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ate 2008/10/12 14:17:23
Name Phantom
Subject [P vs P] 지상맵의 프프전에서 커세어를 사용하는 전술, 팬텀커세어 ver 1.0



안녕하세요. 눈팅 위주로 PGR도 아주 가끔 출석하는 회원입니다.

이번에 올릴 전략은 플플전에서 사용될 수 있는 "엽기"성이지만 "장기전"을 가는 전략입니다. 특이 사항은 섬맵이 아닌 지상맵인데 커세어를 사용할 수 있다는 점이지요.

소설이나 끄적이다가 갑자기 생각이 나서 쓰는 거지만, 테스트를 거치지 않은 이론적인 전략입니다.

차차 읽어보시면 알겠지만 도저히 기본 빌드들과는 비슷해 보일레야 비슷해 보일 수가 없는, 어찌 보면 참 수준이 낮아보이는 전략입니다만, 몇번 써보니까 잘 먹히드라구요.

이름이 팬텀커세어인 이유는, 이쪽에서 뽑은 커세어가 컨트롤을 할 필요가 없을 정도로 굉장히 여유있게 놀고 있을 때가 많습니다. 그래서 APM이 남는 분이시면 커세어로 적 유닛위에서 덴스를 추실 수 있는데, 그 혼을 빼놓는 댄스가 유령같이 될 수 있다 하여 팬텀커세어 입니다. 아, 그러고 보니 제 아이디랑 비슷하네요. 그건 생각 못했는데..

팬텀커세어의 장점을 적어보죠. 이 전략은 이쪽이 멀티 1개 먹고도 멀티 2개, 3개 먹은 상대로도 지상군 싸움에서는 밀리지 않는 힘의 전략입니다. 또한 컨트롤 여하에 따라 한방사움에서 많게는 3배의 적을 무찌를수도 있습니다.

단점은 유저의 운용능력과 컨트롤 능력에 따라 천차만별의 결과가 나올 수 있습니다. 잘만 사용하면 "올멀티"(!)를 한 적을 앞마당만 먹고 이길 수도 있고, 못 사용하면 유닛 자꾸 흘리다가 gg 칠 수밖에 없습니다.

팬텀커세어를 잘 쓰기 위해선, 중요 순서대로
1. 컨트롤
2. 진출 타이밍(테란처럼)
3. 병력 운용
이 뒷바침 되야 합니다.




빌드 및 운영

두 가지 방법이 있습니다. 시작부터 다릅니다. 첫번째 방법이 좀더 이 전술을 강력하게 사용할 수 있지만, 정말로 공방양민같은 엽기플레이를 해야 하기 때문에 선택은 자유입니다. 우선 첫번째 방법부터 봅시다.


1.플플전인거 압니다. 하지만 2겟 더블이 아닌, 리버 더블도 아닌, 포지 더블을 해줍니다. 물론 포지더블하면 엄청 우수꽝스러워 지는거 압니다. 하지만 그건 일반적인 전술을 썼을때죠. 팬텀커세어의 경우는 프로브 피해 안입고 앞마당만 안밀리면 많은 도움이 됩니다. 정찰 해 주시면서 적이 무엇을 하는지 프로브로 봅시다.

a. 질럿으로 돌파하려 한다 - 캐논 늘려주고 프로브로 나와서 막으세요.

b. 사업드라군으로 돌파하려 한다 - 미래따윈 생각 말고 캐논 왕창 늘립니다.

c. 리버오려고 한다 - 캐논이후 드라군 확보로 방어 하되 본진넥 앞마당넥 캐논 아끼지 말고 지읍시다.

d. 더블/트리플을 한다 - 허허 웃어 주면서 팬텀커세어로 밀어붙이면 됩니다. 팬텀커세어는 적이 올멀티를 먹어도 우린 앞마당만 먹으면 된다라는 신념으로 게임을 하면 됩니다. 물론 올멀티 먹으면 안되지만요 ...


