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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1/27 10:54
비슷한 상황에 올 3살된 제 친구 딸래미가 생각납니다
또래 100중에 몸무게 100, 키 97번째로 큰 우량아에 얼굴이 약간 중성적이어서 갓난쟁이때부터 아들로 불렸는데 작년 가을 친구네랑 남이섬 나들이를 갔다가 유모차를 타고 가는 다른 여자 아가를 옷차림새를 보더니 언니~하고 달려들었다가 얼굴을 자세히 보더니 수줍게 "오빠?"하며 헷갈려 하던 생각이 납니다 순간 친구네 부부와 같이 간 일행들은 빵터졌으나 애써 외면하는 아가 엄마를 생각해 지나간 후에 웃었습니다 아가들은 너무 솔직한게 매력입니다 * 참고로 제 친구 딸은 이날 차에서 나오는 미스터에 맞춰 엉덩이 춤을 추었는데 아무도 가르쳐 준 적이 없어 넘 신기해했었습니다
10/01/27 14:04
puresoul님 ... 우량아라면 100중에 몸무게 첫번재 키 3번째로 크다고 해야 우량아 아닌가요..??;; 보다가 저도 햇갈려서..;;
10/01/27 15:22
효주사랑님// 표현은 맞는데, 적은게 헛갈려서 그렇습니다.
애들은 제일 무겁고 키크면 숫자상은 100/100이 맞긴 합니다. 제 딸이 키/몸무게 전부 off the chart입니다. 빨리 100이하로 내려오길 바라고 있는데, 두살에 키가 크니까 꼭 몸무게 무거운게 별거 아니네요. 엄마가 안아주는게 불가능하다는거 빼면요. 제 아들녀석도 한국 버스에서 큰소리로 어떤 아줌마보면서 "엄마, 쟤는 왜 빨간 속옷 입었어요?" 아저씨보면서 "엄마 저 아저씨. 대머리!" 라고 한적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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