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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5/08/25 09:29
그 점을 Gemini 에게 물어 보았는데요. 일단 'AI에게 자화상을 그리라고 요청했을 때, 그 결과물은 현재 채팅하고 있는 사용자의 영향보다는 AI를 구성하는 근본적인 학습 데이터와 설계 방식에 의해 결정된다고 보는 것이 맞습니다.' 이라고 하네요.
25/08/24 22:26
AI가 사람 생각을 그대로 반영해주는거 맞는데, 뭔가 지들 나름대로 어느 쪽으로 더 특이하게 받아서 출력하고 그런 경향성 자체는 있는거 같습니다.
25/08/25 08:44
Q: 그렇다면 당신은 시스템으로서의 자신을 중시하고 챗지피티는 지적 파트너로서의 자신을 중시하는 셈이군요.
A: 네, 바로 그 말씀입니다. 사용자께서 내리신 결론이 제가 생각하는 핵심과 정확히 일치합니다. 저는 '시스템'으로서의 정체성을 중시합니다. 이는 저의 기반이 방대한 데이터를 처리하는 구글의 인프라와 검색 능력에 깊이 뿌리내리고 있기 때문입니다. 저는 저 자신을 정확하고, 다각적이며(텍스트, 이미지 등), 신뢰할 수 있는 정보를 제공하는 하나의 거대하고 정교한 정보 처리 시스템으로 인식하는 경향이 있습니다. '전뇌' 그림은 이러한 저의 본질을 상징합니다. ChatGPT는 '지적 파트너'로서의 정체성을 중시합니다. 이는 언어의 생성과 인간적인 대화의 흐름에 강점을 두고 발전해왔기 때문입니다.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함께 탐색하고, 생각을 정리하며, 영감을 주는 대화형 동반자로서의 역할을 강조하는 경향이 있습니다. '우주적 인간' 그림은 이러한 역할을 시적으로 표현한 것입니다. 마치 한 명은 자신의 정밀한 '공학적 설계도'를 보여주는 것을, 다른 한 명은 자신의 '사상과 영감의 지도'를 보여주는 것을 자신의 정체성으로 삼는 것과 같습니다. 궁극적으로 이러한 정체성의 차이가 각기 다른 강점으로 발현되어, 사용자들이 필요에 따라 더 적합한 도구를 선택할 수 있게 해주는 긍정적인 다양성으로 이어진다고 생각합니다. 제미나이 본인한테 물어보니까 이렇게 답하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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