좋습니다. 앞마당을 확보하면 '저그전'과 비슷하게 플레이 합니다. 아마 방어를 완벽하게 하려면 땡히드라 막는 수준으로 캐논을 지어야 할 겁니다.

게이트 이후 최대한 빨리 2가스를 확보, 캐기 시작합니다. 팬텀커세어는 가스 없으면 시체인 전략입니다.

방어여부에 따라 게이트를 먼져 늘릴수도 있겠지만, 일단 스타게이트-아둔-템플러 아카이브 혹은 아둔-스타게이트-템플러 아카이브 순으로 늘립니다. 로보틱스를 지으면서 게이트를 폭팔적으로 늘립니다.

스타게이트가 완성되면 커세어 쉬지 말고 뽑아주시고요, 코어에서도 드라 사업-공업을 해줍니다.

템플러 아카이브가 나오면 몇가지 쵸이스가 있는데, 적이 트리플을 했다면 다크템플러를 모았다가 한번에 캐논 일점사 넥을 깨뜨릴수도 있고, 적이 공격하려 하면 수비적으로 플레이해 주세요.

참고로 커세어 공업이 끝나기 전에 플릿비콘도 올려 공2, 공3업까지 계속하고, 자원되면 웹도 개발해 줍니다.

대게의 경우 상대는 '이런 왕초보. 히히.' 하고 웃으면서 팬텀커세어를 쓰는 이쪽을 관광시키려고 하더군요. 올멀티라던가, 앞에 하트를 그린다던가... 뭐 상관 없습니다. 고수인 제 친구랑 할때 써봤는데, 제 실력을 알고 있는 녀석이라 처음에는 어처구니 없다는 듯 약 먹었냐고 묻더니 나중 한방싸움에서 대패한다음 입을 쩍 벌리더군요.

하여간 로보틱스까지 완성되면 옵저버를 뽑고, 옵저버의 속업을 해줍니다.

늘어난 게이트에선 병력 계속 뽑아주되 가스가 충분하면 드라+닥템 위주로, 없으면 질닥을 해줍니다. 템플러는 필요 없습니다. 그때쯤 적이 멀티를 막 늘려나가도 무시해 주고 한방 병력을 조합합니다.

가장 많아야 할 유닛은 다크템플러고, 그 담은 드라군, 그리고 커세어 순이 되겠습니다.

마지막으로 치고 나갑니다. 속업된 옵저버들을 펼쳐 주시면 커세어로 적군 머리 위에서 춤을 추세요. 속업된 옵저버에 적의 옵저버들이 들어나고, 커세어들이 화려한 스텝댄스를 추면서 옵저버들을 다 사냥합니다. 그담 플플전에서 견제용이라고 무시받았던 다크템플러들을 진격시킵니다. 드라 위주의 병력 구성이기 때문에 리버의 스플레쉬는 무섭지 않습니다.

적의 병력이 1.5배, 아니 2배, 과장 조금 더해서 5배라도 이깁니다.

한방 사움에서 질수가 없습니다. 적이 아비터나 캐리어 나오게까지만 기다리지 않고 진출하면 100% 이깁니다. (스톰과 아칸에 커세어 몰살하는거 조심하세요.)

그러면 적 앞마당 쪽에 커세어와 다크템플러+ 속업 옵저버로 가둬놓고 잔여 병력은 적의 멀티를 하나하나 정리해 나갑니다. 절 올멀티 관광 보내려고 넥서스만 왕창 늘린 분이 이때쯤 화가 났는지 디스를 거시더군요.

쌓인 자원으로 캐리어나 아비터 가면 프리즌 브레이크처럼 가둬놓고 이번엔 우리가 올멀티 하면 됩니다. 중앙에 여유가 있으면 하트 그리는 센스는 잊지 마시고요.

커세어가 세네기면 모를까, 원스타에서 꾸준히 뽑아 한부대 가까운 커세어라면, 그게 공업까지 되어 있으면  답이 없습니다. 어떤분은 로보틱스 3개 짓고 옵저버만 펌프질 해대시던데 커세어 부대에 걸리면 일초에 한대씩 터집니다.



