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Date 2008/07/08 23:11:11
Name 은별
Subject 【 2008 신한은행 프로리그 막바지 정리(7/8 23:10 현재) 】
【 2008 신한은행 프로리그 막바지 정리(7/8 23:10 현재) 】





【 주요내용 】

포스트시즌의 향방을 결정짓는 7/5(토)~7/8(화)의 대격전이 드디어 끝났습니다.

광안리 직행 삼성전자, 플레이오프 직행 SKT, 준플레이오프 진출 온게임넷 등 3장의 포스트시즌 티켓의 주인이 정해졌습니다.
나머지 한 장의 티켓 주인은 시즌 마지막 날 STX와 이스트로의 대결에서 가려집니다.
STX가 승리하면 STX가, STX가 패배하면 KTF가 나머지 한 장을 가져갑니다.

하위권에서는, 위메이드, MBC게임, CJ의 7, 8, 9위가 각 확정되었고, 공군은 한빛을 꺾고 10위 자리를 빼앗았습니다.

이제 프로리그는 하위권 팀들 사이의 10~12위 대결에 관심의 초점이 모아지고 있는데요.
현재 치열하게 벌어지고 있는 10위 쟁탈전은, 7/9(수)의 하위권 대격돌에서 윤곽이 드러날 것으로 보입니다.
이에, 10~12위 결정에 관한 경우의 수를 요약하여 정리했습니다.





【 포스트시즌 예상일정 】

예년의 일정에 비추어
● 7/19(토,예상) 준플레이오프
● 7/27(일,예상) 플레이오프
로 정해질 가능성이 높고,

결승전은
● 8/9(토) 부산 광안리
입니다.
※ 결승전은 개막 당시에는 8/2(토)로 예정되어 있었는데, 8/9(토)로 변경된 것으로 보입니다. 프로리그 결승전 일정에 관하여는 http://www.seafestival.co.kr/html/mn01/mn01_02_02.asp (부산바다축제 홈페이지)를 참조하시기 바랍니다. 그동안 광안리 경기(신한은행 프로리그 2007 전기리그 결승, sky 프로리그 2006 1R파이널 등)는 항상 부산바다축제 기간 중에 열렸는데, 2008년 부산바다축제는 8/1(금)~8/10(일)입니다.

예년의 경우를 보면, 원칙적으로 정규리그 종료 후 첫 토요일에 포스트시즌이 개시되고, 1주 간격으로 토요일에 다음 경기를 진행하되, 플레이오프와 결승전 사이의 날짜간격은 준플레이오프와 플레이오프 사이의 날짜간격보다 커야 하고, 결승전은 부산바다축제 기간 중 주말에 벌어지며, 다른 중요일정과 겹치면 일요일로 미뤄집니다.
2007년을 보면, 정규리그가 7/17(화)에 종료되었고, 7/22(일) 준플레이오프, 7/28(토) 플레이오프, 8/4(토) 결승전이었습니다. 참고로, 2007년의 부산바다축제는 8/1(수)~8/8(수)였습니다.
당시 저촉되는 일정은, 7/21(토) Daum OSL 결승, 8/6(월)~19(일) WGC 한국대표 선발전, 8/10(금)~12(일) 서울 e스포츠 페스티벌의 3가지였고, 그 때문에 달리 편성의 여지가 없었습니다(당시 곰TV MSL 결승은 7/14로 저촉안됨).

올해는 7/13(일) 정규리그가 종료되고, 저촉되는 일정은 7/20(일)과 7/27(일)의 TG삼보 4강, 7/26(토) Arena MSL 결승, 8/10(일)의 TG삼보 결승이므로, 이 날짜들만 피하면 됩니다만, 7월 마지막 주 주말은 겹침이 안 되게 할 방법이 없습니다. 그렇다면 생방송이 확실한 MSL결승을 피하겠지요(TG삼보 4강은 지난번 WWI 때처럼 녹화방송을 할 수도 있으니까요). 그렇다고, 플레이오프를 8/2(토)로 보내는 것은 결승전에 가장 많은 준비시간을 준다는 대원칙에 어긋납니다(3주 동안 누가 올라올지 멍하니 지켜보다가 1주일 준비해서 결승전을 하라는 것은, 정규리그 2위 팀에 더 유리한 일정이어서, 정규리그 1위에 아무런 이득이 없게 됩니다).

이제 예상되는 프로리그 포스트시즌 일정을, 남은 개인전 일정 사이에 넣어 보겠습니다.

● 7/8(화) 르까프(이제동 출전) 시즌 최종전 vs 온게임넷, CJ(박영민 출전) 시즌 최종전 vs SKT
※ 박영민은 SKT전의 결과에 상관 없이 CJ의 9위가 확정된 상태라서, 프로리그에 올인할 정도는 아니므로, Arena 4강 연습에 중점을 둘 것으로 예상됩니다.
7/10(목) Arena 4강 : 이제동(Z,르까프) vs 박영민(P,CJ)
7/12(토) EVER 결승(인천 삼산체육관) : 도재욱(P,SKT) vs 박성준(Z,STX)
● 7/13(일) STX(박성준 팀플출전예상) 시즌 최종전 vs 이스트로
※ 박성준은 출전 안 할 수도 있고, 나오더라도 팀플이라서 EVER 결승 준비에 큰 문제는 안 될 것으로 보입니다.
7/13(일) TG삼보 8강 : 송병구(P,삼성전자) vs 손찬웅(P,르까프) / 이영호(T,KTF) vs 주현준(T,CJ)
7/17(목) Arena 4강 : 이영호(T,KTF) vs 박지수(T,르까프)
● 7/19(토,예상) 프로리그 준플레이오프 : 온게임넷 vs (STX or KTF)
7/20(일) TG삼보 4강 : 이제동(Z,르까프) vs 김윤중(P,STX)
7/26(토) MSL 결승(서울 무역전시 컨벤션센타)
● 7/27(일,예상) 프로리그 플레이오프 : SKT vs 7/19 승자
7/27(일) TG삼보 4강
● 8/9(토) 프로리그 결승(부산 광안리) : 삼성전자 vs 7/27 승자
8/10(일) TG삼보 결승(서울 청계광장)

이제동은 프로리그에 올인하여 자신의 몫을 다했음에도 불구하고, 결과적으로 팀은 준플레이오프 진출에 실패했습니다. Arena 4강을 연습할 시간은 불과 하루 반 정도, 힘내 주길 바랍니다. 박영민은 Arena 4강 연습에 집중할 것이라는 예상대로, 프로리그에서는 필살전략을 사용하였습니다.

