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Date 2002/05/31 04:27:50
Name 수시아
Subject KPGA투어 파이널 4강 경기결과

안녕하세요..수시아입니다...

이번 경기전적은 5월 30일자 투어 경기입니다...



이 윤 열 vs 박 신 영



제 1 경기 -  이윤열(11시테란) vs 박신영(1시저그)  맵 - 플레인즈 투 힐


빌드 : 저그 - vs 김정민전과 유사한 패턴으로 경기를 지배하려는 듯

                  (가스 -> 스포닝 -> 레어 -> 발업저글링 -> 러커 -> 멀티 -> 업글뮤탈)

                  대응전략이 나올가능성이 많았던 1more 원해처리 빌드
                  

         테란 - 투배럭 올린 이후 상대체제에 대응하려는 형태의 빌드진행        
                                  

경기내용 : 초반 발업저글링(한부대?) 테란 입구앞에서 부채살 모양으로 대치 ->

               Nada님 8마린 생산후 메딕2 추가되자 주저없이 출진 명령 ->

              저글링 마메러쉬 딜레이하려는 듯 역러쉬 시도 ->

               But, 예상했다는 듯 입구 파이어뱃 두기 홀드 ->

               저그 본진입구와 멀티입구 각각 러커 2기씩 변태시도 ->

               거침없던 마메.. 도착하자마자 콩자반에 난사시작 ->

               러커 변태 완료되나 누워서 가시뻗을 자리 찾기 난감 ->

               (노 스캔에 마메액션으로 러커잡는 압박 컨트롤+_+)

               멀티 보호용 러커와 후퇴한 저글링 본진 방어시도 ->

               마메 좁은 입구에서 저글링과 아껴둔 스캔으로 러커 각개격파 성공 ->

              박신영 선수 자신의 본진에서 마린 스팀먹는 소리들리자 쥐쥐~~
              


이  윤  열   승!!!




제 2 경기 - 이윤열(1시테란) vs 박신영(8시저그)  맵 - 리버 오브 플레임
                

빌드 : 테란 - 투배럭 -> 엔지니어링 베이(공업) -> 아카데미 -> 3배럭 불꽃체제

         저그 - 앞마당 이후 러커...히럴체제...


경기내용 : Nada님 초반 마메부대 성큰 앞에서 러커 기다리기 ->

               박신영 선수 럴커 4기로 마메 후퇴 요구 ->

               마메 요구에 응하다 푸른 알갱이 뿌려지자 러커공격시도 ->

               러커 1기 잡고 다수 잃자 마메 후퇴 ->
              
               마메부대 후속 부대와 합류해서 중앙에서 컨트롤 신경전 ->

               박신영 선수 러커 2기 몰래 돌아가서 테란 본진 드랍 ->

               테란 scv피해 입지만 시즈탱크 스플레쉬 데이지로 러커제거는 성공 ->

              Nada님 연이은 압박 체제 고수 ->

              박신영 선수 변형된 Junwi풍 오버로드 2갈래 드랍 시도 ->

              (11기 경유 1기 오버로드 러커...3시 경유 4기 오버로드 히럴...)

             테란 2갈래 드랍으로 본진 건물과 유닛 막대한 손실 ->

             입구에 드랍된 2기 러커때문에 전진 마메마저 고립->

             특공 히럴부대 제거하나 정면돌파하는 히럴 감당못하고 쥐쥐~


박  신  영  승!!!




제 3 경기 - 이윤열(7시테란) vs 박신영(1시저그)  맵 - 블레이드 스톰


이 게임은 게임중반 토네이도 테란의 시즈탱크 장관부터 보게 되었는데

다른 분이 경기내용을 적어주셨으면 합니다...^_^

히럴과 다크스웜 vs 이윤열식 대규모 물량 컨트롤이 볼 만 했습니다..


이  윤  열  승!!!





홍 진 호 vs 조 용 호



제 1 경기 - 홍진호(11시저그) vs 조용호(1시저그)  맵 - 리버 오브 플레임

                
빌드 :  초짜님 - 이 맵에서 성큰러쉬에 무너진 기억때문인지

                      스포닝 -> 가스 -> 발업 -> 본진 투해처리 빌드

          옐로우님 - 12드론(?)앞마당 -> 스포닝 빌드


경기내용 : 초짜님 발업저글링 앞마당 성큰 무시하고 본진 드론 괴롭히기 시도 ->

               옐로우님 다수 저글링으로 겨우 제거하고 역러쉬 시도 ->

               But, 멀티앞에 초짜님 다수 저글링 포진으로 숫자에서 밀리자 후퇴 ->

               양 선수 스커지 상대방 오버로드 트러블 시도 ->

               저글링과 뮤탈+스커지 어지러운 교전 ->

               옐로우님 상대 본진 뮤탈과 저글링으로 드론 사냥 ->

               초짜님 새내기 유닛으로 수비하고 이전 유닛은 역공 ->

               홍진호 선수 드론 2기만 남자 달리던 저글링 사이로 쥐쥐~



조  용  호   승!!!  
              



