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모두가 건전하게 즐길 수 있는 유머글을 올려주세요.
- 유게에서는 정치/종교 관련 등 논란성 글 및 개인 비방은 금지되어 있습니다.
Date 2025/09/19 18:16:49
Name Lord Be Goja
File #1 IMG_2271.jpeg (1.33 MB), Download : 539
File #2 IMG_2272.png (241.8 KB), Download : 537
출처 샤넬A 나는 X신이다
Subject [기타] 의외로 여전히 주장되는 이론




물은 답을 알고 있다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은때까치
25/09/19 18:20
수정 아이콘
미지근한 물 마셔서 나쁠건 없긴 하죠............
하이퍼나이프
25/09/19 18:31
수정 아이콘
이거구나
지니팅커벨여행
25/09/19 21:24
수정 아이콘
욕하려다가 댓글 보고 수긍하고 갑니다.
지구 최후의 밤
25/09/19 18:25
수정 아이콘
결국 미온수 마시는건데 냉수보다 몸에도 좋고 플라시보 효과가 있을 수 있으니 모두에게 이득이네요
25/09/19 21:40
수정 아이콘
지구가 이 댓글을 좋아합니다
25/09/19 18:25
수정 아이콘
세상에 이런 좋은 정보를 감사합니다!
파라슈
25/09/19 18:26
수정 아이콘
아 .. 한의사...
25/09/19 18:27
수정 아이콘
이거 한의사들도 욕하긴 합니다. 저거 진지하게 물어보면 웃을껄요
내날틀내놔
25/09/19 18:27
수정 아이콘
크크크 그래도 가성비 최고네요
아이군
25/09/19 18:29
수정 아이콘
틀린 말은 아니다!!!


ps. 그런데 진지하게 쉬운 정답보다는 어려운 정답을 그럴싸 하게 생각하는 부분이 있죠...
유나결
25/09/19 18:41
수정 아이콘
찬물 마시는 것보다야 몸에는 좋겠지 크크
프로일반인
25/09/19 18:41
수정 아이콘
이거에 비타민 4알씩 때려박으면 완벽합니다
명탐정코난
25/09/19 18:48
수정 아이콘
아침에 일어나자마자 미온수를 한컵 마시면 몸에 좋은 건 사실이에요
힘내요
25/09/19 18:52
수정 아이콘
뜨거운물+찬물 섞어서 바로 마시면 쌩 미온수랑은 다르게
뭔가 입안에서 기분좋은 느낌이 들긴 합니다. 딱 그정도
Fred again
25/09/19 18:54
수정 아이콘
쫌 번거로운데 공중제비 도는걸로 대체 가능할지
25/09/19 18:56
수정 아이콘
보일러랑 에어컨 이빠이 트셔야합니다
Fred again
25/09/19 19:09
수정 아이콘
쥐엔장 캐리어 센세 은혜는 음양탕까지..
설탕물
+ 25/09/20 09:54
수정 아이콘
크크크
25/09/19 18:56
수정 아이콘
여기에 종합비타민을 같이 먹으면 흐흐
25/09/19 19:00
수정 아이콘
세균 번식의 관점에서 보면 그냥 미지근하게 보관된 물을 마시는 것 보다 끓여서 살균된 물을 차가운 물로 식히는 게 좋았던 게 아닐까요?
군령술사
25/09/19 19:01
수정 아이콘
이거 일리 있네요
20060828
25/09/19 19:02
수정 아이콘
여기서 끝이 아니다
25/09/19 19:10
수정 아이콘
개소리죠.
Starlord
25/09/19 19:16
수정 아이콘
그냥 멜라토닌 1알 드십시오 이게 최곱니다
새우탕면
25/09/19 19:19
수정 아이콘
물 먹은 사람은 다 죽던데...
타카이
25/09/19 19:24
수정 아이콘
요즘 육각수 광고 나오는데 웃겨 죽겠음...
별의별게 다 육각수라고...
Jedi Woon
25/09/19 19:36
수정 아이콘
거의 30년 전 유행 지난거 아니였나요??
고기반찬
25/09/19 21:47
수정 아이콘
흥보가 기가막혀
데스크탑
25/09/19 19:36
수정 아이콘
차라리 미지근한 물 한잔 마시라고 하는게 검증되지않은 건기식 팔이들 보단 낫긴하죠.