KTF의 준플레이오프 진출확률이 희박해졌고, 르까프의 탈락이 확정되어, 걱정스러웠던 이영호와 박지수의 개인리그, 프로리그의 일정겹침은 큰 문제가 되지 않을 것으로 보입니다.

TG삼보의 경우 4강 이후의 전 경기가 포스트시즌 하루 뒤이거나 같은 날입니다만(양측 모두 방학 중의 주말을 선택하여 치르려고 하고 있는 이상, 위 일정 외에 달리 정하기도 어려우므로, 어쩔 수 없는 일정겹침이라고 보아야 할 것입니다), 삼성전자의 송병구와 STX의 김윤중을 제외하면 일정겹침에 큰 문제는 없어 보입니다. 일정변경은 없을 것으로 보이네요.





【 7/7(월)~7/8(화) 경기결과 정리 】


《 7/7(월) 》

● 문래동 : 삼성전자(1위, 14-6, +17) vs KTF(3위, 13-8, +11)
(1세트) Blue Storm : 허영무(P,13-5) 승 vs 이영호(T,17-8) 패
(2세트) Andromeda : 차명환(Z,3-2) 승 vs 배병우(Z,6-7) 패
(3세트) Hunters  : 이재황/박성훈(Z/P,11-6) 패 vs 박정석/홍진호(P/Z,4-2) 승
(4세트) Colosseum : 송병구(P,10-8) 승 vs 이영호(P,6-5) 패
(5세트) Othello : 취소
※ 3-1 삼성전자 승
→ 삼성전자(1위, 15-6, +19) / KTF(6위, 13-9, +9, 시즌종료)

● 용산 : STX(6위, 12-8, +6) vs MBC게임(8위, 10-11, -2)
(1세트) Colosseum : 김구현(P,11-8) 승 vs 이재호(T,2-8) 패
(2세트) 폭풍의언덕 : 진영수(T,10-4) 패 vs 박지호(P,3-4) 승
(3세트) Hannibal : 박종수/박성준(P/Z,5-4) 승 vs 강구열/정영철(T/Z,0-1) 패
(4세트) Katrina SE : 김민제(P,1-3) 패 vs 김동현(Z,1-0) 승
(5세트) Othello : 진영수(T,11-4) 승 vs 염보성(T,11-5) 패
※ 3-2 STX 승
→ STX(4위, 13-8, +7) / MBC게임(8위 확정, 10-12, -3, 시즌종료)


《 7/8(화) 》

● 문래동 : CJ(9위 확정, 8-13, -6) vs SKT(2위, 14-7, +15)
(1세트) Blue Storm : 김성기(T,2-6) 승 vs 김택용(P,6-7) 패
(2세트) Colosseum : 박영민(P,4-7) 승 vs 전상욱(T,12-7) 패
(3세트) Hannibal : 손재범/김정우(P/Z,3-3) 패 vs 윤종민/권오혁(Z/P,8-4) 승
(4세트) 폭풍의언덕 : 변형태(T,7-6) 승 vs 고인규(T,7-4) 패
(5세트) Andromeda : 취소
※ 3-1 CJ 승
→ CJ(9위 확정, 9-13, -4, 시즌종료) / SKT(2위 확정, 14-8, +13, 시즌종료)

● 용산 : 온게임넷(3위, 13-8, +9) vs 르까프(5위, 13-8, +5)
(1세트) Colosseum : 안상원(T,3-3) 패 vs 손주흥(T,4-2) 승
(2세트) Katrina SE : 이승훈(P,4-4) 패 vs 이제동(Z,11-7) 승
(3세트) Hunters : 전태규/박명수(P/Z,8-2) 승 vs 손찬웅/김경모(P/Z,0-1) 패
(4세트) Othello : 신상문(T,10-6) 승 vs 박지수(T,10-8) 패
(5세트) 폭풍의언덕 : 신상문(T,11-6) 승 vs 구성훈(T,8-6) 패
※ 3-2 온게임넷 승
→ 온게임넷(3위, 14-8, +10, 시즌종료) / 르까프(6위, 13-9, +4, 시즌종료)


삼성전자와 KTF의 경기는, 역시 예상대로 1세트의 결과가 전체 경기결과를 좌우하고 말았습니다. 무승부 끝에 재경기까지 가면서 접전을 펼쳤습니다만, 결국 허영무가 다소 페이스가 떨어진 테영호를 꺾어내면서 승부의 추가 기울었습니다. 프영호는 시즌 초반의 기세를 살리지 못하고 연패를 거듭하며 시즌 마지막 경기에 배치한 감독의 기대에 부응하지 못했습니다. 이에 따라 삼성전자는 SKT가 7/8(화) CJ에 패배하면서 광안리에 직행하게 되었고, KTF의 준플레이오프 진출가능성은 희박해졌습니다.
삼성전자로서는 순위와 관계 없어진 공군전에, 1~3선발을 빼고 김동건, 차명환, 주영달 등의 기타 카드를 써 볼 기회를 갖게 되었습니다.

STX는 주력을 1~3경기에 배치하여 3-0을 노렸지만, 고참급을 엔트리에 내세운 MBC게임의 노련함에 밀려 한 세트씩을 주고받는 격전 끝에 3-2로 간신히 승리하면서, 귀중한 1승을 따냈습니다. 게다가, 같은 날 KTF가 패배함으로써, 이스트로와의 마지막 경기만 승리하면 자력진출을 달성할 수 있는 상황이 되었습니다.

