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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10/18 01:25
일련의 사태로 '선수들의 소식'을 접하기가 힘들었는데 감사합니다. (겨우 이틀뿐이었는데도 이렇게 답답했다니요!)
불판도 그렇고, 경기소식도 그렇고 이렇게까지 만든 그들 그리고 그 상황에는 너무 화가 나지만 선수들이 어떻게 경기하는지 어떻게 되었는지 PGR21을 통해서 계속 알고싶습니다. // 이제동선수 2승을 바랬는데 아쉽네요... 오른쪽 엔트리만 보면 어찌 1승밖에... 그러나 왼쪽을 보니 그럴만도...
10/10/18 05:53
이경민, 장윤철 선수가 나란히 승리를 거뒀군요. 경기는 못 봤지만 굉장히 흐뭇합니다.
그리고 엔투스의 3토스도 정말 매력적인 라인업이 되었습니다. <저그전의 진영화, 토스전의 이경민, 테란전의 장윤철> 엄청난 시너지 효과가 발휘될 것 같은 생각이 듭니다. 앞으로도 기대 좀 해봐야겠어요~(뜬금없이 김봉준 선수가 치고 올라오면 더 재밌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아, 그런데 이번 시즌 데이터를 보니, 초반이긴 하지만 벌써 격차가 벌어지고 있더군요. 저그 0 : 5 테란, 테란 0 : 6 토스. 였던가.. 뭐 대충 이렇던데, 일단! 시즌 초반은 극상성으로 가고 있군요. 음, 그건 그렇고 7전제라는 점 때문에 진정한 '약팀'은 중위권팀들과 에결까지 가는 것조차 쉽지 않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어 조금 안타깝습니다. 2군급 선수들과 1군 선수들의 격차가 매우 심하다고 생각하는 게 '스타크래프트리그'인데, 하위권으로 분류되는 팀들이 과연 얼마나 분전할 수 있을지..
10/10/18 14:06
이제 시작이지만 지금까지 종족별 성적을 보면 재미있네요. 지금 현재 테란라인 1위는 하이트 엔투스이고 프로토스 라인 1위는 SKT1이고 저그라인 1위는 웅진인데 이것만 볼때에는 지난시즌과 차이가 없어보이지만 최하위를 보면 진짜 테란라인은 진짜 의외입니다. 테란라인 최하위는 SKT1입니다. 화승도 테란라인이 1패이기는 하지만 SKT1이 개막전이 KT이기는 했지만 2패로 최하위입니다. 그리고 KT는 SKT1이 강팀이기는 하지만 에이스결정전에서 이영호 선수가 져셔 테란라인이 1승 2패로 5할도 안되는 것도 의외라고 생각됩니다. 프로토스 라인이 지난 대회가 똑같이 화승이 2패로 최하위이고 저그라인은 공군이 3연패로 최하위이고 KT가 김성대 선수를 보강했지만 2패로 하위권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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