벌점받는사람바보
25/09/19 19:42
수정 아이콘
찬물 좋아하는 한국인 특징이
미지근한 물 마시는게 탈날 가능성 줄어들긴하죠
거기가 플라시보 효과까지 더해지면 더좋고
하늘하늘
25/09/19 19:42
수정 아이콘
저게 왜 탕이야?
25/09/19 19:45
수정 아이콘
개웃기네 크크크크
그거랑별개로 자기전엔 미지근한 물 추천하긴합니다.
생각해보니 나도 음양탕 먹고 자는거였네
토니토니쵸파
25/09/19 19:49
수정 아이콘
일종의 미끼상품이라 생각합니다.
25/09/19 20:20
수정 아이콘
찬물은 음탕해서 안 되는 거로군요.
메가트롤
25/09/19 20:20
수정 아이콘
대류... 물이 최고다.
에어컨
25/09/19 20:24
수정 아이콘
괜시리 이중극점 생각나네요. 물론 X소리지만 묘하게 설득력이 있달까요 크크
편집자
25/09/19 20:46
수정 아이콘
저러니까...
25/09/19 20:52
수정 아이콘
차가운물 마시고 뜨거운물 마셔서 풍차돌리기 하면 완벽
씨네94
25/09/19 20:56
수정 아이콘
아.....그동안 내가 먹은게 음양탕이었구나...!!!
아이폰15pro
25/09/19 21:24
수정 아이콘
근데 진짜 어떻게 이런 발상(네이밍센스, 그럴듯한 개소리)를 하는지 괜히 한의대 간게 아니구나 싶음. 쇼닥터들 진짜 더럽게똑똑합니다.
如是我聞
25/09/19 21:34
수정 아이콘
혹시 음양합일을 한 다음에 잠이 잘온다는 내용 아닐까요?
25/09/19 21:39
수정 아이콘
근데 자기전에 미지근힌물 먹고자라그래서 정수기에서 찬물받고 뜨거운물타서 먹긴하네요 크크크크크크
포도씨
25/09/20 08:00
수정 아이콘
아 저런! 뜨거운 물을 먼저 받아야하는건데!
양음탕은 음탕X음탕이라 두배로 안좋아요!
안철수
25/09/19 21:53
수정 아이콘
예전 여친이 몸살은 음양의 조화가 깨진 결과라서
몸살기운 초반에 붕가붕가로 밸런스 맞추면 금방 낫는다고 진심으로 믿었음.
Ashen One
25/09/19 22:19
수정 아이콘
저런 걸 저렇게 가운입고 말하면 부끄럽지 않나?
이렇게 봐서 그런지 저 분은 생긴것도 사기꾼 같긴 합니다.
공중파 TV에서 PD들이 이 정도도 필터링을 안하나?
그리움 그 뒤
25/09/19 22:36
수정 아이콘
네??
저건 PD들이 저렇게 얘기해 달라고 한겁니다만...

제 경험담인데요.
예전에 방송국에서 연락이 와서 몇 번 인터뷰 했었는데,
어느 순간부터 이상한 내용을 물어보더라구요.
그래서 듣다가 그거 틀린 내용이라 그렇게 말하면 안됩니다 그랬더니 pd 왈 아 그렇게 말씀 못해주신다는 거군요 라고 말하더군요.
다른 방송프로에서도 3~4회 그런 과정 거치니까 그 다음부터는 연락이 없더군요.
그리고 매번 tv에는 그 틀린 얘기를 하는 의사나 한의사가 나오구요.
그때 알았습니다. TV 에는 맞는 말 하는 전문가도 필요하지만 틀린 말을 하는 전문가도 필요하구나.
그 이후 의학분야뿐 아니라 모든 분야의 전문가라는 사람의 인터뷰를 액면 그대로 못믿게 됐습니다.
그래서 세상에는 별 이상한 의학상식을 가지고 있는 사람들이 많구나.
요즘 유튜브 쇼츠 보다가 피식 웃습니다.
내가 약사인데~~ 내가 내과의사인데~~ 하며 거짓말을 태연히 하는 광고들.

TV 에 나와서 얘기하는걸 순수하게 출연하는 의사나 한의사에게 맡기는 pd는 없습니다.
다 의도나 상술, 협찬비가 끼어 있는겁니다.
+ 25/09/20 10:02
수정 아이콘
pd가 원하는게 저겁니다. 저런 이야기 안하면 방송을 못나가요. 방송 나가고 싶어하는 사람은 항상 있고요.
