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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10/07 10:22
만든사람이 베트남 출신입니다.{베트남계 차우차우인)
만들게 된 계기가 태국산 칠리소스를 못구해서 그럼 내가 만들지 뭐 이런거구요
25/10/07 10:23
이건 혼종이라 지적하고 싶어지는 것이 아니라 그냥 정체 불명의 음식을 한국 요리라고 하는 부분에서 아니다 싶은 거네요. 비유하는 거 좋아하는데 비유를 할래도 저렇게까지 다 피해가는 비유를 하기엔 노력 대비 가성비가 안 나와서 패스합니다.
25/10/07 11:59
저 중에 한두가지만 했으면 왜 그렇게 먹냐고 짜증났을 거 같은데, 선을 아득히 넘어서 그런 느낌이 전혀 없어요.
몇몇개는 충분히 그러려니하고요. 예를들면, 볶은밥엔 장립종이 맛있죠. 어차피 알고서 어그로 끄는 것 같아서.
25/10/07 12:03
(수정됨) 소신발언 하자면 제 기준으로는 은근 먹을 만 할 것 같습니다. 이거 한국 고깃집 가서 마지막에 밥 볶아주는 거 보고 만든 거 아닌가 싶음.
하지만 장모종 쌀과 고수를 쓴 시점에서 이미 코리언과는 아득히 멀어진... 다른 거 다 안 넣어도 김치만 넣어도 되는데 저 영국놈이?
+ 25/10/07 12:29
근데 다른나라 요리 하는 영상으로 돈 벌겠다는 입장이면 최소한 그 나라 요리에 대한 최소한의 조사는 좀 해야하는게 아닌가 싶습니다.
저따위거 들이밀면서 [한국식]붙이는건 맛이 어쩌고를 떠나서 최소한의 존중조차 없어보여요.
+ 25/10/07 13:34
이탈리아인 놀리던 사람들은 사과해야. 저는 항상 이탈리아인들에게 공감하며 그들의 분노를 이해해왔기에 이 짤에 화낼 수 있습니다 크크
+ 25/10/07 14:07
한국식 볶음밥이라는 게 딱히 정의된 게 뭐가 있으려나요?
메인음식들 좀 남으면 그 양념&기름하고 건더기에 넣고 비벼서 데우는 식이긴 한데, 물론 최고의 후식이자 식사이자 술 안주이긴 한데, 외국에서는 어떤 식으로 한국식 볶음밥을 표현하는지 궁금하긴 하네요. 제 생각으로는 정석이 있으려나 싶긴 한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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