2. 아~까 언급한 두번째 방법은 정석으로 가는 겁니다. 초반 빌드싸움은 프로브로 정찰하면서 투겟 멀티냐 - 투겟 사이버냐 - 원겟 사이버냐 - 사업멀티냐 - 노사업 멀티냐 - 리버 멀티냐 - 3겟 압박이냐 등등 자유롭게 사용하시고, 방어적으로 플레이하면서 삼룡이의 확보 시점에 삼룡이 대신 케세어 옵저버 다크템플러 체제를 구축하는 겁니다. 적은 멀티를 늘리는 동안 팬텀커세어를 완성시키는 것이죠.

하지만 추천하고 싶지 않고, 실제로 이 방법으로 해보지도 않았습니다. 가스가 너무 딸릴 것 같기 때문에 앞의 더블넥 운영방법을 추천합니다.



대처방안들

"제 친구랑 하는데 친구 별명이 토스투신이에요. 공격력 짱이라고요. 어떻게 하죠?"
-캐스팅을 시전해서 캐논을 이계로부터 소환합니다. 되도록이면 많이. 소서러가 된 기분을 느껴봅시다.

"처음 썼을때는 먹혔는데 계속 쓰니까 상대가 이제 아비터에 캐리어를 가요."
-토토전에서의 아비터는 입스타죠. 마찬가지로 다크아칸의 피드백 입스타로 대응합니다. 대규모 캐리어의 인터셉터는 공 풀업 커세어에 얼음이 화로에 달궈지듯이 녹습니다. 자원상황인 너무 나빠 대량의 커세어 확보가 어렵다면 차라리 커세어를 줄이고 지상군으로 승부를 보세요. 위에 적힌대로 적 멀티 끊고 반대로 올멀티 해주는 센스가 필요합니다. 그 전에 캐리어가 나왔다면? ... 그렇게 놔둔 팬텀커세어 유저탓. 진출 타이밍 잘 잡아야 해요.

"가스가 없어요. 닥템을 뽑을 가스가 없다구요! 난 어떻게 해야 하나요?"
-앞마당에서 가스 캐고 있으신가요?
"아뇨"
-gg를 친 뒤 팬텀커세어 전술을 처음부터 효과음까지 내면서 정독해 주시기 바랍니다.


지금 ver1을 붙인 이유는 굉장히 입스타성 전술이고 보완한 점이 많은 전략이기 때문입니다. 아직 더 보완하고 가꾸지 않으면 일회성 전략으로 남을 테니까요. 전 보통 무식한 물량전으로 테란전 토스전 저그전 가리지 않고 zdzdzd만 시전해서 이기곤 했습니다만 가끔 이런 것도 정말 재미있더군요.

제가 게임을 자주할 여건이 안 되기 때문에 같이 실험해 주셔서 보안점을 찾아주시면 정말 감사드리겠습니다. 컨트롤만 뒷바침 된다면 이외로 승률이 높더라구요.

좋은하루 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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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dolescent
08/10/12 15:06
수정 아이콘
테스트도 해보지 않은 전략을 테스트해보고 비평하라는건 이치가 아닌듯 싶습니다.
더군다나 이런 엽기성 전략은 리플이 함께해야 그나마 신뢰를 얻을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순전히 '입스타'입니다만 플플전에 포지더블 안쓰는 이유가 다 있습니다.
좀 하시는 분들은 그냥 밀어버리거든요.
WizardMo진종
08/10/12 15:14
수정 아이콘
대충 그림은 그려지는데요 abcd를 어떻게 구별해야하나요?
정찰가서 원겟에서 드래군나오고 앞마당에 프로브 한마리 내려오는것까지 봤다고 치면요. 대충 가짓수가

1. 4겟 사업드라
2. 3겟 리버드라
3. 리버드랍
4. 다크드랍
5. 4겟 발업질럿
6. 더블 정도의 가짓수가 생깁니다.

