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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07/19 06:53
(수정됨) cg도 문제인대 단순히 cg때문만은아닙니다. 액션 연출이 옛날 드라마에서나 나올 액션 스타일 입니다. 또한 배우의 문제이기도하고요.
cg는 언급 할 필요성도 못느끼겠고.... 액션을 보면 배우의 스탭이 여타영화에서 보여주는 스탭이 아닙니다. 다리가 자꾸 미끄러지고 여러번 더듬거리는 모습을 보여줍니다. 전문액션 배우가 아니다보니 어쩔수 없다지만 이런 액션은 딱딱떨어지는 맛을 보여주거나 아니면 여성 액션 스타들이 보여주는 속도감으로 가야합니다. 아니면 클로즈업으로 상체에만 집중하던가....하지만 둘다 빠져버렸으니 소위춤추는거냐? 심하면 다른분들도 표현하는 붕쯔가되는.... 그럼 이런 환타지 같은 칼질을 잘 표현한 영화가 있긴 하냐? 라고하면 바람의 검심을 보시면 됩니다. 그런데 이건 배우가 몸을 갈아 넣은 액션입니다. 하물며 이렇게 연기자가 자체도 훌륭했지만 사용된 카메라를 보면 컷으로 쪼개 놓았습니다. 핸드핼드도 엄청나게 들어가서 현장감을 살립니다. 액션이 후지면 연출적으로 컷으로 잘게 쪼게 속도감과 타격감을 살려야하는데 그게 없어요..... 연출이 액션을 오히려 더 나쁘게 보이게 만드는중입니다. 연출을 멧데이먼의 제이슨본에 가까운 연출을 써버렸습니다.(이것도 많이 좋게봐줘서...) 현실적인 액션에 무게감과 처절함이 보이는 상황에 어울리는 연출에나 사용되어야할 방식을 가져왔습니다. 거기다 원테이크 씬에 가까운 싸움씬은 장면을 보면 올드보이를 오마주 한거같기도합니다. 이런 연출로 인해 오히려 액션이 더 망한 상황으로 보입니다. 액션 배우의 역량 부족 -> 현장감 없는 카메라와 액션을 보완해주지 않는 연출 -> 언급 자체가 민망한 cg 노답 3형제 출동!이 이루어진 결과물이라 볼 수 있겠내요.
25/07/19 00:07
이것도 실사화를 못한 경우가 들어갈듯.
원작과 다르게 한 부분에서 좋은 평가 받은 요소가 없는거 같네요. 애니가 잘 나오길 바래야겠네요.
25/07/19 00:17
....정희원...하아..화나네..
김독자 독백은 왜 저따위야... 천인호는..아 모르겠다... 이후 시리즈는 없겠구나...빡치네... 한수영 누가 나오는지나 봐야지 ㅠ
25/07/19 00:48
이거 제가 기억하기로 제작비가 300억 넘었던걸로 기억하는데
….일단 실사화 영화랑 원작이 감성이 잘 안맞는것같아요. 기왕 극장 개봉할거면 실사 말고 애니메이션이면 훨씬 좋았을거같은데……
25/07/19 01:31
미묘요? 영화에 지분 투자하신거 아니라면 그런 평가가... 이런 개 버러지 액션 시지를 옹호한다는건 영화제작사 말곤 있을 수가 없습니다.. 진짜 와 이게 한국 영화라고 다른 외국인들이 볼꺼 생각하면 개쪽팔릴 정도네요. 성우가 성좌 코멘트 말할 때 진짜 온몸에 소름이 쫘악 제 손발이 순식간에 퇴화했습니다.
25/07/19 05:42
스마일 회장이 이혼 할 때 재산 분할 덜 하려고 슈킹 목적으로 만든 거 아닐까요?
완전 엄복동인데요 거기도 센트리온 회장 이었잖아요
25/07/19 07:06
저는 볼만한데, 특히 가까이서 표정 동직 확대해서 찍어서 무슨상황인제 모르고 그냥 뭔가 멋져보이는 그런 액션보다 훨 잘 파악되서 좋네요.
25/07/19 08:07
그냥 자연스럽게 걸으면서 팔만 움직이면서 먼치킨 느낌을 내거나
아니면 더 과장되게 허리나 다리를 벌리고 굽히면서 동작 하나 하나가 힘이 들어가게 보이거나
25/07/19 09:04
(수정됨) 액션연출에 대해 감이 하나도 없네요. 배우가 액션이 안되면 스턴트 더블을 쓰고 얼굴을 cg로 합성하는 방법도 있는데. 이걸 홍보 포인트로 올린 거 보면 자신들은 멋지다고 생각한 거겠죠? 그냥 민망하네요.
25/07/19 09:59
나나한테 액션을 못 맡긴 건지 못 믿어서인지...
풀샷 땡겨놓고 스턴트 대역까지 썼는데 저렇게 풀로 땡겨놓고 찍고 허접한 CG를 넣어버리니 기괴하네요 이거 망하고 또 괜히 한국 영화시장이 망해서 우리도 망했다는 정신승리 인터뷰가 올라올 듯
25/07/19 10:08
소설을 3~4년전에 읽었던 작품이라 영화 개봉 앞두고 있다고 해서 얼마전에 다시 읽었는데 이걸 어떻게 만드나 싶었는데 역시 못 만들었네요 크크크
+ 25/07/19 10:38
평론가 평점으로 5점이면 평작은 되는건데 액션 빼고 나머지는 괜찮은 걸까요
아니면 요즘 한국 영화 분위기 안 좋아서 좀 퍼준건가
+ 25/07/19 10:46
나나 액션신 보고 드는 생각은... 감독이 이번에 투자받아서 이런 카메라 가지고 왔으니 한번 써봐야지 하는 욕망과 롱테이크도 한번 정도 넣어줘야겠지 하는 매너리즘이 보이네요. 그리고 액션 못하겠으면 대역을 쓰던지...
+ 25/07/19 11:47
원작이 지향하는 점과 영상이 지향하는 점이 너무 다른데 말이죠... 다른 원작소설들도 영상화하기 그렇게 어려운데 이 긴 내용을 어떻게 영상에 담으려고 그냥 IP를 쓸어담았나 싶기도 하네요.
+ 25/07/19 11:57
유치하다, 도심에서 펼쳐지는 배틀로얄, 게임 서사 - 성냥팔이 소녀의 재림이나 아리스 인 보더랜드가 떠오릅니다
이런 장르물로 600만을 채울지 요원하다만, 차라리 OTT로 가서 전세계 매니아층을 공략하는 게 낫지 않았을까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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