SKT는 개인전에서 무기력한 모습을 보이며 CJ에 패배하면서, 플레이오프 직행으로 만족해야 했습니다. CJ는 그동안 위메이드, 공군, 한빛, 이스트로의 4팀에게만 2승씩을 거두고 나머지 경기를 전패했었는데, 시즌 마지막 경기에서야 그 징크스를 깨뜨릴 수 있었습니다.

온게임넷은 괴력이라고밖에 말할 수가 없습니다. 0-2로 몰리더니, 필승팀플로 반전을 꾀하고, 이어 신상문이 내리 2세트를 따내며 대역전승을 일구어내며 6연승으로 준플레이오프에 진출했습니다. 르까프의 아킬레스건은 역시 꼴찌인 팀플이었습니다. 팀플이 약하니 마무리를 지어야 할 때 마무리를 짓지 못하고, 막판 아슬아슬함을 계속할 수밖에 없었습니다. 다음 시즌을 기대해 보기로 합니다.





【 7/9(수) 오늘의 포인트 】

● 문래동 : 위메이드(7위확정, 11-10, +2) vs 공군(10위, 6-14, -20)
(1세트) Blue Storm : 박세정(P,13-4) vs ≡이주영(Z,7-7)
(2세트) Colosseum : 김성진(T,0-2) vs ▤임요환(T,4-9)
(3세트) Hannibal : 박영훈/한동훈(Z/P,0-2) vs ▤조형근/≡이재훈(Z/P,6-2)
(4세트) 폭풍의언덕 : 이윤열(T,6-6) vs ≡김선기(T,1-3)
(5세트) Andromeda :
※ 4세트까지의 승리가능성 : 31% vs 31%
※ 에이스결정전까지 갈 가능성 : 38%
※ 경기 승부 예측 : 52% vs 48%

● 용산 : 한빛(11위, 6-15, -18) vs 이스트로(12위, 4-16, -22)
(1세트) Colosseum : 윤용태(P,9-11) vs 남승현(T,3-5)
(2세트) Katrina SE : 김승현(P,5-5) vs 신상호(P,1-6)
(3세트) Hunters : 김남기/이형연(Z/P,0-1) vs 신대근/서기수(Z/P,9-5)
(4세트) Othello : 김동주(T,1-3) vs 이호준(T,1-1)
(5세트) 폭풍의언덕 :
※ 4세트까지의 승리가능성 : 28% vs 34%
※ 에이스결정전까지 갈 가능성 : 38%
※ 경기 승부 예측 : 48% vs 52%

7위가 확정된 위메이드를 제외한 나머지 3팀은, 10위 쟁탈전을 벌이고 있습니다.

한빛과 이스트로는 서로 승리한 후 공군의 패배를 바라는 입장이고, 공군은 자신이 승리한 후 용산에서 이스트로가 한빛을 꺾기를 바라는 입장입니다.

위메이드 vs 공군전은 개인전은 위메이드가, 팀플은 공군이 우위를 점하고 있습니다. 에이스결정전 카드가 좀더 다양한 위메이드의 다소 우세.

한빛 vs 이스트로전은 오히려 KTF 팬들이 많은 관심을 가질 듯한 경기입니다. 이스트로가 이날 패배한다면 꼴찌가 확정되므로, 시즌 마지막 날인 7/13(일)의 STX전에 시험적 엔트리를 낼 가능성이 많기 때문입니다. 많은 KTF 팬들이 이스트로의 승리를 기원할 듯하네요.
한빛은 마지막 경기만큼은 놓치지 않겠다는 심정의 엔트리이지만, 팀플은 이스트로의 우세. 이호준은 2군리그에서 발군의 활약을 보이고 있어 주목되는 선수입니다. 초반에 끝낸다면 한빛의 우세이지만, 막판까지 간다면 이스트로에게 좀더 점수를 주고 싶네요.



【 10위 쟁탈 대격전 경우의 수 】


공군이 7/6(일) 한빛에 승리하면서, 10위로 뛰어올랐습니다.
공군 팬들에게는 조금 찬물을 끼얹는 이야기가 되겠습니다만, 공군(6-14, -20)의 10위 유지 가능성은 그다지 높지 않습니다. 이는 7/9(수) 한빛(6-14, -18)과 이스트로(4-14, -22)의 맞대결이 있기 때문인데요. 한빛이 승리할 경우 이스트로의 꼴찌가 확정되어 공군이 꼴찌를 할 가능성은 없어집니다만, 한편 한빛이 [7-15, -17~-15]로 시즌을 마치기 때문에, 세트득실에서 불리한 공군이 10위가 되려면 남은 2경기를 모두 승리해야 합니다. 반대로 이스트로가 승리할 경우 한빛이 [6-16, -21~-19]로 시즌을 마감하게 되므로, 공군은 남은 2경기 중 1경기만 승리하면 10위가 확정될 수 있어 10위 가능성 부분에서는 좀더 유리하게 됩니다만, 이스트로가 7/13(일) STX전까지 승리해 버리면 최종성적이 [6-16, -20~-16]이 되고, 따라서 공군이 남은 경기를 전패하여 다시 꼴찌가 될 가능성이 남기 때문에, 이쪽 경우도 위험하긴 마찬가지입니다.

이를 구체적으로 풀어보면, 공군은 7/9(수) 위메이드에게 승리하면서 같은 날 이스트로가 한빛에 승리하는 것이 가장 유리한 결과가 되고(10위 확정), 한빛 입장에서는 이스트로를 꺾으면 10위를 탈환할 가능성이 상당히 높다는 뜻입니다.


