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보고 싶은 인터뷰들을 모아놓은 공간입니다.
Date 2013/03/06 14:57:35
Name kimbilly
File #1 20130306.jpg (180.0 KB), Download : 145
Subject 2013 HOT6 GSL Season 1 - 결승전, 미디어데이


장소 : 목동 곰TV 스튜디오
진행 : 이현주 캐스터

AZUBU 팀 - 강동현 선수 & 임성춘 감독
삼성전자 Khan 팀 - 신노열 선수 & 김가을 감독

[14:55] 오늘 목동 곰TV 스튜디오의 마지막 날이 밝았습니다. 2년 7개월동안 깨지기 힘들었던 <0시를 향하여> 업적이 어제 승격 강등전 D조에서 달성되었고, 오늘은 승격 강등전 E조를 통해 군단의 심장으로 진행되는 시즌2의 마지막 코드S 진출자 2명을 가리게 됩니다. 오늘 방송 이후로 목동 곰TV 스튜디오는 사라지게 되며, 3월 19일부터 강남 곰TV 스튜디오에서 GSL 을 비롯한 곰TV 각종 리그들이 진행됩니다.

[15:04] 이현주 캐스터와 강동현-신노열 선수가 착석했습니다. 우선 양 선수들 인터뷰가 먼저 진행됩니다.
▼ 결승전에 진출 한 소감을 듣자면?
- 강동현 : 아직도 약간 실감은 나지 않는다. 이런 인터뷰 하니 와닿고 결승전 무대에 직접 서 봐야 알 것 같다. 이제 조금 긴장된다.
- 신노열 : 마지막 자유의 날개 결승전에 서게되어 기쁘고 뿌듯하다. 마지막 결승전인 만큼 꼭 우승했으면 좋겠다.

[15:06] ▼ 팀원들은 결승전 진출에 대해 어떤 이야기를 했는지?
- 신노열 : 우리 팀에서는 내 실력을 알고 있어서 당연히 우승이라고 생각하더라. 난 팀 내 탑이라고 생각한다. 느낌은 팀에 훌륭한 선수가 많아 변함은 없지만, 현재 시점에서는 우승 할 것이라 생각한다.
- 강동현 : 우리 팀에서는 준우승자가 많았다. 팀원들이 장난식으로 압박했는데 우승 해야 할 것 같다.

[16:08] ▼ 같은 팀의 우승을 해 봤던 선수들(송병구, 허영무)은 어떤 이야기를 했는지?
- 신노열 : 내가 범접할 수 없는 형들이다. 게임만 생각한다고 이야기 하니 우승 할 것 같다고 이야기 하더라. 신뢰가 갔다.

[15:09] ▼ 팬들이 생각하기에는 데뷔 후 약간 시간이 지난 후에 결승전에 올라왔는데?
- 강동현 : 실력이 부족했다고 본다. 지면서 많이 배워왔고 이제서야 올라온 것 같다.

[15:10] ▼ 상대 선수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는가?
- 강동현 : 예전부터 잘 한다고 생각했다. 협회 선수들이 넘어왔을 때 신노열 선수는 잘 하는 것으로 생각되어 많이 봤다. 그래서 스타일 같은 것도 잘 알고 있다.

[15:11] ▼ 결승 자리까지 올라오면서 가장 기억에 남는 순간은?
- 강동현 : 이번 시즌은 순탄치 않게 올라와서 모든 게임이 다 기억 남는다. 8강의 저주를 끊고 이신형 선수를 이겨서 가장 기억에 많이 남고 긴장도 되었다. 이신형 선수가 잘 하는 선수인지라 다른 선수들보다 집중력 있게 연구해서, 그 결과가 나온 것 같다.
- 신노열 : 매 경기가 너무 쉬워서 기억에 남는 경기는 딱히 없었다. 강동현 선수는 쉽지 않았으면 좋겠다.

[15:13] ▼ 결승전까지 올라오면서 승리했던 선수들이 GSL 우승자들이 많았는데?
- 신노열 : 넘어 오기 전에 이야기들이라 나와는 아무 상관이 없어서 신경 쓰지 않았다.

