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운영진 고3막내 캐럿 입니다 ..

올림픽 시작하기 전부터 안볼거야 안볼거야 했는데
첫날 밥먹으면서 본 최민호선수의 한판승.. 예.. 빵 터졌지요 -_-;

공부하는데는 사실 별 지장이 없었습니다만
(일부러 시청한 시합은 야구 결승밖에 없네요.. 중간부터..)

집을 나가려고 할 때마다 발걸음이 천근만근 흑흑..
독서실에 가기 너무나도 힘들었던 2주였습니다.
또 제가 어려서; 이번이 제대로 본 첫 올림픽이라 꽤 재밌게 즐겼던 것 같습니다.

하지만 중국거주 수년을 하고 온 제가 예상했던 문제점들..
거의 다 들어맞았습니다. 아쉽네요. 변색되어가는 올림픽 정신 또한 고쳐져야 할 것 같고;

곧 이 게시판도 4년간 봉인이 될 터.. 제29회 하계 올림픽대회에 작별의 글을 아낌없이 써 주셨으면 좋겠네요
(공식적으로 올림픽의 전체 일정은 파랄림픽 - 바로 내일부터 - 이 끝나야 끝나는 것이지만 말이죠.. 쩝쩝).

그리고 pgr 덕분에 야구 결승 정말 재밌게 시청했습니다 ㅠㅠ

고마워요 대표팀
고마워요 pgr
고마워요 올림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