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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25/07/10 23:30:55
Name 고기반찬
File #1 197ede14c0658255f.jpg (416.4 KB), Download : 809
출처 인터넷
Subject [유머] (다소 무협)깨달음의 순간



수련을 거듭하여 사물에 얽매이지 않아 초목죽석(草木竹石)을 모두 검으로 삼을 수 있었으니, 그것이 바로 검의 끝인 줄 알았다.

허나 지금에야 깨달았다. 그조차도 끝이 아니라 단지 벽이었음을. 
벽이 부서지니 그 너머에 펼쳐진 새로운 경지가 보이는구나.
바로 검이 없어도 검을 이기는 것이니(無劍勝有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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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스콘필드
25/07/10 23:55
수정 아이콘
어린 나이에 깨달았네요~
살려야한다
25/07/11 01:11
수정 아이콘
사진 기가 막히네요 크크
닭이오
25/07/11 01:27
수정 아이콘
The force will be with me
요케레스
25/07/11 05:49
수정 아이콘
검성 검을 놓다
25/07/11 06:25
수정 아이콘
이기어검 무형검의경지!
如是我聞
25/07/11 06:49
수정 아이콘
저 나이에 심검을 얻다니!
가위바위보
25/07/11 07:49
수정 아이콘
더 이상 검은 필요없다. 손에 잡히는 모든것이 내 가장 날카로운 병기가 될지니...
세츠나
25/07/11 07:56
수정 아이콘
무를 버리고 문으로 천하를 다스리겠다는 결심일 수도…
사부작
25/07/11 08:16
수정 아이콘
검을 끌어당기고 있는 요다 아닌가요
25/07/11 08:20
수정 아이콘
한평생 검을 쥐고 살았다
지금 검을 놓는다

묻노니 저기 멀어지는건 검인가 나인가
묻노니 내면에 가득히 흔들리는건 무엇인가

맨발로 걸어와 맨손이 되었다
오라 오늘은 조금 더 걸어도 좋은 날이다
페스티
25/07/11 08:51
수정 아이콘
25/07/11 08:59
수정 아이콘
Ai야 지금 올려준 그림보고 무협소설 하나 만들어줘~
유념유상
25/07/11 09:08
수정 아이콘
독고구검!
스톤콜드 스터너
25/07/11 09:44
수정 아이콘
허공섭물로 검을 쥐면서 앞으로 나아가려는 모습 아니었나요??
실제상황입니다
25/07/11 10:53
수정 아이콘
만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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