[15:15] ▼ 바로 옆에 있는 강동현 선수에 대한 평가는?
- 신노열 : 강동현 선수도 넘어오고 나서는 경기 본 기억은 없었다. 주위에서 잘 한다는 말을 듣긴 했지만 나와는 상관 없을 것 같다. 준비성도 철저하신 것 같아서 재미있는 경기가 나올 것 같다.

[15:16] ▼ 신노열 선수가 도발 아닌 도발을 한 것 같은데, 따로 생각나는 멘트가 있는지?
- 강동현 : 신노열 선수가 넘어오기 전과 후를 나눠서 이야기 하는데, 넘어오고 나서 한번 한 적이 있었는데 이겼었다. 내 개인적으로는 저그전에서 자신이 없던 시절에 이겼더라.
- 신노열 : 기억이 난다. 내가 생각하기에는 그 당시에 저저전을 할줄 몰랐던 상황이었다. 그 때와 상황이 완전 다른 만큼 상대전적은 의미가 없을 것 같다.

[15:17] ▼ 신노열 선수가 도발을 거침없이 하는데, 고개를 끄떡였다.
- 강동현 : 뭐라고 받아칠지 생각은 해 봤는데 떠오르는 게 없었다.

[15:18] ▼ 결승전은 처음 진출 한 것으로 알고 있다. 자기 자신을 돌아봤을 때 큰 무대에서 어땠는가?
- 신노열 : 큰 무대를 서 본 적은 없는데, 이때까지 경기 하면서 긴장이 되지 않았다. 1경기때 긴장이 될 것 같아 1경기를 지고 다 이기겠다. 다전제에서는 1경기에서 져도 2경기부터 손이 풀려서 다 이기더라. 아무 위축이 되지 않을 것 같다.
- 강동현 : 나는 그런 긴장을 잘 안한다. 예전에 팀리그 할 때 역전도 해 보고 해서 긴장이 되는 상황이면 집중도 잘 되고 게임도 잘 되더라. 연습때 실력의 2배는 나올 것 같다. 첫 판을 지고 다 이기겠다고 이야기 했는데, 내가 1경기를 이기면 4:0으로 이길 것 같다. 신노열 선수도 1경기를 이기셔야 할 것 같다.

[15:20] ▼ 한국e스포츠협회 회장이 현직 국회의원이신 전병헌 회장이 되었다. 선수 입장에서 어떻게 생각하는지?
- 신노열 : 정치쪽에서는 잘 몰라서 생각 해 본적이 딱히 없었다. 높으신 분이 되신 것이니 장점이 많을 것이라 생각한다.
- 강동현 : 신노열 선수와 같은 의견인데, 말 안해도 e스포츠 발전을 위해 힘써주실 것 같다.

[15:21] ▼ 다음 시즌부터 군단의 심장으로 진행된다. 군단의 심장을 많이 해 봤는지?
- 강동현 : 플레이를 한번도 해 본 적이 없다. 다들 저그가 어렵다고 하더라. 군단의 심장인데 왜 저그가 어려운지 모르겠는데, 정식 발매때 고쳐질 것이라 생각된다. 팀원들이 하는 것 보면서 하고 싶더라. 기대가 많이 된다.
- 신노열 : 저그 안 좋다는 말을 많이 들었다. 팀원들은 세 종족 다 안좋다고 해서 내가 해 봐야 알 것 같다. 각 종족별 신 유닛이 생겨서 빨리 해 보고 싶다.

[15:24] ▼ 상대 선수의 장단점은 어떻게 보는지?
- 강동현 : 신노열 선수가 운영도, 찌르기도 잘 하더라. 까다로운 스타일이긴 한데 내가 봤을 때는 편해보였다. 신노열 선수의 장점이 단점인 것 같다.
- 신노열 : 강동현 선수는 다른 저그들보다 준비를 많이 해 오시더라. 다채로운 면이 있긴 하지만, 아무래도 준비한 것을 떠나면 잘 못할 것 같다.

[15:26] ▼ 동족전 결승전이라 우려하는 팬들도 있다. 어떤 플레이로 이런 걱정을 씻어내게 할 것인지?
- 신노열 : 동족전이던 타 종족전이던 실력이 안 맞으면 게임이 재미 없다. 실력이 없는 사람이 올라오면 게임이 허무하게 끝날 것이다. 우리가 올라온게 다행이라 생각하고 최선을 다해 경기 수준을 올리면 팬분들이 재미있어 할 것이다.
- 강동현 : 동족전이어도 자유의 날개는 빌드가 다양하고, 빨리만 끝나지는 않는다. 왜 걱정하시는지 솔직히 잘 모르겠다. 난 게임을 재미있게 한다고 생각하는 만큼 오셔서 즐기셨으면 좋겠다.

