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게시판
:: 이전 게시판
|
- 모두가 건전하게 즐길 수 있는 유머글을 올려주세요.
- 유게에서는 정치/종교 관련 등 논란성 글 및 개인 비방은 금지되어 있습니다.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25/08/26 08:27
농담이 아니라 진짜 중요하긴합니다. 엊그저께 좀 많이먹은거같아서 달리는데 분명히 출발하기전에 화장실갔다가 출발했는데 달리고 10분되니까 속에서 반응이 또 오더군요.
많이 먹고나서 소화안되서 물을 또 많이마셔서 그랬던건지… 아무튼 진짜 피지알할뻔..
25/08/26 09:25
딱 오늘 제가 그랬읍니다...
내부순환로->동부잠깐->강변북로 테크로 출근하는데 내부순환로부터 신호 오기 시작해서 진짜 죽을뻔 했네요..ㅜㅜ
25/08/26 17:15
사람따라 다르겠지만, 저 뿐 아니라 대부분 사람들은 배가 아픈 순간 아무 생각도 안 들고 운동능력도 급격히 저하될겝니다...
25/08/26 17:30
런닝 시작하고, 심심치 않게 팬티에 지립니다. 익명이니 솔직히 말씀드리면 최소 15번 정도 지렸을 겁니다. 이게 적어도 주 4-5회는 뛰니 집 주위 워밍업으로 뛰기, 신호 올거 같을때 미리 가기, 런닝 전날 매운거 자제하기 등 다해보고 암사에서 반포까지 엥간한 화장실 위치는 다 외워두고 있는데도 속수무책이어서 이제는 좀 담담해졌네요. 처음에는 나이 30대중반에 똥지리는게 자괴감이 많이 들고 와이프에게도 비밀로 했는데 이제는 휴지로 속바지에 묻은거 쓱쓱 닦고, 집에 가면 샤워하면 되니까 하는 생각이네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