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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09/04 10:27
대전시에서 운영하는 공용 자전거 '타슈'가 있습니다.
원래는 1시간 500원인가 그랬는데, 2022년부터 최초 1시간은 무료, 그 이후 과금한다는 기사가 났었네요.
25/09/04 10:26
대전 살 때 타슈 무료 아니었는데...?
했는데, 3년 전부터 1시간 무료로 바뀌었군요. 1시간 무료면 사실상 거의 무료인 셈이네요. 대다수의 이용자들은 1시간 안쪽으로 이용할테니
25/09/04 10:28
무한동력...!
실사용할 사람들은 계속 무료로 이용하도록 지원하되, 자기 것처럼 무기한 짱박아놓을 사람들을 예방하는 정도의 효과가 있겠네요.
25/09/04 10:31
무료 아니여도 저럼
서울 따릉이도 역주변에만 잔뜩있고 주택가에는 텅비어있어요 처음에 따릉이로 역까지 출퇴근할까 했는데 있어야 하지 그 자전거 탈려고 한시간 일찍 나올수도 없고
25/09/04 10:37
제 생각에도 이게 무료인 거랑 직접적인 상관은 없어 보입니다.
어차피 공용자전거/킥보드 등은 사람들의 [주요 목적지]에 몰리게 되어 있는 것 같아요. 그렇게 잔뜩 몰려 있으면 운영주체가 수시로 차에 실어서 다른 데다가 좀 옮겨놓아야 하겠고요. 다만, 무료인 경우에는 그런 재배치 작업을 위한 예산이 부족해서 재배치 작업이 상대적으로 더디게 이루어질 수는 있을 것 같습니다. (직접적인 상관은 없더라도, 간접적인 상관관계 정도는 있을 것 같기도 합니다)
25/09/04 11:41
출근할때는 역주변에만 가득한데 또 그사람들이 퇴근할때 따릉이타고 집으로 돌아가기전에 재배치를 해놓으면 역에서 나와서 타려는데 없는 상황도 벌어질거같네요
25/09/04 11:10
공용자전거 특이죠. 출근 시간엔 지하철 -> 회사 주변으로, 퇴근 시간은 회사 주변에서 지하철로...
그래서 한곳에 엄청 모여있으면 가끔 직원이 와서 옮겨 놓고 그러더라구요.
25/09/04 12:10
(수정됨) 결국 운영비가 확보되냐 안되냐라서 무료면 그만큼 불리하겠죠. 지자체가 돈이 넘치면 상관없겠지만...그리고 무료면 파손률도 아마 유의미하게 늘겁니다...
25/09/04 13:23
타슈 출장갈 때마다 잘 쓰는 서울시민인데
충분히 관리 잘 되더라고요. 개인 자전거는 없어져도 공용 자전거는 안 훔쳐간다는 장점도 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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