[15:27] ▼ 팬들은 결승전에서 테란이 올라오길 바래왔는데, 신경 쓰이진 않았는지?
- 신노열 : 신경 쓰이긴 했다. 워낙 그런 말들이 많긴 했지만, 내가 이길 것을 알고 있었기 때문에 죄송하다. 결승전을 위해 내가 올라오는게 맞다고 생각했다.

[15:28] ▼ 강동현 선수는 아주부 팀 첫 우승, 신노열 선수는 협회 소속 선수 중 첫 GSL 우승자가 된다. 그런 기록이나 의미를 얼마나 생각하고 동기 부여를 하고 있는지?
- 강동현 : 일단 의미가 큰 것 같다. 이번에 자유의 날개 마지막 시즌인데 자날을 하면서 우승 한번 해야겠다고 생각했는데 마지막 기회라 의미가 크다. 아주부 입단 후 결승전에 올라오게 되어 기분이 좋다.
- 신노열 : 여러 타이틀이 오는 것에 대해 큰 동기부여가 되는 듯 하다. 내 자신에게 뿌듯함이 크기에 살아가는데 자신감이 크게 될 것 같다.

[15:30] ▼ 우승을 하게 된다면 기분이 어떨 것 같은지?
- 신노열 : 상상 이상일 것 같다. 팀원들에게 말하길 이겨도 덤덤할 것 같다 라고 이야기 했는데도 기쁘더라. 결승에서 이기면 상상도 못할 정도로 기쁜 나날을 보낼 것 같다.

[15:31] ▼ GSL 을 지켜보는 해외 팬들에게 한마디 한다면?
- 신노열 : 지난 WCS 한국 대표 선발전에서 게임을 했었는데 바로 떨어져서 안좋은 이미지가 있을 것 같다. 결승전에 올라와서 이미지가 좋아졌을 것이라 생각해서 이번에도 열심히 하겠다.

[15:32] 임성춘-김가을 감독도 인터뷰에 합류합니다.
▼ 팀 소속 선수가 결승전에 진출했는데, 소감을 들어보자면?
- 임성춘 감독 : 사실 곤란했다. 너무 빨리 결승전에 올라와서 분위기를 봤을 때는 최고점에 있는 상태라 우승을 할 것 같다. 우승을 하면 감당이 안될 것 같다. 창단 전 갑작스럽게 영입을 했는데 급하게 가다보니 놀라긴 했다. 우승 하게 된다면 기쁠 것 같다. 우승 하게 된다면 3-4달 정도는 선수들이 못해도 그렇게 실망하지는 않을 것 같다. 강동현 선수가 같은 팀 친구들을 위해서라도 우승 했으면 좋겠다.
- 김가을 감독 : 우리 팀에서는 스타2 최초의 결승전 진출이라 기분이 새롭고, GSL 결승전에 올라오게 되어 기쁘고 우승을 해 보고 싶다. 많은 결승전을 해 봤지만 욕심 낸다고 되는건 아니더라. 뒤에서 열심히 지원 해야 할 것 같다. 사실상 강동현 선수가 스타일이 다양하고, 약간 특이한 스타일의 선수라 연구와 분석이 필요한 듯 하다. 동족전이라 변수도 많아서 그날의 컨디션이라던지 집중력, 판짜기가 어울러져서 결과가 나오는 것 같다.

[15:38] ▼ 선수들의 연습 상태는 어떠한가?
- 김가을 감독 : 사실 신노열 선수가 최근에 가장 열심히 하더라. 최근 몇달간 정말 열심히 해서 이번 결승전에 좋을 결과를 기대 해 보고 있다.
- 임성춘 감독 : 밥만 먹고 게임을 하더라. 연습량도 연습량이지만 상대 패턴들을 다 파악 한 상태에서 게임을 하는 선수라 생각하지 못한 변수가 나와도 잘 대응 하는 것 같다. 덕분에 이 자리에 올라온 것으로 생각된다.

