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회말 종료된 현재 쿠바가 미국 상대로
10:2라는 큰 점수차로 리드하고 있습니다.
투수전으로 가다가 갑자기 쿠바가 8회에 쓰리런 홈런 두개로 대거 6점을 뽑으면서
승부에 사실상 쐐기를 박는 것 같네요.

오늘 쿠바의 타격이 만만치 않은 듯 합니다.
홈런만 세방을 때렸는데
그에 반해 미국은 변변한 공격 한번 못해보고 침몰하는 분위기인데요.
3,4위전 대진이 상당히 웃기게 되었군요. 우리나라 만나려고 서로 용쓰던 두 팀이
결국 4강에서 나란히 패하고 3,4위전에서 만나다니
참 한국 입장에서는 두 팀 전부 우습게 보이네요. 크크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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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국 9회초에 미국 가볍게 삼자범퇴 당하면서
한국의 마지막 상대는 쿠바로 결정되었습니다.
아마 내일 북미야구에 강한 류현진선수가 나오지 않을까 생각하는데,
쿠바의 타격이 만만치 않으므로 결코 방심하지 말고 긴장 풀어지지 말고
끝까지 잘 던져서 금메달 따냈으면 좋겠습니다.
실투 한번이면 바로 넘어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