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글은 제가 http://club.lycos.co.kr/roadstar 저희 홈피 스타게시판에 올린 글입니다.
관심있는 분들도 함께 보셨으면 해서 이렇게 올립니다. 아직 수정을 보지않아 다소 틀린 내용이 있을 수 있습니다. 지적해주시면 수정하도록 하겠습니다. 로드펄~


3차전까지 이윤열 선수가 승리하면서 결승전은 3대 0으로 끝이났습니다. 그후 김철민캐스터가 이윤열선수와 인터뷰를 하는데,
우선 우승소감에 대한 답변이 연습상대를 해준 팀원들(성재, 현진, 진호 라고 말한듯 정확히 못들어서)과 격려해준 팬들에게 감사드린다는 것이었습니다.
위기의 순간은 없었느냐는 질문에 한 판이라도 지게 되면 5차전까지 간다는 생각으로 매게임 최선을 다했고 답합니다.
마지막 3차전에서 gg라는 박정석 선수의 메세지를 보았을때 어땐는가? 좋았다.
이제 하고 싶은거 휴식을 가지고 싶고 노래방도 가고 싶다
4차리그에 대한 질문엔 우선 2연패해서 좋지만, 추운 날씨에서도 뜨거운 열기를 뿜어내는 테란이 되겠고, 꼭 우승하겠다라고 답합니다.

박정석 선수와 인터뷰에선 한판도 이기지 못한 채 3패해서 아쉽고 팬들게 죄성하다는 말로 시작하며, 패인을 무엇으로 생각하느냐는 질문에 무대에 적응이 안되 긴장되고 떨려서 하고 싶은 경기를 못했고 그래서 더욱 아쉽다라고 답함
4차리그에 대해서는 오늘 우승했다면 할말이 많았는데, 4차리그는 꼭 우승해서 그때 말하겠다고 함

임요환선수와의 인터뷰에서는 최근 근황에 남은 한대회 결승에 집중해서 준비중이고 박정석 선수에게 준결승에서 패배한후 그랜드 슬램 달성이 깨진거 아니냐라고들 하시는데 올해안에 꼭 달성하겠다고 말함
4차리그에선 우승을 목표로 이윤열 선수의 3연패를 막겠다고 함

황제, 황태자의 서로의 우승 장담에 듣는 영웅 기분 나쁘겠다고 말하는 김철민.
최인규 선수는 도로사정으로 도착하지 못하고 시상식 전에 먼저
이현주 해설의 고별무대가 진행됩니다. 이제 워3리그와 타프로그램을 진행하게될 이현주 해설은 작년 8월부터 지금까지 함께 했던 kpga투어 해설을 떠나 캐스터로서 거듭날 것임을 이야기하는데, 이현주해설의 kpga에서의 활동모음 영상물이 끝난뒤 눈물을 흘리며 '제가 오늘 주인공이 아닌데 주인공이 된기분입니다, 아침부터 마음이 아팠습니다. 여러분과 처음 만나 힘도 얻고 지적도 많이 받았던 kpga투어를 떠난다는것이. 이현주는 캐스터냐 해설이냐 저여자는 뭔데 해설하면서 싱글벙글 웃고 그러냐라는 말을 많이 들었는데 게임은 즐거운 것이고 여러분과 즐거운 마음으로 함께하고 싶었습니다. 앞으로 한국 최고의 캐스터로 여러분과 만나겠습니다.'라고 말합니다.

이후 4차리그부터 엑스트라 메치와 메가메치를 분리 진행하면서 보강되는 캐스터및 해설진 최상용, 이준호, 성상훈의 인사가 있었고, 마지막으로 시상식이 있었습니다.
3위 시상에 정명곤 프로게임협회 사무국장이 임요환에게 메달과 꽃다발을 시상했고,(상금이 있었는지 정확히 못들음)
2위 시상에 굿데이 안동민(이름 정확치 않음 ) 부사장이 박정석에게 은메달과 상금 500만원을 전달합니다.
1위 시상에 겜비씨 박상권 사장이 이윤열에게 금메달과 상금 800만원을 전달하며, 겜비씨 펩시 트위스트배 kpga3차리그 결승전은 모두 끝이 납니다.

이상 로드길드 취재반
로드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