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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02/07/12 22:30:04
Name Altair~★
Subject SKY 2002 온게임넷 스타리그 1주차 경기결과
★7월 12일 금요일
1경기 Gaema Gowon 1.1
변길섭(T) VS 임정호(Z)......변길섭 승
2경기 Neo Vertigo 2.2
홍진호(Z) VS 박정석(P)......홍진호
3경기 Neo Bifrost 2.0
임요환(T) VS 최인규(T)......임요환 승
4경기 Neo Forbidden Zone 2.0
조용호(Z) VS 성학승(Z)......조용호 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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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석
02/07/13 01:08
수정 아이콘
아무리 봐도 개마고원에서 저그가 테란 어떠케 이기죠? ㅡㅡ
으 도대체 언덕에 왜 길이 두 개인 거야.. ㅡㅡ;; 글구 앞마당 간의 거리가 너무 가까워..
배째는 플레이
02/07/13 02:03
수정 아이콘
개마고원 맵 보면서 저도 은근히 그런 생각이 들더군요...
혹시나 라그나록 재탕이 되는건 아닌지 걱정도 되구요...
참..
오늘 선수들 경기 끝나고 승자가 패자에게 다가가서 악수 건네는 모습은 참 보기 조터군요...
앞으로 그렇게 하기로 한건지 선수들끼리 말이 된건지 모르겠지만...선수들 방송 끝나면 무표정한 모습들 보기 안쓰러웠는데..
임선수는 너무 힘이 들었는지 악수 청하는걸 깜박한듯..^^
나름대로 원사이드한(최선수에게는 상당히 안된말이지마는--;;) 임테란의 의도대로 잘 짜여진 경기같았는데 게이머들에게는 역시나 한게임 한게임이 너무도 힘든가보네요..
최선수 화이팅...고고
02/07/13 02:29
수정 아이콘
16강에 개마고원에서 TvsZ이 세경기가 남아있네요.
그 경기들을 더 지켜봐야... 어느정도 윤곽이 드러날듯 합니다.
임요환선수가 이겨서 기쁜데...;; 박정석선수가 진건.. 너무 아쉽네요...ㅠ.ㅠ
두선수가 결승전에서 만났으면 한다는...=_=
수시아
02/07/13 02:46
수정 아이콘
개마고원은 두고 봐야겠네요...짐네이너스 메모리같은 앞마당 가스없는 맵에서도 저그가 테란잡고요...조용호, 박신영 선수가 보여준 원해처리 플레이 가능성도 있고 강도경식 몰래 멀티 승부도 볼 수 있다고 봅니다...그리고 임요환 선수도 가서 악수 청했던거 같은데...
서정근
02/07/13 03:44
수정 아이콘
임테란 끝나고 가서 악수하던데요?? 어
쨋든 경기 끝나고 시선 피하고 마우스 챙기기 급급하던 이전에 비해 오늘 선수들의 악수는 보기 좋은 모습이었습니다. 개마고원... 라그나로크 정도의 밸런싱 파괴까지 가진 않겠지만.. 리그에 진출한 최상급 테란 유저들의 '세기'가 코크배 시절보다 더 날카로와 진 점을 감안하면.. 다소 우려되긴 합니다.
나는야~~
02/07/13 04:11
수정 아이콘
갠적으로 홍진호 선수 팬인 저는 저번주 kpga 설욕전이 된거 같아서 감격의 눈물이 ㅜ.ㅜ
홍진호 선수 화이팅입니다~~~
하하하
02/07/13 09:16
수정 아이콘
흐미...정석님 진거 넘 아숩당 ㅠ_ㅜ...근데 진호님이 져두 마찬가지로 아쉬웠겠쥐?ㅠ_ㅠ
김준우
02/07/13 09:19
수정 아이콘
근데 어제 쫄티 경기복 좀 문제가 있다고 생각안하세여? 그것때문에
신경쓰여서 경기력이 떨어지는 선수도 있을듯.. 쫄티경기복은 없어졌으면 싶네여.. 보고 좋아할 사람도 없고. 아 여성팬들이 좋아할라나?
타츠마키
02/07/13 09:22
수정 아이콘
제가 볼땐 악수하는거 좀 별루더라구요.
다 그렇진 않겠지만 "악수는 몬 악수" 하는..
아니.. 저랑 같이 보던 약 80%(5명중 4명-_-;;;)의 사람이
"저거 지금 뭐하는거지?-_-" 하는 반응
좋은점도 있겠지만, 많은 선수들이 많은 경기를 하는
리그 라는점을 봤을때..... 좀 -_-;;
[game-q]TheAnD
02/07/13 09:59
수정 아이콘
쫄티 경기복은 저두 문제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ㅎㅎ 일단 구단에
소속된 분들은 구단 유니폼을 입고 나오고 그외 게이머들에게는
온게임넷에서 주는 유니폼을 입었으면 좋겠네요. 쫄티는 빼구요
--;;
배째는 플레이
02/07/13 12:24
수정 아이콘
흑...
임선수가 잠시 넋을 놓고 있다가 악수하러 갔다는걸 말하려다 표현의 미숙함으로...--;;
현장반응은 좀 머했나보져...쫄티는 그러고보니 이탈리아 대표팀 의상소재랑 비슷한거 같던데...박선수 홍선수에게 저번이랑 거의 비슷한 방식이랑 진것도 좀 아쉽네요...
종족전만큼의 날카로운 저그잡는 플레이가 안나와서 좀 아쉽네요
휴딩크
02/07/13 12:37
수정 아이콘
박정석님과 홍진호님의 경기를 보면서 왠지 김동수님과 장진남님의 경기도 이런 식으로 펼쳐질 것 같은 불길한 예감이...^^v
박정석님이 이번 경기에서 보여준 제법 수가 되는 프로브까지 동원한 슈퍼(!?) 하드코어 질럿 러쉬는 본래 김동수님의 가림토스가 아니겠습니까? 헌데 이렇게 허망하게 무너지다니...ㅠ0ㅠ
(자, 장진남님의 팬 여러분들과 여러 저그 유저분들의 돌 막을 준비를 하고...^0^;;)이렇게 된 이상 이제 프로토스가 저그를 잡는 시원한(!!) 경기는 김동수님께 기대해야 할 듯...ㅡ0ㅡ;;
지난번에도 이런 말씀 드렸지만 당신 때문에(?) 스타에서 5년째 손을 못놓고 항상 당신 경기 보면서 가슴 졸이는 이 불쌍한(?!)중생을 위해서라도 김동수님 반드시 이기세요!! 파이팅!!(폭풍저그님, 이 글 보고 너무 저를 탓하지 마세여...^_^;;)
brecht1005
02/07/13 12:46
수정 아이콘
확실히 개마고원에서 저그가 테란 잡기 앞으로 쉽지 않을 듯합니다. 앞마당에 가스가 없어도 어느 정도 러쉬거리가 보장이 되면 저그도 충분히 해볼만한데,(라이벌리나 짐레이너스 메모리도 그렇죠.) 앞마당에 가스가 있다고 한들 앞마당을 먹기가 힘들면, 그리고 앞마당을 먹어도 돌릴 타이밍을 얻지 못하면 저그가 테란 이기기 요원하죠. 조금 더 지켜봐야 할 것 같네요. 해법을 찾을 수 있을런지.. 제발 제2의 라그나로크가 되지 않길 바랍니다.