누군가는 헛소리하고, 진행자와 연예인들은 신기해하고, 누군가는 면박을 주고.. 이렇게 돌아가는 프로그램입니다.
한의사는 보통 신기한 소리하는 포지션으로 섭외가 되기 때문에
25/09/19 22:25
수정 아이콘
한의신문 기자출신인가 제목을 잘 뽑...
승률대폭상승!
25/09/19 22:40
수정 아이콘
찬물말고 미지근한~뜨거운물 마셔라를 포장하는 법
그리움 그 뒤
25/09/19 22:49
수정 아이콘
20~30년이면 교과서 두께가 거의 두 배가 되는 의학.
있던 내용도 사실이 아니게 되거나 더 좋은 방식이 있으면 빠지고 없어지는 의학.
VS
벌써 몇 백년이 지나도 내용이 전혀 바뀌지 않고 맹목적으로 동의보감에는 ~~가 적혀있다 라는 한의학.
그동안 사람의 체질, 영양상태, 땅과 약초의 성질도 많이 바뀌었을텐데.

한의학의 문제는 믿고 안믿고의 문제보다는
객관화되고 통계적인 테이터, 동의보감 내용의 현시대의 재현성이 얼마나 되는지.
즉 한의학을 과학적인 방법으로 서술할 수 있느냐가 핵심이겠죠.
동의보감에는 ~~라고 써있다 로 퉁치는거 말고 말이죠.
포도씨
25/09/20 08:05
수정 아이콘
한의학계에서 한동안 한약의 효능을 과학적으로 증명하려는 시도를 하다가 그만뒀죠. 과정이 진행될 수록 이미 검증된 약학의 기전을 따라가는 모양새라...
+ 25/09/20 10:01
수정 아이콘
그게 생각보다 단순한 문제는 아닙니다.
결국은 한의학은 한국에만 있다는게 문제고, 한국에서도 흔히 말하는 좋지 않은 대학에만 있다는게 문제죠.
연구를 하는 자본도 없고, 주체도 없어요. 게다가 엄밀히 검증이 되면 그건 그냥 의학이 되어버리지 한의학의 손을 떠나죠.
현실적으로는 그냥 의사나 제약회사에서 먹는게 더 돈이 되기 때문에...
그냥 총체적인 난국이라 한의사 제도 자체가 별 고민없이 만들어 놓은 제도에 가까워요
전기쥐
25/09/19 22:51
수정 아이콘
종편의 저런 류 프로그램 제작진들은 반성 좀 해야..
사이먼도미닉
25/09/19 23:06
수정 아이콘
문득 몸에 좋다는 육각수가 생각이 나네요
로드바이크
25/09/19 23:10
수정 아이콘
예전에 화학선생님이 자기집은 자기가 씻은 물로 부인하고 딸이 씻는다고 했는데... 음양이 어쩌고 저쩌고 하면서.
환경미화
25/09/19 23:38
수정 아이콘
이거좀 아니라고해줘요..
우리와이프는 이거 맞다고 찰떡같이 믿고 있단 말이에요.
Lord Be Goja
25/09/20 00:02
수정 아이콘
윗분들의 의견만 봐도 설명이 잘못되었을뿐 효험이 증명되었다고 봐도 과언이 아니군요

화이팅!
공실이
25/09/20 00:05
수정 아이콘
요새 사람들이 하도 물을 안마시니 이렇게라도 먹이자 하는생각에 굳이 반박하진 않습니다.
에스콘필드
25/09/20 00:19
수정 아이콘
미지근한 물이 차거나 뜨거운 물보다는 몸에 좋기는 하니까요~
manymaster
25/09/20 00:40
수정 아이콘
이런 루머도 있더라고요. 동의보감에서 말하는 음양탕은 그냥 찬물과 따뜻한 물을 말하는 게 아니고, 지하수와 온천수를 말하는 게 아니냐고...
Darwin4078
25/09/20 01:05
수정 아이콘
여전히 주장되지 않음. 이론도 아님.
25/09/20 01:52
수정 아이콘
애초에 이 댓글에서도 믿으시는 분들 많은 냉수는 건강에 안좋고 온수가 좋다는 믿음 자체가 현대의학적 근거는 없고 이런 한의학적 썰 아닌가요?
