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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11/09 21:40
허영무 선수의 부진이 아쉽습니다. 지금 분위기를 보면 허영무 선수의 분위기 전환이 필요하다고 봅니다. 오늘 경기도 지금 재방송을 봤는데 질 경기가 아니라고 보는데 허영무 선수가 프로게이머 데뷔이후 최악의 시즌인 것 같습니다.
10/11/09 21:54
이건 뭐 아직 초반이긴 하지만 티원 빼고 진흙탕 싸움이군요.
웅진이 내일 KT 잡는다면 2강으로 치고 올라갈 수 있을 것 같고 티원은 내일 공군전만 잡으면 큰 이변이 없는 한 1-2라운드까지는 독주할 것 같습니다. 내일 공군전이 최대 고비... 선두권과 중위권, 그리고 하위권까지 제대로 나워지지도 않은 진정한 진흙탕 싸움이 언제까지 이어질지 관심이 갑니다.
10/11/09 22:15
kt 내일 패할 경우 최악의 경우 7위까지 떨어질 수 있으니 내일은 꼭 이겨야 할 텐데요. 스코어에 따라서 3위까지도
올라갈 수 있으니 내일 kt 선수들 분발해줬으면 좋겠네요. 이영호 선수야 하던대로만 하구요.
10/11/09 22:32
삼성은 신예들이 꾸준히 1,2승 정도를 따내주고 있는데, 고참들이 너무 못해주고 있군요. 특히 토스 라인은 어쩌다 이렇게 약해졌는지..
한때 삼성 토스 카드 너무 많다며 다른 팀 팬들이 토스 하나만 달라고 '굽실'대던 상황도 벌어졌었는데, 지금은 임태규 선수만이 기대 이상의 활약을 보여주고 있을 뿐이고, 전체적으로 최약체가 되었습니다. 은퇴, 그리고 공군 입대한 좋은 신예 선수들을 아쉬워할 리는 없겠지만 믿었던 두 에이스 카드의 동반 부진은 참으로 안타깝네요. 근데 이런 상황에서도 3승이나 거두고 있다는 건 어찌보면 참 대단합니다. 히어로는 피플스_스터너님 말씀처럼 제 생각에도 2라운드부터 신인들이 차근차근 기용될 것으로 보입니다. 3,4라운드는 어차피 이재호 선수의 몫이니(;) 그 전까지 충분히 선수들을 키워냈으면 좋겠네요. 길고 긴 시즌이니만큼 다음 라운드에는 어떠한 놀라운 변화를 선보일지 자못 기대가 되는 바입니다. 한편 하이트는 3연승이 깨졌네요. 요즘 자주 3토스 카드를 활용하고 있는데 진영화 선수의 부진이 뼈아프게 다가오는 오늘이었습니다. 대 프로토스전 연패가 10연패까지 늘어났는데, 요즘처럼 프로토스가 득세하는 상황에서 토스전을 해결하지 못하면 당분간은 신임을 못 받을지도 모르겠다는 생각이 드네요. 그나저나 조병세 선수의 모습이 너무 안 보이는군요. 위메이드는 신노열 선수가 자주 패하고 있지만 전태양 선수의 분위기가 매우 좋은 상황이고, 여기에 박세정 선수의 가공할만한 토스전 포스는 현 시점에서 매우 좋게 작용하고 있습니다. 게다가 오늘 경기에서처럼 많은 출전 기회를 보장받지 못하는 선수들마저 승리를 따내며 자신감을 얻는다면 성적은 더욱 나아질 거라 생각합니다. 아, 그리고 이영호 선수, 계속해서 힘내주시길! 슬슬 승리에 익숙해질 때가 왔습니다. 그동안의 모습은 잊자구요~
10/11/09 23:22
◈1Round 팀기여도
7승-김택용 7승 2패-이제동 6승-박대호 6승 1패-이영호(T) 6승 2패-장윤철 5승 1패-도재욱,박세정,임태규 5승 2패-김민철,염보성,김명운,전태양 4승 1패-김구현,어윤수,이신형,박영민 4승 2패-박지수,김윤중,김태균,손석희,이경민 4승 3패-윤용태,김재훈 4승 5패-신동원 3승 2패-한상봉,이영한 3승 3패-김대엽,박상우,임정현,정명훈,김성대,김경모,신노열 3승 4패-신상문,박수범 3승 5패-송병구,차명환,이재호 2승-방태수 2승 1패-김도우,이승석,이성은 2승 2패-조일장,김윤환,김동건,김기현,김상욱 2승 3패-박성균,진영화 2승 4패-우정호,고석현,김동현 2승 5패-박준오 1승-조성호 1승 1패-임진묵 1승 2패-홍진호,이정현,신재욱,전상욱 1승 3패-조병세,민찬기,박태민,이영호(P) 1승 4패-손찬웅 1승 6패-구성훈 1패-고인규,조기석,정윤종,강정우,박재혁,황병영,신대근,정우용,최호선,강현우 2패-유병준,김준호,박재영,권수현,안기효,고강민,유준희,김성현 3패-손주흥,하늘 4패-김현우 7패-허영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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