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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11/04 19:48
저도 여러번 도전해봤는데
업장 맛이 안납니다 노하우 전수 해주십시오..춘장 맛이 쫙쫙 달라붙는 그 맛이 안나는데...설탕이나 msg 부족일까요 춘장을 덜 볶아서 그런걸까요
25/11/04 19:55
(수정됨) 설탕 양이 적은게 문제가 맞는 것 같습니다. 춘장(3T) 볶는거나 미원(반T)은 적당히 넣어도 문제가 없는 것 같은데 설탕을(3T) 이렇게 넣어도 되나? 싶을 정도로 막 넣으니 그제서야 업장 맛이 나네요. 그리고 설탕을 팬 구석에서 카라멜처럼 녹여서 섞어줘야 합니다.
25/11/04 20:53
설탕이랑 조미료 넣을때는 내 가족이 아니라 '남의 가족이 먹는다'는 생각으로 생각보다 팍팍 넣어야 맛이 난다는 김풍의 말이 떠오르네요 크크크
25/11/05 14:04
(수정됨) 라드를 쓰면 좋은데 아니더라도 기름을 좀 넉넉히 쓰시는게 좋습니다. 춘장은 확실히 볶아야하고요
생강을 생각보다 넉넉히 쓰는게 좋습니다. 설탕 미원은 많이넣으면 오히려 맛없어요 육수를 쓰시면 좋은데, 집에 닭육수농축액이 있으시면 그걸로 풀어쓰시고, 없으시면 미원쓰지마시고 치킨스탁 물에 낭낭히 풀어서 육수대신 조절해쓰세요. 우리에게 익숙한 조미료맛은 이쪽입니다.
25/11/05 14:06
중국집 불맛이라고 해봐야 유증기 뜨는거에 불붙는건데
향이나 좀 입혀지지 실질적으로 재료가 오래 불에 노출되는거아닙니다. 전혀상관없으니 신경쓰지마시고 어짜피 야채가 오버쿡되지만 않으면 되니까 걱정없이 하시면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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