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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09/18 01:54
재밌네요. 조금 끊어 보긴 했는데 다 봤습니다.
토요코인 호텔하고도 비슷한 생각인데 감지덕지하면서 너무 좁아요. 부대 시설 좋고 일본, 한국처럼 좋은 나라, 좋은 주거지 살고 볼 일이라는 생각도 듭니다. 7:37 횡단보도 칠 벗겨진 거 한국이 그래서 일본처럼 뛰어나야 한다는 생각을 평소부터 했는데 저기도 같네요 크크 무슨 이유인지(역량 차이니까 그런 거겠지만 도로일 뿐인데 왜 똑같이 최고 수준 못 되나) 오사카도 그렇고 도로가 일본이 확실히 좋던데 저기 사이타마도 여지없어 보이네요. 흥미롭고 봐서 좋습니다~
25/09/18 07:58
생활이 안정적이고 예측가능한 게 일본 생활 장점...
하지만 평생 살아도 주류 사회로 편입될 수 없다는 건 대부분의 이민이 지니는 약점... 그리고 일상 생활에서 요구되는 센스? 에티켓? 배려? 이런 것들 허들이 일본이 확실히 높습니다. 괜히 히키코모리가 일본에 많은 게 아님...
25/09/18 09:39
주류 사회로 편입 될 수 없다는 것은 어떤 느낌의 예시가 있을까요? 워홀이라도 가봤더라면 느껴봤을거 같은데 평생 한국에서 나고 자라서 예상도 쉽지 않네요..
25/09/18 09:42
전세로 20년넘게 한동네에서 살아서 누구보다 잘아는데도, 집주인 커뮤니티엔 못들어가는 그런 느낌이 아닐까요
결국엔 아 나는 여기 사람이 아니구나를 자의든 타의든 느끼게 만드는...
+ 25/09/18 10:10
인맥도 제한되고 뭐 사람 만나고 사귀고 사회활동 하는 데 대부분 상당한 제한이 있죠
같은 나라에서 살던 지역 떠나 멀리 이사가도 느끼는 게 그런 건데 외국 가면 좀 더 심하긴 합니다 물론 사람 사는 데니깐 맘에 맞는 사람 찾는 게 완전히 불가능하진 않아요 하지만 좀 더 어렵긴 하죠... 실제 경제 활동을 할 때도 약간 영향이 있긴 할겁니다... "외국인이니까 쟤는 이런거 시켜야지/시키지 말아야지" 이런 게 있거든요...
+ 25/09/18 10:49
그렇군요 확실히 한국사람이라는 이유로 가게에 들어왔을때 영어로 응대받는다거나 일본어 잘하시네요 소리 들으면 씁쓸해지는 순간이 있을거 같습니다
+ 25/09/18 10:14
스타크래프트만 하던 유저가 스타 금지당하고, 할 수 있는건 워크래프트 뿐인 상황에서
워크에서 스타크래프트 레더를 구현한 유즈맵을 하거나 워크 레더 할려고 서칭하면 1~5시간씩 걸린다고 해야할까요. 워크 유저 입장에서는 쟤 왜 워크에서 스타 유즈맵만 하고 레더는 안해? 인거고 기존 스타 유저였던 사람은 아 스타하고 싶은데 왜 워크밖에 안되는거지 하는거구요.
25/09/18 08:26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20/0003660490?sid=110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56/0012029120?sid=101 도쿄 한정 부동산 가격 상승 추세가 어마어마하긴 합니다. 변동성이 낮은 국가라 한국같이 큰 이슈로 취급되고 있지는 않지만요. 한국 같았으면 상대적 박탈감 등등 별 얘기가 세상을 휩쓸겠지만, 일본은 이미 여론조사 세대별 결과를 18~39세로 묶어 발표하기도 하는 나라입니다.
25/09/18 08:43
버블 거품 붕괴로 잃어버린 30년 얘기가 아직도 이어지고 있는데
그래도 부동산 가격 오르는 걸 보니 어쩔 수 없는 건가 싶긴 하네요.
25/09/18 09:37
(수정됨) 지금이라도 막차타야하는 시기같네요 버블 이후에 아예 사장됐던 거주용 부동산 시장이 움직이기 시작하는거 같습니다 무리해서라도 일본 도쿄에 하나 집 구해두고 싶었는데 ㅠㅠ
+ 25/09/18 10:47
제로금리로 지낸지 오래됐을겁니다 허허 한국인 입장에선 부러운 소리죠.. 그래서 일본에 정착한 한국인들은 무리해서라도 대출끌고 집 사는데 일본인들은 이해를 못했다네요 월세를 안내고 큰돈을 빚져서 집을 산다고? 주택도 아니고 맨션(아파트)을? 하면서
+ 25/09/18 10:22
케바케 입니다. 도쿄에서 결혼한 경우에는
도쿄 중심지의 살 경우 월세가 많은 편이고(비싸서), 중심에서 조금 벗어난 경우는 매매가 많은 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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