중국인들이 그거 믿고 냉수 안먹고 미지근한 콜라 먹는거고.
지니팅커벨여행
25/09/20 07:41
수정 아이콘
냉수를 급하게 마시면 체온(식도나 위 등)을 일시적으로 떨어뜨리기 때문에 건강에 좋지는 않다고 의사 선생님한테 자주 듣는데요.
특히 감기 걸려서 병원 가면 찬물 말고 따뜻한 물 자주 마시라고 꼭 듣고요.
중국의 냉수에 대한 인식은 수질이 좋지 않고, 음식이 기름진데다 역병을 예방할 목적으로 물을 데워 마시거나 차를 선호하게 된 것이고요.
둘 다 미신으로부터 기인한 건 아닌 것 같습니다.
25/09/20 07:20
수정 아이콘
이거 미지근한 물 PPF 입니다. 다들 속지마세요.
카바라스
+ 25/09/20 10:50
수정 아이콘
게르마늄 마케팅도 수십년을 맹위를 떨치다 진짜 방사능코팅한 라돈침대를 만나고서야 어느정도 제재가 됐죠. 자정될수가 없는 음모론임
아이셔 
+ 25/09/20 11:14
수정 아이콘
물을 한 잔이라도 더 마시게 하려는 큰 그림..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공지 수정잠금 댓글잠금 [기타] [공지] 유머게시판 게시글 및 댓글 처리 강화 안내 (23.04.19) 더스번 칼파랑 23/04/19 171411
공지 댓글잠금 [기타] 통합 규정(2019.11.8. 개정) jjohny=쿠마 19/11/08 590344
공지 [유머] [공지] 타 게시판 (겜게, 스연게) 대용 게시물 처리 안내 [23] 더스번 칼파랑 19/10/17 596250
공지 [기타] [공지] 유머게시판 공지사항(2017.05.11.) [2] 여자친구 17/05/11 1016655
519504 [기타] 음반이지만 음악 들으려고 사는게 아닌 것 [1] 닉넴길이제한8자751 25/09/20 751
519502 [기타] 아이폰 17프로 시리즈 투톤 컬러,의외로 괜찮아 [23] Lord Be Goja2515 25/09/20 2515
519494 [기타] 스텔라이브 쿠크다스, 이세돌 빼빼로 판매예정 [18] 묻고 더블로 가!4161 25/09/19 4161
519492 [기타] 의외로 여전히 주장되는 이론 [66] Lord Be Goja8253 25/09/19 8253
519486 [기타] 30테라 외장하드 출시.jpg [37] 캬라6740 25/09/19 6740
519483 [기타] (약후?) 대만 진출 후 미모 폭발이라는 치어리더 [29] 묻고 더블로 가!9387 25/09/19 9387
519478 [기타] 이번엔 아이폰일반도 스펙잘나오고, 프로는 너무 못 생겼네요 [47] Lord Be Goja5848 25/09/19 5848
519462 [기타] 특전사, HID 유이뿅 [4] 시나브로5906 25/09/19 5906
519449 [기타] 찰리 커크 저격사건 근황 [4] 퍼블레인5145 25/09/18 5145
519446 [기타] 역대급 지속 폭염으로 난리라는 일본 [13] 묻고 더블로 가!6773 25/09/18 6773
519443 [기타] 이상한 방향으로 가고 있는 찰리 커크 사망사건 [30] 롤격발매기원6060 25/09/18 6060
519425 [기타] 카카오놈들의 꼼수 [11] VictoryFood9380 25/09/18 9380
519423 [기타] 연이은 비로 한시름 놓은 강릉 근황 [48] VictoryFood10110 25/09/17 10110
519421 [기타] 광주 지하철 공사중 나온 암석 [32] 카루오스8624 25/09/17 8624
519420 [기타] 불안한 김천김밥축제 [14] VictoryFood6798 25/09/17 6798
519409 [기타] 저자본 공무원 커플이 결혼하기 힘들어하는 케이스 [156] 묻고 더블로 가!11808 25/09/17 11808
519407 [기타] 케데헌 시청자 수 그래프 드디어 꺽여 [82] 싸우지마세요9958 25/09/17 9958
519405 [기타] 차표 끊으면서 코레일 말고 들어간 곳 [51] 닉넴길이제한8자9782 25/09/17 9782
519403 [기타] 선녀와 나무꾼 [11] 묻고 더블로 가!4290 25/09/17 4290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1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