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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25/08/26 21:19:00
Name 김치찌개
File #1 1.jpg (250.3 KB), Download : 13
출처 이종격투기
Subject [유머] 중산층의 상징이였다 VS 그 정도는 아니였다


중산층의 상징이였다 VS 그 정도는 아니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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웁챠아
25/08/26 21:22
수정 아이콘
제가 뭔지도 모를정도니까 중산층 맞는것같습니다..ㅠㅠ
25/08/26 21:26
수정 아이콘
전축
요즘걸로는 스피커 일까나요?
Janzisuka
25/08/26 21:23
수정 아이콘
어릴때 애들 오면 구경하긴 했어요 매번
25/08/26 21:30
수정 아이콘
어머니가 골드스타 풀셋 사셨었는데
가지고나 있을걸 ㅠㅠ
스타나라
25/08/26 21:30
수정 아이콘
거실을 장식하기 위한 목적이었으니까 중산층의 상징이 맞지 않았나 합니다.
전축 이라고 불렀었죠.
라디오를 켜기도 하고, 카세트테이프를 켜기도 하고, 2000년대 이후에 출시된 세트에는 DVD 플레이어도 세트로 들어가곤 했습니다.
(그게 전축에 들어갈 셋트냐? 는 차치할 문제...)
사용하지도 않고 들고 돌아다니는것도 아니지만 거실 한가운데를 차지하던 물건이니, 중산층에 진입했다는 "증명"을 하기위한 사치품으로는 재격이 아니었나 합니다.
밀로세비치
25/08/26 21:44
수정 아이콘
예전 92년도에 아파트 이사가면서 전축 풀세트를 구입하셨던 기억이있네요 브랜드 이름을 기억하고 싶은데 기억이 안나네요...
25/08/26 21:46
수정 아이콘
저희집은 에로이카
짜부리
25/08/26 21:48
수정 아이콘
아남
아우구스티너헬
25/08/26 21:49
수정 아이콘
저희집은 아버지가 일본에서 사오신 소니
어머니가 혈압올라서 몸져누우셨던 기억이..
에스콘필드
25/08/26 21:56
수정 아이콘
중산층의 상징이었죠~
Jedi Woon
25/08/26 22:04
수정 아이콘
장비뿐만 아니라 장식장과 그 장식장을 놓을 공간이 있어야죠. 중산층 이상은 맞습니다.
소독용 에탄올
25/08/26 22:07
수정 아이콘
중산층 기준이 너무 높은....
마도로스배
25/08/26 22:13
수정 아이콘
90년대 중반이네요
전축, 녹즙기, 팬티엄컴퓨터
어떤 느낌인지 압니다
자가용은 살수없지만
지금의 명품 립스틱 같은
너도나도 구매하던 제품들
25/08/26 22:34
수정 아이콘
새삼 아버지께서 정말 열심히 일하셨구나 싶네요.. ㅠㅠ
25/08/26 22:39
수정 아이콘
정작 제가 제일 많이 썼네요.
엑세리온
25/08/26 22:41
수정 아이콘
어렸을때 집 이사갈때 인텔 갖고 갔어야 했는데 ㅠ
안군시대
25/08/26 22:50
수정 아이콘
서민들이 사기에는 부담스러운 비싼 물건이었죠. 집에 그만한 공간도 있어야 하고요. 서민들은 그냥 카세트라디오 하나 정도로 만족..
에이치블루
25/08/26 23:08
수정 아이콘
"전축"
당근케익
25/08/26 23:35
수정 아이콘
고장낼수 있다며 만지지도 못하게 하고
정작 아버지는 잘 듣지도 않는데
다시마두장
25/08/27 00:29
수정 아이콘
저희집이 딱 인켈오디오를 썼는데 당시 나름대로 자부심이 있었던걸로 기억합니다.
tomsaeki
25/08/27 02:21
수정 아이콘
가난한 집인데 풀셋 있었습니다. 저걸로 hot 테이프 사다 틀던 기억이..
가치파괴자
25/08/27 03:16
수정 아이콘
중산층이여? 부자가 사는거 아니었나영?
자가타이칸
25/08/27 08:23
수정 아이콘
전축이 부자의 상징인건 70, 80년대
쵸젠뇽밍
25/08/27 08:45
수정 아이콘
어릴 때도 대체 저렇게 클 이유가 있나 싶었었습니다. 디자인을 위해 굳이 기계들을 분리해서 여러개 놓은 느낌.
저희 집은 라디오, 테이프, CD, LP판에다가 TV, 비디오까지 다 사용해서 꽤나 쏠쏠하게 사용한 집이긴 합니다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과한 느낌.
아케르나르
25/08/27 08:48
수정 아이콘
(수정됨) 음... 저희집 반지하 살 때(86,7년)도 있었던 거 보면 중산층의 상징까지는 아니었던 거 같아요. 그냥 당시 필수 가전 중 하나? 정도. 아버지가 딱히 오디오쪽으로 깊게 파지도 않으셨거든요. 그냥 조용필이나 트로트 가수들 LP 십여개 집에 있는 정도였고, 그걸로 가끔 LP 들으시거나 라디오 듣는 정도? 좀 시간이 자나서는 CDP(휴대용 아님)랑 LDP(레이저디스크 플레이어)도 사셔서 집에 두셨던 기억이 있네요. 역시 잘 쓰지는 않으셨고요.
25/08/27 08:52
수정 아이콘
아버지가 롯데꺼 샀었나...사고 나서 어머니에게 없는 살림에 이거 살 정신머리는 있네 이러고 무지막지하게 욕먹었던 기억이 있네요.
25/08/27 09:39
수정 아이콘
80년대 후반에 샀었는데, LP는 사은품으로 준 무슨 행진곡 한 두 번 들어보고 말고,
주로 당시 라디오에서 나오는 노래 녹음하기위해 잘 사용했네요.
포도씨
25/08/27 12:00
수정 아이콘
인켈...제가 처음으로 주식에서 상폐를 경험한 종목이네요. 해태전자... 잘 있니? 내 두달치 월급아~
25/08/27 14:59
수정 아이콘
80년대는 중산층 혹은 부의 상징 맞는데 90년대는 꽤 대중화 됐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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