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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06/30 20:45
미국은 임금 체불할 거면 해고 하면 되는데 생각보다 체불이 많네요.
일본은 계약직이나 외주 비중이 높고요. 한국은 회사 돈이 말라도 본인이 알아서 나가지 않는 한 임금채권이 계속 쌓이는 구조입니다. 월급 일부만 지급하면서 노사가 서로 버텨보는 경우도 많아요.
25/06/30 20:52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277/0005607608?sid=101
"딱 한 번 본 사장님 딸이…" 쪼개기 꼼수에 억울한 청년의 눈물 [임금체불추적기]① 2025.06.15.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277/0005611106?sid=101 돈 받을래? 소송할래? 악덕 사장 처벌 피할수 있는 나라[임금체불추적기]② 2025.06.22 https://n.news.naver.com/article/277/0005611107 월급 밀리면 최대 1000만원…매년 6000억 국가가 대신 내준다고?[임금체불추적기]③ 2025.06.22.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277/0005614478?sid=101 근로감독관 1명이 200건 담당…쌓이는 업무에 느슨해진 감시망[임금체불추적기]④ 2025.06.28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277/0005614479?sid=101 '일본의 22배' 임금 떼 먹기 쉬운 나라 韓…"지금은 퇴사 후에나 신고, 바뀌려면"[임금체불추적기]⑤ 2025.06.28.
25/06/30 21:10
임금 체불 문제가 심각한 게 어제 오늘 일이 아닌데 여전한 것을 보면 좌우 가릴 것 없이 이게 정부의 기조가 아닐까 싶어요.
SKT 유심 사태, Yes24 먹통 사태... 기업이 사고를 내도 적당히 넘어가는, 기업을 위해서 국민을 희생시키는 기조 말입니다.
25/06/30 22:18
사업자의 고충에는 감정이입하며 귀기울여주지만 저런사람들의 고충에는 관심끄거나 이런글 올라올때만 휘발성 공감하고 끝이거든요.. 피해자 비난하는 마인드로 개인탓 안하면 다행인 수준이죠.
25/07/01 00:02
월급만 밀리나요.... 하도급 비용지급도 엄청 밀리죠....
제가 지금 태영(부도 나서 법정관리 들어간 그 기업)이 시공사업자인 어떤 사업의 설계컨소시움에 참여중인데 처음에 태영이 시공사업자라고 하길래 법정관리 들어가서 돈 제대로 받을 수 없을 거 같으니 안들어가겠다는 거를 법정관리 상태고 지급보증은 산업은행에서 책임질거니 믿어달라고 해서 들어갔다가 전체 설계공정 90%가 지났고 제가 담당한 분야는 100% 완료했는데 아직도 38% 만 받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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