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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07/01 11:10
문신 같은건 분명 경향성이란게 있긴 하지만 100%는 아니기에 전 믿거 같은건 안합니다
문신이든 고졸이든 뭐든 직접 만나서 겪어봐야죠 실제로 대학교 때 문신 많이 한 여자애가 있었는데 흔히 생각하는 문신한 사람과는 전혀 딴판인 성격인 케이스도 있었구요 그런데 흡연은 그 사람의 됨됨이랑 별개로 냄새 문제라... 확실히 비선호네요
25/07/01 11:11
저중에서는 문신/흡연
추가하자면 못생김/뚱뚱함 정도 ? 문신은 작은 포인트 말고 신체 한 부위를 덮을 정도의 크기면 혐오합니다 이건 비교적 보편적인 기준일 듯 하고 .. 흡연은 단순히 제가 담배냄새를 너무 싫어해서
25/07/01 11:14
이혼에 고졸 접니다 크크크 뭐 그럴 수 있다고 생각해요. 저만 잘 살면 되죠~
문신은 저도 이성적으로는 취향이 아니지만 사람대 사람으로는 개성 표출에 있어서 멋있는 부분이라고 생각하고, 클럽은 과거사라면 전혀 상관 없고. 정말 음악만 좋아하는 부류면 현재라도 상관 없습니다. 흡연자도 상관 없긴한데 잔소리는 할 것 같아요.
25/07/01 11:23
속으로 어떤 기준을 가지고 있던 그건 개인의 자유인데, 이런 것을 겉으로 표출하거나 공론화 하는 단계가 되면 혐오주의자가 되는 거죠. 누구나 사적인 공간에는 화장실을 가지만 길거리에서 대놓고 X를 싸면 미친놈 취급 받는 것과 비슷하달까.
25/07/01 11:38
누구나 단점이 있고
몇 안되는 기준으로 상대방의 모든걸 알수도없죠 사랑한다면 장점보다 단점을 포용해야할일이 더 많기에 남의 단점을 보는것보다 장점을 찾는게 관계에 좋습니다
25/07/01 12:03
다른것들은 그래도 그나마 본인의 취향이나 바램이 들어간 것이니 뭐 그렇다고 쳐도
이혼가정은 본인이 선택할 수 있는 것도 아닌데..
25/07/01 12:48
저도 클럽은 뭐 주1회 출석아닌이상에야 음악듣고 춤추고 사람들만나는게 딱히 나쁘다고 생각안해서… 저도 흥이 좀 있는편이라서요. 같이 다니면 오히려 좋아(?)
+ 25/07/01 16:45
흡연,문신,클럽이야 자신이 선택할 수 있으니까 그렇다고 할 수 있지만,
이혼가정은 자신이 선택 할 수 없는 경우가 더 많지 않나? 자신의 선택이 아닌 것을 그 사람의 흠으로 보는 게 혐오의 시작인데.. 이분에게 묻고 싶은 건.. 흡연하는 원빈도 거를 것인지? 고졸 아이유도 거를 것인지? 궁금하긴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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