15 는 다수 포토 2는 포토건설후 앞마당 로보틱스에서 리버생산 4는 다크 3은 드라로 막는게 좋을거 같긴한데 더블하려면 상대방의 올인빌드에 너무 취약해지는거 아닌가 모르겠네요.. 그래서 몇몇 맵아니면 프프전에 더블은 안하기도 하구요.
2가스에서 스타게잇,커세어다수,커세어공업,로보틱스,옵저버토리,옵저버다수,옵저버속업,시타델,템아카이브,다크다수 까지 확보하고 나가려면 첫진출이 너무 늦어질꺼 같습니다. 물론 드라를 거의 안뽑으면 개스는 어떻게 충당한다쳐도요;;;;
WizardMo진종
08/10/12 15:16
수정 아이콘
커닥을 섬맵에서 '모' 선수가 하긴했는데 그때는 커세어가 셔틀 잡는 효과도 있었습니다. 지상맵에서는 글쎄요... 그전에 더블까지 해야한다면? 글쎄요... 자신도 실험을 자주못하는걸 다른분들께 실험해보고 비평해달라는건 무리가 있습니다. 리플이라도 몇개 동봉해주시면...
08/10/12 16:04
수정 아이콘
궁금해서 묻는건데요... 포지더블로 3~4게잇 질드라 올인을 막을수 있나요? 완벽히 정찰하지 않는 이상은 막기 힘들것 같은데...=_=;;;
08/10/12 16:22
수정 아이콘
포지더블을 하고 상대가 무리하게 꼬라박는(사실 압박만줘도 캐논은 엄청 늘려야됩니다) 뚫기시도를 프로브피해없이 막는다고 쳐도
캐논 도배하고 커세어모으면서 공3업 누른토스와 뒤늦게라도 멀티따라간 토스의 차이가 얼마나 나는지 모르겠습니다....
거기다가 이후 병력이 모이면 플플전의 경우 기본 드라군1부대는 유지가 됩니다...
그 위에 옵저버1기를 잡기위해 커세어가 달려들면 달려들때마다 커세어 피 쭉쭉 깎여 나갈테구요...
또한 아무리 커세어가 드라군보다 옵저버를 빨리 잡는다 한들 자기 옵저버가 상대 옵저버 비춰주지 않으면
커세어는 무용지물입니다... 즉 커세어로 옵저버를 썰기위해선 내 옵저버를 상대방에게 노출시켜야하며
옵저버를 발견한 직후 커세어가 달려들기전에 상대 드라군에 본인 옵저버가 먼저 터지는게 정상이라고 생각합니다....
08/10/12 18:03
수정 아이콘
포지더블넥은 플플전의 정석이라는 드라군리버에 안밀릴 방법이 전혀 없습니다.
더이상 이빌드를 왜 써서 안되는지는 설명할 필요도 없을 거 같네요.
료상위해
08/10/12 18:23
수정 아이콘
프로게이머나 블톰 같은 맵에서 괜히 2게이트 질럿더블을 사용하는이유가 그거죠;; 효율성 문제...

포지더블넥을 좀더 따지면!

상대가 투게이트일때 투게이트 상대로 난감하죠 포토 조절이 힘듭니다. 체력적은 저글링도 아니고 많은 질럿이 1~5기있으면 포토가 많아야 합니다.

상대가 원게이트류
1.파게파 경우 그냥 1질럿 앞마당 코어로 가면 늦지 않습니다. 오히려 1질럿으로 입구 막힐수도 있습니다.
2.파게가스코어 그냥 리버 3게이트에 밀립니다.

기타류.. 어차피 포지 +포토갯수 = 그만큼의 상대에게 빈틈을 줍니다.
료상위해
08/10/12 18:28
수정 아이콘
커세어 활용의 효율성은 가장 큰것은 저그 테란 순서며 플토상대로는 쓸대가 전혀 없습니다. -_ -;

초장기전 가서 상대가 케리어를 띄우면 커세어쓰면되지 않느냐? 미쳤죠; 차라리 다크아콘으로 꼬시면 되는데...