제 2 경기 - 홍진호(7시저그) vs 조용호(11시저그)  맵 - 인디안 라멘트
                

빌드 : 두 선수 동일한 빌드

         원 해처리 레어+가장자리 스포어 짓기용 해처리 건설


경기내용 : 양 선수 스커지 생산으로 지상이동 견제 ->

               옐로우님 스커지 4기로 초짜님 드론+저글링 담은 2기 오버로드 사냥 ->

               (여기서 사실상 승부가 갈림...)

               옐로우님 지상으로 내린 저글링으로 상대 주변 거미줄 정찰망 형성 ->

               초짜님 앞마당 못하고 본진 플레이 + 1시 메인베이스 멀티시도 ->

               초짜님 다수 저글링+뮤탈+스커지로 앞마당 파괴 시도 실패 ->

               1시에 시도하던 멀티 저글링에 의해 저지되자 쥐쥐~


홍  진  호   승!!!




제 3 경기 - 홍진호(11시저그) vs 조용호(7시저그)  맵 - 플레인즈 투 힐


빌드 : 이 게임 역시 양 선수 동일한

         스포닝 -> 발업저글링 -> 본진 투해처리 빌드


경기내용 : 초짜님 첫번째 오버로드 5시정찰 ->

               옐로우님 첫번째 오버로드 7시정찰 ->

              초짜님 드론 11시정찰 가나 저글링 때문에 본진 못보고 귀향 ->

               옐로우님 입구 앞에서 다른 색깔들의 발업저글링 대치 ->

               옐로우님 초짜님 두번째 오버로드 도착전에 챔버 건설 ->

               초짜님 뒤늦게 보나 레어 올리고 방어적 2성큰 건설 ->

               옐로우님 가스채취 하지 않고 노레어에 온리 공업 저글링 ->

               옐로우님 공업 완료되자 Attack명령 ->

               초짜님 보다 안쪽이 아쉬웠던 성큰이 견디지 못하자 쥐쥐~



홍  진  호   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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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준우
02/05/31 08:36
수정 아이콘
이윤열VS박신영의 3번째 경기는 이렇습니다.. 이윤열 선수가 투배럭에 아카데미 안짓고 더블커맨드였고 박신영선수가 앞마당까고 히럴이었나? 암튼 그랬는데.. 박신영 선수가 이윤열 선수의 더블을 한타이밍 늦게 파악하고는 히럴 드랍을 갔지만 약간의 피해를 주긴했지만 이윤열 선수가 어케어케 막아냅니다. 이 타이밍에 저그가 다른 스타팅에 멀티해야되는데 별 피해를 못줬으니 그 멀티는 기냥 밀리고요.. 둘다 뒷마당을 깝니다만 아무래도 저그가 불리한 상태라 어쩔수없이 디파일러를 뽑는군요.. 그래서 테란 대병력과 디파일러가 조합된 히럴이 중앙에서 치고박고 난리가 납니다.. 근데 그 와중에 이윤열 선수가 드랍쉽등을 활용한 멀티견제를 너무 잘해주어서 박신영선수 굶어죽고 맙니다..
김준우
02/05/31 08:38
수정 아이콘
KPGA는 2회연속 IS팀 잔치군요 우승준우승 모두 IS선들이... 근데 홍진호 선수 이번에도 지면 3회연속 준우승.. 이것도 색다른 기록이긴 한데 이번만큼은 우승해 주었으면 하네요
나는날고싶다
02/05/31 14:01
수정 아이콘
박신영대이윤열의 3번째 경기 같은 경우는 박신영 선수가 정찰 미스로 더블 커맨드인 것을 파악 못한게 일단 승패에 나름대로 영향을 미쳤구요..
(일반적으로 이 맵에서의 노아카 2배럭 더블커맨드는 매우 위험합니다;;)
그 미스로 인해 가디언이 아닌 디파일러를 선택함으로서 결국 센터에서 타이밍 러쉬에 밀리고(진형도 조금 안 좋았긴 했습니다만),
결국 극복 못하고 지지를 선언하고 말았습니다.. 이윤열 선수의 배짱 플레이도 좋았지만,
오버로드를 뿌려두기 힘든 블레이드 스톰의 맵 특성을 고려해서 좀더 정찰에 신경 썼어야 했던 박신영 선수의 실수가 조금 아쉬웠습니다 ㅡ.ㅡ;
(아 신영이가 시드 할 수 있는 기회 였는데 아쉽네요 ㅠ.ㅠ)
이광은
결승전 정말 잼있겠네요^^;
수시아
02/05/31 17:00
수정 아이콘
후기에 기록안 된 파이널8강 전적입니다...

김 동 우 vs 박 신 영

제1경기 김동우(저그)vs박신영(저그) 맵 - 인디안 라멘트 박신영 승!
제2경기 김동우(저그)vs박신영(저그) 맵 - 블레이드 스톰 김동우 승!
제3경기 김동우(저그)vs박신영(저그) 맵 - 리버 오브 플레임 박신영 승!


이 윤 열 vs 이 재 훈

제1경기 이윤열(테란)vs이재훈(프토) 맵 - 블레이드 스톰 이윤열 승!
제2경기 이윤열(테란)vs이재훈(프토) 맵 - 리버 오브 플레임 이윤열 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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