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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10/28 01:29
(수정됨) 게임이 덜떨어진걸 떠나서 저런식으로 직원인양 몰아가는게 더 짜치는거 같아요. 가보니까 무슨 게임도 안하고 챈에 게임글 쓰지도 않는 유저들밖에 없던데.
거의 뭐 사상 검증급 아닙니까. 시진핑 개xx 해봐, 누구누구 개xx해봐 이런거. 애초에 직원이 아니란걸 뭐 어떻게 증명하나요.
25/10/28 01:57
(수정됨) 사실 간단한 방법이 있긴 합니다.
겸업금지 조항이 있으므로 다른 회사 직원임을 입증하면 되긴 하거든요....... 백수라 안된다고 주장하면 출판사 등록 같은 경우는 돈이 안 드니까 창업하고 인증하라고 하면 되긴 합니다. 지금 보니까 면허세 27000원이 들긴 하네요. 이건 인증을 요구하는 쪽에게 달라고 하면 주는 사람이 있을 겁니다.
25/10/28 02:17
매일 열몇시간씩 게임하던 사람이면 백수일 가능성이 높아보이는데 애초에 창업하고 인증하라는것도 에바고. 그거 하는데도 시간이 꽤 걸릴건데 그 사이 이미 직원몰이는 끝나있겠죠. 애초에 단순 의혹과 음모론을 제기하는건 쉽지만 그걸 증명하는건 어렵습니다. 예전 타진요 사건을 봐도 그렇고 올해 큼지막한 사건으로는 김수현 사건 같은걸 봐도요.
요즘들어 커뮤에서 자기말 안들어주면 직원몰이가 너무 과해요. 다른 게임도 마찬가지고.
25/10/28 02:19
사실 출판사 창업 인증은 하루면 되긴 합니다. 그냥 구청에 신고하고 면허세 27000원을 납부한 다음에 홈택스로 사업자 등록만 하면 되거든요.
근데 저거 나오는 걸 보니까 아닐 가능성이 더 낮아보이긴 합니다. 보유하고 있는 카드 자체가 음.......
25/10/28 02:25
https://www.reddit.com/r/ChaosZeroNightmare/comments/1ofgku4/czn_has_me_completely_hooked/
그리고 레딧이나 일본 커뮤 여러곳 보면 게임 호의적으로 말하는 사람들이 많이 보입니다. 최다추천 한국커뮤로 치면 소위 념글에 있구요. 이런식의 한쪽 여론몰이는 한국커뮤가 너무 과한것 같아요. 저걸 근거로 직원이라고 할거면 레딧,4챈,5챈,트위터 등등 글로벌적으로 알바만 한 몇천~몇만명일겁니다. 우리나라 게임유저 특징인지 모르겠는데 그냥 무조건 여론을 하나로 통일시키려고 해요. 망겜이니 갓겜이니 이건 쓰레기니 아니니. 당장 저번달 니케 바니걸 이벤트도 우리나라 커뮤만 보면 최악이었는데 정작 해외 여론은 나쁘지 않았고 매출 지표도 많이 올랐었죠. 근데 그 당시 국내 커뮤에서 난 이번 니케 바니걸 괜찮던데? 이 한마디 하면 바로 너 직원임? 알바임? 바로 직원몰이 들어갔었죠.
25/10/28 02:27
(수정됨) 그거야 지금 난리가 난 건 한국밖에 없거든요.......
지금 나오는 이야기, 그리고 확인된 내용을 검토해보면 한국어 스크립트에서 터진 문제가 발생시킨 일이라 외국에서는 호의적인 반응이 나오는 것이 이상하지 않습니다. 일본 유저들도 한국어 버전을 보고는 의문을 토하더군요. 그리고 좀 더 보니까 2일인가 3일만에 40렙을 달성했는 내용이 있던데, 처음부터 슈퍼계정을 받은 게 아닌 이상 쉽지 않습니다. 물론 아예 불가능한 건 아닙니다만, 특정 커뮤니티에 죽돌이로 있으면서 그러는 건 뭐랄까.......
25/10/28 02:32
위에 니케 예시를 든것도 그렇고 국내 커뮤는 여론 몰이가 너무 심하다는걸 말씀드리려는거에요. 초기 니케때 커뮤 하루종일 불타던것도 그렇고 이런거보면 이해가 안가요. 해외는 안그랬으니까요. 지금 현 상황은 그냥 소위 재밌으니 분탕치는게 9할 이상이라고 봅니다. 애초에 챈 가보면 다 게임 해보지도 않은 사람들이 거진 불태우고 있죠.
25/10/28 02:33
재미있으니까 불태우는 건 틀림없겠죠.
근데 해외는 안 그런다는 건 이번 사태에서는 적용하기 어려운 부분입니다. 한국 상황을 들은 해외 유저들도 이해를 못하는 상황이니까요. 그리고 국내건 해외건 사건 터지면 다들 모여서 난리치는 건 세계 공통입니다.