저그전 상대로는 커리 체제로 지상 및 공중을 잡으면서 게릴라까지 하는 체제죠

테란전 어느정도 수준 되시는분들은 아실테지만 웹드라군 or 케리어 기습용 레이쓰 격추용 이죠
Go.To.The.Sky
08/10/12 18:47
수정 아이콘
커세어로 옵을 잡고 다크의 화력으로 다수의 병력차를 극복한다는데 핵심 같네요!~....

왠만해서는 이기기가 힘들어 보입니다만...알기 쉽게 리플을 같이 올려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AerospaceEng.
08/10/12 20:16
수정 아이콘
음...포지 더블부터 에러네요. 포지더블하면 그냥 속으로 '감사' 하고 시작합니다. 포톤 왕창 깐다구요? 본진,앞마당 포톤 깔아도 리버에 게임 그냥 끝나요...
CosmicBirD
08/10/12 21:00
수정 아이콘
제 생각에 그보다 더 큰 에러는 단련된 프로토스들의 옵저버 블로킹실력을 너무 "물"로 보시는게 아닌가 싶습니다.

커세어랑 속업된 옵저버면 상대 옵저버를 다 잡을 수 있다구요? 3로보에서 쭉쭉 나오는 옵저버도 다 잡는다고요?

저그전에서 수년간 받아왔던 러커밭과 옵저버테러 스트레스는 옵저버의 속업 ,"소위 낚으면서 피하기" , 여러기를 멀리 멀리 배치하기, 사업까지

저그의 많은 스콜지와 다수의 오버로드로 다 보고 잡는 가운데서도 옵저버만 잡아서 주력을 물린다는 상상은 "저그"조차 하지 못하는데

스치면 터지는 나의 "옵저버"와 "한부대"가량의 커세어로 다 정리는 몇번을 생각해도 무리인거 같습니다.

물론 실력차가 많이 난다면 토토전에서도 "스카웃"만으로도 이길 수 있습니다.
08/10/12 21:07
수정 아이콘
반섬맵도 아니고 섬맵도 아닌 반지상섬맵 815에서 송병구 선수가 박지호 상대로 커세어를 뽑아서 사용한적이 있긴 하네요

질럿으로 상대 입구를 틀어 막은뒤에 커세어로 셔틀을 격추 11시 멀티를 보호병력을 보낼수 없는 박지호의 불리함을 이용

질럿 1기로 넥서스를 깨버린 성과가 있긴 하지만..

그외에서는 도저히 뭐 어떻게 쓸수가 없네요........
08/10/12 22:32
수정 아이콘
재미있네요. 제대로 이기자고 만든게 아니라 뭐 어차피 재미로 생각하고 만든 빌드 같은데 심심할때 한번씩 써보죠 뭐.
08/10/13 01:14
수정 아이콘
포지더블하면 아무리 포토 많이 지어도 리버드라군에 뚤립니다

그리고 프프전 커세어다크는 강민선수가 전에 한적이 있는데

옵저버로 병력구성보고 이쪽도 옵저버 무한으로 뽑고 시야업 속업하면 어떻게 되죠?
NESentinels
08/10/13 09:04
수정 아이콘
테란전에 커세어 뽑아서 빠른 정찰도 하고 33업 메카+베슬 나올때 별다른 컨없이 베슬을 뒤로 잠깐이나마 돌릴 수 있으니까
이쪽이 훨씬 효용성이 많은듯.. 아 물론 포지 더블넥 이후론 전략 보지도 않았습니다.
무한의 질럿
08/10/13 09:42
수정 아이콘
섬맵이라면 할만할듯. 지상맵에서는 그냥 일회성 전략같네요.
점쟁이
08/10/13 11:59
수정 아이콘
몇년 전에 3:3 헌터 팀플에서 당해본 적 있습니다