● 이스트로와 한빛의 순위 결정

1. 한빛이 이스트로에 승리하면 한빛-이스트로 순
2. 한빛이 이스트로에 2-3으로 패배할 경우
2-1. 이스트로가 STX에 3-0으로 승리하면 이스트로-한빛 순.
2-2. 이스트로가 STX에 3-1로 승리하면 한빛-이스트로 동률. 제비뽑기로 순위 결정.
2-3. 이스트로가 STX에 패배하거나 3-2로 승리하면 한빛-이스트로 순.
3. 한빛이 이스트로에 0-3 또는 1-3으로 패배할 경우
→ 이스트로가 STX에 승리하면 이스트로-한빛 순. 이스트로가 STX에 패배하면 한빛-이스트로 순.


● 10~12위 경우의 수

관계 있는 경기는
7/9(수) 위메이드 vs 공군, 한빛 vs 이스트로
7/13(일) 삼성전자 vs 공군, STX vs 이스트로
입니다.

7/9(수)에
1. 위메이드 & 한빛이 승리할 경우
→ 7/13(일)의 경기결과와 상관 없이, 한빛 10위, 공군 11위, 이스트로 12위.

2. 위메이드 & 이스트로가 승리할 경우
2-1. 7/13(일) 삼성전자, STX가 승리하면 한빛 10위, 공군 11위, 이스트로 12위.
2-2. 7/13(일) 삼성전자, 이스트로가 승리하면 한빛~이스트로 10~11위(한빛과 이스트로의 10~11위 결정은 위 표 참조), 공군 12위.
2-3. 7/13(일) 공군, STX가 승리하면 공군 10위, 한빛 11위, 이스트로 12위.
2-4. 7/13(일) 공군, 이스트로가 승리하면 공군 10위, 한빛~이스트로 11~12위(한빛과 이스트로의 11~12위 결정은 위 표 참조).

3, 공군 & 한빛이 승리할 경우
→ 7/13(일)의 STX vs 이스트로 경기결과와 상관 없이 이스트로는 12위.
3-1. 7/13(일) 공군이 삼성전자에 승리하면 공군 10위, 한빛 11위.
3-2. 7/13(일) 공군이 삼성전자에 패배하면 한빛 10위, 공군 11위.

4. 공군 & 이스트로가 승리할 경우
→ 7/13(일)의 삼성전자 vs 공군 경기결과와 상관 없이 공군은 10위.
4-1. 7/13(일) 이스트로가 STX에게 승리하면 한빛과 이스트로의 11~12위 결정은 위 표 참조.
4-2. 7/13(일) 이스트로가 STX에 패하면 한빛 11위, 이스트로 12위.





【 개인전 종족별 상위자 순위 】

※ 순위는 15위까지입니다(저그는 개인전 출전선수가 적어 13위에서 자름). 순위에 없는 팀의 해당 종족 1위 선수는 별도로 표시했습니다.
※ 한 팀에 2명 이상이 순위에 있는 경우 ①, ② 등으로 표시했습니다. 따라서 숫자가 있는 경우에는 팀 내의 그 종족 선수층이 비교적 두터운 팀이라고 추측할 수 있습니다.


《 Terran 》
1. 이영호(KTF) 17-8 ※ 개인전 다승 1위 확정.
2. 전상욱(SKT①) 12-7
3. 이성은(삼성전자) 11-4
3. 진영수(STX) 11-4
5. 염보성(MBC게임①) 11-5
6. 신상문(온게임넷) 11-6
7. 민찬기(MBC게임②) 10-3
8. 박지수(르까프①) 10-8
9. 박성균(위메이드①) 9-8
10. 구성훈(르까프②) 8-6
11. 박상우(이스트로) 8-8
12. 고인규(SKT②) 7-4
13. 변형태(CJ①) 7-6
14. 이윤열(위메이드②) 6-6
15. 서지훈(CJ②) 5-4
※ (공군)▤임요환 4-9 (한빛)이동준 1-1
※ 한빛 테란 라인의 개인전 승률은 23%입니다. ㅠ.ㅠ


《 Protoss 》
1. 박세정(위메이드①) 13-4
2. 허영무(삼성전자①) 13-5
3. 도재욱(SKT①) 12-3 ※ 현재 승률 1위(2전 이상, 현재 승률 100%는 김동현 1-0, 원종서 1-0, 최인규 1-0 합계 3명 뿐임)
4. 김구현(STX) 11-8
5. 송병구(삼성전자②) 10-8
6. 윤용태(한빛①) 9-11
7. ≡박대만(공군) 7-11
8. 이영호(KTF①) 6-5
9. 김택용(SKT②) 6-7
10. 오영종(르까프) 5-4
11. 김승현(한빛②) 5-5
12. 이승훈(온게임넷) 4-4
13. 박영민(CJ) 4-7
14. 강민(KTF②) 3-1
15. 한동훈(위메이드②) 3-4
15. 박지호(MBC게임) 3-4
※ (이스트로)신상호 1-6
※ 이스트로 프로토스 라인의 개인전 승률은 9%입니다. ㅠ.ㅠ


《 Zerg 》
1. 이제동(르까프) 11-7
2. 박찬수(온게임넷①) 10-4
3. ≡이주영(공군) 7-7
4. 김명운(한빛) 7-11
5. 한상봉(CJ) 6-2
6. 배병우(KTF) 6-7
7. 김윤환(STX) 5-7
8. 박재혁(SKT) 4-3
9. 차명환(삼성전자) 3-2
9. 서경종(MBC게임①) 3-2
11. 김상욱(온게임넷②) 2-1
11. 신대근(이스트로) 2-1
13. 고석현(MBC게임②) 2-4
※ (위메이드)임동혁 0-1, 김재춘 0-2
※ 위 3경기가 전부이기는 하지만, 12개 팀 중 저그가 단 1승도 못 올린 팀은 위메이드 뿐입니다.