[15:40] ▼ 감독님의 칭찬에 대해 한마디 하자면?
- 강동현 : 그렇게 말해주시니 감사드린다. 가서 밥도 안먹고 열심히 연습 해야 할 것 같다. 처음 감독 하시는 것인데 기쁘게 해 드리고 싶다.
- 신노열 : 워낙 경험 많으신 감독님이시다. 편안한 마음으로 보시면 내가 다 알아서 하겠다.

[15:41] ▼ 두 선수는 기세를 잡기 위해 어떠한 방법을 쓸 것인지?
- 신노열 : 일단 말에서는 이기고 있는 것 같다. 오늘은 내가 승자인 것 같다. 경기 내에서 심리 싸움을 할 것 같다. 결승전 직전 사전 인터뷰때도 이기도록 하겠다.
- 강동현 : 내가 인터뷰를 잘 못하는데, 그런 것을 이겨봤자 난 타격이 없다. 나는 게임쪽으로 제압을 해야 할 것 같다. 동족전은 해 보면 알기에 내가 해보고 나를 못 이길 것이다는 느낌을 줄 것이다.

[15:43] ▼ 이번 결승전에서 가장 분수령이 되는 세트를 꼽아보자면?
- 신노열 : 분수령 되는 세트의 필요성을 지금까지 느끼지 못했다. 이번 결승전에서 지면 다음 경기부터 느끼도록 하겠다.
- 강동현 : 매 세트마다 중요하긴 한데, 치열하게 하다보면 마지막 세트에서 판가름이 날 것 같다.
- 신노열 : 마지막 세트를 가면 긴장 할 것 같아 안 갈 것이라서... 그 전에 끝내도록 하겠다.

[15:45] ▼ 각자 선수가 결승전에서 우승하면 팀에서 따로 해 줄 것이 있는지?
- 김가을 감독 : 결승전 올라 간 것에 대한 지원을 아끼지 않는 상황이다. 사실 우승하면 신노열 선수가 팀원들에게 한턱 쏘기로 했다. 일정이 빡빡해서 휴가를 하루 더 주거나 하지는 못할 것 같다. 계약 조건에 따른 인센티브는 있을 것 같다.
- 신노열 : 질문 해 주셔서 정말 감사했는데 아쉬운 결과가 나왔다. 많은 도움을 받고 있기 때문에 감독님 말씀에 동의한다.
- 임성춘 감독 : 현금이 들어가는 것은 안 하기로 했다. 어제 승격 강등전때 최종혁 선수 경기에 무언갈 걸었다가 역으로 쏘기로 했다. 쉬고 싶을 때 편하게 쉴 수 있도록 할 것이다. 우리 팀은 자율적으로 연습을 하는 만큼 쉬고 싶다는 1달이라도 아끼지 않겠다.
- 강동현 : 우승을 하면 내가 좋은 것이니 딱히 바라는 것은 없지만, 내가 쉬고 싶을 때 말씀은 드리겠다.

[15:50] ▼ 두 선수가 서로 다른 소속이다. 같은 팀원 외의 연습 상대를 공개 할 수 있는지?
- 신노열 : 우리 팀원들 위주로 연습을 하고 있다. 쉽게 이기도록 하겠다.
- 강동현 : 딱히 말 해서 흥미를 끌 만한 선수가 있지는 않은 것 같다. 유명한 선수들은 아닌 선수들과 연습하고 있다. 전 TSL 저그가 최강이라는 것을 증명 해 주고 싶어서 그 선수들의 도움을 받고 있다. 앞으로 결승전까지 이 선수들의 도움을 받을 것 같다.

[15:54] ▼ 두 선수가 서로 예상 하는 스타일이 있다면?
- 신노열 : 서로 운영 위주로 경기를 하다보니 무감타(무리군주-감염충-타락귀 조합) 싸움이 나오지 않을까 생각한다.
- 강동현 : 무감타가 상대방이 버틸 수 있는 맵에서는 갈 수 있지만, 그런 게임을 좋아하지는 않아서 안하려고 했는데 할 것 같다. 나는 공격만 하고, 신노열 선수는 막다가 끝날 것 같다.