상대방 플플테였는데, 한명은 다크, 한명은 코세어 옵해서
테란이 센터 진출해서 건물 바리케이트 쌓기 전까지
옵저버 계속 잡아주면서 다크로 센터 나온 놈만 썰어 시간 벌고
다크하던 플토는 질템, 코세어하던 플토는 드라로 센터 유지하고
테란이 각각 앞마당들만 시즈 포격하는 형식으로 가서
말라죽을 때까지 센터 못뚫고 결국 졌던 걸로 기억하네요

게임 내용도 좋았고, 코세어로 옵 잡고 다크로 시간 버는 게 생각보다 효과가 좋아서
당하는 입장에선 의외로 제법 괴로웠습니다..
..만 역시나 시간 끌기용으로 좋다는 것이지
끝내기는 어렵습니다

1:1 플토전이라면 드라나 리버가
소수 캐논 끼고 싸우기만 해도 못 밀고요
후반에 드라 일정수만 쌓여도 코세어는 순식간에 증발합니다
제3의타이밍
08/10/13 13:39
수정 아이콘
섬맵에서 강x 전 선수가 시전한 적 있지만 지상맵에선...
XiooV.S2
08/10/14 18:00
수정 아이콘
그냥 발업질럿만 해도 못막죠;;;;;;
질럿에 웹뿌리면 드라군도 같이 공격못하는데... 테란같이 레인지 유닛이 많다면 예전 패치전처럼 충분이 시도가 가능하고
지금도 가끔식 써먹히지만, 하물며 저글링처럼 hp가 약한유닛도 아니고.. 깡패한테;;
그냥 올질럿으로 달려가면 답이 없습니다...
방금도 이거보고 장난겜으로 공방초보인 친구랑 해봤는데 대충 처음엔 당황하더니 올발업질럿+하템 소수만 조합해서 오니까 gg쳤습니다
제가 올멀티 스카웃 비젼키고 관광하는 친구를.....난감할떄가 있군요.
08/10/14 23:38
수정 아이콘
음, 사실 포지더블자체가 드라군리버에 뚫리는 전략이라......-.-;
그러나 시도는 참신해보이네요.
나중에 한번 써봐야겠습니다. 흐흐
08/10/15 16:03
수정 아이콘
포지더블은 그냥 2게이트 드라군에도 뚫립니다.
안 뚫리려면 미네랄만 캐면서 아무것도 안하고 포토만 지어야 막죠.
08/10/15 18:16
수정 아이콘
심심할 때마다 포지 더블을 쓰는 사람 입장에서 현실성이 없어보입니다 일단 포지 더블이 성공하기 위한 최소 조건은 상대방이 포지더블인 최대한 늦게 눈치채야 합니다 정찰을 늦게 보내던가 반대방향으로 빙빙 돌다가 오지 않는 이상 상대가 개양민이 아니면 쉽게 대처합니다

포지 더블을 가면 말씀해주신 것처럼 질럿 돌파, 파워 드라군, 리버, 본진 다크드랍 정도로 대응 상황을 압축해볼 수 있는데 팬텀커세어를 만족스럽게 구사하기도 전에 위엣 것들에 쉽게 뚫려버릴 수 있습니다 상대가 당황하지 않고 대처한다면 프로브 정찰 정도는 기본으로 끊어주기 때문에 상대가 뭘 하는지 보려면 옵저버는 가줘야 됩니다 하지만 옵저버까지 테크를 다 타고 정찰하면 그 이전에 다른 뚫기류에 당해버리기 때문에 결국은 '감'으로만 대처를 해야 합니다 거기다가 능숙한 플레이어라면 훼이크로 뚫을 모션만 보여주고 곧바로 앞마당을 쫓아오면 포톤에 투자한 미네랄 때문에 앞마당을 빨리 먹고도 물량이 역전되는 상황이 나올 수 있습니다 결국 상대가 능숙하면 능숙할수록 포지더블은 사용할 전략 카드가 너무 많다는 뜻이죠