【 팀플전 상위자 순위 】

《 조합별 》
※ 2승 이상
1. 이재황/박성훈(삼성전자,Z/P,11-6) ※ 팀플조합 다승 1위 확정
2. 신대근/서기수(이스트로①,Z/P,9-5)
3. 전태규/박명수(온게임넷①,P/Z,8-2)
4. 윤종민/권오혁(SKT①,Z/P,8-4)
5. 박정석/임재덕(KTF①,P/Z,7-5)
6. 안기효/신노열(위메이드①,P/Z,6-2)
6. ▤조형근/≡이재훈(공군,Z/P,6-2)
8. 손재범/마재윤(CJ①,P/Z,6-4)
9. 신정민/임진묵(한빛①,Z/T,5-2)
10. 이재호/김동현(MBC게임①,T/Z,5-3)
11. 박종수/박성준(STX①,P/Z,5-4)
12. 손재범/한상봉(CJ②,P/Z,4-1)
13. 박정석/홍진호(KTF②,P/Z,4-2)
14. 김정환/손찬웅(르까프①,Z/P,4-3)
15. 전흥식/김태훈(MBC게임②,P/Z,3-3)
15. 손재범/김정우(CJ③,P/Z,3-3)
17. 안기효/박영훈(위메이드②,P/Z,2-0)
17. 신대근/신상호(이스트로②,Z/P,2-0)
19. 윤종민/박대경(SKT②,Z/P,2-1)
19. 박종수/조일장(STX②,P/Z,2-1)
21. 전태규/김광섭(온게임넷②,P/Z,2-2)
22. 김경모/노영훈(르까프②,Z/P,2-3)
23. 신정민/강민구(한빛②,Z/P,2-6)


《 개인별 》
※ 4승 이상
1. 손재범(CJ-P,13-8) ※ 팀플 다승 공동 1위 확보.
2. 이재황(삼성전자-Z,12-6)
3. 박성훈(삼성전자-P,12-7)
4. 신대근(이스트로-Z,11-5)
5. 윤종민(SKT-Z,11-6)
6. 박정석(KTF-P,11-8)
7. 전태규(온게임넷-P,10-4)
8. 안기효(위메이드-P,9-3)
9. 서기수(이스트로-P,9-6)
10. 박명수(온게임넷-Z①,8-3)
11. 권오혁(SKT-P,8-4)
12. 박종수(STX-P,8-6)
13. 신정민(한빛-Z;Z,7-9;P,1-0;rZ,0-1)
14. 이재훈(공군-P,7-3)
15. 박성준(STX-Z,7-4)
16. 임재덕(KTF-Z①,7-6)
17. 조형근(공군-Z,7-10)
18. 신노열(위메이드-Z,6-2)
19. 마재윤(CJ-Z①,6-4)
20. 한상봉(CJ-Z②,5-1)
21. 홍진호(KTF-Z②,5-2)
21. 임진묵(한빛-T,5-2)
23. 이재호(MBC게임-T,5-3)
24. 김동현(MBC게임-Z,5-5)
25. 김정환(르까프-Z,4-3)
26. 손찬웅(르까프-P,4-4)
27. 김광섭(온게임넷-Z②,4-7)





【 팀별 성적 】



《 1위 삼성전자 칸 》
※ 광안리 직행 확정
● 15승 6패 .714
● 세트득실 +19(53-34)
● 개인전 40-26
: Protoss(23-13) 허영무(P,13-5) 송병구(P,10-8)
: Terran(13-6) 이성은(T,11-4) 김동건(T,2-2)
: Zerg(4-7) 차명환(Z,3-2) 주영달(Z,1-5)
● 팀플전 13-8
: Zerg(13-8) 이재황(Z,12-6) 유준희(Z,1-2)
: Protoss(12-7) 박성훈(P,12-7)
: Terran(1-1) 임채성(T,1-1)
: Protoss/Zerg(12-7) 이재황/박성훈(Z/P,11-6) 박성훈/유준희(P/Z,1-1)
: Terran/Zerg(1-1) 이재황/임채성(Z/T,1-0) 임채성/유준희(T/Z,0-1)
● 잔여경기(1)
: 7/13(일) 공군 (경기간격 6일)
● 개인리그 현황
: 송병구[7/13(일) TG삼보 8강 vs 손찬웅-르까프]

7/7(월) KTF에 승리하고, SKT가 13주차의 2경기를 모두 패배하면서 광안리 직행을 확정지었습니다.

개인전 1위, 팀플 2위.
고정에 가까운 1~3선발(허영무, 이성은, 송병구)에 막강한 팀플(이재황/박성훈)로서, 12팀 중 정규리그만큼은 SKT와 1~2위를 다투는 최정예 전력입니다.
이 막강한 멤버들이 개인리그에서 거의 다 떨어지는 바람에 프로리그에 올인할 수 있다는 것도 장점. 송병구가 7/13(일) TG삼보 8강(vs 손찬웅-르까프)을 치릅니다만, 광안리 직행이 확정되어 공군전에서 꼭 승리를 거두어야 될 필요가 없어서, 공군전 엔트리에는 포스트시즌을 대비하여 김동건, 차명환, 주영달 등이 출전하고, 송병구는 빠질 가능성이 높아 7/13(일) TG삼보 8강 연습에도 아무 지장이 없습니다. 그 경기에서 승리할 경우에도 7/27(일) 이영호(T,KTF) vs 주현준(T,CJ)의 승자를 상대로 4강을 치러야 하지만, 역시 광안리 직행이 확정된 상태이고, 결승은 8/9(토)이므로, 연습시간에 별 지장이 없습니다.
이 전의 글들에서, 삼성전자의 문제는 포스트시즌에서 개인전 1~3선발을 받쳐줄 다음 멤버가 너무 얇다는 것이었는데, 주영달은 프로리그 성적은 좋지 않지만 팀 내 연습경기에서는 작년의 허영무를 능가한다고 하니, 작년 허영무처럼 1세트 출전해서 의외의 승리를 거두고 이후 갑자기 훨훨 날지도 모르지요. 차명환도 출전기회가 쌓여 가면서 점점 좋은 모습을 보여주고 있고, 김동건도 계속 얼굴을 보이고 있으므로, 결승전에서의 제4의 멤버는 누가 될 지 아직 모릅니다.
이재황/박성훈의 최강팀플조합을 받쳐줄 예비팀플멤버가 마땅치 않은데, 최강팀플의 산실인 삼성전자의 훈련 시스템에 비추어, 흔히 예상할 수 있는 임채성/유준희가 아닌 전혀 의외의 조합이 등장할 가능성도 점쳐지고 있습니다.