[15:56] ▼ 상황에 따라 6산란못 뛸 생각도 있는지?
- 신노열 : 우승을 위해 모든 행동을 다 할 생각이다. 6산란못 하려면 얼굴에 철판도 깔아야하고 심장도 강해야 한다. 잘 단련해서 써보도록 하겠다. 지금 쓰기에는 힘들 것 같다. 쓰긴 쓸 것이다. 결승전때 운영 하지 않고 올인만 할 것이다.
- 강동현 : 상황에 따라서 선택해서 할 생각이다. 6산란못이 필요하면 해야 할 것 같다. 신노열 선수는 올인만 하겠다는데, 나는 장기전으로 이끌어서 빨리 안 끝내도록 해 보겠다.

[15:57] ▼ 선수로써, 감독으로써 우승과 준우승의 차이는 어떤 것 같은가?
- 김가을 감독 : 선수 당시에 준우승을 하게 되면 '아. 아쉽다.' 정도로 생각했는데, 감독 이후 선수들의 준우승 횟수가 많았다. 보면서 느낀게 감독으로써 준우승 한 선수를 지켜보는게 힘들다고 느꼈다. 아무리 준비를 잘 해도 당일 컨디션이 중요한 것 같다. 신노열 선수는 베짱도 있고 시크한 스타일이라
- 임성춘 감독 : 준우승은 거의 안해봤고, 결승전 가면 우승하거나 3위 위주였다. 우리 팀에도 준우승자들이 많다. 정민수, 송준혁, 김정훈 등이 있는데 강동현 선수는 우승으로 만들도록 하겠다.

[16:02] ▼ 선수들의 긴장감을 풀어 줄 방법이 있는지?
- 임성춘 감독 : 강동현 선수의 경기도 보고, 경기 중간에도 이야기 나눠봤지만 선수 몸이 알고 있는 듯 하다. 긴장을 많이 하지 않는 스타일 인 것 같다. 딱 봐도 믿음직 스럽지 않나?
- 김가을 감독 : 사실상 신노열 선수 같은 경우에는 잘 할 것 같다. 내가 그 전에 준우승 했던 선수들을 깎아내리는 것은 아니지만, 자유의 날개에 잘 맞는 선수이고 무대에서 긴장을 하지 않는 선수라 좋은 경기가 나올 것 같다. 8강 이후부터 신노열 선수가 다 처음이었더라. 그럼에도 경기 준비나 경기 하는 모습이 우승 여러번 해 본 포스가 나온 선수라 깜짝 놀랐다.

[16:05] ▼ 이번 결승전에 임하는 각오는?
- 강동현 : 이번 결승이 나에게는 큰 의미의 결승전인 것 같다. 그래서 다른 경기들을 준비 하는 것 보다 집중해서 준비를 하고 있다. 이번 결승전때도 멋있는 경기를 하고 우승 할 것 같다.
- 신노열 : 다시는 할 수 없는 자유의 날개 결승전인 만큼 우승 하고 싶은 마음이 크다. 내 자신으로도 큰 도움이 될 것 같아 욕심이 큰 것 같다.

