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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11/02 23:19
22월즈 - T1에게 탈락 (2), DRX에게 탈락 (1), 조별 탈락 (1)
23월즈 - T1에게 탈락 (3), LPL 내전 탈락 (1) 24월즈 - T1에게 탈락 (2), LPL 내전 탈락 (2) 25월즈 - T1에게 탈락 (3), LPL 내전 탈락 (1) 결국 T1이 LPL 자체를 죽여버리는 결과가...
25/11/02 19:17
한편으로는 중국도 헤쳐모여 하면 특정팀은 더 전력이 강해지긴 하겠네요.
결국 성적이 중요했는데 올해도 실패라... 우리 입장에서 그렇다고 자국팀 져라 할순 없으니까 어쩔 수 없죠 뭐. 롤판 저물어갈때까지 한국이 다해먹다 저무는 것도 나쁘진 않습니다.
25/11/02 19:23
LPL 사무국은 그래도 메타인지 잘 되어있네요. 가망 없으면 쌀먹모드로 가야죠. 배째는 게 맞습니다. 더군다나 게임단이 버는 판도 아니니까요.
25/11/02 19:25
예전처럼 유스가 계속 보충되던 시절이면 혹시 모를까 핑핑이가 유스 유입을 막은 이 시점에서는 줄일 수 밖에 없긴 하죠.
다만 월즈 우승 경력이 있는 FPX, 말은 많지만 어쨋든 전통이 있는 RNG가 팀을 깬다는 건 의외네요.
25/11/02 19:40
Fpx가 이탈하면 tpa(j team)에 이어 두번째로 월즈 우승팀이 역사속으로 사라지는군요.
한때 중국이 한가닥 하던 도타2는 오히려 일찍 철수하긴 했는데, 롤도 그 수순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듭니다
25/11/02 20:07
없어진건 아니고 정확히 말하면 구단들이 철수한거고, vici, 썬더토크 쪽은 유지하고 있습니다. 그 남은거에서 ti15에서 중국팀이 준우승 할 정도로 힘이 남아있긴합니다. 물론 동남아에서 도움을 줘서 순혈팀은 없습니.. 현재는 야컬트 브라더스라는 팀 정도?
25/11/02 19:53
그냥 lck가 쓸어먹다가 소멸하는 것도 나쁘진 않죠. 롤은 기성 스포츠가 아니고 언젠간 사라지게 되어 있습니다. 그 기형적 구조 덕분에 도타판이나 카스판보다 더 빨리 사그라들지도...
25/11/02 20:10
그러고 보니 초창기 이스포츠중에서 가장 롱런하는게 카스네요 흐흐.도타2는 사실상 러시아를 막아라가 됬다 보고(성공함), 롤쪽도 한국을 이겨라가 될 듯 합니다.
25/11/03 07:58
1819년 한국팀이 타지역에서 슈퍼팀이 뜨고 속절없이 밀리던 시기 생각하면 될겁니다. 팰컨은 19G2에 한국 에이스가 있는 팀으로 대입하면 됨
25/11/02 19:55
추가로 월즈 개막전에 있었던 소식에 의하면 lpl 몇몇 스폰서 기업들이 나가려고 하는데 때문에 이번 대회 성적이 매우 중요하게 작용할것이라고 얘기했었습니다
25/11/02 20:11
(수정됨) 23징동 같은 슈퍼팀이 결성되야 할거 같습니다. 이번 blg도 정글만 경쟁력있는 선수였으면 어땠을까 lpl 도 우승해야 이판이 오래갈건데
25/11/02 21:00
국제전 성과도 안 나오고
하는 게임으로 인기도 중국서 많이 한물간지 오래라서요. 그래서 이스포츠고 뭐고 투자가 안 들어오죠. 다들 왕자영요(텐센트판 모바일 롤)만 한다더라고요.
25/11/02 21:09
국제전 성적에 비해서 오래 유지한 판이죠 오히려... 라이엇이 지역 리그를 월즈 발사대로 만들었는데 독주체제 나온다면 이렇게 될 확률이 높죠. 반대로 우리도 저런 상황이면 LCK 대폭 축소 운영 했겠죠.
25/11/02 21:38
이런거보면 중국이 좀 잘했으면 좋겠다라는 생각이 들다가도 18 19 21 때 생각해보면 그냥 이대로 쭉 해먹는게 좋겠다라는 생각이 들기도 해요
25/11/03 09:08
으잉 저 말하는 거 같은데 저 티원팬이고
롤판 망한다고 한 적 없습니다;;;; 장난으로 티원이 LPL을 월즈에서 이기다 못해 죽였네요? 라고 쓴건데 그걸 뭐라고 저격하시면... 저 5성 자켓도 있고 회사에서는 23 월즈 장패드에 집에는 24 월즈 장패드 쓰고 있습니다.. 홈그에서 페이커 4년 재계약 보면서 뽕차오른 사람인데 너무 날카롭게 받으신거 아닌가요...
25/11/03 09:15
LPL 몰락의 1등공신은 댈 것도 없이 시진핑과 중국 공산당입니다. 어린애들 게임 못하게 규제하면서 유스풀이 완전히 망가져버렸어요. 다른 게임이 더 인기있다한들 대륙의 인재풀이 살아있었다면 롤로 유입될 인재의 양적 수준은 유지되었을 겁니다
+ 25/11/03 11:54
개인적으론 유스풀도 유스풀이지만 스타플레이어들의 기량을 유지시키는 팀/개인 매니지먼트가 LPL이 훨씬 취약한게 아닌가 생각이 듭니다. 유스풀 말라붙은건 LCK도 오래전부터 지적받고 있었거든요.
+ 25/11/03 10:56
한국인으로써 스타들이 한국에 남아 있어서 lck가 월즈에서 성과를내는게 보기좋기는한데
시장의 논리대로 슈퍼스타들이 대거 lpl로 넘어가고 한국은 유망주키우는 느낌으로 lpl과 붙는게 맞지않았나 싶은생각은있네요 한국시장규모로 lpl의 시장규모를 이겨내며 슈퍼스타들을 데리고 있는게 말이 안되는것같기도하고 근데 엑소더스 이후로 한국 슈퍼스타들을 구단들이 어떻게 lpl 못지않은 연봉을 주며 lck로 잡고있는 상황이 신기하긴함
+ 25/11/03 11:36
(수정됨) 20년도쯤부터 이미 LCK는 한국자본의 손을 떠났습니다. 진작에 글로벌 코인류 자본이 점령했죠
그래서 저런 화력이 가능했던겁니다. 그리고 뭐 누가 우승하던 밸런스를위해서 LCK에 부정적이슈를 터트리고 LPL에 한줄기 희망을 불어넣는 시도는 있을겁니다. 22년 DRX우승때도 그래왔고 23년 T1우승때도 그래왔으며 24년 T1리핏때도 그래왔었죠 안된다면 제우스처럼 T1에서 강제로 한두명 정도 이슈만들어서 LPL이나 다른 LCK팀에 빼돌리는것도 고려중일거고요 어떤식으로든 우승팀에 대한 견제는 반드시 들어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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