13주차는 7/7(월) KTF와의 한 경기 뿐이었습니다.
팀플의 패배에 불구하고, 양대 프로토스와 신예 저그의 대활약으로 KTF에 낙승을 거두었습니다.
(1세트) Blue Storm : 허영무(P,13-5) 승 vs 이영호(T,17-8)
(2세트) Andromeda : 차명환(Z,3-2) 승 vs 배병우(Z,6-7)
(3세트) Hunters  : 이재황/박성훈(Z/P,11-6) 패 vs 박정석/홍진호(P/Z,4-2)
(4세트) Colosseum : 송병구(P,10-8) 승 vs 이영호(P,6-5)
(5세트) Othello : 취소
※ 3-1 승

14주차는 마지막 경기로서, 7/13(일) 공군과 대결합니다.
결승전을 대비하여 1세트에 차명환 또는 주영달, 2세트에 김동건이 나올 가능성이 높습니다. 어쩌면 1~3선발을 모조리 빼고 전부 신인급 엔트리를 내세울 가능성도 있습니다.
(1세트) Andromeda :
(2세트) Othello :
(3세트) Hunters :
(4세트) Blue Storm :
(5세트) Colosseum :



(1.5게임차)
《 2위 SK Telecom T1 》
※ 플레이오프 직행 확정
● 14승 8패 .636
● 세트득실 +13(54-40, 벌점1)
● 개인전 43-29
: Terran(20-15) 전상욱(T,12-7) 고인규(T,7-4) 정명훈(T,1-4)
: Protoss(18-10) 도재욱(P,12-3) 김택용(P,6-7)
: Zerg(5-4) 박재혁(Z,4-3) 박태민(Z,1-1)
● 팀플전 11-11
: Protoss(11-9) 권오혁(P,8-4) 박대경(P,2-4) 김택용(P,1-1)
: Zerg(11-11) 윤종민(Z,11-6) 손승재(Z,0-1) 이건준(Z,0-1) 이승석(Z,0-3)
: Terran(0-2) 고인규(T,0-1) 송호영(T,0-1)
: Protoss/Zerg(11-9) 윤종민/권오혁(Z/P,8-4) 윤종민/박대경(Z/P,2-1) 윤종민/김택용(Z/P,1-1) 박대경/이승석(P/Z,0-3)
: Terran/Zerg(0-2) 고인규/이건준(T/Z,0-1) 손승재/송호영(Z/T,0-1)
● 정규시즌 종료
● 개인리그 현황
: 도재욱[7/12(토) EVER 결승 vs 박성준-STX]

6/24(화) 삼성전자전에서 에이스결정전까지 가는 접전 끝에 힘겹게 승리를 거두면서 2위로 점프한 데 이어, 6/28(토) 르까프, 7/1(화) MBC게임을 상대로 연속 3-0 완승, 3연승으로 2위를 지키면서 계속 반보씩 도망가려는 삼성전자의 옷자락을 놓지 않고 있었지만, 7/5(토) 온게임넷과 7/8(화) CJ에 연패하면서, 결국 플레이오프 직행으로 만족해야 했습니다.

개인전 2위, 팀플 7위.
막강한 개인전 라인이 성적의 견인차입니다. 전상욱, 도재욱의 1~2선발에 고인규, 박재혁이 가세하여 안정감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김택용만 좀더 믿음을 준다면, 포스트시즌에서 쓸 수 있는 개인전 카드는 가장 많은 팀입니다. 윤종민을 중심으로 한 팀플 조합의 페이스도 괜찮은 편입니다.

13주차의 마지막 두 경기에서는 김택용을 선봉으로, 전 선수를 고르게 기용하였는데, 전상욱과 김택용이 2패씩을 기록하면서 두 경기를 모두 내주고 말았습니다.
7/5(토) vs 온게임넷
(1세트) Blue Storm : 김택용(P,6-6) 패 vs 신상문(T,9-6)
(2세트) Andromeda : 박재혁(Z,4-3) 승 vs 박찬수(Z,10-4)
(3세트) Hunters : 윤종민/권오혁(Z/P,7-4) 패 vs 전태규/박명수(P/Z,7-2)
(4세트) Colosseum : 도재욱(P,12-3) 승 vs 이승훈(P,4-3)
(5세트) Othello : 전상욱(T,12-6) 패 vs 안상원(T,3-2)
※ 2-3 패
7/8(화) vs CJ
(1세트) Blue Storm : 김택용(P,6-7) 패 vs 김성기(T,2-6)
(2세트) Colosseum : 전상욱(T,12-7) 패 vs 박영민(P,4-7)
(3세트) Hannibal : 윤종민/권오혁(Z/P,8-4) 승 vs 손재범/김정우(P/Z,3-3)
(4세트) 폭풍의언덕 : 고인규(T,7-4) 패 vs 변형태(T,7-6)
(5세트) Andromeda : 취소
※ 1-3 패



(게임차 없음)
《 3위 온게임넷 스파키즈 》
※ 준플레이오프 진출 확정
● 14승 8패 .636
● 세트득실 +10(48-38)
● 개인전 36-28
: Terran(19-17) 신상문(T,11-6) 김창희(T,4-8) 안상원(T,3-3) 원종서(T,1-0)
: Zerg(12-6) 박찬수(Z,10-4) 김상욱(Z,2-1) 박명수(Z,0-1)
: Protoss(5-5) 이승훈(P,4-4) 임원기(P,1-1)
● 팀플전 12-10
: Zerg(12-11) 박명수(Z,8-2;rZ,0-1) 김광섭(Z,4-7) 문성진(Z,0-1)
: Protoss(11-5) 전태규(P,10-4) 임원기(P,1-0) 이승훈(P,0-1)
: Terran(1-4) 원종서(T,1-3) 안상원(T,0-1)
: Protoss/Zerg(11-5) 전태규/박명수(P/Z,8-2) 전태규/김광섭(P/Z,2-2) 김광섭/임원기(Z/P,1-0) 문성진/이승훈(Z/P,0-1)
: Terran/Zerg(1-4) 김광섭/원종서(Z/T,1-3) 김광섭/안상원(Z/T,0-1)
: RandomZerg/Zerg(0-1) 박명수/김광섭(rZ/Z,0-1)
● 정규시즌 종료

