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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01/03 01:03
일식집이 제일 덜 뻘쭘한거 같고... 그 다음이 분식점... 고깃집은 저도 도전 못해봤네요 ^^; 의외로 패밀리 레스토랑은 안뻘쭘할거같기도한데...
09/01/03 01:03
존경합니다! 패밀리레스토랑에 친구랑 둘이가기는 성공했으나 혼자가기는 생각도 못해봤네요.
저도 시도해봐야겠어요. 근데 하려고 상상하니 이거 마스크 쓸생각부터 하게 되네요....
09/01/03 01:06
마르키아르님// 혼자서 호텔 부페도 갑니다. 물론 예약하고요.-_-;; (잘 보시면 부페접시도 섞여 있는 것을 보실 수 있습니다.)
밑에도 리플을 달았지만, 이미 회사 주변의 고깃집을 모두 가서 1인분씩 시켜먹어본 저는 그저 웃을 뿐입니다. 요즘은 준비해주시는 분들을 생각해서 2인분씩 시켜먹다 보니 제가 몸이 불어서 걱정이네요.-_-;;;;
09/01/03 01:12
The xian님// 혼자드실때 자연스럽거나 보기좋게(?)먹는 시안님의 노하우가 궁금합니다. 농담이 아니라 저도 혼자먹는경우가 많은데 어떻게 드시는지 궁금해서요 ^^;
09/01/03 01:14
후하....패밀리 레스토랑을 혼자서 가시다니...지존이시네요 ;;덜덜덜
남은 레벨은 '성탄절에 패밀리 레스토랑 혼자가기' 정도인가요 ;;
09/01/03 01:18
Latanta님// 간단합니다. 쫄지 않고 가슴 딱 펴고 맛있게 먹고 떳떳이 돈 내고 나가면 됩니다.
자기만 혼자라고 뻘쭘해진 상태에서 긴장하고 밥 먹으면 체합니다.-_-;; 그리고 메뉴 선정이 중요한데요. 혼자 드실 땐 특히!! 자기가 딱 이거다 하는 것을 드셔야 합니다. 괜히 이도 저도 아닌 밥 먹으면 그 날 기분 잡치거든요.^^ 飛上님// 재작년 크리스마스 당직때에 이미 했습니다. 그런데 그 때는 약간 비참하더군요. (며칠 전인 작년 크리스마스 당직의 사연은 유게에 있으니 읽어 보시고요...-_-;;)
09/01/03 01:21
저도 혼자서 하는걸 별로 안뻘쭘해하는 성격이라..
혼자서 식당가고 , 영화관, 비디오방 가고, 옷사고 다 잘하는데.. 패밀리레스토랑... 대단하십니다.-_-b
09/01/03 01:23
해보고 싶지 않네요...................................
.... 저것들중 못먹어본것들도 있네요.. 언젠간.. 생겨서 같이 가겠죠?
09/01/03 01:29
지난밤에 2시간자고 12시간 일하고 간신히 퇴근, 넘 졸려 자다가 일어난 저에겐 아래 고기굽는 모습이나 이 글이나... 고통이네요.
배가고파요...ㅠㅠ 혼자든 자시든 맛나는게 먹고싶은데 시간의 크리로 이도저도 못하겠네요. 시안님은 뭘 먹든간에 진짜 맛나는걸(혹은 맛나게 보이는걸) 찾아드시는거 같아서 신기해요.
09/01/03 01:35
The xian님// 허허.벌써 클리어 하셨다니......무서울 정도군요.....
친구가 커플링 매장에서 예쁘게 보이는 커플링을 사서 왼손에 끼고..............나머지 하나를 오른손에 선물했다는 일화가 문득 떠오르네요.. .....
09/01/03 01:41
혼자 밥먹는건 괜찮아보이는데 말이죠..
문제는 자기 먹을 밥을 디카로 찍고있고 주위에서 그걸 지켜보는 상황을 상상해보니..아 손발이 오그라듭니다.
09/01/03 02:17
김환영님// 푸하하하
혼자 호프집에서 안주 시켜서 소주를 마셔본 저에게는 안되시는군요...^^ 헐 써놓고 보니 좋은 이야기는 아닌거 같군요...
09/01/03 04:56
혼자 먹을 때 주변의 시선 이런건 상관없지만.. 먹는 사이사이에 '당장 먹고있지는 않은 순간들' 에는 뭘 해야할 지 좀 난감하지 않나요?
먹는 것 자체를 즐기는 편이 아니라서, 일을 하던 놀던간에 일단 다른 무언가를 하면서 음식은 걍 입 속에 넣는 것이 저는 제일 편하더군요.
09/01/03 10:16
Rocky_maivia님// 폰카로 찍은 사진들입니다.;; 참 폼 안나죠. 그래서 디카를 사야 하나 생각중입니다.
OrBef님// 사이사이에는 느긋하게 들어간 집의 실내장식 혹은 주위 커플들을 감상합니다.-_-;;(이걸로 자폭 확정이군요......;;)
09/01/03 16:21
허느님// 유감입니다만 10년 전에 이미 해 보고 수시로 해 본 거라 그건 난이도 축에도 못 낀다고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Yo.h님// 전혀 다릅니다.
09/01/04 22:43
전 혼자먹기 싫어서 요리 잘하는 사람보고 잔치요리를 만들라고하죠
아니면 식탁을 차리라고 하고 만나빵을 먹.................
09/01/05 11:16
존경스럽습니다! (__)
그저 재력과 용기가 부러운...ㅠㅠ 우리 다같이 모여서 The xian님 팬미팅이라도 해드릴까요?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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