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Date 2003/11/12 21:00:12
Name rainbow
Subject 11월 6일 itv 스타크래프트 6차 랭킹 결정전(5회전)
* 랭킹결정전 역대 챔피언
1차리그 - 봉준구 Skelton
2차리그 - 최인규 ChRh
3차리그 - 이윤열 [ReD]NaDa
4차리그 - 이윤열 [ReD]NaDa
5차리그 - 홍진호 Yellow

* 랭킹전 6차리그 최종성적(1R-3R)
14승 조용호(14연승)
7승 김정민
6승 기욤패트리
5승 이현승
3승 김성제
2승 이재훈, 성학승
1승 임요환, 홍진호, 임성춘, 변길섭, 최수범
0승 서지훈, 최인규, 장진남, 김현진

* 홍진호, 서지훈 선수는 개인사정으로 랭킹결정전 불참.


◈제 1경기  
이현승(6시 저그) vs 김성제(12시 프로토스) 맵 : 로스트템플
-이현승 선수 승
-저그는 앞마당 더블 해처리를 가고 프로토스는 투게이트 빠른 가스로 진행. 김성제 선수 템테크를 올리며 뛰어난 프루브 컨트롤로 저그의 본진에 들어가 노레어 히드라덴을 보는 성과를 거두었으나 입구쪽에 병력을 모아두고 캐넌을 소환하는 타이밍에 저글링 빈집을 허용하여 막 생산된 하이템플러 2기를 모두 잃어 버리고.. 템플러의 부재로 저글링-히드라 러시에 입구 방어라인이 뚫리고 앞마당을 가져가는데 실패하고 만다. 늦은 앞마당 이후 저그의 뮤탈리스크와 러커에 휘둘리며 결국은 GG.



◈제 2경기
이현승(12시 저그) vs 김성제(2시 프로토스) 맵 : 에볼루션 프레데터
-김성제 선수 승
-저그는 원해처리 저글링 생산후 멀티, 프로토스는 포지 더블넥을 한다. 김성제 선수는 멀티를 바탕으로 투스타를 가동, 스플래쉬 프로토스를 사용하고 이현승 선수는 해처리를 늘리며 히드라 테크를 탄다. 이후 김성제 선수 성급히 공격하지 않고 멀티를 늘리며 캐넌과 리버로 안전하게 방어한다. 저그의 히드라 물량과 프로토스의 커세어-리버가 맞드랍을 하는등 교전을 벌이지만 김성제 선수 특유의 힘있는 스플래쉬 프로토스 운영으로 차츰 승기를 잡아나가며 캐리어를 생산, 커세어-캐리어-리버로 경기 마무리.



◈제 3경기
이현승(9시 프로토스) vs 김성제(3시 프로토스) 맵 : 에볼루션 자이언트 스텝
-이현승 선수 승 -> 이현승 선수 2승 1패로 랭킹 결정전 6회전(vs 기욤패트리) 진출
-김성제 선수 패스트 4질럿 드랍을 준비하고 이현승 선수는 더블 넥서스. 본진 4질럿 드랍이 드라군 1기만 파괴한체 실패로 돌아가고 김성제 선수는 이현승 선수의 본진에 연이어 계속적인 질럿-리버 드랍을 시도하지만 프루브에 타격을 주지 못하고 셔틀마저 터져 상대에게 한숨 돌릴 시간을 허용한다. 이후 이현승 선수 압도적인 자원의 우위를 바탕으로 리버드랍을 하며 다수의 캐리어를 모아 경기를 마무리, 김성제 선수 GG 선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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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3/11/13 00:50
수정 아이콘
랭킹전이 예전 만큼의 권위를 잃은거 같아서 안타깝네요..
많은 선수들이 개인 사정으로 빠졌죠...
ITV가 스타리그에 대해 투자를 해도 자신들에게 이익일텐데..
아쉽네요...
The Siria
03/11/13 10:47
수정 아이콘
itv 랭킹전은 조금 변해도 되지 않을까요. 신인들의 등용문으로서의 기능을 하면 그 나름대로의 의미도 있지 않을까 합니다. 뭐, 각 팀의 신예나 연습생 선수들이 자신의 기량을 오랫동안 펼칠 수 있는 그런 장소로서의 기능은 충분하다고 봅니다.
오크히어로
03/11/13 19:10
수정 아이콘
고수를 이겨라는 정말 신인의 등용문같은 요소죠..(지금도 있나요? 못본지 꽤되서리..)
카나타
03/11/13 20:38
수정 아이콘
고수를 이겨라 지금도 합니다.
수요일에 라이벌전과 같이 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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