6/15(일) 삼성전자에게 0-3으로 완패하여 [8-8, -4]로 8위를 기록할 때만 해도, 포스트시즌 가능성이 거의 사라진 상황이었습니다. 당시 신상문, 박찬수만 제 몫을 해 주고 있었고, 나머지는 영 꽝이었거든요.
그 당시만 해도 아무도 온게임넷이 여름 잔치에 참가할 것이라고는 상상을 하지 못했는데, 기적을 이루었습니다.
STX, 한빛, CJ, 위메이드를 상대로 4연속 3-0 완승을 거두더니, 그 기세로 돌진하여 SKT와 르까프마저 꺾어버리고 6연승. 오늘 온게임넷 선수단은 잠을 이루지 못할 듯합니다.

개인전 4위, 팀플 5위.
신상문, 박찬수의 분전과, 막판에 팀 분위기의 상승은 선수들 사이에서 누가 나가도 쉽게 지지는 않겠다는 기(氣)가 느껴집니다. 마지막 경기에서는 2세트를 내주었음에도 불구하고, 선수들 사이에서 낭패나 패배감은 느낄 수 없었습니다.
팀이 6연승을 기록하는 데 또 하나의 공신은 팀플. 팀이 6승을 올리는 동안 팀플도 6연승. 어느덧 전태규/박명수의 팀플은 적어도 승률 면에서는 삼성전자의 최강팀플조합을 능가하는 최고의 팀이 되었습니다.

13주차에는 마지막 두 경기에서는, 저그 대표 박찬수와 프로토스 대표 이승훈이 무려 3세트를 내주었음에도 불구하고, 신상문이 3세트를, 팀플이 2세트를 각 책임지면서 짜릿한 승리를 일구어냈습니다.
(1세트) Blue Storm : 신상문(T,9-6) 승 vs 김택용(P,6-6)
(2세트) Andromeda : 박찬수(Z,10-4) 패 vs 박재혁(Z,4-3)
(3세트) Hunters : 전태규/박명수(P/Z,7-2) 승 vs 윤종민/권오혁(Z/P,7-4)
(4세트) Colosseum : 이승훈(P,4-3) 패 vs 도재욱(P,12-3)
(5세트) Othello : 안상원(T,3-2) 승 vs 전상욱(T,12-6)
※ 3-2 승
7/8(화) vs 르까프
(1세트) Colosseum : 안상원(T,3-3) 패 vs 손주흥(T,4-2)
(2세트) Katrina SE : 이승훈(P,4-4) 패 vs 이제동(Z,11-7)
(3세트) Hunters : 전태규/박명수(P/Z,8-2) 승 vs 손찬웅/김경모(P/Z,0-1)
(4세트) Othello : 신상문(T,10-6) 승 vs 박지수(T,10-8)
(5세트) 폭풍의언덕 : 신상문(T,11-6) 승 vs 구성훈(T,8-6)
※ 3-2 승



(반게임차)
《 4위 STX SouL 》
● 13승 8패 .619
● 세트득실 +7(43-36)
● 개인전 31-27
: Protoss(14-13) 김구현(P,11-8) 김윤중(P,2-2) 김민제(P,1-3)
: Terran(12-7) 진영수(T,11-4) 박정욱(T,1-2) 최연식(T,0-1)
: Zerg(5-7) 김윤환(Z,5-7)
● 팀플전 12-9
: Protoss(12-7) 박종수(P,8-6) 김민제(P,3-1) 김구현(P,1-0)
: Zerg(12-9) 박성준(Z,7-4) 조일장(Z,3-1) 이철민(Z,1-0) 김윤환(Z,1-4)
: Terran(0-2) 진영수(T,0-1) 최연식(T,0-1)
: Protoss/Zerg(12-7) 박종수/박성준(P/Z,5-4) 박종수/조일장(P/Z,2-1) 박성준/김민제(Z/P,1-0) 박성준/김구현(Z/P,1-0) 김민제/조일장(P/Z,1-0) 김민제/이철민(P/Z,1-0) 박종수/김윤환(P/Z,1-1) 김민제/김윤환(P/Z,0-1)
: Terran/Zerg(0-2) 김윤환/진영수(Z/T,0-1) 김윤환/최연식(Z/T,0-1)
● 잔여경기(1)
: 7/13(일) 이스트로 (경기간격 6일)
● 개인리그 현황
: 박성준[7/12(토) EVER 결승 vs 도재욱-SKT] 김윤중[7/20(일) TG삼보 4강 vs 이제동-르까프]

공군에게 일격을 당하며 졸지에 달랑달랑한 상태가 되어버렸다가, 7/7(월) MBC게임에 힘겹게 승리하면서 포스트시즌 진출의 불꽃을 살렸습니다. 같은 날 KTF가 삼성전자에 패하면서, 마지막 경기만 승리하면 자력으로 포스트시즌에 진출합니다.
현재 꼴찌인 이스트로가 탈꼴찌를 노리고 있지만, 만약 7/9(수) 한빛전에 패배하여 꼴찌가 확정된다면 그다지 의욕을 보이지 않을 것으로 보입니다. 준플레이오프 진출, 8부 능선을 넘었습니다.

개인전 6위, 팀플 4위.
진영수, 김구현이 각 종족을 이끄는 대표선수입니다. 김윤환이 최근 부진한 점이 마음에 걸립니다.

