 했지만 이렇게 초스피드로 잘해지는 선수는 오랜만. 지금 포스는 박성균선수를 능가하네요.

제 생각에도 박성균선수의 특징은 난전과 자리잡기 인것같습니다. 보통 일단 자리를 잡아놓고 난전을 시도합니다. 컨트롤과 물량으로 압도하는 경기를 선호하지 않고 영리하게 플레이하죠. 반면에 이영호선수는 이윤열 최연성 식의 압도적인 물량도 잘 보여주죠. 상대를 찍어누르는 압도적인 힘이 느껴집니다.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추천
공지 댓글잠금 통합 규정(2019.11.8. 개정) jjohny=쿠마 19/11/08 34564 0
공지 게임게시판 운영위원회 신설 및 게임게시판 임시규정 공지(16.6.16) [2] 노틸러스 15/08/31 106428 4
공지 [LOL] 아직 무엇이 중헌지 모르는 라이엇코리아, 다시 받아적으세요 [64] 스니스니 19/12/11 36261 287
공지 공지사항 - 게시판 글쓰기를 위한 안내 [29] 항즐이 03/10/05 224518 9
51361 [기타] [스타1] 프저전 개론 3. 유닛의 상세와 운용 (1) [13] 이슬먹고살죠9273 13/06/09 9273 8
45067 스타2의 연착륙을 위해서는 무엇이 필요한가. [49] 독수리의습격4095 11/07/28 4095 0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6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1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