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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06/27 13:26
이런 거 보면 확실히 지금 시대는 기울어진 운동장 맞아요
작품을 안 봐서 구체적으로 어떤식으로 묘사되는지는 모르겠지만 만약 성별을 바꿔서 성인 남교사가 여자 초등학생 상대로 두근두근하는 작품이라면 딱 본문 짤 수준의 내용만으로도 이미 난리도 아니였을 거라고 확신합니다 이건 아동이라는 약자에 대한 보호의 문제이니 남녀가 같나요 빼애애액 할 사안도 아니고
25/06/27 13:30
그건 마지막에 작가가 마지막에 쎄게 꺽었다고 생각합니다.
육아 힐링물이었죠... 사람마다 다르겠지만 마지막 보고 정신적 데미지가 컸네요.
25/06/27 13:31
옛날에 일본만화중에서도 뭐 축구하는 남자애가 성인쯤되는 여자 좋아하는 '나의 소년' 이라는 만화가 있었던거같은데
그것도 끝내 이어지지는 못했던거같은데 이건 이어지나보네요.
25/06/27 13:37
이것도 되고, 그 반대도 되는 세상이 얼른 오기를 바랍니다.
더불어 야동 합법화도 제발! 그동안 일본에 밀려온 분야인데, 이 분야도 새로운 K-컨텐츠 강국으로 거듭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새로운 성평등가족부에게 기대하고 있습니다.
25/06/27 13:59
결국, 상대에게 실질적인 해를 끼치느냐를 기준으로 판단해야한다고 생각합니다. 상상 혹은 마음 자체를 단죄 또는 배척의 대상으로 삼는 건 아무래도 무리가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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