p.s. 전 어제 홍진호 선수 경기 전에 깜박 잠들어버려서(요즘 너무 피곤해요..ㅠ.ㅠ) 못 봤는데 깨어나니까 최인규 선수가 화면에 보여서 머리를 한대 줘박는 플레이를..-_- 어쨌든 홍진호 선수가 이겨서 개인적으로는 다행이네요.(박정석 선수도 좋아하긴 하지만..^^;)
02/07/13 15:06
수정 아이콘
자게에 맵 제작자 김진태님이 개마고원에 관해 댓글 달아 주신게 있는데, 혹시 못 보셨을까봐 드래그 해 왔습니다.
어제 상당히 기대하면서 기다렸던 홍진호선수와 박정석선수 임요환선수와 최인규선수의 게임은
[기대가 크면 실망도 크다]라는 말을 여지없이 상기시켜 주더군요 ㅠㅠ;; 홍진호선수, 임요환선수가 이겨서 기쁘긴 했지만,
박정석선수,최인규선수가 좀 너무 허무하게 진 것 같더군요...

김진태 (2002-07-13 01:04:03)
대 테란전에서.. 가스만 먹는 셈 치고 앞마당 해처리를 본진에서 내려오는 입구 바로 밑에 불여지으면 어떨까요? -0-; 위치보면 5시가스 빼고는 나머지 지역은 그럭저럭 제위치에 해처리 짓는거랑 별 차이 없게 가스확보는 가능할듯 한데..

뭐 미네랄 채취는 효율이 매우 떨어지지만 어차피 저그가 테란전에서 필요한건 가스지 미네랄은 아니니깐 ^^;

3해처리 체제로 방어라인을 2중으로 치는 것 보단 저런식으로 약간 꽁수(?)를 곁들여서 운용을 하다가 어느정도 시점이 지난후에 해처리를 불려서 미네랄도 확보한다던지 하는 식으로 플레이하면 어떨까- 하네요 ㅇㅇ;(맵제작자가 생각하는 저그의 해법인가? ㅡ_ㅡ;;;)

글고 뭐 원래 개마고원 디자인 컨셉 자체가 '가드타워 위주 방어' 보다는 '유닛중심의 방어'에 중심을 두고 디자인 된 케이스라...(비프도 그런 경향이 있고.. 으음 요즘 디자인 하는 맵은 대부분 저렇네요 -_-ㅋ) 뭐 처음부터 로템처럼 앞마당 낼름~ 먹으려는 것이 쉽지않다는 것만 페널티적인 요소지 다른 부분은 저그가 나쁠게 없기 때문에 별 걱정 안하는 중이긴 하네요 ^^;; (글고 저그는 하도 파해법을 잘 찾아서 -_-...)
02/07/13 15: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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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스만 먹으려고해도.. 테란의 원거리유닛들이 가스통만 치고 빠지면 곤란할지도...-_-;;;
흐음... 암튼 좀더 지켜봐야 할듯 합니다...;; 저그의 유연성을 믿어봐야죠...^^
폭풍저그
오늘은 약간 일방적인 경기가 많았던 것 같네요
임요환vs최인규, 변길섭vs임정호가 그랬고
조용호vs성학승도 저그전의 특성상 첫멀티까진 팽팽했지만
그 이후 조용호 선수 게릴라전이 먹히면서 승부는 결정난 듯
홍진호vs박정석도 뮤탈뜨면서 사실상 거의 승부난걸로 봐야죠
1성큰만으로 버티면서 수비해내는 홍진호선수 대단다하는 +_+
버티고에서의 본진플레이의 모범답안을 보여준것 같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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