25/10/28 02:38
이번 사례만 그런게 아니고 여러 글로벌 서비스 게임을 봐도 동일한 사항에 국내만 하루종일 과하게 타는게 수없이 많다고 드리는 말씀입니다. 페미가 얽히지 않은 사건을 봐도 그렇고 소위 집단린치 문화라고 보구요. 요즘 국내 게임 커뮤 보면 너무 피곤해요. 이런건 최근 니케에서 가장 많이 느꼈구요.
브더2에서도 여주가 고블린 여러마리한테 잡혀서 옷이 찢어지는 컷씬이 있었는데 오직 유일하게 국내 커뮤만 하루종일 NTR이라고 불탔죠. 결국 공방에서 사과도 했었구요.이건 뭐 텍스트 문자가 아닌 단순 일러 장면이라 뭐 말할것도 없다고 봅니다.
25/10/28 02:43
(수정됨) 굿럭감사 님// 글쎄요..... 비슷한 사례가 외국에 없다는 생각은 전혀 안 드는데요.
당장 블루아카이브 방송 당시 대만을 국가로 표시했다는 이유로 인해 중국 유저들이 난리를 쳤던 사례가 있습니다. 리니지 M도 비슷한 사례가 있었고 중국 같은 경우도 유남불완(게임에 남캐가 등장하면 하지 않겠다)이라는 용어가 어떻게 만들어졌는지를 아시면 그런 말은 못하실텐데요. 서양권도 다르지 않습니다. 닐 드럭만의 유저 조롱 발언(형태는 좀 다르지만 이번 카제나 텍스트 논란과 핵심은 흡사합니다. 대놓고 했느냐 음습하게 했느냐의 차이는 있지만 결과적으로 유저를 조롱하고 있다는 겁니다) 때도 유저들은 불타서 난리를 쳤고, 페미들의 난동이 두각되면서부터는 중국의 유남불완과(사실 카제나와 더 비슷합니다만) 결이 비슷한 '스윗 베이비' 논란이 시작되어 서구권 전체를 불태웠죠. 예전 글들을 보면 업계 분이신 것 같은데...... 이런 상황들은 알고 계실 것 같습니다만.......
25/10/28 07:06
불탈만한 사건이 있고 아닌게 있는데 이건 그정도 케이스가 전혀 아니란거죠.
이번 사건의 경우 일이 계속 이상하게 불타니 결국 아카라이브 운영자가 개입했고 대다수가 깡계 동일 아이피 분탕으로 결론이 났습니다. 결국 싹 다 밀렸어요. 챈 주딱이 문제였다면 운영자가 주딱 자리를 바꿔치웠을겁니다. 예전 붕괴3rd챈처럼요.
25/10/28 03:51
(수정됨) 몰아간다는건 가능서이 높지 않은 걸 과장해서 의혹을 제기한다는거고, 사실일 가능성이 높은 것에 대한 문제제기를 몰아간다고 할 수는 없지요. 저렇게 18분만에 게임 소개글까지 쓰는건 누가 봐도 이상한거 아닌가요? 저 의혹제기는 충분히 타당해 보이는데, 제가 저 곳 시스템을 몰라서 저런 의혹이 타당하다 느끼는 걸까요?
그리고 사실 직원 여부를 떠나서, 많은 유저가 반대하는 관리자라면 직을 내려놓는게 타당한 요구 아닌가 싶고요. 커뮤니티를 아얘 하지 말란 것도 아니고... 근데 이거랑은 별개로 커뮤에서 오바하는 경향이 있다는 데는 동의합니다.
25/10/28 02:00
저게 직원인지는 모르겠지만
지금 시대 커뮤니티...바이럴마케팅이랑 커뮤관리 정말 어마어마하게 많이 하긴 합니다 해주는 업체도 많고 제 본업이랑 연관이 좀 있어서 슬쩍 본정돈데 죽은 인터넷이 AI가 아니고 바이럴마케팅이 많아서 죽은 인터넷이라도 해도 되지않나싶을정도로 크크
25/10/28 18:17
맞습니다. 약 7~8년 전 제 친구 하나가 나름 이름난 회사에 취직하게 돼서 좋아하고 있었는데 업무라는 게 저런 바이럴 돌리는 일이었어서 현타온다며 얼마 안 가 퇴사하더라구요.
25/10/28 02:29
게임에서 버그가 터지면 커뮤니티 관리하는 사람도 야근하러 끌려가서 사라지나요? 관리안하고 가는게 더 이상하게 느껴지는데 뭐 세상에 회사는 다양하니까
25/10/28 02:33
전 그럴수록 커뮤니티 단속을 더욱 해야한다고 생각하는데 출근시키느라 커뮤니티 관리를 뒷전으로 한다는게 뭔가 어설프게 느껴지네요 버그자체도 점검 잠깐으로 끝나는 문제였어서 막 그정도로 어려운 문제는 아니었던거같은데 분명 연관은 있어보이는데 저걸로 확정적인 증거라고 보기엔 애매하긴하네요
25/10/28 02:35
돈이 걸린 문제라 그럴 겁니다.
