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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10/08 10:43
서울인데 명절에 전만합니다. 전도 동태전과 동그랑땡 바리에이션으로 끝나요. 깻잎전 고추전 버섯전 다 소로 동그랑땡 제료가 들어가니까요.
25/10/08 12:24
전이랑 튀김은 카테고리가 다른가요? 전은 전 지역 고루고루 하는거같은데, 튀김 부류가 더해지는게 그리 놀라울 일인가 싶네요. 저희는 본문 사진과 같이 고구마전을 하는데, 고구마 튀김과 크게 다를게 없거든요. 어떤 지역은 전을 튀김이라 부르더군요
25/10/08 12:33
저희도 경상도 지역인데 볶음과 튀김의 중간 정도로 기름량으로 전을 부쳐요. 솔직히 이게 전이냐 튀김이냐 구분 짓기도 애매합니다. 보문의 새우튀김도 별도의 튀김방식으로 조리하는지, 전을 만드는 팬에서 같이 조리하는지도 궁금하긴하더군요. 후자라면 새우전이라 칭할수도 있죠
25/10/08 14:36
사실 가정에서 만드는 튀김은 다 그런식일 겁니다. 진주 지역은 딱히 튀김을 많이 올리지는 않는데 올리는 집은 또 올려요. 근데 전도 튀김도 다 비슷하게 조리합니다 흐흐
25/10/08 17:51
전/튀김 골고루 하고 싶은걸 합니다
재료가 비싸면 안하고 저렴한 재료 구매하면 그 재료에 맞춰서 전 또는 튀김으로 조리해서 올려요
25/10/08 18:21
울산 출신인데, 명절에 튀김을 안할수가 있다고? 해서 봤다가
저는 찌짐이나 전을 말하는 거라 생각해서 놀란건데 새우튀김류는 한번도 못 봤네요. 근데 오징어튀김이나 고구마튀김 이런건 또 자주 본 듯해서 딱 새우튀김만 못본 건가 싶기도 하고.
25/10/08 20:30
저도 아버지 울산 어머니 대구인데 친가 차례는 고구마 쥐포 가자미(or 동태) 말고는 본 적이 없네요. 외가쪽은 오징어가 나오더라구요
+ 25/10/09 00:42
본가가 부산이고 처가가 김해인데 차례안지내도 우리들 먹을라고 튀김안하나요? 기본 고구마,오징어,새우에 추가로 더하는데 명절아니면 집에서 튀김해먹을일 없잔아요. 수십년동안 다른집들도 당연히 다해먹는줄알아서 문화충격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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