[15:07] ▼ 팬들에게 한마디?
- 강동현 : 응원 해 주신 팬 분들에게 감사드린다. 한창 잘 할때 못했던 적이 있어서 떨어진 적이 있더라. 거품으로 생각하신 분들이 있었다. 꼭 많이 와주셔서 결승전에서 빛내주시고 거품인지 아닌지 확인 해 주셨으면 좋겠다.
- 신노열 : 강동현 선수 말을 들으니 강동현 선수 팬들에게 미안할 것 같다. 데뷔 이후 이렇게 높은 성적을 내 본 적이 없다. 처음이자 마지막으로 생각하고 열심히 연습 하고 있으니 지켜 봐 주셨으면 좋겠다.
- 임성춘 감독 : 많이 찾아 와 주셨으면 좋겠다. 스타크래프트2 를 관심 가지고 봤더니 저저전이 상당히 재미있고 다양한 경기가 나오더라. 많은 응원 부탁드린다.
- 김가을 감독 : 신노열 선수를 떠나서 자유의 날개 마지막 결승전이다. 정말 많은 팬들이 오셔서 재미있는 축제의 장이 되었으면 좋겠다.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L.lawliet
13/03/06 15:58
수정 아이콘
신노열 선수는 약간 컨셉을 잡고 인터뷰 하는 것이 분명한데, 개인적으로 좋지 않아 보이는 발언도 눈에 띄네요.
kimbilly
13/03/06 16:02
수정 아이콘
컨셉을 잡은 것은 아니고, 원래 본인 스타일이 그렇다고 하네요.
13/03/06 16:22
수정 아이콘
재밌게 잘봤습니다 감사합니다
Colossus
13/03/06 16:53
수정 아이콘
신노열 선수 패기 좋군요...덕분에 강동현 선수 인터뷰가 심심하게 되어버렸네요.
시네라스
13/03/06 17:21
수정 아이콘
신노열 선수 평소 다른 인터뷰에서 이정도 패기를 못느꼈는데 평소 인터뷰에서는 그게 순화되어서 나왔거나 그랬던것 같네요 여튼 기세 자체로는 강동현 선수보다 우위에 있는것 같습니다.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공지 [알림] 인터뷰 게시판이 생성 되었습니다. [3] 메딕아빠 06/09/28 38027
127 2013 e-Sports Awards in PGR21 - 기타 부문 수상자 인터뷰 [2] kimbilly29163 14/01/01 29163
126 2013 e-Sports Awards in PGR21 - 리그 오브 레전드 부문 수상자 인터뷰 [2] kimbilly28546 14/01/01 28546
125 2013 e-Sports Awards in PGR21 - 스타크래프트2 부문 수상자 인터뷰 kimbilly28924 14/01/01 28924
124 SK플래닛 스타크래프트2 프로리그 12-13 결승전 - 미디어데이 (+ 사진) [6] kimbilly29154 13/07/31 29154
123 스타크래프트2: 군단의 심장 출시 행사 - 본사 개발진 인터뷰 [13] kimbilly32186 13/03/11 32186
122 2013 HOT6 GSL Season 1 - 결승전, 미디어데이 [5] kimbilly28901 13/03/06 28901
118 스타크래프트2: 군단의 심장 시연회 - 게임 디렉터 더스틴 브라우더 화상 인터뷰 [7] kimbilly30842 13/01/22 30842
117 2012 e-Sports Award in PGR21 - 올해의 방송인 수상자 인터뷰 [7] kimbilly30962 12/12/30 30962
116 2012 e-Sports Award in PGR21 - 리그 오브 레전드 부문 수상자 인터뷰 [9] kimbilly30949 12/12/30 30949
115 2012 e-Sports Award in PGR21 - 스타크래프트2 부문 수상자 인터뷰 [4] kimbilly29519 12/12/29 29519
114 2012 e-Sports Award in PGR21 - 스타크래프트1 부문 수상자 인터뷰 [9] kimbilly31072 12/12/28 31072
113 2012 무슈제이 GSL Season 3 - Code S, 결승전 : 미디어데이 [15] kimbilly30420 12/07/25 30420
112 2012 HOT6 GSL Season 2 - Code S, 결승전 : 미디어데이 [7] kimbilly27869 12/05/16 27869
111 SK planet StarCraft Proleague Season 2 - 미디어데이 (+ 사진) [149] kimbilly34086 12/05/10 34086
110 스타크래프트2 e스포츠 공동 비전 선포식 - "이제 모두가 함께 합니다!" [58] kimbilly35563 12/05/02 35563
109 마이크 모하임, "스타2의 e스포츠 확대에 있어서 올해가 중요한 해가 될 것" [29] kimbilly32046 12/03/17 32046
108 2012 HOT6 GSL Season 1 - 결승전 <정민수 vs 박수호> 미디어데이 전문 [3] kimbilly29815 12/02/29 29815
107 2011 StarCraft Award in PgR21 - 올해의 방송인 & e-Sports 공로상, 해설가 이승원 [3] kimbilly31400 11/12/31 31400
106 2011 StarCraft Award in PgR21 - e-Sports 공로상, 해설가 김동준 [1] kimbilly31905 11/12/31 31905
105 2011 StarCraft Award in PgR21 - 올해의 스타1 게이머 & 테란 게이머, 이영호 선수 [10] kimbilly30322 11/12/30 30322
104 2011 StarCraft Award in PgR21 - 올해의 스타1 프로토스 게이머, 김택용 선수 [2] kimbilly113203 11/12/30 113203
103 2011 StarCraft Award in PgR21 - 올해의 스타1 저그 게이머, 신동원 선수 kimbilly119178 11/12/30 119178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6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1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