저 관리자가 정직원이 맞다면, 오웬 사태 때는 커뮤니티 관리를 하고 있었다는 이야기일 거니까요.
25/10/28 07:20
접속 시간 얘기는 챈 주딱이 인게임 스샷을 올린 시점에 자기 계정이라고 인증한 UID가 게임 내에서 미접속이었다는 얘기입니다
그리고 아카는 디시와 유사하게 가입하지 않아도 글이나 댓글을 작성할 수 있습니다. 흔히들 유동이라고 부르는 그것이죠
25/10/28 06:31
스토리 어느정도 읽으면서 게임진행중인데 오웬관련된건 좀 까기위한 억지밈이 아닌가 싶고. 게임관련된 정보를 좀 얻고 싶은데 다들 헛소리들만 하고 있으니 누가 정리를 좀 해줬으면 싶긴합니다.
25/10/28 07:43
불탈만한가 아닌가 하는 사안은 뭐 그냥 개인 마음이죠. 여론이 동조를 해야 불도 타는거라. 대충 조작한다고 되는 것도 아니고.
호연도 뭐 그렇게 불탈만한가 하면 뭐 그렇지도 않았던 것 같고. 하여간 신기한 사안이긴 합니다. 스토리가 별로라는걸 넘어서 뭔가 똥을 먹였다는 반응이라. 어차피 한달정도 지나면 알꺼에요. 그냥 분탕이었는지 사람들이 게임성 좋다고 다들 질러댔는지. 지금은 스토리도 그렇고 캐디도 그렇고 서브컬쳐 스킨 씌운 일반 게임이라는 평가인 것 같긴한데. 하여간 이런일의 가장 빠르고 좋은 대처는 도게자하고 보상뿌리고 앞으로 어떻게 하겠다 로드맵 제시하는거라고 봐요. 여기서 다른 논란들- 커뮤관리나 여론관리 이런걸로 넘어가면 불쏘시개를 넣어주는거라. 이런논란이 맞니 틀리니 불탈만한일이니 아니니 이건 그냥 불끄는게 아니라 확산시키는겁니다. 유튜버들도 지금은 옹호 컨텐츠 못올리더라구요. 다들 비추 댓글 찍으러 오는게 뻔해서. 그렇다면 게임사가 정상화 한다는 명분을 줘야죠. 안그래도 전작으로 유저적대적 운영이라고 낙인이 찍혀있는데 그럴 필요 없죠.
25/10/28 08:04
호연과는 결이 많이 다릅니다.
호연은 그냥 스토리를 못 만든 거고.......(무협의 기본적인 룰부터 어겼기 때문에) 카제나 스토리는 못 만든 것을 넘어서 유저에게 심각한 불쾌감을 주는 경지로 넘어갔거든요. 한라감귤의 소꿉친구가 불탔던 것과 비슷한 케이스라고 봅니다.
25/10/28 08:08
호연은 스토리보다 캐디가 구리긴했죠. 불탄것도 캐디때문이었구요. 위에썼잖아요. 카제는 유저가 똥먹은 반응을 하고 있다고.
이번건도 사실 그냥 스토리 리셋하고 다시 해보겠다하면 별거 아닌걸로 넘어갈 가능성도 높아요. 거기에 서브컬쳐 타이틀도 달고 나오지 않았으면 이정도까지는 아니었을 것 같구요. 근데 그럼 굳이 이겜을 할이유도 줄긴해서..
25/10/28 08:16
(수정됨) 네. 그래서 저도 호연은 그냥 못만든 거고 카제나는 못 만든 것을 넘어서 유저에게 심각한 불쾌감을 주는 경지로 넘어갔다고 이야기한 겁니다.
그리고 그게 리부트를 한다고 해결되지 않을 거라고 생각하는 이유고요. 다른 곳에 적힌 댓글 중에 이런 게 있습니다. [제빵사 바꾼다고 땅에 떨어진 반죽이 새 반죽 되나?] 전 스토리 리셋으로는 안될 것 같다고 봅니다만, 서비스 초기니까 지금 유저 대부분을 포기하고 새 유저를 모집한다는 방향으로 밀어붙이면 될 수도 있겠네요.
25/10/28 09:11
재밌냐고 물어보던애가 18분 후에 소개글 쓰는건 당연히 직원은 맞는데 사실 직원이든말든 잘만하면 걍 평범한 유저들은 나쁠건 없다 생각합니다
물론 그럴거면 걍 공캎이나 잘 하지 익명사이트 와서 여론 조작하려한다는 욕은 먹겠지만
25/10/28 10:30
결론은 아니고 '직접적인 증거는 없다' 정도긴 합니다.
오히려 이전 행적들 때문에 '진짜로 게임 초반에 작업치는 전문업체 아니냐?'라는 반응이 정배죠.
25/10/28 11:26
그냥 다 자기가 믿고싶은대로 믿는지라 굳이 첨언하며 설명 안해주셔도 됩니다. 어떻게든 꼬투리잡아서 응그거아니야~내말맞아~ 하는게 커뮤특이죠 크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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