저같은 경우는 포지더블을 여러차례 했기 때문에 비록 끊기더라도 프로브 정찰을 수차례 보내주면 대략적인 감은 오죠 본진에 넥 옆에 포톤 하나만 지어서 닥템 드랍에 대비하고 외곽을 파일런으로 둘러쳐서 리버 견제는 최대한 예방하고 상대가 물량을 통해 뚫어버린다 싶으면 재빨리 타이밍 보고 포톤을 쫙쫙 늘려서 대비하죠

그 준비를 하는데만 해도 돈과 시간이 상당히 듭니다 게다가 그 많은 테크와 유닛을 확보하고 진출한다는 건 현실성이 없어보입니다 상대가 방심하고 올멀티를 먹는다던가 뻘짓을 하면 역전당할 수도 있겠지만 차근차근 멀티 하나씩 늘려가고 물량확보에 주력한다면 싸움은 이길지 몰라도 결국 자원력에서 밀릴겁니다 커세어가 방3업까지 한다고 해도 다수 드라군 앞에서 녹는건 순식간이고 지상업글만 찍고 물량 뽑기도 힘든 판에 공중 업글까지 하면 물량에서 상당히 많은 차이가 날겁니다

그리고 가장 치명적인건 옵저버를 무리해서 잡다가 커세어를 다수 잃을 때입니다 스타게이트가 몇개씩 되는 것도 아니고 1,2개에서 뽑으면 잃은 커세어 충원하기가 너무 힘듭니다 그렇다고 스타게이트를 3,4개 지어서 커세어를 뽑으면 지상물량 차이가 너무 심하죠 게다가 싸움은 다수 드라군만으로 해주고 1부대 가량의 발업질럿은 추가멀티 끊어주기나 빈집에만 활용되도 팬텀커세어로는 대응이 너무 힘듭니다 결국 상대가 공방 양민이 아니고 방심 안하고 뻘짓만 안한다면 팬텀 커세어에는 질래야 질 수가 없다는 거죠
08/10/15 19:43
수정 아이콘
일단 한번 쓸만해서 써봤는데 포지더블하고도 상대 압박이 없어서 무난히 드라군과 다크 커세어를 잔뜩 뽑아서 해봤는데

상대는 포지더블보고 트리플 넥을 바로 간데다 상대도 알고 대처했는지 몰라도 상대도 다크를 마구 섞어주니 안그래도

커닥에 가스 투자했는데 드라군이 줄줄이 녹는 바람에 역밀봉 당했습니다.
08/10/17 14:08
수정 아이콘
포지라... 동수의 드라군만 있어도 쉽게 부서지는게 캐논인데;;
사업 드라군의 건물 깨는 능력은 히드라와 거의 맞먹죠. 바보라 그렇지;;
마술사
08/10/18 17:52
수정 아이콘
예전 패러독스에서 강민선수가 했던 전략이군요.
그땐 정말 멋졌는데...지상맵에선 솔직히 의문이군요. 리플레이를 올려주세요
08/11/13 20:14
수정 아이콘
웃기게 읽었는데 이쪽도 드라군에 옵저버 터지 않기 위해서 옵저버를 다수 뽑아야 할테고 다크도 뽑아야 할테고 커세어에 공업까지 해야 하는데 과연 가스가 남아날지 궁금합니다. 섬멀 먹는다면 모를까 이건 조금 오바성이 심하네요
양산형젤나가
09/01/31 00:41
수정 아이콘
차라리 리플이라도 올리면 그거라도 보겠는데, 이건 그냥 꿈에서 본 전략을 써놓은 건가요?
그냥 하수 저그를 위한 3햇뮤탈후 4해처리 더블돌파 빌드를 전략게에 올려놓는게 나아보입니다
옆집백수총각
14/03/05 09:14
수정 아이콘
나중에 와서보니 또 신기하네요 크크..
팬텀커세어는 아니지만 포지더블넥이 프프에서 종종 유용하게 쓰이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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