박성준이 7/12(토) EVER 결승을 치르는 것이 다소 부담스러운데, 만약 우승을 하더라도 축하파티는 다음날로 미루어야겠지요.

13주차는 7/7(월) MBC게임과의 한 경기 뿐이었습니다.
상대방의 경험 많은 노련한 조합에 다소 고전했습니다만, 진영수의 결자해지로 승리를 따냈습니다.
(1세트) Colosseum : 김구현(P,11-8) 승 vs 이재호(T,2-8)
(2세트) 폭풍의언덕 : 진영수(T,10-4) 패 vs 박지호(P,3-4)
(3세트) Hannibal : 박종수/박성준(P/Z,5-4) 승 vs 강구열/정영철(T/Z,0-1)
(4세트) Katrina SE : 김민제(P,1-3) 패 vs 김동현(Z,1-0)
(5세트) Othello : 진영수(T,11-4) 승 vs 염보성(T,11-5)
※ 3-2 승

14주차는 마지막 경기로서, 7/13(일) 이스트로와 대결합니다.
(1세트) 폭풍의언덕 :
(2세트) Othello :
(3세트) Hannibal :
(4세트) Andromeda :
(5세트) Katrina SE :



(반게임차)
《 5위 KTF Magicⓝs 》
● 13승 9패 .591
● 세트득실 +9(49-40)
● 개인전 37-30
: Terran(21-11) 이영호(T,17-8) 김윤환(T,3-2) 김영진(T,1-1)
: Protoss(9-9) 이영호(P,6-5) 강민(P,3-1) 김대엽(P,0-1) 우정호(P,0-2)
: Zerg(7-10) 배병우(Z,6-7) 정명호(Z,1-2) 고강민(Z,0-1)
● 팀플전 12-10
: Protoss(12-9) 박정석(P,11-8) 장주현(P,1-1)
: Zerg(12-10) 임재덕(Z,7-6) 홍진호(Z,5-2) 박준우(Z,0-2)
: Terran(0-1) 김영진(T,0-1)
: Protoss/Zerg(12-9) 박정석/임재덕(P/Z,7-5) 박정석/홍진호(P/Z,4-2) 홍진호/장주현(Z/P,1-0) 박정석/박준우(P/Z,0-1) 임재덕/장주현(Z/P,0-1)
: Terran/Zerg(0-1) 김영진/박준우(T/Z,0-1)
● 정규시즌 종료
● 개인리그 현황
: 이영호T[7/13(일) TG삼보 8강 vs 주현준-CJ, 7/17(목) Arena 4강 vs 박지수-르까프]

한때 이영호의 원맨쇼에 힘입어 질주하던 KTF로서는 시즌 막판에 좌절 일보 직전에 처했습니다. 7/7(월) 시즌 마지막 경기에서 삼성전자에게 1-3으로 대패하면서 포스트시즌 진출의 꿈이 거의 사라졌습니다.
7/13(일) STX가 이스트로에게 패배하면 준플레이오프에 진출할 수 있다는 가능성이 남아 있는데, 이제는 하늘에 기도를 올리는 수밖에 없습니다. 선수단이 전부 나서서 이스트로의 연습을 해 주겠다고 할 판이지만, 이스트로가 최고의 엔트리로 나설 지는 의문입니다.

개인전 5위, 팀플 5위.
테영호에 지나치게 의존하는 개인전이 결국 탈이 나고 말았습니다. 상대방이 뻔하게 예상을 하다 보니 시즌 종반에는 수가 슬슬 읽힌다는 느낌이었습니다. 이영호의 4~5월의 프로리그 승률은 81%(13-3)이었는데, 6월 이후 승률이 44%(4-5)로 급전직하, 결국 탈락의 위기에 몰리고 말았습니다.

13주차는 마지막 한 경기, 7/7(월) 삼성전자와의 경기였습니다.
삼성전자의 벽은 역시 높았습니다. 팀플이 선전했지만, 1~3선발이 다 무너지는 데는 어쩔 수 없었습니다.
(1세트) Blue Storm : 이영호(T,17-8) 패 vs 허영무(P,13-5)
(2세트) Andromeda : 배병우(Z,6-7) 패 vs 차명환(Z,3-2)
(3세트) Hunters  : 박정석/홍진호(P/Z,4-2) 승 vs 이재황/박성훈(Z/P,11-6)
(4세트) Colosseum : 이영호(P,6-5) 패 vs 송병구(P,10-8)
(5세트) Othello : 취소
※ 1-3 패



====《 이하는 포스트시즌 탈락확정 》====



(게임차 없음)
《 6위 르까프 OZ 》
● 13승 9패 .59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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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록나무그늘
08/07/08 23:42
수정 아이콘
정말 잘 봤습니다~
08/07/08 23:50
수정 아이콘
강도경, 조형근, 최인규 선수 8월 29일이 전역이면 이번 시즌이 사실상 마지막이네요.

남은 2경기 꼭 나와서 마지막 프로게이머 인생을 불태워 주시길 부탁드립니다.^^
마음의손잡이
08/07/09 00:26
수정 아이콘
혹시 이런 일쪽에 전문적으로 종사하시는 분인지... 궁금하네요. 저번프로리그만 해도 이정도로 정리해주시는 분 못본 것 같은데..
피지알의 보배십니다.
엡실론델타
08/07/09 01:25
수정 아이콘
저도 잘 봤습니다~
감사드려요~
Sinclair
08/07/09 03:21
수정 아이콘
잘보고 있습니다 ^^
역시나 긴 글이지만 흡입력이 장난아니네요~
ps. 3위 온게임넷과 4위 STX 는 14승 8패와 13승 8패로 반게임차입니다.
안성탕면
08/07/09 04:05
수정 아이콘

긴글인데 다 읽었습니다
좋은글 감사드립니다
08/07/09 10:40
수정 아이콘
Sinclair님// 예리한 지적 감사드립니다. 수정하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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